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지금 여기 (이치고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12 Aug 2026 21:32:09 +0900</lastBuildDate><image><title>이치고</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446071631011787.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이치고</description></image><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포레스트북스 / 뚱뚱한 고양이가 매트 위에 앉아 있어요 - [뚱뚱한 고양이가 매트 위에 앉아 있어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437723</link><pubDate>Fri, 07 Aug 2026 16: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4377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0316&TPaperId=174377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3/29/coveroff/k03213031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0316&TPaperId=174377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뚱뚱한 고양이가 매트 위에 앉아 있어요</a><br/>누릿 칼린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처음 조카가 태어났을 때 선물해 준 그림책을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적에도 읽고 있고, 지금도 서점에 가면 단연 잘 보이는 위치에 진열된 책을 보고 반가울 때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사랑받는 책 특히 그림책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겁니다. ​&lt;뚱뚱한 고양이가 매트 위에 앉아 있어요&gt; 역시 그런 책입니다. 내용을 살펴보니 왜 아이들이 좋아하는지 단박에 알 수 있었어요. 미국 현지 유치, 초등 과정의 필수 교재로 사용되며 무려 30년간 꾸준히 인기를 끌었던 대단한 그림책입니다. 누적 판매가 1억 4000만 부라니~ 유아 그림책계의 클래식이란 표현이 부족하지 않아 보입니다.​<br><br>​표지 속 뚱뚱한 고양이는 마녀 윌마가 키우는 고양이에요. 윌마에겐 붕붕 날아다니는 빗자루도 있고, 무척 예뻐하는 꼬마 생쥐도 있지요. 그런데 이 생쥐는 뚱뚱한 고양이를 싫어하나 봅니다. 고양이의 표정을 보면 딱히 관심이 없어 보이는데 둘 사이엔 어떤 일이 일어날까 궁금해지게 되는 것 같아요.​<br><br>​마녀 윌마가 집을 비운 사이 뚱뚱한 고양이는 집에 있는 매트를 차지해 버립니다. 꼬마 생쥐가 내 매트라고 주장하며 내려오라 말하는데요, 고양이는 싫은데에에?라고 응수해요. 고양이가 하는 말은 주황색으로 표현되어 있어 눈에 띕니다. 읽어줄 때 헷갈리지 않아 좋을 건 같아요 ㅎㅎ 가끔 집중해 읽어주다가 다른 목소리로 읽게 되는 경우도 있잖아요? 여기선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아요.​<br><br>​그렇게 매트를 사수하고자 생쥐는 박쥐도 데려오고 모자도 데려오게 됩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꿈쩍도 하지 않아요.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읽어주는 묘미도 있고 듣는 재미도 생기는 이유는 벌떡, 타박타박, 타닥타닥, 휙, 툭 등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가 사용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또 반복되는 문장들이 아이들에겐 하나의 리듬처럼 여겨지기도 할 것 같고요. 쿵 하면 짝하듯, 이야기의 후반으로 가다 보면 아이들이 절로 답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어요.<br>​과연 생쥐는 매트를 찾을 수 있게 될까요? 아니면 고양이가 계속 매트를 차지하게 될까요? 장난꾸러기처럼 보이는 빗자루와 마녀 윌마는 다시 등장하게 될지, 이야기에 반전은 있을지. 책장을 넘길수록 더욱 흥미로워지는 그림책 &lt;뚱뚱한 고양이가 매트 위에 앉아 있어요&gt;입니다. 하고 싶은 말이 넘치고 말놀이 재미를 알아가는 3~4세 전후의 유아에게 특히 더 좋을 그림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포레스트북스 #뚱뚱한고양이가매트위에앉아있어요 #누릿칼린#유아그림책 #영아그림책 #말놀이그림책 #유아클래식 #그림책육아<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3/29/cover150/k0321303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732988</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mom`s</category><title>생능북스 / 왜 내가 쓰는 AI만 멍청해 보일까? - [왜 내가 쓰는 AI만 멍청해 보일까? - 같은 AI를 써도 결과가 달라지는 진짜 이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437655</link><pubDate>Fri, 07 Aug 2026 16: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43765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606&TPaperId=1743765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1/69/coveroff/k51213060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606&TPaperId=1743765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왜 내가 쓰는 AI만 멍청해 보일까? - 같은 AI를 써도 결과가 달라지는 진짜 이유</a><br/>이한빛 지음 / 생능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br><br><br>​책 제목이 그냥 딱 내 마음인데? 이런 생각 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다. 나 역시 완전 공감. 가끔 똑같은 AI에 똑같은 프롬프트를 입력했건만 왜 내가 보게 되는 결과는 다른지, 수정하고 또 수정해도 원하는 답은 나오지 않고 오히려 점점 멀어지는지. 이런 경험이 한 번이라도 있었다면 이제 제대로 원인 파악이 필요한 때가 아닐까 싶다. 앞으로 점점 더 AI의 활용이 넓고 깊어질 텐데, 제대로 사용할 줄 알아야 도태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테니.​<br><br>​책의 시작부터 재미났다. 추천사를 AI에게 부탁하다니. ChatGPT, Gemina, Claude 세 가지 다른 AI는 서로 다른 말투와 스타일로 추천사를 써주었지만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바는 명확히 짚어냈다. 사고를 정교하게 설계해 필요한 말을 필요한 순간에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이 책은 바로 그런 점들을 차근히 설명해 주고 있다. ​먼저 왜 우리가 이러한 부족한 결과물을 얻게 되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실패 사례를 통해 정곡을 찔리는 기분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형식이 아닌 기준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어느 정도의 눈치와 삶의 경험 등으로 인간 사회에서는 이해되고 설명되는 것들이 AI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인간의 언어와 소통 방식으로 AI를 대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 AI는 사람이 아님을 명확히 하고 시작해야 한다.  ​<br><br>​이후로 AI와 관련한 오해들, 예를 들면 맞춤 설정으로 AI의 성능을 높인다든지 하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떤 조건을 설명했는 가임을 알 수 있었다. 결과물의 차이는 성능이 아닌 설계의 차이인 셈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조건을 어떻게 제시해야 했을까? 저자는 설명에 공백이 있으면 안 된다고 말한다. 이 공백은 기본값이라는 이름으로 애매하고도 불분명한 때론 거짓을 적절히 섞은 보기에만 그럴듯한 답이 되어 돌아온다. 내가 쓰는 AI가 멍청해지는 순간이다. 그러니 다시 보자! 멍청한 것은 AI가 아니라 나의 사고, 나의 설계, 나의 설명의 공백이었던 것이다. ​이쯤 되면 인정 안 할 수가 없다. AI가 만들어낸 나의 결과물이란 AI가 아닌 내가 설명하고 내가 선택한 것이란 사실을 말이다. 결국 내가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른 결과인 것이다. 저자는 바로 이 설계를 잘하기 위한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상태, 목적, 제약, 필요시 단계적 분해라는 설명 엔지니어링(프롬프트) 기본 구조를 통해 설계하며 설명의 공백을 채우고 사고의 주도권을 되찾는 것. 그것이 내 AI를 똑똑하게 만들어주는 시작점인 셈이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성공사례들을 알려준다. 시작을 실패 사례로 한 것과 잘 어울리는 듯. AI는 무엇을 질문해도 멋진 답을 줄 수 있다. 다만 그 안에 무엇이 들었고 정말 필요한, 내가 찾던 쓸만한 내용인지는 다른 차원의 문제다. 다양한 가능성과 능력을 지닌 AI가 제대로 중요한 것을 찾아낼 수 있도록 출발선을 정해주고, 이정표를 주는 것은 오롯이 나의 역할인 것이다. ​그저 쉽게 이거 해줘, 저거 해줘를 벗어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내용의 책이다. 혹은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프롬프트를 복붙하여 완성된 이미지에 좋아하거나고 때론 같은 결과물이 안 나오는 탓을 AI에게만 돌리고 있는 상황에서 벗어날 때이다. 내 AI가 똑똑해지기를 바라는가? 그렇다면 제대로 된 설계자가 되어야 한다. 그 답은 책 속에~^^​​#생능북스 #왜내가쓰는AI만멍청해보일까 #이한빛#AI활용법 #AI프롬프트설계 #AI설명엔지니어링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1/69/cover150/k51213060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216949</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길벗어린이 / 내 마음도 있지! - 미운 네 살의 진짜 마음은~ - [내 마음도 있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435885</link><pubDate>Thu, 06 Aug 2026 17: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4358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828551&TPaperId=174358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0/83/coveroff/89558285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828551&TPaperId=174358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내 마음도 있지!</a><br/>조현숙 지음 / 길벗어린이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br><br>​높은 채도에 눈이 쨍해지는 표지가 인상적인 그림책, &lt;내 마음도 있지&gt;를 만났어요. 제목과 너무나도 찰떡인 아이의 표정에 저도 모르게 웃음을 띠게 되더라고요. 고연 이 아이의 마음은 어떤 걸까요? 매우 궁금한 마음으로 책을 펴쳤습니다.​<br><br>​오~  저 역시 겪은 바가 있는 미운 네 살! 아이는 궁금한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아주 많은 네 살입니다. 제가 어린 시절엔 미운 일곱 살 소리를 들었던 것 같고, 아이를 키울 때는 미운 네 살이 등장했던 것 같습니다. 이젠 꽤 자리를 잡은 미운 네 살의 클라스!!! 그림책 속에 너무 잘 녹아있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웃게 되더라고요. ​<br><br>​궁금한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 반면에 하면 안 되는 것들 투성이인 네 살 아이의 일상. 엄마 입장에서 보자면 이건 다 너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일들인데 말이죠. 하루 세 번 양치질!!! 이게 제일 첫 번째로 등장하다니 육아 고수이실까요? 많은 부모들의 일 순위 고민거리일 양치. 엄마들도 귀찮지만 아이 생각에 꼭꼭 챙기게 되는 양치질이 미운 네 살 아이에겐 반대로 하기 싫은 일 순위일지도 모르겠네요.  ​<br>​우앗! 두 번째 역시 만만치가 않은 약 먹이기입니다. 너무 먹기 싫지만, 물론 이해하지만 안 먹일 수 없는 엄마 마음을 아이는 알까요? 아픈 걸 낫게 해 줄 약인데 아이에겐 마치 독약같이 묘사되어 있는 게 너무 재미났어요. 이 장면을 본 엄마들은 깊은 한숨을, 혹은 실소를 내뱉겠지만 아이들이라면 공감 100배의 끄덕임으로 응수할지도 모르겠어요. 바로 이 표정이 내 표정이다, 바로 내 마음이 이 마음이다라고요 ㅎㅎ​<br><br>​그것 말고도 아이가 해야만 하는 일은 너무도 많습니다. 물론 아이는 하기 싫은 일이지요. 그렇게 맨날 엄마 마음대로만 한다고 생각한 아이는 결연한 표정으로 내 마음도 있다고 소리칩니다. 아이들이 다 크고 나니 그림 속 아이의 표정이 그저 사랑스럽기만 한데, 미운 네 살 자녀가 있으신 분은 좀 다르시겠죠? ^^;;;​<br><br>​이제부터는 아이의 마음이 펼쳐집니다.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아이의 행동엔 다 나름의 합당한 이유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단순히 결과물만으로 아이를 판단하고 평가할 일이 아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엄마에겐 지저분한 낙서가 아이에겐 온 우주가 담긴 멋진 그림이 되는군요. 이렇게 바라보니 벽은 아이를 위한 멋진 캔버스일 뿐이네요. 엄마가 어디를 보아주면 좋을지 알려주는 것 같아요. 물론 현실은 냉혹한 것이지만~ 그래도 바로 화를 내고 한숨을 쉬는 것보다는 아이의 마음과 아이의 작품을 먼저 보아준다면 아이도 엄마 마음을 헤아리는 아이로 크지 않을까요? 이미 그려진 벽의 그림을 되돌릴 순 없으니 말입니다.​<br>​우왓!!! 식빵에 딸기잼은 먹으라고 있는 거지 장난치면 안 돼!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그런데 아이의 마음 소리를 들어 보면 절대 그리 말할 수가 없어요. 아이는 엄마를 위한 요리가 하고 싶었던 겁니다. 매일 나를 위해 맛난 음식을 준비하는 엄마를 위한 아이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 물론 결과물이 그리 먹음직스럽지는 않아 보여도 말입니다. 눈을 반짝이며 뿌듯해하는 저 표정의 아이가 엄마에게 듣고 싶었던 말은 무얼까요? 우리는 그 마음을 헤아리고 아이가 듣고픈 말을 해 줄 수 있는 부모인가요? ​그제야 엄마는 아이를 꼭 안아주며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줍니다. 그랬구나, 그랬구나. 그렇게 이야기는 훈훈하게 마무리. 물론 속편이 나온다면 이 마무리 이후가 그리 녹록지는 않다는 걸 알게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짐작해 보지만, 나름의 즐거움 기쁨과 행복이 있으리란 것도 우리는 분명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아이는 자라가는 것이고요. ​<br><br>​저도 제 과거를 잠시 돌아 보았습니다... 흠... 98%의 후회와 반성, 하지만 단 2%에 지나지 않더라도 성공 케이스가 있었음을 위안 삼아 봅니다. 다들 너무 자책은 하지 마시길~ 아이는 몸이 다 자라도 여전히 부모 앞에서 아이의 마음이니까요. 언제든 늦은 때는 없습니다. 아이가 아직 네 살이라면 요건 럭키!!! 아이 마음도 있음을 알아차리는 멋진 엄마가 될 기회에 당첨되셨습니다 ^^​육아하시면서 매일 마주한 아이와의 사랑스러운 순간들을 기록하고 그리셨다는 조현숙 작가님의 첫 그림책. 다음 편이 이어 나와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아이의 성장이 담긴 멋진 시리즈가 될 것 같습니다. 미운 네 살, 아니 예쁜 네 살, 창의적인 네 살, 호기심쟁이 네 살, 마음이 따뜻한 네 살. 모든 네 살과 그 엄마들에게 권하고픈 그림책, &lt;내 마음도 있지&gt;입니다 ^^​​#길벗어린이 #내마음도있지 #조현숙 #조현숙그림책#네살 #미운네살 #유아그림책 #그림책육아 #그림책추천#아이마음읽기 #유아감정그림책 #감정그림책<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0/83/cover150/89558285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408322</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mom`s</category><title>길벗이지톡 / 영어 명문장 핸드북 - 토브한 문장들로 가꾸는 토브한 삶 - [영어 명문장 핸드북 - 인생에 생기를 더해줄 아름다운 문장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433980</link><pubDate>Wed, 05 Aug 2026 16: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4339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0921&TPaperId=174339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8/48/coveroff/k9521309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0921&TPaperId=174339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영어 명문장 핸드북 - 인생에 생기를 더해줄 아름다운 문장들</a><br/>위혜정 지음 / 길벗이지톡 / 2026년 07월<br/></td></tr></table><br/>[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제목에 정체성을 꼭 담아놓은 책, &lt;영어 명문장 핸드북&gt;입니다. 모두가 사랑하는 고전 속 영어로 된 명문장을 만날 수 있는 한 손 사이즈의 핸드북입니다. 아주 작은 미니백이 아니라면 어디든 쏙 넣어 가지고 다니며 보기에 너무 좋은 사이즈입니다. 표지도 너무 예뻐서 한참을 들여다보고 말았네요.&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히브리어 토브(tov)는 '아름다운, 좋은'이란 뜻을 가지고 있어요. 저자는 이 책에 싣고 있는 문장들을 바로 이 토브란 단어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토브한 문장들을 통해 지친 삶의 위로가 되고 살아갈 희망이 되길 바란 마음은 아닐까요? 어떤 문장들이 실려 있을지 더욱 궁금해졌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책의 목차를 나누는데 색을 사용하신 것도 참 재미난 부분이었어요. 가장 먼저 '나를 아끼고 돌보기' 위한 문장들엔 초록을 두 번째 '평생 배우고 성장하기'에서는 빨강을 사용했습니다. 무언가를 향한 열정을 담은 의미일까요? 세 번째는 핑크, '다정함으로 함께하기'입니다. 네 번째 '일상의 작은 기쁨 발견하기'는 노란색, 마지막은 '흔들림 속에서 단단해지기'로 파란색을 쓰셨어요. 아~ 왜 이런 색을 연결해 주셨나 알 것도 같습니다. 이 색은 본문 속 영어 문장들의 색이기도 합니다. 컬러를 입히고 나니 문장에 또 다른 힘이 실리는 것도 같아요.<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아~ 첫 문장부터 마음을 녹입니다. 그래, 나에게 이런 말이 필요했지. 