<?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aihime77님의 서재 (홍홍홍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20124</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07 Oct 2026 12:24:29 +0900</lastBuildDate><image><title>홍홍홍</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44620124</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홍홍홍</description></image><item><author>홍홍홍</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정교한 추리란 이런 것 - [자신을 죽인 남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20124/17450728</link><pubDate>Fri, 14 Aug 2026 16: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20124/174507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0629&TPaperId=174507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60/0/coveroff/k27213062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0629&TPaperId=174507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자신을 죽인 남자</a><br/>줄리안 시먼스 지음, 정향 옮김 / 엘릭시르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추리 소설을 좋아하고 꽤 많이 보았다고 자신했는데,&nbsp;줄리언 시먼스는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한 작가였다.이 책을 읽기 전 소개글을 보니 영국이 낳은 20세기가 가장 위대한 추리 작가로 불리고 있었다.&nbsp;애거사 크리스티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텐데, 시먼스는 왜 알려지지 않았을까 의아했다.&nbsp;특히나 추리소설의 역사를 다룬 '블러디 머더'라는 책이 너무도 궁금해졌다.&nbsp;<br>많은 작품을 발표하고 에드거상이나 여러 상을 받은 작가임에도&nbsp;우리나라에 알려진 작품은 미스터리 걸작선이 유일했다.&nbsp;그리고 처음 소개된 장편 소설이 이 작품인 '자신을 죽인 남자'였다.&nbsp;<br><br>원래 뒤표지까지 꼼꼼하게 보면서 예열을 하는 성격인데 그냥 바로 읽기 시작했더니&nbsp;아서 브라운존의 이중생활을 30페이지가 지나서야 알게 되었다.나중에야 뒤표지에 미리 밝힌 내용이라는 걸 알았는데,&nbsp;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은 아무런 정보 없이 읽는 편이 추리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nbsp;<br>이 작품은 1967년에 발표된 작품인데, 고전적이랄까, 진부하달까... 뭐 그런 느낌이 전혀 없다.&nbsp;되게 현대적이랄까 세련된 느낌이었다.&nbsp;시먼스는 문장이 굉장히 밀도가 높다. 그래서 문장이 단단하고 불필요한 묘사들이 없다.&nbsp;건조하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그걸 정교한 추리로 상쇄하는 것 같았다.&nbsp;그래서인지 번역에서 단어 선택들이 좀 아쉽다고 느껴졌다.&nbsp;원어의 느낌을 잘 전달하지 못한다고 할까.&nbsp;<br>시먼스는 추리 비평가답게 자신의 추리 소설에서는 허점을 전혀 보이지 않겠다는 의지가 느껴졌다.&nbsp;처음에는 진짜 자신을 죽이고 가짜 신분으로 살아가나 싶었는데,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nbsp;가짜 신분을 죽이게 되고 거기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에 대비책이 있었다.&nbsp;<br>이 책을 범죄심리소설이라고 소개하는데, 주인공 아서 브라운존의 심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니좀더 긴박하게 그릴 수 있는 장면도 덤덤하게 묘사되고 결말도 심심하게 끝나 버려&nbsp;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로서는 다소 아쉽기도 했다.&nbsp;하지만 모든 인물들이 증인이 되고 모든 장면들이 결말에서 제 역할을 하는단단하게 짜맞춘 추리 소설이라는 점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또 다른 작품들이 궁금해지는 작가였다.&nbsp;<br><br>#도서협찬 #자신을죽인남자 #신간추천#서평단 #책추천<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60/0/cover150/k27213062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600054</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