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지금 여기 (이치고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05 Nov 2026 00:06:26 +0900</lastBuildDate><image><title>이치고</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446071631011787.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이치고</description></image><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책스며든 / 하얀 밤에 나 홀로 - 밤에는 모든 고양이가 잿빛일까? - [하얀 밤에 나 홀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613936</link><pubDate>Wed, 04 Nov 2026 19: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6139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32131382&TPaperId=176139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2/71/coveroff/k4321313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32131382&TPaperId=176139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하얀 밤에 나 홀로</a><br/>플로리앙 피제 지음, 이경혜 옮김 / 책스며든 / 2026년 10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br><br>​제목부터 생각이 많아지는 그림책,『하얀 밤에 나 홀로』를 만나게 되었어요.밤은 까만데 하얀 밤이라니.표지 속에 흰 천을 뒤집어쓰고 유령 분장을 한 아이가 보입니다.정말 이 아이가 홀로 밤을 보내게 되는 이야기일까요?내용이 더욱 궁금해졌어요.​이 그림책은 2026 dPictus 뛰어난 그림책 100에 선정된 작품이기도 하고요,작가 플로리앙 피제는 2025년 볼로냐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분이랍니다.그림책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올라갔던 것 같아요.​밀도 높은 색연필화, 따스하고 부드러운 색감,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구성과 풍경들.글도 좋았지만 그림이 주는 풍부한 감각도 정말 좋았어요.아이의 낯선 하루가 조금은 신비롭고몽환적으로 펼쳐지는 느낌입니다. 글도 좋았지만 그림 역시 최고였던 것 같아요.​<br><br>​이야기는 가스파르라는 아이의 일인칭 시점으로 펼쳐지고 있어요.핼러윈 밤, 엄마를 놓치고 길을 잃어버린가스파르의 하룻밤 모험 이야기입니다.​의외로 담담해 보이는 말투에중간중간 웃음 포인트들도 있는지라정말 용감한 친구인걸? 하는 생각이 들지만,차분히 행간을 들여다보면 불안하고 걱정되고 무서운 아이의 마음이 느껴져요. ​<br><br>​길을 잃거나 엄마를 놓쳤을 때의 국룰은그 자리에 가만히 있는 것이죠.가스파르가 대한민국 아이였다면 어쩌면 이런 모험은 시작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는... ㅎㅎㅎ아무튼 가스파르는 나름의 방법을 찾아봅니다.​그런데 처음엔 익숙했던 길과 낯익은 거리 이름들이점점 낯선 풍경으로 변해가요.가스파르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br><br>​이야기에서 몇 가지 눈에 띄는 부분이 있었습니다.작가님의 의도를 직접 확인한 것은 아니므로한 독자의 과도한 상상력과 해석이 될지도 모르겠네요.​먼저 가스파르가 길을 잃고 헤맬 때 떠올린 엄마의 말입니다.​"밤에는 모든 고양이가 잿빛이야."​가스파르는 그 의미를 잘 모르지만,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안정감을 찾게 됩니다.저도 궁금해서 찾아보았더니프랑스의 오래된 속담이더라고요.깜깜한 밤에는 서로 다른 색깔의 고양이들도 구별하기 어려워진다는 의미입니다.​그렇다면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본래의 모습은 다를 수 있다는 의미로도 읽히지 않을까요?​여기서 가스파르의 핼러윈 의상이 떠올랐어요.사실 가스파르는 배트맨 옷을 입고 싶었지만,비싼 가격 때문에 포기해야 했습니다.결국 울면서 유령 옷을 입게 되지요.얼마나 속상했을까요?​하지만 배트맨 옷을 입든 유령 옷을 입든가스파르의 본질이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비싼 옷을 입는다고 더 멋진 아이가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어쩌면 엄마는 그런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요?​어떤 모습이든 너는 너라고,무엇을 입고 가졌느냐에 따라너의 가치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이에요.어쩌면 가스파르는 그 말의 뜻을 정확히 알지 못했을지도 몰라요.하지만 어떤 모습이든 자신을 믿어주는엄마의 마음만큼은 느끼고 있던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이야기의 후반으로 가면 가스파르는유령 옷을 벗어버립니다.그동안 유령 옷은 가스파르를 보호하기도 하고,자신의 모습을 감추는 역할을 하기도 했지요.그런데 이제는 그 옷이 필요 없어진 것일까요? ​저는 이 장면이 가스파르의 성장을 보여주는 것처럼 느껴졌어요.배트맨이 되고 싶었지만, 결국 유령이 된 가스파르.하지만 배트맨 옷이 없어도 충분히 용감했어요.두려움을 견디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보며 마치 로빈슨 크루소처럼홀로 긴 밤을 보내고 새벽을 맞이하니까요.진정한 용기는 배트맨 옷이 아니라 가스파르의 내면에 이미 존재했던 것인지도 모르겠네요.​책의 마지막 문장은 가스파르의 질문입니다.엄마가 답을 줄까 싶었지만 그대로 이야기가 끝이 납니다.어쩌면 작가님이 독자에게 던지는 질문은 아닐까요?어때요? 정말 그런가요? 동의하나요?​가스파르는 엄마에게 답을 듣지 못했지만,이미 자기만의 답을 찾는 방법을 알게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배트맨 옷을 입지 않고도 용감하게 홀로 밤을 보낸 경험이 있으니까요.그러니 길을 헤맬 때에 가진 질문과이야기의 끝에 던진 질문의 무게는 전혀 다를 것 같습니다. ​이 그림책은 다양한 연령에서 여러 주제로 활용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어린아이들과는 핼러윈이나 무서운 순간을 이겨 낸경험을 이야기해 보아도 좋겠고요.​조금 더 큰 친구들과는 ​'보이는 나와 진짜 나'라는 주제로 생각을 나누어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나에게도 배트맨 옷이나 유령 옷과 같은 것이 있는지,나의 진짜 멋진 점은 무엇인지 찾아보는 시간이 될 수 있겠네요.​성장이란 꼭 멋진 누군가가 되는 일만은 아닐 겁니다.어떤 모습이든 나는 나이고, 내 안에는 생각보다 더 큰 힘이 있다는 사실을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그 자체가 성장은 아닐까요?가스파르가 홀로 보낸 하얀 밤은바로 그런 성장의 시간은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책스며든 #하얀밤에나홀로 #플로리앙피제#그림책 #그림책추천 #신간그림책#성장 #모험 #자존감 #용기 #자기발견 #내면의힘​<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2/71/cover150/k4321313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727152</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더블엔 / 명화와 함께 100일 영어 필사 :  책 읽는 소녀 편 - [명화와 함께 100일 영어 필사 :  책읽는소녀 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603197</link><pubDate>Fri, 30 Oct 2026 22: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60319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1482&TPaperId=1760319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8/90/coveroff/k2421314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1482&TPaperId=1760319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명화와 함께 100일 영어 필사 :  책읽는소녀 편</a><br/>Just Space 지음 / 더블:엔 / 2026년 10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br>​필사는 이제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함께 읽고 필사하며 나누는 모임도 많아졌고, 필사 책도 꾸준히 출간되고 있으니까요. 그중에서도 더블엔 출판사는 필사와 영어의 조합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이번에 새로 출간된 책 역시 예쁘고 만족스러운 필사 책이었어요.​『명화와 함께 100일 영어 필사』는 필사와 영어, 고전 속 명문장들, 그리고 '책 읽는 소녀'를 테마로 한 명화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책입니다. 표지부터 그냥 힐링이네요. 책 좋아하고 필사를 즐기는 분들에겐 선물 같은 책이 될 것 같아요. ​<br><br>​여느 필사 책과 마찬가지로 구성은 심플합니다. 왼쪽 페이지에는 책 읽는 소녀들의 모습을 담은 명화가, 오른쪽 페이지에는 필사할 문장과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한글 문장을 먼저 읽고 이어서 영문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단에는 두 문장을 모두 써 볼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있고요. 직접 써보니 영문 필사를 하기에도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간혹 영문은 공간이 좁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 책은 그런 불편함이 없었어요.​<br><br>​목차를 먼저 살펴보았답니다. 『하이디』, 『빨간 머리 앤』 같은 소녀 취향 저격 소전 소설부터 『데미안』, 『노인과 바다『 등 익숙한 작품들이 보입니다. 또 좋아하는 『월든』의 문장도 다섯 개나 담겨있더라고요. 