위로가 되고 토닥임으로 다가오는 버지니아 울프의 &lt;자기만의 방&gt; 속 명문장입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No need hurry.No need sparkle.No need tobe anybody but oneself.<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서두를 필요도, 반짝일 필요도,나 이외의 다른 사람이 될 필요도 없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그저 자신으로 존재해도 괜찮다, 너는 그 누구와도 같지 않은 유일한 존재라는 사실은 무너져 내리는 자존감을 털고 일어날 힘을 줍니다. 뻔히 아는 내용이겠으나 체감하기 어려운 사회 속에서 나 자신을 지킬 든든한 문장이 되어줄 것만 같습니다. &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문장 하단에는 설명이 덧붙여져 있어요. 작가나 작품과 관련된 내용들이나 뒷이야기를 곁들여 두고 있어요. 문장을 좀 더 깊이 있게 보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오랜 경력의 영어 교사이신 만큼 문장 속 해석이나 유의할 부분 등도 간단히 짚어주십니다. 영어 공부가 목적은 아니겠지만, 자연스럽고도 은은하게 영어 공부를 얹어볼 수도 있겠어요.&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학생들도 가지고 다니면서 공부하다 지칠 때 잠시 쉴 때 한 문장씩 살펴본다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마음에 남았던 문장이 담긴 책으로 자연스럽게 독서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너무 좋습니다. 찬찬히 다 읽어보고 나면 중학생 아이에게 건네보아야겠어요. 함께 필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길벗이지톡 #영어명문장핸드북 #위혜정&nbsp;#영어필사 #영어필사하기좋은책#영어필사책추천 #영어명문장&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8/48/cover150/k9521309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984851</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웅진주니어 / 고양이들의 천국 - 당신은 어떤 삶을 선택할 건가요? - [고양이들의 천국]</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429925</link><pubDate>Mon, 03 Aug 2026 13: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42992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299909&TPaperId=1742992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43/84/coveroff/89012999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299909&TPaperId=1742992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양이들의 천국</a><br/>에밀 졸라 지음, 티모테 르 베엘 그림, 윤진 옮김 / 웅진주니어 / 2026년 07월<br/></td></tr></table><br/>[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br>​19세기 프랑스 자연주의 문학을 이끈 에밀 졸라의 단편소설 &lt;고양이들의 천국&gt;이 아름다운 그림과 만나 그림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제법 커다란 판형이라 그림을 보는 맛을 더욱 크게 느껴볼 수 있는데요, 표지 가득 채운 파란 털의 고양이는 할 말이 많아 보이는 표정입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br>​어느 겨울날의 눈 내리는 밤의 모습이 먼저 펼쳐집니다. 그림이 정말 너무 예뻐 한참 보게 되더라고요. 조용한 겨울밤의 차가운 모습과 대조적으로 따뜻한 벽난로의 불빛이 인상적인 집 안에는 표지 속 파란 고양이가 보이는군요. 숙모가 남겨 준 앙골라 고양이. 이 고양이가 자기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이 소설의 내용이에요. 뭔가 멋진 모험이라도 했을까요? 궁금해집니다.  ​<br><br>​조금은 웅크린 모습으로 보이는 파란 고양이의 뒷모습이 우울해 보이기까지 하는데요, 창밖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는 이 뒤태가 안쓰러워 보이기도 하고 불안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고양이의 표정. 너무 리얼해서 웃음이 나더라고요. 잔뜩 불만이 가득 찬 저 표정을 보니 할 말이 더욱 많아 보입니다. ​숙모의 고양이는 주인의 사랑과 배려로 풍족하고 안온한 삶을 누렸고, 그로 인해 피둥피둥 살이 찐 모습이 되었지요. 온종일 행복한 것이 지겹다는 이 고양이. 배부른 소리라는 생각이 먼저 들긴 했지만 종일 집 안에 갇혀있다면 그것 또한 슬픈 일일 것 같네요.​<br>​파란 고양이의 눈에 바깥 풍경에 속해있는 날렵하고 자유분방한 저 고양이들이 얼마나 부러웠을까요? 그렇게 파랑 고양이는 육즙이 흐르는 고기와 따뜻하고 푹신한 침대를 버리고, 미지의 세계 이상향을 찾아 도망치게 됩니다. ​과연 파란 고양이는 그토록 원하던 자유를 누리며 행복해질까요? 점점 고양이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 삶과 별다를 바 없는 고양이들의 삶과 생각들을 통해 에밀 졸라가 전하고자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중반쯤 이르자 이런 생각을 하며 읽게 되었던 것 같아요.​<br><br>​처음 바깥의 자유로움을 만끽하던 고양이는 지붕도 물받이도 모두 아름답게 느낍니다. 하지만 이것은 찰나에 불과했어요. 곧 자유를 누리기 위해 감당해야 할 것들과 직면하게 됩니다. 무리에는 계급이 존재했고, 원하는 일을 다 할 수 있지 않았어요. ​게다가 가장 기본적인 욕구에 속하는 먹는 일도 쉽지 않았지요. 늦은 밤이 되어 쓰레기통을 뒤지는 것은 분명 고양이가 상상한 자유 속에 포함된 그림은 아닐 겁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고양이를 꼬챙이에 꿰어 잡아먹는다는 무서운 사람을 피해 도망가야 하기도 했어요. 내리는 비를 맞고 오한 마저 들던 고양이는 그제야 안락했던 집이 그리워집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이것이 단 하루만의 일이라는 것을 떠올리게 됩니다. 단 하룻밤만에 그토록 그리던 자유를 포기하게 된다는 사실에 실소를 금치 못하게 되더라고요. 어쩌면 우리는 이 고양이처럼 현실을 제대로 모르고 살아가는 것인지도 모르겠어요.​<br>​파란 고양이를 잘 대해주었던 늙은 고양이는 이런 파란 고양이의 마음을 알아채고는 집으로 데려다주기로 합니다. 파란 고양이는 늙은 고양이에게 함께 지낼 것을 제안합니다. 하지만 이 늙은 고양이는 자유를 포기하는 것을 당당히 거부합니다. ​이 두 고양이의 대조적인 모습을 통해 에밀 졸라는 노예처럼 사는 제약된 삶이지만 안온하고 평안한 것을 택할 것인지, 힘겹고 불편하고 위험하기까지 하지만 스스로 선택하며 사는 자유로운 삶을 선택할 것인지 묻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떠오르는 햇빛을 받으며 빛나는 날렵한 모습의 고양이는 정말 멋져 보입니다. 하지만 그 삶이 절대 쉽지 않음을 우리는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었죠.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는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 사이에서 잘 조율하며 살아가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19세기 당시의 프랑스 상황이라면 아마 더했을 테지요. 빈부와 계급에 따른 격차로 인한 삶 자체의 차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주어진 삶일 수도 있지만 무엇이 더 낫다고 과연 말할 수 있는 걸까요? 또 그저 주어진대로만 살아가야 하는 게 맞을까요? 파란 고양이와 늙은 고양이의 선택, 어느 쪽이 고양이들의 천국일는지. 고민이 깊어집니다. 당신은 어느 삶을 선택할 건가요?​​#웅진주니어 #에밀졸라 #티모테르베엘#고양이들의천국 #고양이그림책 #고전그림책 #고전문학그림책 #그림책추천#청소년그림책 #그림책으로고전문학읽기​<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43/84/cover150/89012999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438470</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책스며든 / 작은 씨앗 하나가 - 작은 씨앗과 소녀의 아름다운 성장기 - [작은 씨앗 하나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427129</link><pubDate>Sat, 01 Aug 2026 18: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42712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0806&TPaperId=174271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36/78/coveroff/k85213080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0806&TPaperId=1742712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작은 씨앗 하나가</a><br/>클레망스 사바 지음, 테레사 아로요 코르코바도 그림, 이경혜 옮김 / 책스며든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br><br>​볼로냐 라가치상 등을 수상한 &lt;작은 씨앗 하나가&gt;라는 그림책을 만나보았습니다. 그림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예쁜 그림책이었어요. 조금은 강렬한 색이 보는 재미를 더해주는 듯합니다. 하늘을 나는 저 작은 씨앗이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해줄까요?​<br><br>​아주 특징적인 점을 첫 장부터 알아차릴 수 있는데요. 페이지의 하단 약 2cm 정도의 하얀 공간에만 글이 실려 있고, 대부분의 페이지를 그림에 할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이 그림책을 보고 듣는 아이들의 입장에선 더욱 그림에 푹 빠져들 수 있는 장치 같아요. ​어른들도 글이 주는 아름다움을 넘어 그림에 빠져보시길 권해봅니다. 사실 어른들은 자신도 모르는 새 글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글과는 다르게 그림이 무엇을 전하고자 하는지 그림의 이야기에 집중해 본다면 또 다른 묘미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세상 구경을 하고픈 작은 씨앗은 바람에게 부탁에 멀고도 먼 곳까지 날아가게 됩니다. 그렇게 새로운 곳에 도착한 작은 씨앗에게는 어떤 일이 펼쳐질까요?​<br><br>​잘 가꾸어진 꽃밭에 도착한 작은 씨앗은 반갑게 인사도 해보았지만 대꾸조차 들을 수 없었어요. 그럼에도 작은 씨앗은 햇볕을 쬐고 비를 맞으며 싹을 틔우기 시작합니다. 한 펼친 면에 요렇게 씨앗이 싹트는 과정을 담아 두셨어요. 아이들과는 자연 생태 이야기로 풀어가셔도 좋겠죠? 씨앗이 싹이 나기 위해 필요한 햇빛, 물, 그리고 땅을 통한 자양분까지. 물론 이런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예쁜 그림을 즐기는 것으로 충분하겠지만요 ^^​<br><br>​그렇게 잘 자라나 싶었던 작은 씨앗에게 위기가 닥치네요. 뿌리가 끊어질 만큼의 충격이 가해지며 뽑혀버린 것이지요. 아마도 이름모를 잡초, 불필요한 것으로 여겨진 것이겠지요. 아직 어떤 모습으로 자랄지 알 수 없는데 말입니다. 작은 씨앗은 정말 이렇게 생을 마치게 되는 걸까요?​<br><br>​다행히 한 소녀가 작은 씨앗을 구해줍니다. '보물'이라는 칭호와 함께요. 소녀는 작은 씨앗의 잠재력을 알아본 것일까요? 소녀가 자라는 것처럼 작은 씨앗도 쑥쑥 자라며 나무가 되어갑니다. 반려 식물이란 말이 딱 어울리는 두 사람의 관계가 그림에서 잘 보이고 있어 감동적이었어요.​<br><br>​어느덧 화분이 좁아진 작은 씨앗, 아니 어린 나무는 소녀의 정원으로 옮겨지고 드디어 어엿한 큰 나무가 됩니다. 소녀 역시 이제 어엿한 어른이 된 것 같죠? 작은 씨앗이 자라는 과정과 소녀가 성장하는 과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그림과 문장들. 점점 둘을 응원하는 맘이 움트게 됩니다. 어디에 씨앗이 뿌려졌든 어떤 삶을 살아야 하든 그 자체로 빛나고 소중한 '보물'과 같은 존재라는 걸 잊지 말라고 속삭여주는 것 같아요. 작은 씨앗을 '보물;이라 말해주던 소녀 역시 '보물'이었던 것은 아닐까요? 어쩌면 우리 모두도..​<br><br>​큰 나무가 된 작은 씨앗은 새에게 둥지를 내어주기도 하고 여러 동물들도 맞이합니다. 소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날 좋은 오후의 모습 같아 흐뭇하기까지 한데요. 아마도 소녀로 보이는 이는 엄마가 된 것 같네요. 작은 아이들을 키워가는 엄마의 모습과 동물들을 품어주는 나무가 겹쳐 보입니다. 둘은 정말 멋지게 성장했군요 ^^​<br><br>​아~ 이 장면에 한참 머물러 있었습니다. 역시나 금발의 파란 원피스를 입은 작은 소녀는 이제는 성숙한 어른이 된 그 소녀의 딸이었나 봅니다. 다 큰 아이는 더 넓은 세상을 만나기 위해 집을 나서게 됩니다. 나무 역시 작은 씨앗들을 날려보내주죠. 아마도 이 작은 씨앗들의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겠지요? 소녀의 아이 역시 자기만의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겁니다. 작은 씨앗이었던 나무와 어린 소녀였던 여자의 성장과 성숙해짐이 잘 담겨있는 그림책이었어요. ​<br><br>​누구에게나 자기에게 맞는 쓸모가 있고 환영받을 존재라는 것, 그러니 마땅한 응원을 받아야 한다는 따뜻한 내용입니다. 동시에 누군가를 향한 애정과 사랑, 배려와 도움이 얼마나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되며 삶의 원동력이 되는지 알려주는 내용이기도 했어요. 아마도 저처럼 아이가 다 자란 분들은 언제나 아가 같아 보이는 하지만 다 큰 아이를 잘 보내주어야 한다는 것도 함께 깨달을 수 있을 테죠. 여러 방면으로 느낄 부분이 많은 그림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함께 보는 우리의 작은 씨앗들이 멋진 나무가 되기를 바라며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식물을 심어보는 활동으로 연계하면 너무 좋겠죠? ^^​​#책스며든 #작은씨앗하나가 #그림책 #그림책추천 #유아그림책 #그림책육아<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36/78/cover150/k85213080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367885</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국민서관 / 무엇을 그리면 좋을까?  - 완벽함을 내려놓고 자유롭게 그릴 수 있는 용기 - [무엇을 그리면 좋을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423497</link><pubDate>Fri, 31 Jul 2026 12: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42349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11732958&TPaperId=1742349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1/79/coveroff/891173295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11732958&TPaperId=1742349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무엇을 그리면 좋을까?</a><br/>다니엘 뒤파예 지음, 카티아 클레인 그림, 정화진 옮김 / 국민서관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br><br>​파란 바탕에 커다랗고 하얀 캔버스가 시선을 끄는 그림책 &lt;무엇을 그리면 좋을까?&gt;를 만나보았어요. 텅 비어 있는 캔버스를 올려다보는 아이의 마음은 어떨까요? 이것저것 그리고픈 게 많아 설렐지, 이 커다란 캔버스를 어찌 채울지 걱정일지. 궁금해집니다.​<br><br>​그림을 좋아하는 벤포드에게 이젤과 캔버스는 아름답고 완벽한 생일 선물이었답니다. 하지만 텅 비어 있는 캔버스처럼 벤포드의 마음도 텅 빈 것 같나 봅니다. 아마 다들 이런 경험 있을 것 같아요. 무언가 시작하기 전 설레는 마음과 함께 어떻게 이걸 채워야 하나 걱정되고 불안한 마음이 같이 느껴지는 경험이요. 특히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이들에게 두드러지는 감정인 듯합니다. 잘해내고 싶고 잘 해내야만 한다는 강박 때문에 섣불리 시작하기 힘든 것이지요.​<br><br>​무엇을 그릴까 고민해 보지만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 벤포드. 너무 안타깝네요. 저도 시작이 참 힘든 사람이라 너무 공감이 갔던 것 같아요. 밖으로 나가 산책을 해보아도 머릿속엔 온통 빈 캔버스에 대한 생각뿐입니다. 잠을 자도 꿈속에 등장하는 캔버스들. 무언가 이루고 싶은 아이의 마음이 잘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br><br>​드디어 아무것이라도 그려보려 했던 벤포드는 결국 형편없게 느껴지는 자신의 그림 앞에서 과감해지게 됩니다. 붓에 물감을 푹 찍고 캔버스에 휙 뿌려버린 것이지요. 무엇을 그린다기 보다 그냥 물감을 흩뿌리는 이 행동은 갇혀있던 벤포드의 창의성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저 자유롭게 노는 그 과정이 즐겁고 멋진 결과물이 될 수 잇다는 단순한 진리를 깨닫게 되지요. 조금은 장난꾸러기 같은 벤포드의 표정은 무얼 그릴까 고민할 때 보다 훨씬 신나 보여요.​<br><br>​완성된 그림은 벤포드가 기대했던 그림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제법 맘에 드는 그림이 되었지요. 망칠까 봐, 누군가 좋아하지 않을까 봐, 결과가 맘에 들지 않을까 봐 시작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혹은 어른들에게 일단 시작하는 것의 위대함을 알려주는 그림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그냥 나온 건 아닐 테니까요. 무엇을 그리면 좋을까?에 대한 답은 무엇이든! 이 아닐까요?​​<br><br>국민서관 그림책은 독서지도안, 독후활동지를 제공해 준답니다. 너무 훌륭한 독후 활동이 될 것 같아 늘 반갑고 감사한 맘이지요 ^^ 온라인 서점에서 자유롭게 다운 받으실 수 있으니 꼭 해보세요~^^​​#국민서관 #무엇을그리면좋을까#그림책 #그림책추천 #유아그림책 #그림책육아#자존감 #완벽주의 #시작 #자유<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1/79/cover150/891173295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917949</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좋은땅 / SKY 수능 기적을 부르는 워킹맘의 100일 손 편지 - [SKY 수능기적을 부르는 워킹맘의 100일 손편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410729</link><pubDate>Sat, 25 Jul 2026 10: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41072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6727&TPaperId=174107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7/37/coveroff/k73213672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6727&TPaperId=1741072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SKY 수능기적을 부르는 워킹맘의 100일 손편지</a><br/>조은형 지음 / 좋은땅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br>​처음 이 책을 보고는 표지 이뿌다~ 내가 좋아하는 초록빛, 네잎클로버.. 그러다 눈에 들어온 제목의 시작 SKY 수능 기적. 와우 아이가 좋은 학교 갔나 보네 부럽다는 생각을 채 하기 전에 100일 손 편지에 머문 시선. 다 이유가 있구나.​이 책을 쓴 저자는 평범한 워킹맘이란 표현을 하셨지만 손 편지 100일 달성만으로도 평범하지 않으시다고 감히 말해본다. 아이를 위한 일이었겠지만 100일을 하루도 빼먹지 않고 손 편지를 쓰는 것은 여간 정성과 사랑이 아님을 누구나 금방 알 수 있다. 물론 사랑의 표현이 이런 것으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겠지만은 누구나 쉬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님은 분명하다. ​그리고 나니 궁금해졌다. 아무리 짧은 글이라도 매일 무얼 그리 쓸 것이 있을까 하는. 직접 겪은 나의 하루와 감정을 담는 일기도 매일 쓰기는 참 힘든 일인데, 아마도 아이를 늘 세심하게 생각하고 걱정하는 엄마란 생각이 들었다. 모든 엄마가 그렇겠지만 그것이 행동으로 실천되는 일은 쉬운 것이 아니기에 더더욱 저자의 손 편지 내용이 궁금해지기도 했다.​<br><br>​가장 중요한 첫날의 손 편지. 읽어나가다 보니 늘 첫 마디가 '사랑하는'으로 시작한다. 아이의 매일 아침 시작이 사랑받는다는 것의 확인이라니! 아이는 얼마나 든든하고 위로가 되었을까? 편지는 힘들더라도 말이나 문자 하나라도 도전해 볼까 잠시 생각해 본다. ​수능을 100일 앞둔 날 엄마의 결심. 백일치성, 백일기도와 진배없는 이 프로젝트의 달성을 물론 잘 수행했으니 책이 되어 나왔겠지만, 맘속 깊이 바라게 되는 순간이었다. ​마지막에 '서울대생 서희에게 엄마가'라는 문구도 눈에 딱 들어온. 엄마의 긍정 확언이란 생각이 들어, 나는 우리 아이에게 어떤 말들을 전하면 좋을지 고민해 보게 되었다. 걱정과 염려라는 미명하에 아이의 불안과 조바심만 자극하고 있진 않은지 되돌아보게도 되고.​<br><br>​저자는 자신의 손 편지 메모를 작게 더하고 읽는 독자, 아마도 수능 같은 중대사를 앞둔 학부모를 위한 공란을 주고 있다. 여기에 저자처럼 하루하루 채워가 보길 바라는 맘이겠지? 거기에 명언이나 명대사 등 좋은 문장들을 골라 담아놓고 있다. 나 역시 매우 감명 깊게 보았던 드라마 '눈이 부시게' 속 명대사도 보이네. ​엄마의 매일 손 편지에는 아이를 향한 응원과 격려도 있지만 엄마의 작은 순간을 담담히 전하기도 한다. 그 자체가 아이에게 힘이 될 수도 있음을 느꼈다. 편지라고 하니 어렵게만 느껴지는데, 그냥 아이에게 전할 말을 글로 옮긴다고 생각하면 좋지 않을까?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말이 글이 되면 조금 더 고민하게 된다. 글자로 완성되기까지 생각이 더해지는 것이다. 그러니 아이에게 함부로 했을지 모를 조언을 가장한 잔소리가 따뜻한 문장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적어도 나에게는. ​중학생 때 도시락에 들어있던 엄마의 쪽지가 생각난다. 이렇게 100일까지는 아니었지만 뭔가 사춘기의 조짐이 보이는 딸을 위한 엄마의 배려는 며칠간 이어졌던 기억이 난다. 정확한 문장들이 기억나진 않지만 그리고 그 쪽지의 행방은 묘연하지만 그때 그 쪽지를 받아들고 읽던 순간의 감정은 고스란히 남아있다. 그러니 조금 민망하고 어색할지도 모르지만 나도 내 아이를 위해 손 편지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 진지하게 고민해 보게 된다. ​<br><br>​수능날의 금기 사항 중에 도시락에 손 편지 넣지 마라!라는 것이 있다. 특히 F 성향의 아이라면 멘탈을 급격히 무너뜨리게 될 소지가 있기 때문. 하지만 무려 수능 100일 전부터 단련이 된 아이라면 다를 것 같다. 오전에 좀 어렵고 잘 못 봤더라도 다시 기운 낼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되지 않을까? 다만 뭐든 꾸준히 시간을 들이는 것은 필요할 것 같다. 100일 동안 매일 이어진 것이라야 빛나는 것이란 사실~ 수능 100일이 다가오고 있다. 나도 큰맘을 좀 먹어볼까나? ^^;​​#좋은땅 #SKY기적을부르는워킹맘의100일손편지#수능응원메세지 #수능응원 #엄마의손편지#인디캣 #인디캣책곳간 #인디캣서평단<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7/37/cover150/k7321367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973711</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올리 / 정글 파티 - 색채의 마술사가 그려내는 정글 파티~^^ - [정글 파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410205</link><pubDate>Fri, 24 Jul 2026 23: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41020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0594&TPaperId=1741020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9/48/coveroff/k61213059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0594&TPaperId=1741020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정글 파티</a><br/>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지음, 김영욱 옮김 / 올리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br><br>​'색채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의 1974년작 &lt;정글 파티&gt;를 다시 만나보았습니다. 아이들 어릴 때 본 기억은 있는데, 그림책을 조금 알고 나니 더욱 새롭게 보이는 것 같아요.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는 현대 그림책의 미학을 정리했다고 일컬어지는데요, 케이트 그리너웨이 수상 작가이면서 영국 3대 그림책 거장으로도 불립니다.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의 그림책을 보시면 단번에 수긍이 간답니다. 지금 원화전 전시회가 예술의 전당 서예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으니 함께해 보시길 강추해요 ^^​<br><br>​면지를 넘기면 제목이 다시 나오는데요~ 아쉽게도 사진에 색이 다 안 담기네요. 원숭이 그림도 그렇고 다채로운 정글의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한 이 장면에 한참을 머물렀던 것 같아요. 정말 파티가 열리는 것 같은 기분인데요, 과연 동물 친구들의 정글 파티는 어떨는지 너무 기대가 되게 만드는 장면이었어요. ​<br><br>​정글 파티의 시작은 사실 배고픈 비단구렁이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여기서부터 반전인 셈이지요. 즐거운 정글 파티를 기다렸던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엔 걱정이 싹트기 시작하게 돼요. 하지만 다음 스토리가 궁금하고 기대가 되기도 할 것 같아요.​<br><br>​착하게 굴 거라고 철석같이 약속을 하는 비단구렁이, 비단구렁이의 명예까지 걸고 동물 친구들을 초대해 파티를 열게 됩니다. 처음엔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던 동물들도 의심을 거두고 파티에 참여하게 됩니다.​<br><br>​모두 자기만의 묘기를 보여주며 파티를 즐기는데 각 동물들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게 묘사되어 있어요. 알록달록하면서도 특징을 잘 살리 모습과 재미난 묘기들에 아이들이 푹 빠지게 되는 것 같아요. 마지막 주자는 펠리컨입니다. 펠리컨은 커다란 부리 안에 동물 친구들을 담는 묘기를 펼쳐요. 이때 엉큼한 미소를 지으며 비단구렁이가 등판합니다. 과연 비단구렁이는 어떤 속셈일까요?​<br><br>​어멋~ 이런 표현~ 정말 넘 멋지네요. 비단구렁이가 삼켜버린 동물 친구들의 모습을 상상해 보며 재미나게 볼 수 있는 장면이었던 것 같아요. 그나저나 비단구렁이에게 삼켜진 가엾은 동물 친구들은 어떻게 될까요? 이야기의 결말이 더욱 궁금해지는 순간입니다.​ 그림 자체만 즐겨도 너무 좋고 스토리도 탄탄한 &lt;정글 파티&gt;! 그림책의 거장이란 타이틀이 괜히 붙는 것이 아닌 것 같아요. 1974년부터이니 무려 50여 년간 꾸준히 사랑을 받는 그림책계의 클래식이 맞네요. 그림책의 고전으로 꼽을만한 멋지고 아름다운 책 &lt;정글 파티&gt;, 아이들과 충분히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브라이언와일드스미스 #정글파티 #올리#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고전 #그림책육아 #유아그림책#정글그림책 #동물그림책<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9/48/cover150/k61213059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094836</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웅진주니어 / 네 번의 시간 - 같고도 다른 시간의 흐름 - [네 번의 시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402251</link><pubDate>Mon, 20 Jul 2026 17: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40225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300168&TPaperId=1740225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77/57/coveroff/89013001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300168&TPaperId=1740225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네 번의 시간</a><br/>베르나데트 제르베 지음, 신유진 옮김 / 웅진주니어 / 2026년 06월<br/></td></tr></table><br/>[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br>​매우 독특한 구성의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웅진주니어의 신간 그림책 &lt;네 번의 시간&gt;입니다. 표지의 구성이 책 안에 그대로 이어집니다. 책의 끝까지 한결같이요.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네 번의 시간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요? 아주 궁금해집니다.​<br>​'시간'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은 아이들에겐 특히 더 어렵습니다. 시각적으로 정확하게 그려볼 수 없기에 더욱 그렇죠. 물론 낮과 밤, 계절의 변화 정도는 알 수 있지만요. 이 책은 하나의 시간을 네 컷으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아주 단순한 이 네 컷에 제법 진지하고 깊은 시간의 흐름에 대한 사고가 담겨있어요. 아이들에게도 재미난 요소가 되겠지만 어른들에겐 또 다른 의미로 생각의 시간을 던져줄 듯합니다.​<br>​뒤표지에 책을 보는 방법이 쓰여 있네요. 제목도 '책'이에요.​본다고른다펼친다읽는다.​이 단순한 흐름이 주는 간결한 사고가 오히려 시간에 대한 생각을 펼쳐주는 듯합니다. 과연 책 속엔 어떤 시간들이 담겨있을까요?​<br><br>​가장 처음 등장한 것은 바로 '달팽이'입니다. 달팽이는 연작으로 총 4번 등장해요. 그림책을 직접 보시면 왜 4번이나 등장해야 했는지 알 수 있으실 겁니다 ^^​달팽이가오오오...오오오...오오오온다.​참 글밥 간단하죠? 그런데 묘하게 페이지를 그냥 넘기기는 어렵습니다. 저도 모르게 달팽이의 속도로 시간을 쓰게 됩니다. 달팽이가 아주 느리게 오고 있듯이 제 눈도 달팽이 그림을 천천히 따라가게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네요. 과연 4번의 등장 동안 달팽이는 이 페이지를 넘어갈 수 있으려나요? ​<br><br>​시간의 흐름을 담아내는데 다양한 사물과 생물들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아주 직관적인 이런 그림도 좋았어요. '하루'를 네 컷으로 깔끔하게 표현해 주셨네요.​아침 10시오후 5시저녁 7시밤 11시    모두 잠들었다.​마지막 한 줄에 포근한 침대 안에서 잠이 드는 따뜻한 상상을 해보게 됩니다. 아이들과 이 그림책을 함께 읽고 나눌 때는 아이에게 너의 하루는 어때? 물어보면 어떨까 해요. 아이 스스로 시간의 흐름을 하루 안에서 돌아보고 나는 어떻게 그 하루를 보내고 있는지, 마지막 잠자리에 들기 전 오늘을 돌아볼 때 어떤 감정인지 등등. 한 페이에 단 4컷의 그림과 단 4줄의 글이건만 이야기는 무궁무진해지는 것 같습니다. ​<br><br>​책 표지로 당당히 모습을 드러냈던 '민들레'입니다. 사실 이 역시 시간의 흐름을 식물의 관점에서 잘 보여주고 있는 대표적 장면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작가님은 초간단 문장으로 표현해 내셨어요.​봉오리꽃씨앗바람이 씨앗을 뿌린다​자연스레 민들레의 한살이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기도 좋고, 밖으로 나간 민들레를 찾아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그림책 속 네 컷 속 민들레 찾기가 어렵지는 않을 것도 같고요. 아이가 직접 찾은 민들레로 네 컷을 완성해 보고 그림책과 비교해 보는 활동도 너무 좋은 바깥 활동 연계겠죠?​처음 제목과 표지 그림을 보고 상상했던 것과는 조금 달랐던 그림책이었어요. 이 네 컷 기조를 끝까지 이어가실 줄은 몰랐거든요. 그런데 그래서 더욱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어지는 스토리가 아니어도 좋았어요. 어쩌면 아이는 각 페이지마다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갈지 모르니까요. 그럼 더 좋지 않을까요? ​시간은 끊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이어져 흐르는 것이기에 네 컷 사이사이에도 분명 시간이 존재하겠죠? 아이와 그 시간의 틈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민들레 꽃이 씨앗이 되기 전엔 예쁜 나비와 벌 친구들이 다녀갔을 수고 있고요. 달팽이가 지나가는 곁에는 또 다른 동물 친구들이 많이도 동행해 주었을지 모르잖아요? 나의 오늘 하루를 네 컷으로 만들어 보아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자연스레 일기 쓰기 가능해질 듯요~ 내일 방학을 하는 중딩 딸램에겐 이번 1학기를 네 컷으로 표현해 보라고 해야겠어요 ^^​​#웅진주니어 #네번의시간 #베르나데르제르베#시간 #네컷그림책 #시간의가치 #인내 #기다림#시간그림책 #유아그림책 #그림책육아<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77/57/cover150/89013001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775766</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웅진주니어 / 여름이 활짝 - 진짜 여름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예쁜 그림책 ^^ - [여름이 활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97633</link><pubDate>Fri, 17 Jul 2026 23: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976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300036&TPaperId=173976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71/17/coveroff/89013000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300036&TPaperId=173976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여름이 활짝</a><br/>김근영 지음 / 웅진주니어 / 2026년 06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br><br>​청량감이 느껴지는 시원한 색감의 예쁜 여름 그림책, &lt;여름이 활짝&gt;을 만나보았습니다. '빗방울들의 노랫소리 울려 퍼지는 장마부터 눈부신 햇살 아래 반짝이는 한여름까지, 제가 사랑하는 여름의 모습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라고 적어두신 작가님의 말처럼 정말 예쁜 여름의 모습들을 잘 담아두신 것 같아요. 자칫 덥고 습하고 그래서 짜증만 나는 계절로 여름을 기억하게 될 수도 있을 텐데 여름이 여름이어서 좋은 이유들을 잘 풀어내고 계신 것 같아 무척 반가웠답니다.  ​<br><br>​본격적인 이야기로 들어가기 전 에필로그 느낌의 한 페이지~ 무더운 여름날 아이스크림은 필수 간식이죠. 이 책의 주인공인 남자아이도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집으로 돌아가네요. 너무 더워서 비라도 왔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요. 그런데 아이의 소리를 지나가던 먹구름 가족이 들어버렸네요. 뭔가 계획이 있어 보이는 듯한 개구쟁이 표정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br><br>​하굣길 더위에 지친 아이는 시원한 보리차 한잔 시원하게 들이켜고 선풍기까지 틀고는 단잠에 빠져듭니다. 그때 빼꼼히 문을 열고 들어오는 먹구름 가족! 아이의 소원을 들어주려는 걸까요? 자고 있는 아이 얼굴 위로 토독 토도독!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현실인지 아이의 꿈 속인지 알 수 없지만 무척 재밌는 상상의 순간인 것 같군요 ^^​<br><br>​아이는 어느새 빗방울 세상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슈슈슈슈~~~ 작아진 아이는 물웅덩이에 첨벙! 빠져 빗방울 친구들과 신나는 물놀이를 하게 됩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기분이에요 ^^​<br><br>​정말 무수히 많은 빗방울 친구들이 등장하는데 모양이며 자세 표정까지 하나하나 달라서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아이들과 빗방울 친구 그리기 해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힘차게 달려도 보고 뱅글뱅글 원을 그려도 보고, 연잎 기차를 타고 신나는 여름 놀이터에도 가는, 그야말로 멋진 여름날이네요. 빗방울처럼 작아진 아이의 눈엔 어떤 여름의 풍경이 펼쳐질까요? 내가 만약 작아진다면, 무얼 하고 싶은지, 어떤 게 보일지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어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br><br>​그렇게 신나게 놀던 아이와 빗방울들을 질투라도 하듯 바람이 불어오고 마치 소나기나 태풍처럼 시원하게 비가 내리게 되는데요, 한여름 더위를 식혀주는 소나기를 떠올리니 자연스레 시원해 지는 기분이에요. 이렇게 더운 여름날에도 더위를 식히고 즐거움을 느낄 순간들은 충분히 많을 것 같아요. 작가님은 그런 여름의 순간들을 책 속에 글과 그림으로 잘 담아 놓으신 듯합니다. 잎 위로 쏟아지는 빗소리가 얼마나 듣기 좋을지~​<br><br>​어느새 비는 그치고 나비가 어딘가로 향합니다. 나비를 따라가다 보면, 진짜 활짝 핀 여름을 만날 수 있답니다! 그 장면이 너무 예뻐서 한참을 보고 있었어요. 그래 좀 무덥긴 해도 여름은 이런 시간이고 이런 풍경이지! 참 볼만하다~ 예쁘다~ 이런 생각이 들 것 같아요. 여름을 대표하는 예쁜 것들이 펼침 면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여름이 덥다고 비만 많이 온다고 싫어하는 친구들과, 여름의 좋은 것들을 자연스레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예쁜 그림책, &lt;여름이 활짝&gt;입니다. 제목이 정말 딱이네요 ^^​​* 독후활동으로 하면 좋을 놀이 추천!!!    --&gt; 색종이꽃 피우기 놀이 ^^색종이를 꽃모양으로 오려서 접은 뒤 물 위에 띄우면 봉오리같았던 꽃이 활짝 피는 마법, 아니 과학! 혹은 접은 종이 위로 분무기로 물을 뿌리면 소나기가 내린 뒤 꽃이 활짝 피는 것 같은 놀이도 해 볼 수 있어요. 