앙리 마티스나 괴테 같은 명사들의 말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전 먼저 『월든』 부분을 찾아 표시해 두고 먼저 써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쓰다 보니 다시 읽고 싶어지네요. 아주 좋은 효과입니다. 그렇게 다시 책으로 돌아가 명화 속 소녀들처럼 책에 푹 빠져 있다 보면, 또다시 쓰고 싶은 문장들이 생겨날 것 같아요. 필사에서 독서로, 다시 독서에서 필사로 이어지는 선순환이랄까요?​한 가지 더욱 좋았던 점은 뒷장에 글씨가 거의 비치지 않는다는 것!!! 필사할 때 은근히 신경쓰이는 부분이 바로 펜 자국 아닐까요? 이 책은 오른쪽 페이지에 필사를 하고, 그 뒷면에는 명화가 배치되어 있어 비침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어요. 그림이 작아 빈 공간이 많은 경우에만 살짝 비쳤습니다. 덕분에 펜의 힘 조절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마음 편히 필사할 수 있었어요. 직접 써보니 이런 작은 차이가 꽤 크게 다가오더라고요.​<br><br>​책을 읽고 있는 소녀들이 담긴 명화, 고전 속 아름다운 문장들, 그리고 한 자 한 자 눌러쓰며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 하루 한 장, 10분 남짓한 짧은 시간이지만그 안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은 제법 크답니다. 좋아하는 문장을 만나고, 잠시 잊고 있던 책을 떠올리고, 다시 읽고 싶은 마음까지 생겨나니까요.​하루를 좀 더 차분하고 따뜻하게 채우고 싶다면, 지금 필사를 할 때입니다. ​  #더블엔 #명화와함께100일영어필사 #명화와함께100일영어필사 #책읽는소녀편#명화감상 #필사책 #필사책추천 #영어필사 #영어필사책추천#고전필사 #고전영어필사 #감성영어문장 #클래식명화 #100일영어필사 #리뷰어스클럽 #리뷰어스클럽서평<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8/90/cover150/k2421314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789082</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애플북스 / 오늘도 자급자족 - 0엔으로 살아가는 가족의 행복한 일상 - [오늘도 자급자족 - 아오모리에서 일궈낸 세 가족의 행복한 0엔 생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99487</link><pubDate>Thu, 29 Oct 2026 00: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994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82131380&TPaperId=175994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2/26/coveroff/k28213138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82131380&TPaperId=175994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늘도 자급자족 - 아오모리에서 일궈낸 세 가족의 행복한 0엔 생활</a><br/>다무라 유니 지음 / 애플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이 글은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br><br style="box-sizing: unset;">[출처] '오늘도 자급자족/애플북스' 서평단 후기 링크 취합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키라<br><br><br>​0엔, 그러니까 0원으로 생활하는 것이 정말 가능한 일일까요? 상상이 잘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기 일본의 아오모리 지역에 한 가족이 당당히 0엔 생활을 꾸려 가고 있다고 해요. 미니멀 라이프와 심플 라이프를 넘어선 0엔 생활!!!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지금도 여전한지 매우 궁금했어요.​<br><br>​책을 다 읽고 나니 참 별난 사람들이란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특별함을 넘어선 것 같았거든요. 그야말로 자연인의 삶을 누리고 있더라고요. 더욱이 아이까지 있는 3인 가족인데 말이죠. 결혼부터 독특했던 저자 부부 이야기를 읽고 있자니 천생연분이란 생각마저 들었습니다.​물론 처음 시작할 때는 일정 비용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살 집과 전기를 위한 태양광 패널 등이 필요하니까요. 하지만 어느 정도의 설비가 갖추어진 뒤로는 제목처럼 0엔 생활이 가능해진다고 해요. ​뿌린 대로 거두고, 거둔 만큼 먹으며 사는 삶.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살아가는 이 가족의 일상은 이것저것 누리며 사는 우리보다 어쩌면 훨씬 여유롭고 풍족한지도 모르겠네요.​그렇다고 이들이 매일 매 순간 행복한 것은 아닐 겁니다. 제가 볼 땐 불편한 일 투성이예요. 채소는 잘 자라지 않기도 하고, 닭이 갑자기 사라지기도 합니다. 화장수며 빨대까지 모두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서는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하지만 단순히 절약이나 경제적인 이유만으로 이런 생활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더 나은 삶, 내가 주체가 되어 나의 시간과 공간을 채워가는 삶을 살고자 하는 마음이지요. 출퇴근에 얽매이지 않고 해가 저물면 저녁을 준비하는 일상, 먹기 위해 살아가고 살기 위해 먹는 평범하고도 단순한 일상이 주는 행복감을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어요.​<br><br>​그렇게 책을 읽어가다 보니 어느 순간 부러운 마음이 들었어요. 0엔 생활 자체라기보다는 그런 삶을 선택하고 실천할 용기가 말이에요. 저자 역시 당장 도전하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가장 해보고 싶은 것, 혹은 필요한 것 하나부터 시작해 보라고 권하고 있어요. ​'조금만 더'라는 욕심은 끝이 없다는 말이 참 맘에 남습니다. 행복할 미래를 위해 지금 행복하지 않은 삶을 살게 된다면, 결국 우리가 마주할 것은 행복하지 않은 미래일지도 모른다는 것이죠. 그러니 지금 주어진 것에 만족하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오늘 주어진 재료로 오늘 저녁을 먹는 삶에 감사가 넘치듯이 말입니다.​결국 중요한 것은 내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일, 그리고 풍요로운 삶이란 단순히 많은 것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아닐까 싶어요. 새로운 것, 조금 더 가지고 싶은 마음을 내려놓고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들을 먼저 돌아보아야겠습니다.​​#애플북스 #오늘도자급자족 #다무라유니#0엔생활 #자급자족 #소박한삶 #미니멀라이프 #자연주의생활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2/26/cover150/k28213138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722674</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하우어린이 / 밀드레드와 따라쟁이 - 진짜 예술가는 누구? - [밀드레드와 따라쟁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99289</link><pubDate>Wed, 28 Oct 2026 23: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992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1780&TPaperId=175992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4/30/coveroff/k87213178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1780&TPaperId=175992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밀드레드와 따라쟁이</a><br/>조노 간츠 지음, 신유진 그림 / 하우어린이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br><br>​영국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 사는 진짜 고양이,밀드레드에게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두 번째 그림책!『미술관 고양이 밀드레드와 따라쟁이』입니다.​전작인 『미술관 고양이 밀드레드』에서는문 닫힌 밤의 미술관에서 예술 작품들을 감상하며예술가의 꿈을 키우는 밀드레드의 모습을 담았다면,이번에는 어엿한 예술가가 된밀드레드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그런데 여기 새로운 인물, 따라쟁이가 등장하네요.​아무래도 표지 속 강아지가 밀드레드 따라쟁이로 보이는데요,둘 사이엔 어떤 오해와 사건들이 일어날까요?​<br><br>​밀드레드는 낮에는 게으른 낮잠 꾸러기 고양이지만,밤에는 놀라운 예술 작품을 만드는 작가입니다. 어느 깊은 밤, 고양이 밀드레드와 생쥐는함께 멋진 종이학 작품을 만들어요.​<br><br>​다음날, 미술관 밖 나무들에 작품을 멋지게 전시해 둔 밀드레드.아마도 사람들의 반응과 관심이 궁금했겠죠?그런데, 글쎄 그 자리에 아주 우연히 있던 낯선 개 멍크가 작품을 만든 주인공으로오해받게 되고 말아요.​<br><br>​처음엔 사람들의 실수를 보며 킥킥거렸던 밀드레드,하지만 상황은 점점 이상하게 돌아가네요?​화가견으로 유명해지고 사람들의 관심과 대접을 받게 된 멍크.그런데 정작 그림책 속 멍크의 표정은  그저 무념무상!!!멍크와 밀드레드 표정을 비교하며 보는재미가 아주 쏠쏠했어요.​밀드레드는 작전까지 세우며멍크가 평범한 개라는 사실을 알리려고 했지만,오히려 역효과만 일어납니다.과연 밀드레드는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요? ​<br><br>​책 속엔 실제 밀드레드의 사진이 실려있어요.그림책 속 고양이 밀드레드와눈빛이 아주 닮아있어 신기했답니다. ​그렇다면 밀드레드는 오해를 풀고진짜 예술가임을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아니 밀드레드가 진짜 원한 것은 무엇일까요?​이야기의 결말이 참 재미있고 따뜻합니다.그림을 그리지 못하는 평범한 개였지만, 멍크에게도 자신만의 멋진 재능이 있었거든요.그렇게 두 친구는 각자의 방법으로 예술을 즐기며좋은 친구 사이가 된답니다.​꼭 미술이 아니어도 누구나 자신만의 방법으로예술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레 전해주고,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그리고 즐기는 것에 대해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이었어요.​꼭 뛰어난 예술가가 되지 않으면 어떤가요?나만의 방법으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삶이라면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지 않을까요?​​#하우어린이 #밀드레드와 따라쟁이 #조노칸츠#그림책 #그림책추천 #유아그림책 #그림책육아#미술그림책 #예술가 #자신감 #재능<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4/30/cover150/k87213178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343058</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메이트북스 / 10대가 꼭 알아야 할 경제의 핵심 - 청소년 경제 도서 추천 - [10대가 꼭 알아야 할 경제의 핵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96334</link><pubDate>Tue, 27 Oct 2026 18: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9633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1386&TPaperId=1759633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4/14/coveroff/k19213138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1386&TPaperId=1759633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10대가 꼭 알아야 할 경제의 핵심</a><br/>성우식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수능 독서에서 비문학 지문 중 악명 높은 분야는 단연 경제란 생각이 들어요. 수학적 감각도 있어야 하고, 기본적으로 배경지식도 필요하이까요. 더욱이 낯설고 어려운 경제 용어들은 지문 이해를 더 힘들게 만들곤 합니다. 그래서 경제 분야의 배경지식을 미리미리 넓혀두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그렇다면 어떻게 경제 배경지식을 넓힐 수 있을까요? 경제 관련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보다 수월한 방법은 기본적인 경제 용어부터 익혀두는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정확한 개념 이해가 바탕이 된다면 낯선 지문이라도 어렵지 않게 내용 파악을 할 수 있을테니까요.​그런 의미에서 『10대가 꼭 알아야 할 경제의 핵심』은 10대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꼭 필요한 경제 개념들을 쉽게 알려주는 책이에요. 책 속엔 교과서 속에 등장하는 경제 개념 55가지가 실려있어요. 60분이면 충분하다는 표지 속 문구에 혹하긴 하지만, 그보다는 하루에 2~3개 정도씩 차근히 공부해 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금 여유로운 방학이라면 시간을 좀 더 투자해 빠르게 1회독을 끝낸 뒤, 두어 번 반복하는 것도 좋은 공부 방법이 될 듯합니다.  ​<br><br>​목차를 먼저 쭈욱 살펴보니 희소성, 기회비용, 매몰비용, 수요와 공급, 인플레이션, 비교우위 등등 제법 익숙한 단어들도 보입니다. 하지만 이 용어들이 정확히 무얼 의미하는지 설명해 보라고 하면 제대로 답할 수 있을까요? 바로 이 부분이 중요한 것 같아요.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설명할 수 있는 것은 다르니까요. 때로는 어설프게 알고 있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하거든요.​예를 들어 '기회비용'은 하나를 선택하면서 치르는 전체 비용을 의미합니다. 즉 실제로 지불한 비용과 그 선택으로 인해 포기한 대안의 가치까지 고려하는 것을 말하지요. 특히 단순히 개념의 정의를 풀어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10대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실례를 들어 설명을 해주고 있는 점이 좋았어요. ​그리고 각 개념의 마지막엔 '시험에는 이렇게 나와요!!'라는 부분이 있어요. 이 부분은 학생들에게 좋은 학습 가이드가 되어줄 것 같았어요. 사회나 경제 관련 교과목을 공부할 때, 배운 개념이 시험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념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시험에 활용하는 방법까지 알려주니 경제가 어려운 친구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사실 경제 용어는 꼭 시험을 위해서만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수능이나 교과 학습의 목적이 아니더라도 경제에 대해 안다는 것은 삶을 살아가며 분명 도움이 되는 일일겁니다. 경제는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한 영역이니까요. 기회 비용이 뭔지만 제대로 이해해도 세상을 보는 시선이 달라질 수도 있고, 내 앞에 놓인 선택 앞에서 좀 더 나은 결과를 얻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이 책을 볼 때 앞으로의 나를 위해 경제에 대해 알아간다는 마음이어도 좋겠습니다. ​​#메이트북스 #10대가꼭알아야할경제의핵심 #성우식#경제 #경제용어 #경제개념 #경제배경지식 #중학생추천도서 #청소년경제책 #수능비문학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4/14/cover150/k19213138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741478</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북멘토 / 가을 고양이 - 가을빛 물든 고양이와 가을 산책~ - [가을 고양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92669</link><pubDate>Sun, 25 Oct 2026 22: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9266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197085&TPaperId=1759266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1/0/coveroff/896319708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197085&TPaperId=1759266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가을 고양이</a><br/>이혜인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이혜인 작가님의 두 번째 그림책,『가을 고양이』를 만났어요.​지난여름 시원한 파란빛이 가득했던『여름 고양이』를 만났었지요.그래서 혹 가을엔 '가을 고양이'를?이런 기대감이 있었는데정말 가을 고양이가 찾아왔네요. 어찌나 반갑던지요~^^​울긋불긋 흩날리는 단풍잎과 고양이 머리 위에 내려앉은 노란 은행잎.가을 빛으로 물든 고양이의 표정이너무 귀여운 표지의 그림책입니다.​가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지금 이 계절에 정말 딱인 그림책이에요.​<br><br>​첫 페이지부터 설레는 색감!동양화를 전공하신 작가님답게 한지에 스며든 듯한 색감이 특히 인상적입니다.은은하게 번지는 색들이가을의 분위기를 더욱 잘 전해주는 듯했어요.​바스락거리는 소리에 귀를 쫑긋 세운 고양이.그런데, 우리 고양이 친구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걸까요?언뜻 보면 한눈에 찾기 어려울지도 모르겠어요.가을 단풍 속에 꼭꼭 숨어 있는 고양이를 아이들과 함께 찾아보아도 좋을 것 같네요.​<br><br>​밤새 낙엽 이불을 덮고 잤던 고양이는털에 단풍이 들어버렸어요.낙엽 이불을 덮고 잤더니털에 단풍이 들었다니!작가님의 상상력에 또 한 번 놀라게 됩니다.​가을 산이 단풍으로 물들듯고양이의 털도 알록달록 예쁘게 물들었네요.가을이 되면 우리 마음도 가을빛으로 물들어괜스레 설레고 들뜨기도 하잖아요.그런 마음을 가을 고양이를 통해느껴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br><br>​이제부터 가을을 입은 고양이의가을 즐기기가 시작됩니다.고양이처럼 온 동네가 가을로 물들었네요.초록이던 잎들은 어느새 노랗고 붉게 변했어요.​바스락바스락, 사락 사락,고양이의 발길 이어지는 곳마다 가을의 소리가 가득합니다.가을은 색으로도 소리로도 느낄 수 있는 멋진 계절이네요.​책을 읽고 나서 가을 고양이처럼가을을 탐색하며 산책해 본다면아이들과의 독후 활동으로 제격일 것 같습니다.​<br><br>​이런저런 모습으로 가을을 즐기던 고양이의 하루도 어느새 저물어 갑니다.그러다 문득 생겨난 걱정.이렇게 아름다운 가을빛이갑자기 사라져 버리면 어쩌나 불안했나 봅니다.그때 고양이에게 따스한 햇살이 비치지요.햇살은 괜찮다고 토닥여주는 것 같습니다.​우리도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내거나너무 아름다운 것을 마주하게 되면그 순간이 사라질까 걱정이 앞설 때가 있어요.그러다가 오히려 지금의 기쁨을놓쳐버리고 마는 안타까운 일도 생기곤 하지요.하지만 우리의 가을 고양이는 제법 마음이 단단한 고양이인가 봅니다.다시 낙엽 이불에 몸을 맡기고내일을 기대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잠이 들어요.​다가오는 변화를 걱정이나 불안보다는설렘과 기대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낯선 환경과 변화는어른들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쉽지만은 않은 일일 겁니다.그런데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그 시간을 보내는 마음도조금은 달라지는 것 같아요.『가을 고양이』를 읽는 우리 아이들도 그런 마음을 베울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그리고 무엇보다 아직 오지 않은 내일을 걱정하기보다는지금 내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가을빛을마음껏 즐길 수 있으면 좋겠어요.