책 속 내용과도 딱 맞아떨어지는 놀이가 아닐까 싶네요. <br><br>#웅진주니어 #여름이활짝 #김근영그림책#그림책 #그림책육아 #여름그림책 #유아그림책 #그림책추천 #독후활동 #종이꽃피우기 #종이꽃피우기놀이 #모세관현상과학놀이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71/17/cover150/89013000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711780</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주니어김영사 / 신통방통 마음 반창고 - 마음이 아플 때 필요한 건, 반창고! - [신통방통 마음 반창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90942</link><pubDate>Tue, 14 Jul 2026 11: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909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0194&TPaperId=173909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7/83/coveroff/k01213019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0194&TPaperId=173909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신통방통 마음 반창고</a><br/>박정섭 지음 / 주니어김영사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br>​&lt;감기 걸린 물고기&gt;로 알고 있던 박정섭 작가님의 신간 그림책 &lt;신통방통 마음 반창고&gt;를 만나보았습니다. &lt;감기 걸린 물고기&gt;도 참 좋았는데 이 그림책도 아이들과 나누기에 너무 좋았어요. 특히 책 읽기랑 안 친한 남자 친구들에게 더욱 좋을~^^ 알고 보니 '승민이의 일기'시리즈의 그림 작가님이셨던! 요건 몰랐네요. 특히 남자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그림체로 기억에 남습니다. 일단 웃기고 재밌고 ^^ ​이번 그림책은 그림체가 좀 남달라요. 첨에 딱 보고는 백희나 작가님처럼 직접 만드셔서 작업을 하신 건가 싶다가도 디지털 그림인가도 싶고, 암튼 작업 과정도 참 궁금해지는~ 암튼 이번 그림책도 역시 남자아이들도 아주 좋아할 것 같습니다. 일단 주인공 웅이가 동질감이 느껴지는 기분이 들 것 같아요.​또 하나 띠지에 있는 QR코드가 보이시나요? 그림책 OST 와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고 무려 게임까지 즐길 수 있다는요! 어차피 할 게임, 그림책과 함께면 좋지 않을까요?  ​<br><br>​일단은 그림책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웅이는 아마도 할머니와 함께 사는 친구인가 봅니다. 할머니의 심부름을 위해 집을 나서네요. 이때만 해도 밝은 낮 시간이에요. 걱정 말라는 웅이가 아주 씩씩해 보입니다.​<br><br>​하지만 어느새 시간은 흐르고 밤이 되었나 봐요. 아니면 불안하고 두려운 웅이의 마음을 표현한 걸까요? 안타깝지만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는 일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br><br>​평소에도 웅이에겐 되는 일이 별로 없었나 봐요. 작은 일들에 쉽게 좌절하고 예민해지는 친구들이라면 이 부분에서 격한 공감을 할 것 같군요. 아이들과 실수했거나, 잘 안된 경험들을 나누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웅이는 과연 어떻게 할까?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까? 상상해 보는 것도 좋겠죠? 그림책을 볼 땐 시간을 충분히 갖고 페이지마다 머물며 읽어보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짜증이 나고 눈물도 나고 한숨만 푹푹 쉬고 후회만 늘어놓던 웅이, 정말 밤이 되어버리고 말았어요. 웅이 미간에 빨간색 M자가 보이시나요? 화가 나고 짜증을 부릴 때 요렇게 표정이 변한다고 얘기해 주어도 좋겠죠? ​<br><br>​바로 그때 웅이의 눈에 들어온 신기한 가게, 아름도 신통방통 약국입니다. 조금은 무서워 보이지만 아주 무해하고 친절한 약사, 약골 아저씨입니다. 약골 아저씨는 넘어져 무릎을 다친 웅이에게 '마음 반창고'를 건네줍니다. 이건 그냥 반창고가 아니라 뭐든지 다 해결해 주는 '신통방통 마음 반창고'에요. 오~ 이런 반창고 저도 필요한데 말이죠 ㅎㅎ​<br><br>​반창고의 비밀을 전해 들은 웅이는 다시 길을 나섭니다. 덕분에 운이 좋아질 것만 같은 웅이. 아저씨가 웅이에게 속삭인 반창고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해지네요. ​그렇게 길을 가던 웅이의 귓가에 한숨 소리가 들립니다. 마치 얼마 전의 웅이 같아요. 한숨 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토끼 호랑이!!! 아~ 요런 상상력~ 아이들이 무척 재미있어 할 것 같습니다. 왜 하필 토끼와 호랑이의 조합이었을지도 궁금해지네요. ​등에 한 줄이 모자라 친구들이 무시한다 생각하는 토끼 호랑이에게 웅이는 마음 반창고를 나누어 줍니다. 그 답례로 당근을 받게 되고요. 당근이 필요해서 토끼 호랑이였나요~ 당근을 받아든 웅이도 난 운이 좋은가 봐~ 기쁜 마음으로 다시 길을 나섭니다.​<br><br>​그렇게 웅이는 신기한 조합의 동물 친구들을 만나고 심부름 바구니도 가득 채우게 됩니다. 각자 다 다른 고민들이 있고 이것은 우리 아이들이 흔히 하는 고민들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뭐 어른들도 크게 다를 건 없겠죠? 아무튼, 뭐든지 들어주는 신비한 반창고라면 나누어 주기 좀 아까울 수도 있었을 텐데, 웅이는 친구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반창고를 나누고 있어요. 그 행동의 결과는 웅이에게 또 다른 행운이 되어주고요. 나누는 마음이 어떤 선순환을 가져오는지 자연스레 알 수 있는 이야기였어요. ​가득 찬 웅이의 장바구니, 할머니는 과연 무엇을 하시려고 심부름을 보내신 걸까요? 답은 이야기를 끝까지 보시면 나옵니다 ^^ ​답을 직접적으로 주지 않는다는 점이 이 책의 더 큰 매력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바로 약골 아저씨가 말한 반창고의 비밀처럼요. 스스로 글을 통해 어떤 비밀인지 알아내기를 바라신 거겠죠? 이 부분은 아이들과 꼭 이야기 나누어 보시길 바랍니다. 아이에게 네가 약골 아저씨라면 뭐라고 말했을지 물어보셔요~ 또 컬러에서 회색톤으로 바뀌고 색이 있는 물건이 생기고 다시 그림 전체가 컬러로 바뀌는 그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재미난 동물들의 조합과 답례가 만들어낸 맛난 결과물!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고 활동해 볼 것이 참 많은 것 같아요. 마음 반창고 꾸미기 해보아도 좋고, 요리 놀이도 좋을 테고요 ㅎㅎ 물론 그림책 다 읽었으면 당당하게 게임을 즐겨도 좋겠죠? 뮤직비디오는 넘 귀엽더라고요 ^^​아이들과 다채롭게 즐길 거리 가득한 예쁜 내용의 그림책, &lt;신통방통 마음 반창고&gt;였습니다 ^^​​#주니어김영사 #신통방통마음반창고 #박정섭그림책#유아그림책 #나눔 #공감 #배려 #그림책육아 #그림책추천#인디캣 #인디캣책곳간 #인디캣서평단<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7/83/cover150/k01213019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578311</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두드림미디어 / 박사논문 3개월 만에 끝내는 비법 - [박사논문 3개월 만에 끝내는 비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90289</link><pubDate>Mon, 13 Jul 2026 23: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902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0198&TPaperId=173902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6/58/coveroff/k89213019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0198&TPaperId=173902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박사논문 3개월 만에 끝내는 비법</a><br/>권소혁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6년 06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br>전혀 연관이 없을 것 같은 이 책을 보게 된 이유는 흠.. 언젠가 필요할까 봐? 그랬으면 좋겠기에? 이 책의 저자는 본업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석사와 박사 논문을 쓰는 과정을 통해 얻게 된 비법들을 책 속에 잘 정리해 담아두고 있다. 시행착오를 겪은 본인과는 다르게 잘 준비하여 제때에 딱 논문을 써 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실제로 지금 이 책의 내용이 대학원 논문 세미나 강의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고 하니 성공하신 것 같다.<br><br><br>제목에도 그렇고 본문 내용에도 그렇고 3개월, 13주라는 짧은 시간만으로 과연 논문이 써지기는 하는 걸까? 이런 의문이 먼저 들지만 글을 읽다보면 이 기간은 마지막 최종 집필 단계의 시간을 의미한다.&nbsp; 저자는 단기간에 대충 빠르게 쓰라는 말은 절대 아니라고 처음부터 못 박아두고 있다. 효율적으로 논문을 쓰되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한다는 의미다. 논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사전 준비 과정과 한 번 읽은 논문을 잘 정리해 두는 것, 그리고 미리 조사한 자료들을 정리해 두는 것 등 잘 짜인 스케줄대로 준비하고 마지막 4학기에 논문에 집중하여 완성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nbsp;<br><br><br>논문이 처음인 젊은 연구자들은 물론 본인처럼 일과 병행하며 공부하는 늦깎이 학생들에게도 특히 큰 도움이 되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잘 느껴졌다. 중도 포기하거나 시도조차 못하고 결국 수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면 이 책으로 미리미리 논문에 대한 대비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6/58/cover150/k89213019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565862</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사계절 / 세상에서 가장 멋진 새 - 나는 그릴 수 있으려나? - [세상에서 가장 멋진 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89790</link><pubDate>Mon, 13 Jul 2026 18: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897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0079&TPaperId=173897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17/35/coveroff/k61213007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0079&TPaperId=173897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에서 가장 멋진 새</a><br/>김복희 지음, 이명애 그림 / 사계절 / 2026년 06월<br/></td></tr></table><br/>[이 글은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br><br><br>​김복희 시인과 이명애 작가님의 만남, 사계절 출판사의 신간 그림책 &lt;세상에서 가장 멋진 새&gt;입니다. 이중 표지가 신기하기도 하고 매우 멋진데요, 트레이싱 지를 활용하여 멋지게 표현해 주신 것 같아요. 알록달록 다양한 새의 새들이 날아오르는 듯한 표지 안쪽으로 꼬마 아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일까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새를 책 속에서 볼 수 있으려나요? ​<br><br>​이야기의 시작은 주인공 '나'의 출근길로부터입니다. 서점으로 출근해 홀로 고요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인공. 차 한 잔과 책과 귤이 있는 달콤한 오전의 한가로운 시간. ​<br><br>​그 시간을 깨버린 것은 작은 아이입니다. 쭈뼛대며 다가온 아이는 새를 그려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그냥 새가 아닌 세상에서 가장 멋진 새를요. 아이의 망설임과 머뭇거림을 아마도 귀엽게 보았을 주인공은 좋다고 말합니다.​<br><br>​그런데 우리의 꼬마 손님은 반전의 까탈스러움을 가지고 있는 아이였어요. 아무리 새를 그려도 마음에 들지 않는 이유를 댑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다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들... 이 친구는 정말 새를 좋아하고 또 많이 아는 아이 같았어요. 그러니 세상에서 가장 멋진 새를 그려달라 했겠죠? 웬만한 새로는 성에 차지 않는 이 아이를 어떻게 만족시킬까요? 여기서부턴 주인공을 응원하는 맘으로 이야기에 빠져드는 것 같았습니다.​<br><br>​급기야 주인공은 아이와의 대화가 마치 어린 왕자와 조종사의 것과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의기양양하게 상자 그림을 그려줍니다. 어린 왕자와 같은 반응을 기대했으려나요? 그러나 우리의 꼬마 손님은 한 수 위였어요! 이 똑 부러지는 꼬마 손님은 이미 이 상자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것이지요. 이미 양이 있어 새를 키울 수 없다는 멋진 말을 하고는 다시 세상에서 가장 멋진 새를 기다립니다. ​결국 우리의 주인공은 방법을 바꿔 보기로 합니다. 아이에게 주도권을 넘겨버린 것이지요. 자 이제 세상에서 가장 멋진 새는 완성될 수 있을까요? 과연 꼬마가 원하는 새는 어떤 새일까요? 새를 그려달라고 했지만 아이가 진짜 알고 싶고 궁금하고 듣고 싶고 보고 싶었던 것은 무얼지 고민하게 만드는 그림책이었어요. ​<br><br>​이 책은 시 그림책입니다. 김복희 시인의 시 '세상에서 가장 멋진 새'를 다듬고 이명애 작가님의 그림이 더해져 멋진 시 그림책이 되었네요. 얼마 전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이명애 작가님을 뵈었는데 넘 멋져 보이셨어요.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새는 누구나 될 수 있는 것은 아닐까요? 무언가에 몰두한 열정을 가진 모든 이들 말이에요. 뒤표지의 주인공 위에 덧대어진 노란 새처럼 말입니다. 꼬마 아이의 부탁을 허투루 생각하지 않고 진지하게 받아주는 성숙한 어른의 모습이요. 그렇게 어른인 주인공은 어느 정도 완성된 커다란 새의 모습이지만, 앞표지의 아이는 수많은 작은 새가 내재되어 있는 무수한 가능성을 가진 존재로 보여요. 내 맘대로 해석해 보기~ ㅎㅎ 아이는 나중에 어떤 멋진 새가 되어 있을지 넘 궁금하네요.​아이들의 시선에서는 어떤 것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새 인지 궁금해지는 그림책이었어요.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멋진 새는 모두에게 다 다른 모습일지도요. 그러니 결국 주인공은 애초에 아이가 원하는 그 새를 그려 줄 수 없었던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답은 아이만이 가지고 있으니까요.​이명애 작가님은 다른 그림책들로 이미 잘 알고 있었고, 이 그림책을 보고 나니 김복희 시인이 궁금해졌어요. 이 시가 실려 있는 시집 &lt;스미기에 좋지&gt;를 찾아 읽어보아야겠습니다. ​​​#사계절 #이명애 #김복희시인 #세상에서가장멋진새#그림책 #그림책추천 #신간그림책 #유아그림책#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br><br><br style="box-sizing: unset;">[출처] [세]상에서 가장 멋진 새/사계절] 서평단 후기 링크 취합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루마<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17/35/cover150/k61213007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173568</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주니어 RHK / 잠깐만요, 문어 할아버지 -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 줄 선물 - [잠깐만요, 문어 할아버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82729</link><pubDate>Thu, 09 Jul 2026 16: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8272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256&TPaperId=173827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23/7/coveroff/892556925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256&TPaperId=1738272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잠깐만요, 문어 할아버지</a><br/>윤지혜 지음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6년 06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 style="box-sizing: unset;">[출처] '잠깐만요, 문어할아버지/주니어RHK' 도서 서평단 모집 (발표일: 6/15)_10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루마<br><br>​<br>표지 속 씽씽이를 타고 신나게 질주하고 있는 소녀가 바로 이 책의 주인공 송이입니다. 때는 무더운 한여름. 그럼에도 송이는 반려묘 초코와 함께 나들이를 나갑니다. 시원한 바다를 닮은 모자를 쓰고요.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출발해요.​<br><br>​커다란 모자 덕에 강한 햇살에도 끄떡없는 송이는 옥수수밭 옆을 지나가다 반짝이는 무언가를 보게 돼요. 처음엔 뭘까 궁금한 맘이 듭니다. 이 글을 읽는 아이들도 송이도 마찬가지예요. 그 반짝이던 것은 다름 아닌 문어 할아버지의 동그랗고 매끈한 머리였어요! 전작인 &lt;대레대댑댑&gt;, &lt;바라바라박박&gt;에서도 알 수 있었지만, 유머를 좋아하시는 작가님 ^^ 재미난 상상력과 웃음 코드가 이야기와 그림 속에 가득합니다.​<br>​<br>땅 위로 처음 여행을 나온 문어 할아버지는 더운 여름 날씨를 감당하지 못하고 추욱 늘어져 계시던 거군요. 송이는 그런 할아버지를 위한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기로 합니다. 자신의 모자를 할아버지 머리에 먼저 씌어드리지만 어딘가 어색하고 불편해 보이네요. 그렇게 송이는 할아버지에게 딱 맞는 모자를 찾아 나섭니다. ​<br>​<br>살랑살랑 옥수수수염 모자, 간질간질 애벌레 모자, 힘이 솟는 초콜릿 모자! 그 외에도 송이의 모자 찾기는 계속되지만 역시나 문어 할아버지에게 딱인 것은 찾기 어려웠어요. 그럼에도 문어 할아버지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모자를 찾아봅니다. 바닷속을 떠나 육지로 여행 온 할아버지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을 거듭하는 송이의 마음씨가 너무 예뻤던 것 같아요. 누군가를 위해 마음을 담아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하는 것은 자신의 기쁨이 되기도 한다는 걸 자연스레 알려줄 수 있는 이야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자가 달라질 때마다 문어 할아버지의 표정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고요. ​문어 할아버지의 육지 여행은 과연 어떻게 마무리될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수 있을까요? 초등 저학년 친구들이 읽기 좋은 그림 동화책이었어요. 바다 밖으로 여행을 온 문어 할아버지, 생각지도 못한 것들로 만들어내는 모자까지, 아이들과 재미를 느낄 요소가 가참 많아 좋았던 그림 동화책입니다.​주니어RHK의 저학년을 위한 책이 좋아 1단계 시리즈, &lt;문어 할아버지&gt; 더운 여름철 더위를 잊고 신나게 웃어볼 수 있는 예쁜 동화책입니다. 초등 저학년 읽기 독립으로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책 다 읽고 아이들이랑 모자 만들기나 꾸미기 활동을 해보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다이소에서 저렴한 썬캡이나 밀짚모자를 구매해 아이가 좋아하는 것들을 그리거나 꾸며 넣으면 재미난 독후 활동이 되겠죠? 문어 할아버지를 위한, 나를 위한, 엄마나 동생을 위한 모자 만들기 함 해보시기를요~^^​​#주니어RHK #잠깐만요문어할아버지 #윤지혜#컬쳐블룸 #컬처블룸서평단#초등저학년 #초등저학년추천동화 #어린이동화 #읽기독립책추천<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23/7/cover150/892556925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230719</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만만한책방 / 하물며 돌 - 부사만으로 충분한 마음 전하기 - [하물며 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79768</link><pubDate>Wed, 08 Jul 2026 00: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797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0398&TPaperId=173797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76/45/coveroff/k10213039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0398&TPaperId=173797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하물며 돌</a><br/>허은미 지음, 조원희 그림 / 만만한책방 / 2026년 06월<br/></td></tr></table><br/>[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br>​&lt;진정한 일곱 살&gt;로 만났던 허은미 작가님과 애정해 마지않는 조원희 작가님의 그림책, &lt;하물며 돌&gt;을 만나보았습니다. 제목부터 심상치가 않습니다. 역시나 그림책을 쭈욱 보고는 한참을 생각에 잠기게 만듭니다. 어린아이들도 나름의 생각을 하게 되겠지만, 역시나 그림책은 모두의 책이 맞는 것 같아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그림책, &lt;하물며 돌&gt;입니다 ^^​조원희 작가님의 그림에는 정말 큰 힘이 있는 것 같아요. 참으로 간결하고 심플한 그림 속에 맣은 이야기와 감정이 담겨 있음을 느낍니다. 그림이 간결해질수록 생각은 넓어지고 깊어지는 기분이랄까요. 물론 마음은 조금 덜어내며 심플해지기도 합니다.​표지 속 그림에도 이런 느낌이 고스란히 담겼어요. 뒤집어진 빨강 돌 하나, 그 표정이 무에 그리 생생한 건지. 줄지어 지나가고 있는 개미들은 재미를 더합니다. 뭔가 '쟤 뭐니? 왜 저러고 있니?' 이런 말을 하고 있을 것만 같아요. ​<br><br>​표지만으로도 이야기가 길어지는군요. 본책으로 들어가기 전 면지에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되는데요, 책 속 주인공 아이는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홀로 있습니다. 그러다 발에 챈 작은 돌멩이 하나. 아이는 가만히 돌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깁니다. 그리곤 이렇게 이야기해요. ​차라리 난, 돌이 되고 싶어.작지만 단단한 돌.혼자 있어도 아무렇지 않은 돌.​아우... 첫 페이지에서부터 눈물 찔끔 나게 만드는. 차라리가 이렇게나 슬픈 단어였나요? 아이의 마음이 어땠을지 가늠하기 어렵지는 않습니다. 아마 우리 모두 그렇지 않을까요? 비슷한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거예요. 이 그림책을 함께 보는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요. ​감정이 없는 무생물 돌. 그런 돌멩이가 되고 싶다는 아이의 마음이 무척 안타깝고 속상했어요. 친구와 다투거나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가 있다면 아마 더 크게 공감하실 것 같아요. 앞으로 이야기가 어찌 진행될지 무척 궁금해졌습니다.​<br>​그런데 페이지를 넘기면, 아이쿠!!! 아이는 진짜 돌이 되어버렸어요. 저도 쓴 부사 '그런데'가 등장했네요. 부사를 활용한 그림책인 만큼 아이들과 어휘 활동으로 연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돌 탑 위에 오도카니 놓아진 빨강 돌. 두 눈만 있는데도 깜짝 놀란 그 마음이 전달되는 것 같아요. 놀랍고 조금은 무섭고 또 조금은 설레기도 했으려나요? 뭔가 대단한 일이 벌어진 것이니 말입니다.​<br><br>​하마터면 떨어질 뻔한 돌은 마침 눈도 오고 이대로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툭 떨어지고 말아요. 하지만 괜찮아요. 돌이잖아요! 이렇게 부사가 빨간색으로 표시되며 이어집니다. 이런 게 부사구나~ 배울 수도 있고 내가 쓰는 말이나 교과서 속에서 부사 찾기를 해보아도 좋겠죠? ​땅에 떨어진 돌은 고양이를 만나게 돼요. 그런데 고양이에게 빨강 돌이 조금은 요상했던 모양입니다. 감자나 빵이면 좋으련만 하필이면 돌인 바람에 그냥 가버리는 고양이. 돌은 아니 돌이 되어버린 아이는 또다시 혼자가 되었어요.​<br><br>​그렇게 그만 뒤집혀 버린 채 홀로 있게 된 돌은 그냥 그대로 주어진 시간과 장면에 집중합니다. 갑자기 돌이 되어 뒤집혀 버리기까지 한 돌은 눈앞에 거꾸로 펼쳐진 세상을 어찌 바라볼까요? 돌은 정말 이대로 영영 거꾸로만 세상을 보게 될까요? 우리의 주인공은 돌이 되어버린 모험을 마침내 끝내고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사라졌던 고양이는 어떻게 될까요?​짧은 글이지만 그 안에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더불어 글로 다하지 못한 부분들을 그림이 꽉꽉 채워주고 있다는 느낌도 들고요. 두 분의 만남이 너무 좋았어요~ 책 속 친구들처럼 말이지요. 이거 스포가 되려나요? ㅎㅎ​<br>​아이는 하필이면 진짜 돌이 되어버린 경험을 해본 건지도 모르지요. 어쩌면 아이의 재미난 상상력이 발휘된 것인지도 모르고요. 아무튼 중요한 것은 혼자 있던 아이에게도 친구가 생겼다는 것 아닐까요? 나중엔 다른 친구들에게도 먼저 '안녕?'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르고요. 친구 사귀기가 힘든 친구들에겐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어 줄 그림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뒤집어진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의 마음은 오히려 평온해졌을지도 모르겠어요.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생각하는 것이 필요한 순간이 늘 있습니다. 가끔은 홀로 있어도 괜찮을 필요도 있고요. 언제든 다른 인연이 닿게 되는 순간이 오니까요. 홀로 있어 볼 수 있고 만날 수 있는 이들이 있다는 걸 이 그림책을 보는 이들이 알게 되면 참 좋겠습니다. 그러니 지금 홀로 있는 시간을 너무 외롭게 여기지 말기! 고개를 들고 혹은 고개를 돌려 새로운 장면을 찾아보기! 하물며 돌이어도 재미난 일들은 일어나니까요~^^​​​​#만만한책방 #하물며돌 #허은미 #조원희#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육아 #부사그림책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76/45/cover150/k10213039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764547</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우리학교 / 반짝이는 안녕 - 모든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 [반짝이는 안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75249</link><pubDate>Sun, 05 Jul 2026 18: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7524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8138&TPaperId=1737524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14/96/coveroff/k37213813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8138&TPaperId=1737524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반짝이는 안녕</a><br/>황영미 지음 / 우리학교 / 2026년 05월<br/></td></tr></table><br/>[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br style="box-sizing: unset;">[출처] [우리학교] 반짝이는 안녕 서평단 가이드(~ 7/5 마감) (독서 공간 리뷰어스 클럽) | 작성자 Syrius]​<br><br>​&lt;체리 새우 : 비밀글입니다&gt;, &lt;고백해도 되는 타이밍&gt;에 이은 황영미 작가님의 성장통 3부작의 마지막 소설 &lt;반짝이는 안녕&gt;을 만나보았어요. 체리 새우를 중학생 아이도 저도 재미나게 읽었던 터라 이번 작품도 매우 기대가 되었습니다. 다 읽고 나니 얼른 &lt;고백해도 되는 타이밍&gt;도 읽어야 할 것 같은.​표지 속 투명한 웃음을 보이고 있는 아이는 누구에게 안녕이란 말을 전하고 싶을까요? 문득 책을 읽기 전 '안녕'이란 단어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누군가의 안부를 묻는 이 흔하디흔한 말은 사실 경우에 따라 참 하기 어려운 말이기도 합니다. 안녕을 전하기가 쉽지 않음을 우리는 종종 느끼며 살고 있지 않나요?​1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맞은 엄마와의 이별, 절친 중 한 명인 승아의 캐나다 유학으로 인한 이별, 그리고 짝사랑 이슈로 멀어지게 된 혜빈, 마지막으로 곧 기숙사 학교로 가게 될 수지와의 이별까지. 이 책의 주인공인 정유에겐 줄줄이 이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br><br>엄마와의 이별은 벌써 여러 해가 지났어도 정유에겐 현재진행형이고요, 승아와의 이별은 어색한 거리감을 만들어냈습니다. 또 앞으로 맞게 될 수지와의 이별은 새로운 학교생활에 더 큰 허전함으로 다가오겠죠? 짝사랑하는 남자아이와의 삼각관계가 되어버린 혜빈과의 사이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으려나요? 그 외에도 정유의 인생엔 여러 가지 형태의 이별이 찾아옵니다. 우리들 모두가 그러하듯이요. ​정유의 감정을 따라가며 이별에 어떻게 마음을 추스리고 다독일지 고민해 보게 되었던 것 같아요. 때론 아직 중학생인 정유가 더 어른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같은 감정을 느꼈던 어린 시절의 나를 소환시키기도 하고, 여전히 쉽지 않은 이별에 마치 중학생이 된 듯 버거움을 느끼는 자신을 발견하게도 됩니다. 이별은 어쩌면 나이와는 상관이 없는 일인지도 모르겠어요. 정유의 마음이 헤아려지다가도 얘야 좀 더 감정을 토해내어도 괜찮다 말해주고 싶어지기도 해요. ​책 속에 나오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모두 나와 내 주변인들 같아 감정이입 제대로 하며 흥미롭고 재미나게 읽었던 것 같아요. 쉽게 술술 읽히는 것이 청소년 대상 소설의 장점이지만, 어떤 나이건 충분히 공감하며 이야기 나눌 수 있다는 점을 더 큰 장점으로 꼽고 싶습니다. 적어도 황영미 작가님의 작품들은 그랬어요. 어린 시절의 나를 보는 것 같으면서도 지금의 나와도 꼭 닮은 모습을 찾게 되거든요.​<br><br>​마지막 장면에선 정말 울컥한 기분을 제대로 느꼈는데요(스포가 되니 밝히진 않겠습니다), 정말이지 인생이란 삶이란 바로 그 모습 그대로구나 싶더군요. 이별과 만남 그 모두에 쓸 수 있는 예쁜 말 '안녕'. 정유의 삶에 이별의 안녕도 있겠지만 만남의 안녕도 분명히 있음을 꼭 기억하길 바라봅니다. 이 글을 읽는 우리 아이들 모두 정유와 같을 테고요. 저 역시 마찬가지일겁니다. '안녕' 누군가에게 전해야 한다면 망설이지 않기를 또한 바라보게 됩니다. 그래야 반짝이는 '안녕'이 되지 않을까요?​p. 68 어른이고 애들이고 보나 같은 애들을 비난하기만 한다. 비난은 쉽다. 이해하기 싫으면 비난하면 된다. p. 106 좋아하는 사람이랑 헤어져도 잘 사는 이들이 이제야 이해가 간다. 마음은 사람을 따라다닌다. 떨어져 있는 거리만큼 마음에 틈이 생기나 보다.p. 159 이제 누구도 미워할 수 없을 것 같다. 내가 미워하는 그 누군가도 언젠가는 죽을 테니까.p. 208 그러고 보면 살아 있다는 건 수많은 기적이 만들어 낸 결과야. 그렇지, 이모?​​​#우리학교 #반짝이는안녕 #황영미 #청소년소설 #청소년문학 #청소년책추천<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14/96/cover150/k37213813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149620</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풀빛 / 공부나 하라고요? 세상이 이 모양인데? - 패기 넘치는 청소년 독립 언론 토끼풀! - [공부나 하라고요? 세상이 이 모양인데? - 청소년 독립 언론 &amp;lt;토끼풀&amp;gt; 기사 모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69595</link><pubDate>Thu, 02 Jul 2026 11: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6959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9242&TPaperId=173695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77/9/coveroff/k83213924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9242&TPaperId=1736959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공부나 하라고요? 세상이 이 모양인데? - 청소년 독립 언론 &lt;토끼풀&gt; 기사 모음</a><br/>토끼풀 지음, 방상호 그림 / 풀빛 / 2026년 06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br><br><br><br>​꽤나 반항적인 책 제목에 과연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무척 궁금했던 책이다. 좀 더 자세히 책에 대해 알아보니 제법 대단한 이들이 만들어낸 책이란 생각이 든다. 너희들은 이런 말을 할 수 있겠구나란 마음. ​이 책은 청소년 독립 언론을 표방하는 &lt;토끼풀&gt;의 기사를 모아 놓은 책이다. 두 명의 중학생이 자율 동아리로 만든 '신문부'에서 출발하여 지금은 이슈를 불러일으키는 어엿한 독립 언론으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는 &lt;토끼풀&gt;.  ​<br><br>​이들이 보낸 시간은 2년여 남짓이지만 그 궤적은 제법 놀랍다. 25년 10월 신문 1면을 백지로 발행하며 청소년 언론 탄압이라는 화두를 던졌고 이는 메인 언론 기사로 실리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들은 두려웠을 테지만 그럼에도 계엄 때 목소리를 내는데 주저하지 않았고, 여러 가지 편견과 사회 부조리에 눈 감지 않고 글로 표현하고 있다. ​중학생이 맞나 싶을 정도로 내용을 잘 정리하여 전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커갈까 시대도 되었던 것 같다. 또래의 미국 청소년을 인터뷰하며 글로벌 이슈까지 아우르고 있는 모습 역시 그저 대단해 보였던 것 같다. 나는 중학생 때 무얼 하고 있었나 돌아보게 되기도.​아직 자라나고 있고 조금은 미성숙한 청소년이라고 하더라도 그들의 의견이 있고 생각이 있고, 감정 또한 있을 터이다. 이러한 것들을 전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칭찬하고 싶고 반가운 마음이다. 이미 어른이 된 이들의 입장은 분명 판이하게 다를 테니 말이다. 책 속엔 쉽게 지나칠 수 있었던 것들을 다시 보게 되는 힘을 지닌 기사들이 분명 있었다. 다만 앞으로도 이들이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의 의도와 마음 그대로 이어나가길 바라는 마음이다. ​<br><br>​비난받더라도 독자의 편에, 청소년의 편에 서겠다는 &lt;토끼풀&gt;의 강단에 박수를 보낸다. 지금 마음 그대로 진실을 향해 나아가길. 그리고 제대로 된 언론으로서 인정받고 역할을 다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바라본다. 응원하는 마음 가득 보내고 싶다.​​#풀빛 #토끼풀 #공부나하라고요세상이이모양인데 #청소년독립언론#청소년기사모음 #토끼풀기사 #청소년책추천 #청소년책<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77/9/cover150/k83213924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770957</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mom`s</category><title>사람과나무사이 / 세계사를 바꾼 화학 이야기 2 - [세계사를 바꾼 화학 이야기 2 - 자본주의부터 세계대전까지, 개정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68478</link><pubDate>Wed, 01 Jul 2026 19: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6847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9391&TPaperId=1736847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24/89/coveroff/k25213939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9391&TPaperId=1736847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계사를 바꾼 화학 이야기 2 - 자본주의부터 세계대전까지, 개정판</a><br/>오미야 오사무 지음, 김정환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br>​<br><br>​&lt;세계사를 바꾼 화학 이야기&gt; 두 번째 책을 만나보았습니다. 1권이 우주 탄생부터 산업 혁명까지의 일을 담고 있다면, 2권은 자본주의부터 세계대전까지의 시기를 담고 있습니다. 기간으로 보면 확연히 짧지만 많은 것을 이루어낸 시기이기에 읽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던 것 같아요. 현대에 활용하고 있는 많은 것들이 이 시기에 발견, 발명되고 발전했으니 말입니다. 각각의 제품이나 사건들마다 화학이 깊숙이 관련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되면 화학이 좀 달리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br><br>​청소년들은 물론 성인에 이르기까지 화학이라는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역사와 접목시켜 재미나게 알아갈 수 있는 내용 구성이라 두께가 있음에도 제법 술술 읽히는 책입니다. 