​그림책 속 가을 고양이처럼오늘의 가을을 온전히 누리는그런 멋진 가을날이 되시길 바라봅니다 ^^​​#북멘토 #가을고양이 #이혜인 #이혜인그림책#가을 #가을그림책 #단풍 #낙엽 #고양이#고양이그림책 #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육아 #유아그림책<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1/0/cover150/896319708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910033</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사계절 / 세상 따위 멸망해도 - 사랑의 여러 모양을 담은 청소년 단편소설집 - [세상 따위 멸망해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91002</link><pubDate>Sun, 25 Oct 2026 00: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9100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1798&TPaperId=175910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2/44/coveroff/k93213179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1798&TPaperId=1759100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 따위 멸망해도</a><br/>남유하 지음 / 사계절 / 2026년 09월<br/></td></tr></table><br/>[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br>​남유하 작가님의 청소년 소설집 『세상 따위 멸망해도』를 만났습니다. 모두 7편의 단편 소설이 실려있는데, 익숙한 소재를 조금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이야기가 있는가 하면, 낯선 소재 속에서 오히려 익숙한 감정들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최근에는 청소년 소설을 아이와 함께 종종 읽고 있어요. 그런데 의외로 예상치 못한 재미와 위로, 때로는 감동까지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아 나도 이 시절에 이런 고민을 했었지, 우리 아이도 이런 고민을 하려나?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래서 청소년 소설을 읽는 시간이 여러 의미로 즐거운 것 같아요.​사실 제게 단편소설은 늘 더 어렵게 느껴지는 영역입니다. 짧은 이야기 안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려면 좀 더 자세히 살피고 생각해 보아야 하기 때문이지요. 작가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어떤 장면을 떠올리게 하려는 것인지 곱씹어 보게 됩니다. 아직 제 역량이 부족한 탓인지도 모르지만요.​'죽음보다 끈질기고 엉망으로 일그러진 그럼에도 눈부시게 빛나는 일곱 조각의 사랑'​책 소개 글의 문장을 읽고는 조금 난감한 기분이 들었어요. 도대체 어떤 이야기길래 이런 표현을 썼을까? 쉽게 짐작할 수 없었거든요. 하지만 소설을 하나하나 읽어가면서 이 문장의 의미를 조금씩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가장 먼저 실려 있는 소설은 「에그」입니다. 소설 속 '에그'는 엄마 아빠의 좋은 유전자만을 선별해 완벽한 아이를 만들어 내는 장치라고 보면 됩니다. 주인공은 이 에그를 통해 태어났지만, 뛰어난 능력도 좋은 외모도 가지고 태어나지 못했어요. 그런 주인공이 스스로를 불량품이라 치부하게 되는 것은 비극적이지만 자연스러운 과정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족들은 그런 주인공을 일견 신경 쓰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바로 그 배려가 아이를 더 처참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와는 다른 불완전한 존재라고 확인해 줄 뿐인 것이지요. 특히 마지막 장면은 정말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요, 어쩌면 아이는 그 순간에 비로소 자유를 얻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하나 기억에 남는 것은 「우투리 토우」였어요. 우리나라 설화를 가져다 쓴 것도 재미났고, 소통하지 못하고 결국 깨어지는, 주변에 참 있을 법한 한 가족의 모습도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그리고 그 안에 상처받은 아이가 친구 관계에서 어떻게 스스로 고립되어 가는지도 볼 수 있었죠. 그럼에도 희망이 보이는 건 그 곁에 늘 함께하고 있는 친구입니다. 우정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라 더 기억에 남았어요.​그 외의 작품들도 모두 재밌게 읽었답니다. 저마다 다른 모양의 사랑과 관계에 관한 이야기들이었고, 죽음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만드는 작품도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반전과 숨은 이야기들이 주는 재미와 이야기를 풀어내는 작가님의 필력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흥미로워할 다양한 소재들 역시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그 덕분에 책 읽기가 어려운 친구들도 비교적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다고 단순히 스토리만 재미있는 것이라기보다는, 그 안에 인간의 본질과 사랑이라는 감정이 가진 여러 단면들을 담겨있었어요. 아름답고 따뜻한 사랑 말고 때로는 아프고, 혼란스럽고, 상처를 남기는 사랑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그런 의미에서 청소년들은 물론 어른들께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라 권하고픈 소설집입니다. 서로 어떤 장면에서 마음이 움직였는지, 어떤 주인공에 가장 공감이 가는지 등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미처 알지 못했던 아이의 마음과 생각들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다양한 관계 속에서 여러 가지 모양의 사랑이란 감정을 만나 볼 수 있는 단편소설집이었어요. ​​​#사계절 #세상따위멸망해도 #남유하#청소년 #청소년소설 #단편소설 #단편소설집#사랑 #죽음 #공감 #상처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2/44/cover150/k93213179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224483</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다빈치페이지 / AI 시대 십 대를 위한 도덕경 - 나만의 삶의 기준을 찾아가는 52주! - [AI 시대, 십 대를 위한 도덕경 - 물처럼 부드럽게, 산처럼 단단하게 52주간의 생각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90852</link><pubDate>Sat, 24 Oct 2026 22: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908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1498&TPaperId=175908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48/78/coveroff/k92213149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1498&TPaperId=175908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I 시대, 십 대를 위한 도덕경 - 물처럼 부드럽게, 산처럼 단단하게 52주간의 생각 수업</a><br/>최태규 지음 / 다빈치페이지 / 2026년 10월<br/></td></tr></table><br/>[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br>​무한한 기술의 발전이 이루어지는 AI 시대에 오히려 고전으로 눈을 돌리게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사람답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준과 지혜는 여전히 스스로 찾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창 자신에 대해 고민하고 앞으로의 모습을 꿈꾸는 십 대 친구들에게는 더욱 필요한 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쓰신 최태규 작가님은 현재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계신 선생님입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기를바라는 마음으로 쓴 전작 『 AI 시대 십 대를 위한 논어』에 이어 이번에는 노자의 『도덕경』을 다루고 있어요. ​노자가 살았던 시대의 혼란스러웠던 모습은 오늘날의 모습과 무척 닮아있다는 점에서도 『도덕경』을 읽어야 할 이유를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br><br>​전작인 『논어』편과 마찬가지로 52주 구성으로, 일 년 동안 『도덕경』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십 대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도덕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책을 통해 자신만의 삶의 좌우명을 찾고 가족 간의 대화도 늘어나기를 바라셨다고 해요.​월별로 4~5주씩 나누어져 있는데요, 매달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생각을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들었어요. 먼저 『도덕경』의 본문 일부를 만나고, 이어 작가님의 쉽고 재미난 해설이 더해집니다. ​<br><br>​제 맘에 특히 남았던 부분은 6월의 주제인 '있는 그대로 충분하다'입니다. 6월에는 지족지족, 천장지구, 대성약결, 능성기대, 현소포박이라는 다섯가지 가르침을 만날 수 있어요. 그 중 22주가 '지족지족(知足知足)'에 대해 쓰고 있어요.​만족을 모르는 것보다 더 큰 재앙은 없고,탐욕보다 더 큰 허물은 없다.그러므로 만족을 알기 때문에 항상 만족스럽다,​-『도덕경』 46장 p137​만족을 알기에 만족스럽다는 이 말에 생각이 많아집니다. 우리는 만족하기 위해 끊임없이 애쓰면서도 정작 만족을 모르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지요? 저 역시 그런 것 같아요. 늘 조금만 더, 하나만 더라는 생각을 하곤 하니까요. ​그런데 노자는 만족하기에 만족스러운 것이라 이야기합니다. 뭔가 좀 역설적인 말 같기도 하고 말장난 같기도 하지만, 어쩌면 진리는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가진 것에서 만족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결국 원하는 것을 얻은 후에도 만족스러움을 느끼기는 어려울 테니까요.​만족을 아는 것은 포기가 아니란 작가님의 해설 역시 마음에 크게 남는 대목이었어요. 욕심만을 쫓다가 오히려 주변의 소중한 것을 잃는 경우가 많잖아요? 지금 내게 주어진 것의 가치를 알고, 충분하다고 느낄 수 있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의미 같습니다. ​작가님은 명작 동화 『파랑새』를 들어 설명하고 계시는데, 덕분에 추상적이라 어렵게 느껴지던 내용들을 조금은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해설에 이어 『도덕경』의 지혜와 연결되는 역사적 인물의 이야기도 이어집니다. '지족지족'에서는 고구려의 명장 을지문덕 장군을 만날 수 있어요. 마치 을지문덕 장군이 직접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전하는 형태의 문체라 더 재미나게 읽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는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기 좋은 질문들을 싣고 있어요. 더 가지려다 이미 가진 것을 잃은 경험이나 지금 내가 만족하지 못하는 것 등을 돌아보게 하는 질문들이에요. 그저 고전을 읽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이렇게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2,5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도덕경』이 꾸준히 읽히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시대를 뛰어넘는 지혜를 전하고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이처럼 고전에는 오랜 시간 쌓인 지혜가 담겨있습니다. 그렇기에 가치관이 확립되어가는 시기의 십 대 친구들과 함께 읽어보면 더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안에서 나만의 인생 기준이나 좌우명을 찾게 된다면 더없이 좋을거란 생각이 드네요.​곧 11월이 되니 그때부터 한주씩 읽기 시작해도 좋겠고요, 2027년의 독서 프로젝트로 정해 온 가족이 함께 해 보아도 좋겠어요.​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나만의 삶의 기준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닐겁니다. 그래서 더욱 중요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십 대 시절에 이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분명 그 친구의 삶은 다르리라 생각해요. 그 시작을 『AI 시대, 십 대를 위한 도덕경』으로 함께 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물론 전작인 '논어'편도 잊지 마시고요 ^^​​#다빈치페이지 #AI시대십대를위한도덕경 #최태규#노자 #도덕경 #철학 #인문학 #노자철학#청소년 #청소년인문학 #청소년철학 #청소년고전#가치관 #좌우명 #지족지족<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48/78/cover150/k92213149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487839</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북스토리아이 / 누굴 닮아 예쁜가? - 누굴 닮았느냐보다 중요한 것 - [누굴 닮아 예쁜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89513</link><pubDate>Sat, 24 Oct 2026 00: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895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7279831&TPaperId=175895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2/77/coveroff/899727983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7279831&TPaperId=175895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누굴 닮아 예쁜가?</a><br/>권태현 지음, 이선미 그림 / 북스토리아이 / 2026년 09월<br/></td></tr></table><br/>[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br>​제목을 보고는 피식 웃어버리고 말았습니다.자주 하는 말이기도 하고,자주 듣는 말이기도 했기 때문이에요.게다가 이 질문은 자칫 첨예한 대립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고,때로는 기분을 좋게도, 또 나쁘게도 만들어 버리니까요.​그러니 누굴 닮았느냐는 이야기라면누구라도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한 가지씩은 있지 않을까요?과연 이 그림책 속엔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기대하며 첫 장을 넘겼습니다.​<br><br>​이야기는 선생님께서 내주신 일기 숙제로부터 시작됩니다.누굴 닮아 예쁜지 관찰하고 일기를 써야 해요.나우는 가족들을 한 명씩 떠올려봅니다.흠... 제 눈에 모두  비슷비슷해 보이는데,나우의 가족들 생각은 어떻게 생각할지 너무 궁금하네요.​<br><br>​돋보기를 들고 아무리 열심히 관찰해 보아도 답을 찾을 수 없던 나우는 엄마에게 물어봅니다.엄마는 호수 같은 눈이 똑같다고 말하죠.아빠는 멋지고 잘생긴 코가 똑같다는 답을 줘요.​그런데 아무리 봐도 할아버지랑은 닮은 구석이 없어 보였어요.할아버지가 못생겼다는 나우의 말에도할아버지는 그저 웃으시며'할아버지 빼고 우리 식구 다닮아나우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라고 말해주시네요.​할아버지는 어쩌면 속으론 좀 서운하지 않으셨을까 싶었어요.안 닮아도 닮았다고 우기시는 손주 사랑 지극하신 분들을 제법 본 터라나우 할아버지 걱정이 살짝 되더라고요.​과연 나우의 일기 숙제는 어떤 결말일까요?할아버지와 나우는 정말 닮은 곳이 전혀 없을까요?닮았다는 것은 보이는 부분만 말하는 걸까요?​아이들과 여러 가지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재미난 주제를 다룬 그림책이었어요.​생각해 보면 닮았다는 말에는단순히 생긴 것이 비슷하다는 의미만담겨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함께 시간을 보내며 마음을, 인성을 보고 배우며 태도나 말투가 닮아갈 수도 있을 테니까요.​무엇보다 할아버지와 나우가 닮은 부분이너무 따뜻하고 예뻐서 더욱 감동적이었답니다.과연 두 사람은 무엇이 닮았을까요?그림책 속에서 꼭 찾아보셔요~^^​​#북스토리아이 #누굴닮아예쁜가 #권태현 #이선미#그림책 #그림책추천 #유아그림책#가족그림책 #조손그림책 #그림책육아<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2/77/cover150/899727983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827751</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메이트북스 / 중학생이 꼭 읽어야 할 추천도서 100 - 중학생을 위한 권장도서 리스트 - [중학생이 꼭 읽어야 할 추천도서 100]</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89414</link><pubDate>Fri, 23 Oct 2026 23: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894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1888&TPaperId=175894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6/73/coveroff/k20213188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1888&TPaperId=175894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중학생이 꼭 읽어야 할 추천도서 100</a><br/>김진형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br>​얼마 전 독서 국가 선포식이란 것이 열렸습니다. 선포까지 해야 할 만큼 독서가 중요하다는 의미도 되겠지만, 그만큼 책을 읽는 아이들이 줄어들고 있다는  뜻으로도 여겨집니다. 당장 2027년부터는 독서교육 집중 학년이 지정되는데요, 초3~4학년, 중1학년 고1학년이 해당됩니다. 아마도 학교 교육은 물론 그에 따른 서논술형 시험 강화 등 달라지는 부분이 분명 있을 거에요.​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 어떤 책을 어떻게 읽히면 좋을까요? 메이트북스에서 출간된 『중학생이 꼭 읽어야 할 추천도서 100』에서 그 답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중학생 자녀가 있다면 필수, 독서력이 높은 초등학생은 물론 독서력을 좀 더 채우고 싶은 고등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br><br>​책 속엔 전국 중학교 추천도서 100권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나를 성장시키는 한국문학, 세상을 이해하는 한국문학, 오래 사랑받는 세계문학, 세상을 이해하는 인문 사회, 내일을 여는 과학 환경 AI. 모 5개의 주제로 나누어져 있어요.​익숙한 교과서 속 작품들도 보였고요, 전 세계 베스트셀러인 고전 문학도 눈에 띄었습니다. 아무래도 비문학 분야에선 조금 낯선 책들이 상대적으로 많았던 것 같고요.​<br><br>​아이에게 읽은 책을 표시해 보라고 했더니 부분적으로만 읽은 책을 제외하고 20여권 정도를 체크하더라고요. 학교에서 온책 읽기로 만나 책도 있었고, 수업 시간에 일부만 접한 뒤 찾아 읽은 책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체크한 책들을 살펴보니 대부분 문학 작품이었습니다. 그래도 책을 다양하게 읽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독서에도 편식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좀 더 폭넓은 분야의 책을 읽는 노력도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어요.