세계사가 버거운 친구들이라면 (물론 책을 좋아한다는 가정 하에) 이 '세계사를 바꾼 ooo&gt; 시리즈가 해답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약, 식물, 물고기, 감염병, 커피, 맥주, 와인, 명화 등등 자신의 진로에 맞추어 선택해 볼 주제들이 많아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이 책은 그중에서 '화학'에 관련된 내용들입니다. 표지에 쓰여 있는 '모든 물질과 세계사의 중심에 화학이 있었다'라는 문장이 오래 기억에 남는데요, 책을 읽게 되면 그 이유를 알게 되실 거예요 ^^​서문에 나와있는 몇 가지 내용만으로도 정말 화학이 이렇게나 많은 일들을 했고, 하고 있구나를 알 수 있었어요. 아들의 자전거 경주를 위해 바퀴를 손보다 고무튜브(이후 공기 타이어로 발전)를 고안해낸 수의사 존 보이드 던롭의 이야기처럼 화학은 언제 어디서 누구를 통해 이 세상을 바꿀지 모른다는 사실이 참 흥미로웠어요. 실수로부터 세기의 발명이 이루어지기도 하고 작디작은 물건이 큰일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요. ​바로 이런 점들을 알게 되면서 세계사도 재미있어지고 화학도 재미있어지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화학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세계사에 빠지고, 세계사에 빠진 친구들이 화학에 눈뜨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br><br>​발효와 부패가 미생물의 작용임을 밝혀낸 파스퇴르는 광견병 백신을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기존에 무의 상태에서 생명이 탄생한다는 주장이 옳지 않음을 증명해 내기도 했지요. 또 저온 살균법을 개발해 와인이나 치즈 등의 유제품을 장기 보존할 수도 있게 되었다고 해요. ​이 책을 읽다 보면 많은 인물들을 만나게 되는 장점도 있어 더욱 맘에 들었습니다. 학생들이라면 롤 모델을 찾아볼 수도 있을듯해요. 그 인물을 따라 좀 더 깊이 탐구해 보면서 진로에 대한 생각을 확장시켜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학문에서도 마찬가지겠으나 화학은 인류에게 도움만 된 것은 아닙니다. 치명적인 발명들도 있지요. 여러 종류의 무기들이 그렇습니다. 하지만 인류를 구원하고 이바지한 것들도 많습니다. 이는 우리가 역사 속에서 어떤 것이 문제이고 앞으로 어떻게 바꾸어 나가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나침반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독자들, 특히 청소년들이 단순히 화학이 어떻게 발전하고 발견되어 왔는지를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역사 속에 그것이 어떻게 작용하고 어떻게 적용해 나가야 할지를 고민하게 되길 바라봅니다. 누군가의 우연한 발견도 있지만 대부분 깊이 고민하고 연구한 많은 이들의 노고로 우리가 지금을 누리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면 좋겠네요 ^^​<br>​#사람과나무사이 #세계사를바꾼화학이야기2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24/89/cover150/k25213939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248932</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국민서관 / 솔품씨의 대단한 하루 - 마지막 씨앗은 과연? - [솔품씨의 대단한 하루]</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64194</link><pubDate>Tue, 30 Jun 2026 11: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6419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11732931&TPaperId=1736419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70/33/coveroff/891173293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11732931&TPaperId=1736419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솔품씨의 대단한 하루</a><br/>김상균 지음 / 국민서관 / 2026년 06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br><br>​국민서관의 '우리 그림책' 시리즈 쉰다섯 번째 책, &lt;솔품씨의 대단한 하루&gt;를 만나보았습니다. 표지 그림부터 기대감 솔솔~인데요~ 아마도 가운데 작은 씨앗 하나를 소중히 품고 있는 이가 솔품씨겠죠? 솔품씨 뒤를 따르는 개구쟁이 표정의 강아지와 고양이, 과연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무척 궁금해집니다.​<br><br>​흔히 우리가 떠올리는 길가에 떨어진 딱딱하고 마른 솔방울은 꽉 채운 2년의 시간을 보내야만 만날 수 있는 모습이라는 걸 아시나요? 첫해는 손톱만 한 사이즈의 꼬마 솔방울이고 두 번째 해는 단단한 초록 솔방울에서 갈색 솔방울이 되고,  씨앗을 다 날려버린 후 이듬해가 되어야 마른 갈색 솔방울이 되어 땅으로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연차로만 본다면 3년이 되겠군요.​책 속 솔품씨 역시 이런 시간들을 보내고 드디어 씨앗들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가 봅니다. 새로운 세상으로 나갈 생각에 들뜨고 설렌 씨앗들의 소리가 그저 흐뭇한 솔품씨. 문득 아이를 잘 양육한다는 건 잘 보내주는 일이란 생각이 해보았어요. 솔품씨는 그 준비가 되었나봅니다. ​<br><br>​드디어! 날개 달린 씨앗들을 날려보낸 솔품씨, 세상을 향해 새로운 싹이 되어 소나무가 될 꿈을 안고 떠나는 씨앗들.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훨훨 날아 세상을 누비면 좋겠어요 ^^ 씨앗들의 말풍선 글을 읽는 재미도 있었어요.​<br><br>​그렇게 할 일을 마치고 가벼운 몸과 맘으로 땅으로 떨어진 솔방울. 아~ 이제 발길에 채이는 솔방울도 함부로 못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ㅎㅎ 아이들에게 이야기해 주어도 참 좋겠죠? 솔방울의 시간을요. 가능하다면 아이들과 솔방울을 주워보고 씨앗도 살펴보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자연관찰 책과 연계해 보아도 좋고요 ^^​그런데, 아직 떠나지 못한 씨앗이 하나 있었네요. 무서워서 떠나지 못했다는 씨앗. 잠시 당황한 것도 같지만 우리의 솔품씨는 곁에 있겠다 말해줍니다. 때론 아이를 보내지 못해 문제가 되는 부모도 있지만 아직 준비가 안된 아이의 등을 떠미는 부모도 봅니다. 솔품씨는 어떤 것이 부모에게 필요한지 잘 보여주는 것 같아요. 그냥 막 재미난 아이들 그림책이지만 함께 읽고 보는 부모나 어른들에게도 마음에 작은 물결을 일게 만드는 것이 이런 그림책의 진짜 힘 같습니다.​<br><br>​하지만 솔품씨와 마지막 씨앗의 여정은 험난하기 그지없습니다. 어른의 입장에서야 고난과 풍파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아이들 눈에 마냥 재미난 모험일지도 모르겠어요. 보기에 예쁜 분수도 귀여운 고양이들도 솔품씨와 씨앗에겐 그저 악당 같습니다. ​솔품씨와 씨앗은 그 외에도 닥칠 무수히 많은 역경들을 해치고 과연 하루를 잘 보내게 될까요? 둘이 맞게 되는 하루의 끝은 어떤 모습일까요? 솔품씨의 씨앗 지키기는 성공할까요? ​<br><br>첨부파일<br>국민서관 그림책의 좋은 점!!! 바로 독서 지도안이 제공된다는 사실입니다. 온라인 서점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어요. 책 구매 정보로 들어가 보세요. 그림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훌륭하지만 요런 독후 활동해 주면 효과 100배! 다음 책도 읽고 싶어진다는요~^^ 다 해도 좋겠지만, 한두 가지 아이가 좋아할 활동으로 골라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과 즐독 하세요 ^^ ​​#국민서관 #솔품씨의대단한하루 #독서지도안 #독후활동자료#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육아 #그림책놀이 #솔방울<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70/33/cover150/891173293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703366</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크레용하우스 / 슈퍼 탐정 리 - 초등 고학년 추리 소설 입문으로 딱! - [슈퍼 탐정 딜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57482</link><pubDate>Sat, 27 Jun 2026 00: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5748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9971&TPaperId=173574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1/71/coveroff/k4521399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9971&TPaperId=1735748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슈퍼 탐정 딜리</a><br/>데이비드 월리엄스 지음, 애덤 스토어 그림, 우주기획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br><br><br>​초등 고학년 대상으로 딱 읽기 좋은 추리 소설을 만나 반가운 마음에 읽어보았습니다. 읽기 능력이 좀 있는 친구들이라면 초등 중학년에도 충분히 재미나게 읽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추리 소설만큼 책에 빠져들게 만들기 좋은 장르도 또 없을 겁니다. 이 책은 초등학생 수준에 맞추어 너무 잔인하거나 수위가 높은 표현들 없이 재미나게 추리 소설을 즐길 수 있게 내용이 쓰여 있어요.​이 책의 주인공은 제목에도 나와있듯이 딜리입니다. 뒤로 보이는 호화 여객선이 탐정 딜리의 무대입니다. 불운하게도 부모님을 모두 여읜 딜리는 못된 이모 글래디스와 살게 되는데요. 어린 고아 소녀로서 가질 수 있는 클리셰가 모두 등장해요.​<br>​<br>갑작스레 유산을 상속받아 부자가 된 글래디스 이모와 그의 약혼자 폭스 경과 함께 호화 여객선을 타고 여행을 하게 된 딜리. 그 배에 유명한 오페라 가수이자 전설적 탐정인 마에스트로가 탑승하게 됩니다. 마에스트로가 가는 곳엔 살인 사건이 벌어지죠! 탐정 지망생인 딜리는 기대감마저 갖은 채로 여행이 시작됩니다.  ​<br><br>​이모야 대놓고 아주 못된 사람이라고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부자 폭스 경은 과연 어떤 인물일까요? 딜리를 늘 위해주고 다정한 폭스 경, 하지만 이름이 폭스라는 것을 생각해보신다면 ㅎㅎ 원칙주의에 좀 무뚝뚝하기만 한 선장은 과연 사건에 휘말린 딜리를 어떻게 할까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해 더욱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그런데, 사건을 해결해야 할 탐정인 마에스트로가 첫 번째 살인의 희생자가 되고 연이어 살인 사건은 이어집니다. 사건을 해결하려고 하는 딜리 역시 위협을 받게 되고요. 글래디스 이모는 그저 딜리가 귀찮고 싫을 뿐이네요.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정이 안 가는 인물로 나와요. 디즈니 드라마나 영화 속 악당 캐릭터와 똑같은 느낌이랄까요. 물론 그에 맞는 결과도 예견되어 있는 거겠죠? 이건 아이들이 보는 탐정 소설이니까 ^^​딜리는 제법 사건의 핵심에 접근하게 되고 단서들을 찾아 범인을 추적하며 탐정 다운 면모를 보입니다. 사실 초반부터 오잉? 의심이 가는 부분들이 있긴 했지만, 아이들도 쉽게 찾아낼 수 있을진 모르겠어요. 암튼 범인의 윤곽은 거의 소설의 막바지에나 드러납니다. 거기에 반전에 반전이 일어나죠. 사건도 다양하고 전개도 빠르고 반전도 있고, 아이들이 푹 빠질 요소가 넘쳐납니다. 왜 로알드 달의 뒤를 잇는 영국 최고의 동화 작가란 타이틀이 붙는지 납득이 가더라는요.​380여 페이지에 달하는 제법 두꺼운 책이지만, 정말 휘리릭 읽어버리게 된답니다. 처음 10~20장 정도만 함께 읽어보시면 아이가 스스로 책을 잡고 읽을지도 모릅니다. 책 읽기 싫어하는 친구들에겐 요런 방법이 딱이지요. 처음엔 읽어주고 재밌어질만한 때에 딱 덮는 거예요. 나머진 내용이나 결말이 궁금해서라도 스스로 읽어보게 되거든요. 그 목적으로도 아주 딱인 책을 찾았네요. 작가님의 다른 책들도 아주 궁금해집니다. 더불어 딜리 2탄은 없는지도 궁금하고요~ 책 읽는 재미를 붙여 줄 초등학생을 위한 탐정 추리 소설, &lt;슈퍼 탐정 딜리&gt; 추천합니다 ^^​​#어린이추리소설입문서 #데이비드윌리엄스 #살인사건해결 #추리미스터리 #슈퍼탐정딜리#초등고학년소설추천<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1/71/cover150/k4521399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017162</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웅진주니어 / 나의 첫 번째 미역국 - 엄마가 생각나는 그림책 - [나의 첫 번째 미역국]</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40731</link><pubDate>Wed, 17 Jun 2026 22: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407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299828&TPaperId=173407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0/3/coveroff/890129982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299828&TPaperId=173407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의 첫 번째 미역국</a><br/>염혜원 지음 / 웅진주니어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br><br><br>​유명 그림책들의 그림을 그려오신 염혜원 작가님은 &lt;오늘 내 기분은, 토토&gt;, &lt;수영장 가는 날&gt;등 글과 그림을 함께 작업하기도 하십니다. 이 책 역시 글과 그림을 모두 쓰고 그리셨네요. 그래서 더 반가웠던 그림책이었어요.​<br><br>​그런데 소재가 미역국이라니! 외국인들이 가장 이해 못 할 한국 음식으로 꼽는 것 중 하나가 미역국이라지요.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지 않는 이 미역국이 수많은 한국인에겐 소울 푸드라는 사실은 그리 놀라울 일도 아닐 겁니다. 적어도 아주 적어도 일 년에 한번은 미역국을 먹을 테니 말입니다. 식구 수만 따져도 횟수가 확 늘어나지요.​<br><br>​게다가 미역국이 가지는 의미는 남다릅니다. 아이를 낳고 엄마가 지친 몸을 위해 먹는 음식이기도 하니까요. 저도 물리게 미역국을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질리기도 했건만 꾸준히 먹었던 이유는 몸의 회복도 있지만 아이의 수유를 위한 것도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어머니들을 기억하고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미역국을 먹습니다. ​아이를 낳은 엄마의 하루 일과가 너무 잘 나타난 이 그림들~ 엄마의 다크서클도, 수유할 때의 표정도 모두 마음 울컥해지는 기분입니다. 할머니가 계셔야 식사가 가능한 엄마군요. 그런데 이 미역국은 과연 언제부터 먹게 되었을까요?​<br><br>​내가 태어나자 할머니가 엄마를 위해 미역국을 끓이고, 엄마가 태어났을 땐 증조할머니가 할머니를 위해 미역국을 끓이고, 또 할머니가 태어났을 땐 고조할머니가 증조할머니에게 끓여주었던 미역국. 그림책 속에 그 과정들이 고스란히 담겨 재미있기도 했고 또 한편으론 마음 찡함을 느끼기도 했어요.​이 미역국은 더 더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해녀였던 먼 조상 할머니는 어느 날 깊은 바닷속에서 엄마 고래가 아기 고래를 낳고 미역을 먹는 것을 보고 엄마 고래처럼 미역국을 끓여 먹어 봤다는 이야기.​작가님은 마지막 페이지의 '작가 노트'에서 이렇게 쓰고 있어요. 미역국의 유래가 수천 년을 거슬러 올라가며, 기록에 고래를 따라 먹었다는 사실도 남아있다고요. 바로 여기에 해녀라는 인물을 넣어 상상력을 발휘해 이 그림책이 탄생했다는 이야기는 그림책 작가님들의 대단함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br><br>​이제야 표지의 그림이 이해가 됩니다. 미역국에는 해녀였던 할머니들의 삶이 녹아있고 지혜가 담겨있고, 아이를 향한 사랑의 마음이 담겨있다는 것이 잘 표현된 것 같아요. 표지 속 소녀는 미끈거리고 비리게 느껴졌던 미역국이 이제 좀 좋아졌을까요? ​겉표지가 있는 그림책이라 더욱 좋았는데요, 겉표지와 속표지의 그림이 완벽히 달라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선물 같은 그림이 하나 더 생긴 기분이요 ^^ ​겉표지가 아이가 미역국에 대해 알고 거기 담긴 엄마의 마음을 알게 된 것을 표현했다면, 속표지는 우리가 왜 미역국을 먹게 되었는지 그 유래와 함께 언제 어디서든 항상 아이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을 담은 것 같아 특히 마음에 남더라고요.​혹시라도 미역국을 싫어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한 번쯤 미역국을 왜 생일에 먹느냐는 질문을 받아 본 엄마라면 이 책이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미역국에 대한 재미난 상상력을 가미한 유래도 알아볼 수 있고, 엄마의 깊은 마음도 알 수 있어요. 더불어 엄마의 엄마로 이어지는 그 마음까지도 느껴볼 수 있는 따듯하고 예쁜 그림책이랍니다 ^^​지금 초판 한정으로 생일 왕관 만들기 활동지가 포함된다고 해요 ^^​​​#웅진주니어 #나의첫번째미역국 #미역국 #미역국유래 #해녀 #고래#염혜원 #그림책 #그림책추천 #생일그림책 #그림책육아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0/3/cover150/890129982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500339</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신나는원숭이 / 불꽃놀이 - 어느 여름날의 잊혀지지 않는 하루 - [불꽃놀이 - 2026 칼데콧 수상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34475</link><pubDate>Sun, 14 Jun 2026 19: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344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8539&TPaperId=173344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49/34/coveroff/k0121385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8539&TPaperId=173344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불꽃놀이 - 2026 칼데콧 수상작</a><br/>매슈 버제스 지음, 카티아 친 그림, 김지은 옮김 / 신나는원숭이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br>뉴욕타임스, 뉴욕 공립 도서관 등 다양한 도서 관련 기관으로부터 올해의 책, 어린이 책, 최우수 책등으로 선정된 &lt;불꽃놀이&gt;. 이 그림책은 2026년도 칼데콧 메달 수상작이기도 합니다. 표지부터 강렬한 불꽃놀이의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었어요.​​<br>그림의 중앙에 있는 두 여자아이, 자매가 이 그림책의 주인공들입니다. 자매의 하루를 따라가는 형태로 그림책이 진행되고 있어요. 시간의 흐름과 순서에 따라 어떤 일상을 보내는지 보는 재미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아침밥을 동생에게 먹여주기도 하는 사이좋은 이 자매는, 한낮의 후텁지근한 도시의 날씨에도 마냥 즐거워 보입니다. 