​책에 소개된 100권은 중학생들에게 오랫동안 권장되어 온 도서들이라고 해요. 한때 인기를 끈 책보다는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다루면서  학생들의 생각과 시야를 넓혀 줄 수 있는 책들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단순히 작가나 줄거리를 소개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란 점이었어요. 이 책을 읽으며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할 수 있게 내용을 구성한 점이 좋았습니다. ​각 추천도서는 단 2페이지의 분량입니다. 꼭 필요한 내용만 압축되어 있는 점 또한 좋았어요. 책 제목 아래에 주제가 될만한 문장을 담아 아이들이 어떤 점에 유의하며 책을 읽으면 좋을지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있기도 합니다.​책을 읽는 행위는 단순히 읽는 재미나 지식의 습득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정보와 이야기를 통해 때로는 누군가의 삶을 대신 경험하며 공감하는 능력을 배우고, 몰랐던 지식을 배움으로써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꿈을 키우게 되는 것이지요. 이것이 우리 아이들이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이고, 우리가 독서하는 목적이 아닐까요? ​하지만 막상 아이에게 어떤 책을 권하면 좋을지 막막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제법 유용한 독서 가이드가 되어줄 것 같아요. 이 책 한 권이면 초등 중학년 이상부터 활용할 수 있는 독서 리스트를 가지게 되는 셈이니까요. ​아이의 취향대로 한 권씩 골라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흥미로운 것부터 시작해서 각 파트별로 한 권씩 돌아가며 읽는다면 독서 편식 없이 골고루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만나게 되겠지요? 책장에 한 권 비치해두면 뭐 읽을까, 어떤 내용일까, 무엇을 알아야 하나 고민하지 않게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중학생이 꼭 읽어야 할 추천도서 100』, 다가오는 겨울 방학엔 이 책을 기준 삼아 독서 챌린지를 진행해 보아야겠습니다. 책의 말미에 학년에 맞는 추천도서를 다시 리스트업해주고 1년 독서 로드맵 예시가 있으니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메이트북스 #중학생이꼭읽어야할추천도서100 #김진형#중학생 #중학생추천도서 #중학생독서교육 #중학생권장도서#청소년추천도서 #청소년추천도서리스트<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6/73/cover150/k20213188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367307</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안녕로빈 / 하랄드 집에 놀러 간 날 - 글과 그림 사이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 - [하랄드 집에 놀러 간 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87692</link><pubDate>Fri, 23 Oct 2026 00: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8769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1078&TPaperId=1758769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4/93/coveroff/k902131078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1078&TPaperId=1758769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하랄드 집에 놀러 간 날</a><br/>우예 브란델리우스 지음, 클라라 다켄베리 그림 / 안녕로빈 / 2026년 10월<br/></td></tr></table><br/>[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br>​이 그림책은 안녕로빈 출판사의사회정서 그림책 중 한 권입니다.​제목만 보면 친구들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사건이나 감정에 관한 것일까생각하기 쉽습니다.저 역시 그랬고요.그런데 『하랄드 집에 놀러 간 날』은단순히 친구 집에 놀러 간 이야기는 아니었어요.​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는다양한 모습의 삶이 공존합니다.경제적인 격차도 있고, 서로 다른 환경과 문화 속에서 살아가기도 합니다.이런 차이를 인식하는 일은 생각보다 일상 가까이에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br>​소녀는 엄마랑 같이 하랄드라는 친구 집에 놀러 가게 됩니다.샌드위치까지 챙기고 놀 생각에 신이 났지요.하랄드는 어떤 친구일까?둘은 어떤 재미난 놀이를 할까?이때까지만 해도 독자 역시 기대하며 책장을 넘깁니다.​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뭔가 다른 이야기가 숨어 있음을 발견하게 돼요.물론 아이들의 시선에서는 조금 늦게 알아차릴 수도 있겠지만요.​<br><br>​하랄드는 컴퓨터 게임을 시작하고,게임을 잘하지 못하는 소녀는 강아지와 노는 걸 택해요.그런데 소녀는 왜 컴퓨터 게임을 잘 못할까요?​그러다 우연히 들어간 방에서 장난감이 가득 담긴 자루를 발견합니다. 그 안에는 하랄드 집에 오는 길에 장난감 가게에서 본트랜스포머 로봇도 있었어요.소녀가 너무나도 가지고 싶어 했던 장난감입니다.​누군가에겐 간절하게 원하는 물건이다른 누군가에겐 이미 지루해진 것이라니..그 차이가 참 마음 아프게 다가왔어요.​소녀는 어떤 마음이었을까요?부모 된 눈으로 보자니 참으로 마음이 시끄럽습니다.​<br><br>​이 그림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글과 그림이 전하는 이야기의 차이였습니다.​소녀는 시종 밝고 경쾌한 목소리로 얼마나 재미있는지 전하고 있어요.하지만 그림은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요.두 아이가 함께 놀고 있는 장면에서도 어딘가 모르게 불편함과 어색함이 느껴지는 이유일겁니다.​어쩌면 소파 양 끝에 앉아 있는 두 아이의 거리는 보이는 것보다훨씬 더 먼지도 모르겠습니다.버로 이런 것이 그림책의 그림이 가진 힘인 것 같아요.​<br>​집으로 돌아오는 길,소녀는 엄마에게 고백을 합니다.눈을 떼지 못하던 로봇을 결국 가방에 넣어 왔다고요.아~ 이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궁금하시더라도 이 페이지를 넘기기 전에 아이들과 충분히 이야기 나누어 보시길 추천합니다.​하랄드가 가장 친한 친구라고 말하는 딸을 보는 엄마의 마음은 어떨까?나라면 엄마에게 솔직하게 말할 수 있을까?딸의 고백을 들은 엄마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딱히 정해진 답을 찾을 필요는 없어요.그저 아이의 생각을 충분히 들어주는 것만으로도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다음 페이지에 또 다른 답이 나오기도 하고.​<br>​엄마는 로봇을 선반 높은 곳으로 치워두고다음 주에 돌려줄 거라 말합니다.그러고는 아무런 잔소리도 하지 않아요.​잠자리에서 아이는 엄마에게 화가 났는지 묻습니다엄마는 화나지 않았다고 아이를 안심시켜줘요.아마도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알고이해하고 있기에 할 수 있는 태도인 것 같습니다.잘못된 행동을 바로잡는 것도 중요하지만,그 행동 뒤에 있는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도분명 중요한 일일 테지만요.​엄마의 속마음이 자세히 묘사되진 않지만,아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충분히 느껴졌어요.저라면 이렇게 대처할 수 있었을까요?자신 있게 답하지는 못할 것 같네요.​그렇게 하랄드 집에 놀러 간 하루가 저뭅니다.​<br>​가벼운 맘으로 펼쳤던 책장을무거운 마음으로 덮었습니다.이 그림책은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조롱하지 않아요.특별히 불행한 사건을 강조하고 연민을 보내지도 않지요.그저 담담하게 일상을 보여줄 뿐이었어요.그럼에도 그 일상에 담긴 삶의 격차는 결코 가볍지 않았습니다.​팩트보다 전하기 어려운 진실을있는 그대로 전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어쩌면 이 그림책은 글보다 그림이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조금은 무거운 주제가 될지도 모르겠으나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우리 사회의 단면을이야기 나누어 볼 수 있는 내용이었어요.서로 다른 삶의 조건을 이해하고그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의 마음도 돌아보게 만드는좋은 그림책이란 생각이 듭니다.​​#안녕로빈 #하랄드집에놀러간날 #우예브란델리우스 #클라라다켄베리#사회정서그림책 #빈부격차 #사회적불평등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4/93/cover150/k902131078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849332</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풀빛 / 달아난 도토리 - 결핍에서 찾은 보물 ^^ - [달아난 도토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82930</link><pubDate>Tue, 20 Oct 2026 18: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8293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1085&TPaperId=175829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47/52/coveroff/k78213108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1085&TPaperId=175829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달아난 도토리</a><br/>조은수 지음, 안태형 그림 / 풀빛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br><br>​이 가을에 잘 어울리는 그림책『달아난 도토리』를 만나보았습니다.​표지 속 도토리가 너무 귀여운데요,벌을 피해 달아나고 있는 이 도토리에겐과연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혼자 둘레길을 걷던 중에 무언가 툭툭 덜어지는 소리에 발견한 도토리들.작가님의 이야기는 거기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요.보물들이 가득한 가을 산이 가장 좋다는작가님의 이야기, 정말 기대가 되었습니다.​<br><br>​톡 토토토토톡​경쾌한 소리와 함께 떨어지는 도토리들,그중 혼자 모자가 벗겨져 난감한 상황에 처한 도토리가 있네요.민둥민둥 맨둥맨둥!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고 맙니다.모자가 없는 모습도 제 눈엔 그저 귀엽기만 한데 말이죠.다른 친구들과는 다르다는 것이 문제이려나요?​어쩌면 도토리에게 정말 속상했던 건모자를 잃어버린 일이라기 보다는친구들의 놀림이었을지도 모르겠어요.​<br><br>​그렇게 도토리는 힘껏 달아납니다.그러다가 그만 데구르르르~언덕에서 굴러떨어지고 말아요.​모자를 잃어버려 속상하고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아 더 속상할 텐데이젠 구르기까지.. 도토리의 마음은 어떨지 걱정입니다.​<br><br>​하지만 모든 일에는 좋고 나쁨이 공존하지요.굴러떨어진 곳에서 발견한 나뭇잎으로재미나게 썰매를 타며알록달록 단풍으로 물든 가을 산을제대로 즐기는 도토리!​그런데 이대로 행복하게 끝나면 좋으련만도토리에겐 아직 남은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어요.강물에 풍덩 빠지기도 하고,물고기에게 덥석 잡히기도 하고요,이런저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아이들은 도토리와 함께안타까워하기도 하고,익살스러운 장면에선 신나게 웃기도 할 것 같아요.​<br><br>​여러 가지 일들을 겪고 다시 돌아온 도토리,모자가 없다고 창피해 하며 고개 숙이고 도망칠 때와는 정말 다른 모습입니다.​아마도 달아난 도토리는나름의 모험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한 것 같아요.어려움도 이겨내고,스스로 멋진 모자를 찾기도 했으니까요.​더 넓은 가을 산을 만난 도토리이기에그만큼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조금은 달라지지 않았을까요?​그런 도토리를 이제는 친구들도 달리 봅니다.그렇게 도토리는 친구들에게 새로운 것들을 전해주게 됩니다.​무엇보다 마음에 남았던 것은도토리가 깨달은 것처럼나쁜 일도 좋은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처음엔 모자를 잃어버린 일이마냥 속상한 일이었겠지만,그 덕분에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도토리만의 특별한 모자도 찾았으니까요.​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이 세상도그렇지 않을까요?​이 그림책을 읽은 아이들이맘대로 되지 않는 일을 만나더라도너무 실망하거나 일찍 포기해 버리지 않기를 바랍니다.​괜찮아, 다음엔 어떤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는걸.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면 좋겠어요.​물론 새로운 모자를 찾아내기 위해이런저런 시도를 했던 도토리처럼스스로 노력하고 도전하는 용기도 필요하다는 사실 역시 잊지 말아야겠습니다.​<br><br>​독후 활동으로 아이들과 근처 산이나도토리나무가 있는 곳으로나들이 가보셔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알록달록 단풍잎과 도토리를 주워도토리 모자를 만들어 보거나 나뭇잎 썰매를 상상하며 놀이를 만들어 보셔도 좋겠습니다.​나뭇잎에 물감을 찍어 예쁜 가을 산을 꾸며보아도 좋고요.재미난 미술 활동이 될 것 같아요.​『달아난 도토리』로 재미난 이야기도 즐기고신나는 독후 활동도 해보세요~^^​우리는 때로 도망친 그곳에서새로운 시작을 만나게 되기도 합니다.그러니 쉽게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말아요.다른 시각으로 내 앞에 놓인 것들을 바라보시길!!!작지만 용감하고 귀여운 대로는 엉뚱한우리 아이들을 응원합니다.​​#풀빛 #달아난도토리 #조은수 #안태형#그림책 #그림책추천 #유아그림책 #가을그림책#용기 #도전 #성장 #자존감​<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47/52/cover150/k78213108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475279</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올리 / 너의 엄마가 되려고 - 엄마의 너가 되려고 온 나의 아가 - [너의 엄마가 되려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81738</link><pubDate>Tue, 20 Oct 2026 00: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8173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1294&TPaperId=1758173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43/19/coveroff/k31213129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1294&TPaperId=1758173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너의 엄마가 되려고</a><br/>김지수 지음, 박서우 그림 / 올리 / 2026년 09월<br/></td></tr></table><br/>[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br>​그림도 글도 참 예쁜 그런 그림책을 만났습니다.색감과 그림체에 반해 책장을 넘겼지만책장을 덮고 나니 예쁘다기보다는마음에 오래 남는다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네요.​인터뷰어로 유명한 김지수 작가님이 글을 쓰시고,신예 아티스트로 해외에서 더 주목을 받고 있는박서우 화가님이 그림을 그리셨어요.그래서인지 두 분이 함께 만들어낸 이 그림책은 글과 그림이 잘 어우러져 한층 더 깊은 울림을 전해주는 듯했습니다.​<br><br>​엄마가 되고 나서야 깨닫는 것들이 있습니다.우리는 흔히 엄마가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이하 생각하지만,이 그림책에선 조금 다른 시선에서 바라봅니다.조금은 특별한 그런 상상의 장면들이 담겨있어요.어느 먼 시간에서부터 아이가 엄마를 선택하고 찾아왔다고 말입니다.​이 무슨 소리냐고 의아해할 수도 있겠지만,아이를 낳아 키우는 부모라면'아 맞아 그럴지도 모르겠다.'라고깊이 공감하게 될 것만 같습니다.​<br>​이야기는 어느 먼 우주 공간에 있는누군가의 시점에서 시작됩니다.우주를 헤매는 우주선,그리고 그 우주선 안에 있는 소녀를 발견하죠.바로 그때, 그 소녀가 가여워 흘린 눈물 한 방울이지구 표면에 떨어져 닻을 내립니다.​엄마에게 찾아온 아이를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구나 싶었어요. 천사 같은 아가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정말 누군가의 선물인 듯,하늘에서 내려온 눈송이인 듯,그저 사랑스럽기만 합니다.​<br><br>​엄마는 아이에게 세상을 살아가며 필요한 것들을 하나하나 차근히 알려줍니다.그런데 엄마만 아이에게 지혜를 전하는 것은 아니었어요.아이야말로 살아가며 꼭 필요한 것들을아낌없이 엄마에게 전합니다.​나는 엄마에게 가르쳐 주었어요.​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즐거움과마음껏 우는 용기와숫자를 잊는 지혜와아무것도 하지 않는 배짱을.어쩌면 아이였던 엄마가 어른으로 자라나며때로는 외면하고 점점 잊어버리곤 하는 것들을아이를 통해 다시 느끼고 배우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br><br>​그런데 이 아이도 자라나기 시작합니다.엄마의 너가 되기 위해 우주 멀리에서 온 아이는 스스로의 세상을 만들어갑니다.​엄마의 우주선이 이리저리 헤맸듯이아이만의 우주선도 큰 소용돌이를 만들죠.우주선 밖은 캄캄하고 무겁고 또 무척 고요했을 거예요.박서우 화가님의 그림들은이런 아이의 심리를 아름다운 색채로잘 담아내고 있습니다.​엄마라고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도 아니고한때는 두렵고 소용돌이 치기도 했을겁니다.그런 엄마의 시절을 고스란히 간직한 아이,그리고 같은 시절을 지나왔을 엄마.그렇기에 이 둘은 서로의 슬픔까지보듬어 안아줄 수 있는 사이가 되는건가 봅니다.​글을 읽고 그림에 한동안 시선을 두며엄마도 생각나고, 딸도 생각이 났어요.엄마의 딸이었을 시절엔 알지 못했던 마음들이딸의 엄마가 되어서야 조금씩 이해되기 시작합니다.​엄마가 아이를 다 이해하고 수용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의외로 아이들이 더 깊고 진한 사랑의 마음으로 엄마를 끌어안는다는 것을우리는 종종 잊어버리는 것 같습니다.엄마는 아이를 키우고아이는 엄마를 엄마로 성장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요?​너의 엄마가 되려고 살아온 엄마와엄마의 너가 되려고 찾아온 아이의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너의 엄마가 되려고』였습니다 ^^​​#올리 #너의엄마가되려고 #김지수 #박서우#엄마와딸 #모녀그림책 #엄마그림책 #딸그림책#그림책 #그림책추천 #어른그림책<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43/19/cover150/k31213129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431905</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북스고 / 펜으로 시작하는 영문 캘리그라피 - [펜으로 시작하는 영문 캘리그라피 - 기초부터 차근차근 30일 완성, 전면 개정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79669</link><pubDate>Sun, 18 Oct 2026 23: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7966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1387&TPaperId=1757966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6/68/coveroff/k71213138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1387&TPaperId=1757966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펜으로 시작하는 영문 캘리그라피 - 기초부터 차근차근 30일 완성, 전면 개정판</a><br/>임예진 지음 / 북스고 / 2026년 09월<br/></td></tr></table><br/>[이 글은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br><br style="box-sizing: unset;">[출처] '펜으로 시작하는 영문 캘리그라피/북스고'  서평단 후기 링크 취합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키라<br><br><br>​기초부터 차근차근 30일 완성!!!