열기로 가득 찬 듯한 한낮의 날씨를 잘 표현한 색감이 너무 예벘는데요, 덥긴 하지만 무언가 열의가 넘치는 한여름의 날씨를 잘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br><br>​아~ 제가 좋아하는 페이지 중 하나입니다 ^^ 한낮의 열기를 식히려는 아이들에게 소화전에서 솟아난 물줄기가 신나는 물놀이가 됩니다. 아이들 표정 보이시나요? 간결한 그림이지만 표정이 정말 살아있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저도 저곳에 있었다면 당장 저 물줄기 속으로 뛰어들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와! 오! 야호!라는 의성어만이 존재하지만 여기저기서 아이들의 까르르 넘어가는 웃음소리가 들릴 것만 같아요.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소리와 함께요.​<br><br>​그 외에도 책 속엔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들이 등장하며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주는데요, 줄글로 된 설명이나 이야기가 등장하지 않은 책 간단한 의성어 의태어로만 표현되는데도 많은 이야기를 담은 듯 느껴집니다. 아마도 그 이유는 그림이 주는 힘이 아닐까 싶어요. 부족하지 않게 꽉 채워주는 그림의 힘! 이것이 그림책이 가진은 매력이자 마법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br><br>​그렇게 자매는 동네 곳곳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공원에서도 집에서도 집 옥상에서도, 해맑은 웃음이 떠나질 않는 이 자매들의 하루는 계속되어요. 시원한 수박도 먹고(수박 장면도 최애 그림 중 하나에요) 신나게 춤도 추고, 맛난 저녁밥도 먹고 말이지요.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색채에 푹 빠지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강렬한 색이지만 따스하고 부드럽게 느껴지는 건 어쩐 이유인지. 그림책을 보시면 분명 공감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느덧 두 자매가 옥상에 올라 마주하게 된 불꽃놀이의 순간, 이 페이지가 하이라이트구나~ 생각하면 더 멋진 페이지가 등장한다는 사실!!! 우와~~~ 마치 진짜 불꽃놀이 현장에 와있는 듯한 기분이었네요.​불꽃놀이가 끝난 시간, 두 자매에겐 어떤 시간이 이어질까요? 두 자매의 하루 마무리가 어떻게 끝이 날지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그림책을 직접 보시길 추천합니다. 불꽃놀이의 화려하고 멋진 아름다움도 보는 즐거움이 있지만 그 뒤에 만날 따스함과 충만함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 ^^​두 자매와 할머니의 애정 어린 시간들에 웃음을 머금게 되기도 하고, 두 자매의 천진난만함에 기분 좋아지는 예쁜 그림책 &lt;불꽃놀이&gt;였습니다. 더운 여름 필요한 그림책!​​#신나는원숭이 #불꽃놀이 #칼데콧메달수상작#그림책 #그림책추천 #불꽃놀이그림책 #미술연계그림책추천<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49/34/cover150/k0121385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493493</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mom`s</category><title>시원북스 / 필사의 문장, 삶이 달라지는 기록 - 매일 만나는 고전의 문장들 - [필사의 문장, 삶이 달라지는 기록 - 고전에서 길어 올린 인문 사유 100]</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32397</link><pubDate>Sat, 13 Jun 2026 15: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3239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9660&TPaperId=1733239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1/29/coveroff/k97213966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9660&TPaperId=1733239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필사의 문장, 삶이 달라지는 기록 - 고전에서 길어 올린 인문 사유 100</a><br/>김이율 지음 / 시원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리뷰의 숲 서평단 &amp; 필사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소중한 리뷰입니다.》<br><br>​필사의 매력에 빠진 요즘입니다. 물론 많이는 스지 못하지만 짧게라도 꾸준히 써보자가 목표입니다. 한 책을 끝까지 파는 것도 좋겠으나 쉬이 지루함을 느끼는 이들에겐 몇 가지 종류의 필사 책을 두고 돌아가며 쓰는 것도 오래 이어가는 방법 같습니다. ​이 필사 책은 고전, 플라토부터 현대의 사상까지 모두 담은 고전 문학들 속에서 골라낸 문장들을 담고 있습니다. 돈키호테, 동물농장, 데미안 등 익숙한 고전 소설의 제목들도 보입니다. 그리고 플라톤의 국가론이나 공자의 논어 같은 작품들도 보입니다. 다양한 영역의 깊은 사유를 통한 통찰력 있는 문장들, 아름다운 문학 작품 속 문장들을 고루 만나 볼 수 있어 참 좋았어요.​<br><br>​삶의 의미, 관계 속에서 발견하는 나, 고통과 성장, 자유와 책임의 무게, 지혜의 다섯 가지 주제로 나누어 저자의 마음에 질문으로 남은 문장들을 발췌하여 싣고 있어요. 각각의 문학 작품 속 문장들에 다시 제목을 달아 저자가 깨달은 것이 무엇인지, 어떤 것을 함께 이야기하고자 질문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예를 들어 데미안의 경우 '알을 깨고 나오는 용기'라고 쓰고 있어요. 그리고 그 유명한 문장들이 담겨있습니다. 문장들을 따라 적어보면서 나에게 있어 알은 무엇인가. 내가 깨어버려야 할 것에 대해 생각해 보고 왜 깨려 하는지, 그렇게 알에서 나온 뒤 나는 무엇을 할 것인지 다양한 질문을 던져보게 되는 것 같았어요. ​이렇듯 필사는 단순히 주어진 글을 따라 쓰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문장을 그냥 읽을 때와는 또 다른 시간과 감각을 선사해 주는 것 같아요. 필사에는 읽을 때보다 많은 시간을 써야 하기에 그만큼 문장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주어지는 것은 아닐까요? 자연스레 생각의 깊이가 깊어지는 기분입니다. ​<br><br>​그래서 그러한 이유로 필사가 필요하단 생각도 들었어요. 많은 이들이 읽고 있는 책의 일부를 필사하거나 전체 필사에 도전하는 이유 역시 마찬가지는 아닐까 싶습니다. 이미 읽었지만 최근 다시 읽고 싶어 책장에서 꺼내두었던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lt;월든&gt;. 책 속 필사로 만나니 더욱 반가운 맘이 들어 바로 써보았어요. 나중에 책을 다시 읽을 때 이 문장을 발견하게 되면 또 다른 기쁨이 되겠죠?​필사로 채우는 시간은 참으로 다양한 감정을 주는 것 같습니다. 손, 즉 몸을 움직이는 즐거움과 더불어 글을 좀 더 깊게 고찰하고 사유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결과가 오롯이 나의 필체로 남게 된다는 것. 그렇게 그 문장들은 진짜 나의 문장이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고전 속 아름다운 문장들, 지혜를 담은 문장들, 때론 가슴을 후벼파는 촌철살인의 문장들까지. 매일의 작은 시간을 내어줄 마음이 있으신 분들께 바로 이 필사 책을 추천해 보겠습니다 ^^​​#필사의문장삶이달라지는기록 #고전에서길어올린인문사유100 #시원북스#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필사 #필사책 #필사책추천 #고전문학필사#고전 #인문 #자기계발 #삶 #인생 #성숙 #성장 #관계 #고전소설 #명언 #명언필사<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1/29/cover150/k97213966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12991</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mom`s</category><title>중앙북스 / 베스트 프렌즈 시리즈 11 : 시즈오카 - 가보고 싶은 일본 소도시 - [베스트 프렌즈 시즈오카 - 최고의 휴가를 위한 스마트 가이드북, 2026~2027년 최신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31065</link><pubDate>Fri, 12 Jun 2026 17: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310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881680&TPaperId=173310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1/68/coveroff/892788168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881680&TPaperId=173310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베스트 프렌즈 시즈오카 - 최고의 휴가를 위한 스마트 가이드북, 2026~2027년 최신판</a><br/>두경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nbsp;​<br>가까운 이웃 나라 일본. 같은 아시아 국가지만 생각보다 다른 풍경에 여행의 묘미가 더해지는 곳인 것 같아요. 그래서 짧은 기간을 잡고 여행을 계획하기에 좋은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어떤 나라의 여행을 계획하면 대부분 수도와 메인 도심을 중심으로 하겠지요? 가까운 만큼 한 번쯤 여행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도쿄나 오사카, 가까운 후쿠오카 등은 익숙하실 것 같아요. 쇼핑 등의 이유로 여러 번 방문하는 분들도 계시고요. 그래서 이런 분들이 이제는 일본의 소도시 여행을 추구하는 것 같습니다.​중앙북스의 &lt;베스트 프렌즈 시리즈&gt;는 최고의 휴가를 위한 스마트 가이드북을 표방하고 있는데요, 가격과 부피를 불여 가볍고 편하게, 꼭 필요한 핵심 정보만 가려 뽑아 슬림 하지만 알차다고 해요. 여행할 때 직접 책이나 지도를 보고 싶을 때가 있는데, &lt;베스트 프렌즈 시리즈&gt;가 그 취지에 딱 들어맞는 것 같아요~​<br><br>​먼저 시즈오카라는 곳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꼭 해야 할 것과 후지산 인증숏 포인트, 체험과 명물 음식, 꼭 필요한 디저트와 음료, 쇼핑 스폿 등등. 기본적인 여행 계획 수립에 필수적인 정보들을 먼저 접할 수 있어 좋았어요. 이 정보들을 토대로 어디에 가고 싶은지 추려볼 수 있을 것 같네요 ^^​<br><br>​중요한 교통관련 정보와 추천 일정까지 있어 스케줄을 정리하기에 너무 좋은데요. 생각하기 싫다면 그냥 여기서 알려주는 코스 하나 정해서 따라가는 것도 방법일 것 같네요. 요기엔 증명된 알짜배기 정보들만 담겨있을 테니까 정보 오류 걱정할 필요도 없겠죠? ​이렇게 기본적인 내용들을 살피고 나면 본격적으로 각 지역별로 나누어 볼거리와 먹을거리, 쇼핑 장소까지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소개된 곳곳들을 보니 빨리 떠나고픈 마음이 가득 차네요. 시즈오카는 3~5월의 봄이나 10~11월의 가을이 가장 여행하기 좋다고 합니다. 날씨를 고려해 보아도 좋겠죠. 후지산 등반이 목적이라면 7월 초에서 9월 초에만 등반이 허락된다니 날짜를 꼭 확인하시기를요. 전 그냥 조망이 좋은 봄이나 가을로 계획해 보아야겠어요. ​아이스크림을 비롯한 디저트들 사진을 보니 당장에라도 가보고픈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여행을 직접 떠나는 것이 최고겠지만, 요렇게 여행 책자를 통해 계획하고 알아보는 단계도 충분히 즐거운 것 같아요. 일본 소도시 여행 계획부터 실제 여행 시까지 함께해 줄 스마트 가이드북! &lt;베스트 프렌즈 시즈오카&gt;였습니다 ^^​​#중앙북스 #베스트프렌즈시리즈 #베스트프렌즈시즈오카#시즈오카 #일본 #일본여행 #일본소도시 #일본소도시여행#가이드북 #시즈오카가이드북<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1/68/cover150/892788168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16868</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지학사 / 중학 독서평설 6월호 - 매월 키워가는 문해력 - [중학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29030</link><pubDate>Thu, 11 Jun 2026 16: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2903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6000574666&TPaperId=173290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941/36/coveroff/scm10377835479.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6000574666&TPaperId=173290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중학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a><br/>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월간지) / 1994년 01월<br/></td></tr></table><br/>[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매일 채우는 지식, 진짜 공부의 시작"<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중학 독서평설 6월호를 만났습니다. 매월 꾸준히 읽고 쓰는 시간을 통해 지식도 채우고 생각하는 힘도 키우고, 국어와 문해력 실력도 올려볼 수 있는 독서평설!!!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첫걸음부터 초등, 중학, 고교까지 학령기에 딱 맞게 내용을 접할 수 있어 좋습니다. 무엇보다 자연스레 최신 시사 상식이나 이슈들을 접할 수 있고, 때론 온라인상에서 왜곡된 정보를 받아들이게도 되는데 그런 부분을 보완해 주는 역할도 톡톡히 해주는 것 같아요. 엄마가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들까지 잘 커버해 주는 것도 아주 좋은 점입니다 ^^<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통합교과 특집 기사를 비롯해 시사, 교양, 진로, 독서, 교과까지 다양한 영역을 골고루 다루고 있어 편식 없이 읽기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독서평설! 중고등학생이라면 가장 큰 고민인 진로나 진학에 관한 내용들을 매번 잘 담고 있어 특히 좋더라구요. 다양한 직업을 소개해 주고 관련 직업을 가진 이들의 인터뷰도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되는 것 같아요. 고등학교나 대학교 소개나 탐방 기사 역시 진학 고민을 덜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습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시, 소설 등 다양한 문학 작품도 만날 수 있고 사회나 역사, 과학 등 어려운 교과 내용을 좀 더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는 것도 독서평설이 좋은 점 같아요.<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무엇보다 좋은 것! 바로 학습 스케줄표처럼 독평 스마트 플래너가 실려있다는 점입니다. 한 권 전체를 보면 양이 많아 보이지만 월간 스케줄표에 넣어놓으면 하루 분량이 적어 보이는 것 같아요. 게다가 토, 일요일은 제외! 요 스마트 플래너로 한 달 알차게 보내고 작은 보상도 걸어두면 아이들의 습관 잡기에도 좋고 다 채웠을 때의 성취감도 생기고, 실력은 자연스레 쌓이는 일석삼조가 아닐까요? 별책으로 되어 있는 정면 독파를 활용하면 글쓰기 실력까지 챙겨볼 수 있어 효과 두 배입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아무리 몸에 좋은 약이라도 먹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겠지요? 독서 평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루가 됐든 이틀이 되었든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처음엔 무리하지 않고 아이가 고른 기사부터 하나씩 실천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6월에도 중학 독서 평설과 함께 국어 실력 채워봅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지학사 #중학독서평설 #독서평설 #문해력 #월간독서평설 #월간잡지#중학생문해력 #중학생잡지 #논술 #논술잡지 #독서평설구독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941/36/cover150/scm10377835479.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9413673</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mom`s</category><title>서교책방 / 이름 없는 감정들의 사전 - 내 마음에 붙일 이름 찾기 - [이름 없는 감정들의 사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23293</link><pubDate>Mon, 08 Jun 2026 13: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232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8530&TPaperId=173232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49/55/coveroff/k94213853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8530&TPaperId=173232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름 없는 감정들의 사전</a><br/>이아코포 멜리오 지음, 최보민 옮김 / 서교책방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이탈리아 아마존 베스트셀러이기도 한 이 책의 저자는 이탈리아의 인권, 사회권, 시민권 운동가이자 논설위원, 작가, 정치인으로 활동한 분이에요. 소셜 미디어 칼럼 '말은 오래 남는다'를 연재하며 세계 여러 언어권을 살피며 번역하기 어려운 감정 단어들을 모았다고 합니다. ​책 속엔 모두 200개의 단어가 담겨 있어요. 저자는 이것은 200가지 마음의 단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때론 잘 모르겠는 나의 감정과 마음에 이름을 붙여 보다 명확하게 나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면 저자의 말처럼 삶은 더 풍요로워질지도 모르겠습니다.​책 내용의 구성은 매우 심플합니다. 상단 중앙에 단어가 등장하고 간단한 뜻을 알려주고, 다시 저자의 세밀한 해석을 덧붙여 두었고 이것이 쭈욱 이어집니다. 원어와 함께 어느 나라의 말인지도 함께 알려주고 있고요.​혼자인 게 무서운 순간, 오래 기억될 것 같은 순간, 전부터 그리워했던 것 같은 순간, 유난히 내 것 같은 순간, 그리고 내가 좀 더 나아졌다는 걸 느끼는 순간의 5장으로 나누어 단어들을 분류해 두고는 있습니다. 각 장의 제목에 맞추어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휘리릭 넘기다가 맘에 드는 페이지에 머물며 단어를 살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br><br>​중2 딸아이가 맘에 쏙 들어 한 단어입니다. 발음이 극악무도한 이 단어 '휘프뜨느뜨드뜨스'는 우리 집 발음 챌린지가 되기도 했네요. 이 단어는 핀란드어로 푹신한 쿠션 위로 뛰어들며 느끼는 만족감을 뜻한다고 해요. 이 아이는 이 단어를 알게 되고는 종종 '희프뜨느뜨드뜨스'가 필요하다며 소파로 몸을 던지곤 합니다. ㅎㅎ 공부는.. 언제.. 책상에 바르게 앉아 열공한다, 뭐 이런 단어는 없나요? ^^ ​<br><br>​조금 유명한 단어이지만 '세렌디피티'도 눈에 띄었습니다. 동명의 영화도 재미나게 보았던 기억이 있고, 또 BTS의 노래 제목이 된 단어이기도 합니다. 찾고 있지도 않았는데 나타난 뜻밖의 운 좋은 발견. 이런 날이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아지겠죠. 또 오늘 하루를 돌아보며 세렌디피티를 찾는 것도 좋은 루틴 같습니다. 마치 감사 일기처럼 말이죠. ​우리 마음의 감정은 매우 정교하고 또 섬세합니다. 자칫 알아차리기 힘들기도 하고 오해하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죠. 그러니 제대로 살피고 아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아~ 이런 마음이구나, 이런 느낌이구나~ 단어들을 찬찬히 살피며 이런 기분도 있구나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책이었어요.​&lt;당신의 마음에 이름을 붙인다면 : 마리야 이바시키나 / 책 읽는 곰&gt;이라는 그림책이 있어요. 그림도 너무 예쁘지만 작가님이 그림책을 만드신 취지도 참 좋았고요. 무엇보다 이 책과 같이 마음의 단어들을 모아두었다는 것도 매우 좋았던 포인트입니다. 그림책이기에 단어 수가 제한적이라 조금 아쉬웠는데, &lt;이름 없는 감정들의 사전&gt;을 만나 갈증이 해소된 기분입니다.​또 책의 마지막 부분엔 찾아보기가 있어 단어들이 쭈욱 나열되어 있습니다. 요 부분을 보며 맘에 드는 단어를 찾아 살펴보는 것도 이 책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 같습니다. ​말하지 못한 것들, 감정들의 이름을 찾는 순간 우리는 좀 더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나를 알아갈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니 하나하나 단어들의 의미를 살펴보시면 어떨까요? 참, 한국어 단어도 3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떤 단어인지 궁금하신 분은 책으로~~~ ^^​​​#서교책방 #이름없는감정들의사전 #이아포코멜리오#감정단어 #마음단어 #마음사전 #특이한단어​<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49/55/cover150/k94213853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495592</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사계절 /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가 있어 - 사랑을 전하는 여러 가지 방법 -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가 있어 - 제6회 사계절그림책상 대상 수상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22086</link><pubDate>Sun, 07 Jun 2026 20: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2208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32138711&TPaperId=1732208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00/49/coveroff/k4321387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32138711&TPaperId=1732208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가 있어 - 제6회 사계절그림책상 대상 수상작</a><br/>여서윤 지음 / 사계절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br><br>​너무 따스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제6회 사계절 그림책상 대상을 수상한 작품다웠달까요. '무해한 귀여움과 사랑스러움... 사각사각 연필 소리가 들리는 듯 차분한 그림... 책을 읽는 동안 보호받고 있다는 감각과 무언가를 보로하고 싶은 마음이 동시에 일어나며 개구리와 친구들 사이에 흐르는 다정함을 응원하게 된다.' ​심사평의 일부인데 이 책을 잘 표현한 것 같아 살짝 옮겨와 봅니다.​조금 작은 판형의 사이즈로 크기부터 귀욤귀욤하고요, 파스텔톤의 은은한 색감 역시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전해 줍니다. 표지에 등장하는 집 모양 그림 속 친구들의 모습도 넘 사랑스럽네요 ^^​<br><br>​요즘 그림책들 중에는 프롤로그 같은 부분이 포함된 책들이 종종 보입니다. 이 책도 마찬가지였어요. 본격적인 이야기로 들어가기 전 이 책의 주인공인 개구리가 겨울잠에 들어가는 페이지들이 먼저 등장합니다. 눈송이가 하나 둘 떨어지며 하품을 하던 개구리는 함박눈이 내리는 어느 날 겨울 꿈속으로 들어갑니다. ​오~ 어떤 이야기지? 개구리가 꿈속으로 들어간 이야기인가? 개구리의 꿈을 함께 보는 건가?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요 부분에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본격적인 스토리가 더욱 재밌어지겠죠?​<br><br>​집 안에 곤히 잠들어 있는 개구리를 찾아온 오리 친구. 리코더를 물고 있네요.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가 있어!' 자고 있는 개구리에게 자장가라도 연주해 주는 걸까요? 오리의 표정이 사뭇 진지해 보이기도 합니다. ​<br><br>​그리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면, '개구리는 무슨 꿈을 꾸고 있을까?'라는 문장과 함께 개구리의 꿈속이라 여겨지는 장면이 등장해요. 오리의 리코더 연주 덕분이었을까요? 악기를 연주하는 이들 뒤로 개구리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직은 뭔가 호기심 어린 눈빛이에요.​<br><br>​그렇게 다음 페이지에는 고양이가 그림을, 부엉이는 이야기를 가지고 개구리를 찾아옵니다. 하나의 펼친 면에 왼쪽은 개구리를 찾아오는 친구의 모습이, 오른쪽 페이지엔 어떤 것을 주고 있는지 보여주는 구성이 재미있었어요. 이것이 반복되어 계속 나오고 있지만 매번 다른 친구들이 다른 무언가를 들고 오기에 지루하지 않고 기대감이 더 커지는 것 같았어요.​또 하나는 한 번 온 친구는 개구리 곁을 떠나지 않는다는 점! 텅 빈 공간이었던 개구리의 집은 점점 친구들로 가득하게 됩니다. 홀로 외로이 있는 조금은 쓸쓸한 시간이 친구들로 채워지고 따스한 공간으로 변하는 것이 넘 감동적이었어요.​비록 나는 겨울잠에 빠져 잠들어 있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이지만 나를 위해 친구들이 곁을 지켜주고, 마음을 담아 좋은 것을 나누어 주고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커다란 위로와 응원이 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br><br>​역시나 이어지는 개구리의 꿈속에선 친구 덕분에 또 즐겁고 신나는 꿈을 꾸고 있는 개구리의 모습이 보여요. 이 부분 역시 같은 문장과 함께 반복적으로 등장하지만 꿈의 소재가 계속 달라지고 개구리의 모습도 달라져서 오히려 재밌게 그림책을 볼 수 있는 요소가 되었던 것 같아요. ​아이에겐 너라면 어떤 꿈을 꿀 것 같니? 물어보아도 좋을 거예요. 또 어떤 친구가 찾아오면 좋겠어? 친구가 네게 무엇을 해주면 좋을까? 혹은 어떤 친구에게 찾아가 무엇을 줄 수 있을까? 다양한 질문들도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누리시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책 속엔 아이보다 엄마가 더 빵 터지는 장면이 담겨있는데, 요건 비밀에 부쳐두겠습니다. 책을 읽어주는 엄마의 빅재미를 위해서요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편안해지는 색감과 따스한 색채, 연필로 그린 그림에서 오는 정감까지. 자꾸만 펼쳐들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과 읽어도 참 좋은 그림책이지만 혹여라도 홀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가 있다면 선물하고 싶은 책이기도 합니다. 나도 너에게 무언가 주고 싶다고 마음을 전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네가 겨울잠에 빠져 있어도 기다리는 내가 있다고 말입니다. 마음이 시리고 추워 겨울잠을 잘 수밖에 없는 친구에게 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가 있어. 그러니 이제 일어나 볼래? 눈 내리던 추운 바깥에도 봄꽃이 피었으니 말이야~ ^^내가 지금,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사계절 #사계절그림책 #사계절그림책상대상수상작 #사계절그림책상대상#여서윤 #여서윤그림책 #너에게들려주고싶은노래가있어#신간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00/49/cover150/k4321387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004942</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주니어RHK / 튤립의 사랑 - 사랑이란 감정을 넘어 인생에 대한 고찰 - [TULiPE 5 : 튤립의 사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15464</link><pubDate>Wed, 03 Jun 2026 21: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31546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612&TPaperId=1731546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24/41/coveroff/89255696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612&TPaperId=1731546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TULiPE 5 : 튤립의 사랑</a><br/>소피 게리브 지음, 정혜경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6년 05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br><br>​'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어린이 만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소피 게리브의 &lt;튤립의 사랑&gt;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그래픽노블 형태로 아주 어린 친구들보다는 고학년, 혹은 관념적 사색이 가능한 청소년들에게 잘 맞는 책인 것 같아요.​<br><br>​작가의 '튤립' 시리즈는 이 책이 벌써 다섯 번째 책입니다. 표지 속 곰이 바로 튤립이에요. 책 속엔 다양한 친구들이 등장합니다. 튤립의 친구들인데요. 조약돌, 태양, 나무를 제외한 동물 친구들의 이름은 모두 꽃의 이름으로 되어 있어요. 이름에 관한 내용은 첫 번째 책에 있으려나요? 이전 시리즈 책들도 찾아보아야겠습니다 ^^​<br><br>​주제가 사랑이어서 어떤 내용들이 담겨있을까 정말 궁금했어요. 단순히 누군가를 좋아하고 깊게 애정하는 것을 넘어서 사랑이 어떻게 작용하고 어떤 마음을 갖게 하는지, 어떻게 힘들게 하고 또 치유하는지 등등 다양한 방향으로 확장시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오지 않는 이를 위해 식탁을 차려 두듯 신에게 기도와 꿈을 보내는 것. '안녕'은 그런 거란다. 떠나가는 친구가 다시 볼 날가지 잘 지내길 바라는 마음 같은 것.  p.26​- 막상 동생들이 다 떠나고 나니까 아쉽고 그립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까? ... 세상에, 벌써 이름도 가물가물해. 그래. 우린 항상 너무 빨리 익숙해지고 또 동시에 너무 느리게 익숙해지지. p. 60​- 글쎄, 모르겠다. 내가 아는 건 그저... 이 우주에서 나는 한낱 먼지일 뿐이라는 사실이야. 하지만 이렇게 두 눈을 감고 있으면 내 안에... 온 우주가 있어. p. 70​얼핏 사랑과 관련된 내용이 아니지 않나?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가만 생각해 보면 사랑의 형태는 그야말로 백만 가지, 천만 가지는 아닐까요? 태양과 사랑을 하고 또 헤어졌다고 생각하는 바이올렛. 하지만 사랑은 그대로 남아있다고 말합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이토록 가슴 벅차고 아름다운 일임과 동시에 그 사랑을 되돌려 받지 못하면 한없이 무거운 마음이 되기도 하지요. ​이런 바이올렛을 두고 튤립과 크로커스는 사랑 이야기는 어쩌면 조금씩은 다 상상은 아닐까 이야기를 나누어요. 그래도 태양이 바이올렛을 조금은 사랑했으면 좋겠다고도 하죠. 이런 것도 친구를 향한 사랑의 마음은 아닐까요?​한 페이지에 16컷의 만화 형태로 하나씩 주제를 담아 이야기가 실려있어요. 때론 이어지는 이야기도 있고요. 여러 등장인물들이 있는 만큼 다양한 사고와 감정들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나는 어떻지? 나의 생각이나 감정을 돌아보게도 되는 것 같아요.​한창 나에 대해 고민하고 관계에 대한 생각이 커지는 청소년들에게는 소소한 유머 포인트와 함께 스스로 나를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 같아 추천하고 싶어집니다. 풉하고 웃어버렸다가도 어느새 진지해지게 만드는 튤립과 친구들. 사랑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픈 친구들에게 전해 주고 싶네요 ^^​​#튤립의사랑 #튤립시리즈 #소피게리브 #철학만화책 #그래픽노블 #청소년책추천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24/41/cover150/89255696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244138</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달리 / 우리의 계절이 달라도, 봄을 줄게 - 인생의 계절에 봄이 필요한 이들에게 - [우리의 계절이 달라도, 봄을 줄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296210</link><pubDate>Mon, 25 May 2026 16: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2962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9985309&TPaperId=172962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06/57/coveroff/89599853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9985309&TPaperId=172962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의 계절이 달라도, 봄을 줄게</a><br/>김모리 지음, 마담규 그림 / 달리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br>​책의 제목의 글자 크기가 좀 다름을 먼저 발견하고는 한참을 가만 보고 있었습니다. 진짜 하고 싶은 말은 '봄을 줄게'로구나 알아차립니다. 그리고 봄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봄은 어떤 계절일까요? 봄은 새로운 시작과 맞물려 있는 시기. 한 해가 새로이 시작되는 시기. 그리하여 설렘과 조금쯤의 두려움이 공존하는 시기. 그러나 누구나 기다리게 되는 계절은 아닐까요? 기나긴 겨울을 끝낼 봄을요.​계절 그림책을 함께 보게 될 때 자주 나오는 질문이 있어요. 바로 "당신은 지금 어느 계절에 있습니까? 당신의 인생은 어느 계절이고 싶은가요?" 뭐 이런 류의 질문들. 계절이라는 것 자체가 자연스레 인생으로 치환되기에 가능한 질문 같습니다.​&lt;우리의 계절이 달라도 봄을 줄게&gt;를 읽고 나니 그 질문들이 새삼스레 다시 떠오르고 자신에게 반문해 보게 됩니다. 너는 지금 인생의 어느 계절을 살고 있니?라고. ​참 재밌게도 대부분 모든 연령대에서 제법 많은 비율로 봄을 선택하시곤 하더라고요. 아마도 아직 무언가 더 할 수 있고 새롭게 시작하고픈 마음들이 담겨서겠죠? ​저도 봄을 선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의 인생이 어느 때에 있건 새로운 시작과 출발, 새로운 만남이 기대되기 때문이란 생각이 들어요. 아마 작가님도 그런 의미에서 이 그림책을 읽는 모두에게 봄을 주고 싶으셨던 건 아닐까요? ^^ ​<br><br>​책 속의 화자는 집입니다. 한때는 웃음소리로 가득하고 창마다 환하게 불이 빛났던. 집에 있던 사람들도 바로 그 집도 모두 행복했던 때 말입니다. 이것은 인생의 안온하고 안락했던 어느 한 시절일 수도 있고, 나를 웃게 하고 행복하게 만든 이와 함께였던 순간을 말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어요.​<br><br>​하지만 그런 집도 사람들이 떠나가고 마지막 불마저 꺼져버리는 날이 찾아옵니다. 작가님은 '봄 같은 날들'이 사라졌다고 표현하셨네요. 따뜻하고 평온한 봄날을 인생의 좋은 때로 연결하신 것 같아요.​집은 그 원인을 나에게서 찾아봅니다. 달라지면 돌아올까 싶은 마음에 집은 정원을 예쁘게 가꾸기 시작해요. 구석구석 모든 것에 마음을 정성을 쏟아 식물이 우거지지만 결과는 그리 아름답지가 못하네요. 모두에게 마음을 쓴다고 되는 일은 아니었던 것이지요. ​<br><br>​식물을 한 번쯤 키워보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것 같아요. 정말 하나하나 다 다릅니다. 물과 햇빛, 바람과 온도. 그 무엇 하나 놓치지 않고 각자에게 맞게 필요한 것을 주어야 하지요. 이것은 어쩌면 우리네 아이들과도 닮아 있어요. 또 나와 마주한 타인에게도 적용해 볼 수 있겠습니다. 때론 나 자신에 대입해 보아도 좋겠어요., 정작 남은 잘 살피면서 나 자신에겐 무심한 이들도 있으니 말입니다.​어쨌든 우리에겐 결국 선택이 필요합니다. 아깝다고 예쁘다고 꽃이나 가지를 그냥 두면 다음 해엔 꽃을 보여주지 않기도 하고, 병들고 시들어 버리기도 해요. 그러니 시기적절하게 가지치기를 하고 약도 주고 빽빽한 주변을 정리해 주어야 합니다.​이것은 비단 식물, 정원 가꾸기에만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아요. 우리 삶 속의 인간관계에도 잘 들어맞을 것 같아요. 남길 것과 버릴 것을 알고 애쓸 곳에 집중하는 것. 완벽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참 어려운 부분인데, 그런 분들께 이 그림책 꼭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다 잘하려다가는 결국 다 잃게 되기도 함을 우린 잘 알고 있잖아요?​<br><br>​하지만 우리 삶은 계절처럼 하나의 시기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모든 계절이 소중하고 필요하기에 잘 지나온 이들에게 봄이 아름다운 건지도 모르겠어요. 때론 땡볕에 지치고, 무서운 비바람 폭풍우에 갇혀 어쩔 줄 모르고 떨기도 하고, 차디찬 공기 속에 숨쉬기조차 버겁고 움직일 수 없을 때. 정원을 가꾸듯 우리의 마음을 가꾸고, 소중한 이들을 위한 마음을 쓰는 것. 이것이 우리가 봄을 부르고 봄을 줄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설령 서로의 계절이 다르다 하여도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을 수 있는 존재입니다. 그리하여 봄을 선물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렇게 따뜻한 봄 햇살 한 줌, 봄날의 풀 내음 한 방울을 내어줄 수 있는 이가 되는 것. 너무 행복한 일일 것 같아요. 정원을 가꾸는 집의 마음처럼요 ^^​글도 글이지만 그림이 정말~~~ 너무 예쁜, 부드러운 터치감의 색연필 그림이 보고만 있어도 그냥 마음이 차분해지고 평온해집니다. 색감도 넘 이쁘고, 버드나무 가지와 거미줄, 빗방울 장면은 최애! 그림책 속에서 꼭 찾아보셔요~~~​​​#달리 #우리의계절이달라도봄을줄게 #계절 #정원 #자존감 #인간관계  #창작그림책 #그림책추천 #계절그림책 #봄그림책​<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06/57/cover150/89599853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065727</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