​아름다운 문장을 예쁜 글씨로만날 수 있는 캘리그라피.예쁜 손 글씨는 늘 부럽고 도전해 보고 싶은 영역인 것 같아요.같은 문장이라도 글씨체에 따라느낌이 확연히 달라지기도 하니까요.​이 책은 감성 손글씨 작가인 임예진 님의영문 캘리그라피 책입니다.​알파벳부터 시작해 문장까지차근히 연습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br><br>​펜 고르기나 펜 잡는 방법 등캘리그라피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을 모두 마치고 나면,본격적으로 글씨체를 연습할 때입니다.​이 책에선 두 가지 글씨체를 배워 볼 수 있어요.반듯하고 각진 느낌의 이탤릭체와동글동글 귀엽고 부드러운 느낌의 모던 캘리그라피입니다.​이 두 가지 글씨체를알파벳과 단어로 연습합니다.다음으로 플로리싱을 연습해요.플로리싱은 글자에 장식적인 선을 더해,좀 더 풍성해 보일 수 있도록 꾸며주는 과정입니다.확실히 플로리싱을 하면 글자가 더 풍성하고 멋져 보이는 것 같아요.​<br><br>​직접 따라 써 보았어요. 알파벳은 확실히 쉽게 넘어가는데,플로리싱은 아직 어렵기만 합니다.선을 부드럽게 끝까지 이어나가는 것이조금 어렵더라구요,중간에 자꾸 선이 끊기고 마는...아무래도 소문자와 대문자 알파벳 연습과단어 쓰기 연습을 좀 더 한 뒤에 다시 도전해 보아야겠습니다.​단어까지 모두 연습하면 문장에 도전하게 되는데,이 책에선 『어린 왕자』 속 명문장들로영문 캘리그라피를연습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덕분에 좋은 문장을 예쁜 글씨로 써보는그 시간 자체가 그저 힐링이 될 것 같습니다.일단은 알파벳부터 차근히 연습해야겠지만요 ^^​<br><br>​처음 시작이 조금은 부족하고맘에 들지 않을지도 모릅니다.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손재주가 없어도괜찮을지도 몰라요.기초부터 차근히 연습을 쌓아간다면 말이죠.​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아닐까요?하루에 한 번 알파벳 써보기!오늘부터 도전해 보아야겠습니다.멋진 영문 캘리그라피로 『어린 왕자』 속 명문장을 쓱쓱 써 내려갈 수 있도록요.​​#북스고 #펜으로시작하는영문캘리그라피 #임예진 #손끝느낌#캘리그라피 #영문캘리그라피 #손글씨 #글씨체#캘리그래피연습책 #캘리그래피따라하기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6/68/cover150/k71213138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766858</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한림출판사 / 거꾸로 코 - 다른 모습도 나만의 방식으로 수용하는 멋진 아이 ^^ - [거꾸로 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79128</link><pubDate>Sun, 18 Oct 2026 20: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791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1782&TPaperId=175791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4/83/coveroff/k2221317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1782&TPaperId=175791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거꾸로 코</a><br/>곰민정 지음 / 한림출판사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br><br>​어느 날 갑자기!!!코가 거꾸로 뒤집힌다면? ​사실 전 상상도 못해 본 일인지라 일단 작가님의 상상력에 감탄부터 하고요~~~그러고는 가만히 생각해 보았답니다. 거꾸로 된 코라...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br><br>​주인공 아이는 먼저 생각에 잠깁니다.오~~~ 자신을 돌아보는, 문제의 원인부터 찾아보려는 멋진 아이네요.아이가 생각하는 원인들 역시 참 재미납니다.​구름 구경을 너무 오래 해서,친구 방귀가 너무 고약해서,산토끼 노래를 거꾸로 불러서,혼자 코에 혀 닿기를 성공해서?​다 정말 그럴듯한 이유들이지만 글쎄요..​원인 분석을 했으니 이제 문제 해결로 들어갑니다.노래도 제대로 불러보고,좋은 냄새만 맡아보지만안타깝게도 거꾸로 코는 그대로네요. ​<br><br>​이제부터 아이의 수난시대가 펼쳐져요.거꾸로 된 코는 생각보다 더 아이의 일상을 힘들게 만듭니다.​세수할 때 코에 물이 들어가 코가 맵고,도서관에선 모두가 나만 보는 것 같고,피할 수 있을 것 같아 잠시 기뻤던방귀 냄새는 여전했지요.그 외에도 힘든 일들은 정말 많았어요.​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콧물!!!코는 도대체 어떻게 풀어야 하는 건가요!?​거꾸로 된 코로 인한 불편함과 속상함은 정말이지 상상초월입니다.그런데 아이는 제법 의젓하게 거꾸로 코를 받아들입니다. 엉엉 울어버리거나 바로 도움을 요청하기보다는스스로 생각하고 원인을 찾아보고 있어요.또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하지요.완벽한 해결책은 아니지만거꾸로 코와 잘 지낼 방법도 찾아냅니다.​긴 하루를 보내고 아이가 욕조에서 하루의 피로를 씻어내며 목욕하는 장면은정말 너무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고웃기고 재미났어요.거꾸로 코의 진가가 드러났달까요 ^^이 장면은 책 속에서 꼭 직접 확인해 보세요!!!​어느 날 갑자기 거꾸로 코가 된 아이는힘겨웠지만 나름의 즐거움이 있었던 하루를 마치고다시 내일을 기대하며 잠자리에 듭니다.거꾸로 코로도 잘 살아갈 수 있는데 이제 무엇이 두려울까요?​다르다는 것이 틀린 것은 아니듯이달라서 새롭고 즐거울 수도 있다는 걸 알게 해 주는재미난 그림책이었던 것 같아요.코가 거꾸로 돼버렸다는 발상부터 거꾸로 코가 겪는 에피소드들,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하는 일들까지아이들이 깔깔대며 좋아할 이야기가 가득하답니다.​사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아니 그 누구라도 살면서 예상치 못한 일들을 겪게 됩니다.갑작스런 변화는 누구나 힘든 일일겁니다.물론 원래대로 돌려놓는 것도 방법이겠지요.하지만 때로는 달라진 상황을 받아들이고새로운 방법을 찾아보려는 시도가더 나은 결과를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조금 달라지면 뭐 어떤가요?그에 맞게 나의 생각을, 나의 행동을 바꾸면 그만인지도 모릅니다.그동안 잘 몰랐던 새로운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한림출판사 #거꾸로코 #곰민정그림책#그림책 #그림책추천 #유아그림책 #그림책육아#다름 #개성 #자기수용 #인정 #존중 #용기 #편견 #다양성<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4/83/cover150/k2221317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348379</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mom`s</category><title>문예춘추사 / 그림책으로 만나는 불안 심리 예방 가이드북 - 그림책으로 마음 다스리기 - [그림책으로 만나는 불안 심리 예방 가이드북 - 26권의 그림책으로 배우는 불안 심리 예방과 마음 회복 처방]</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70669</link><pubDate>Tue, 13 Oct 2026 23: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7066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6048369&TPaperId=1757066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66/41/coveroff/897604836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6048369&TPaperId=1757066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림책으로 만나는 불안 심리 예방 가이드북 - 26권의 그림책으로 배우는 불안 심리 예방과 마음 회복 처방</a><br/>윤주은 외 지음 / 문예춘추사 / 2026년 10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br><br>​그림책이라고 하면 아이들이 보는 책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최근에는 그 위상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것 같아요. 독자의 연령도 넓어지고 다루는 주제도 무척 다양해졌으니까요. 그중에서도 저는 그림책의 심리학적 접근이 참 좋더라고요. 긴 글이나 어려운 설명 없이도 마음을 충분히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림책으로 만나는 불안 심리 예방 가이드북』은 그림책을 통해 불안한 마음을 이해하고 다루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모두 26권의 그림책이 소개되어 있는데, 그중 제 인생 그림책이 두 권이나 있어 반갑고 놀라웠어요. 내 마음에 불안이 참 많았나 보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br><br>​책은 원인 탐색, 증상 직면, 문제 해결, 자기 수용이라는 네 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불안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살펴보고, 자신의 감정을 마주한 뒤, 이를 다루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어요. 30년간 독서 치료를 해온 저자가 상담 현장에서 활용했던 그림책들을 엄선했다고 하니 더욱 신뢰가 가더라고요.​첫 번째 파트에서 만난 『너 왜 울어?』는 제 양육 태도에 변화를 가져왔던 그림책이에요. 안 그래도 육아로 지친 마음에 죄책감이 더해져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곤 왜 우냐고 책 제목 그대로 제게 돌려주었지요. 그러고 나니 뭔가 명쾌해지더라고요. 다시 잘해 볼 마음도 생겼고요.​세 번째 파트의 『문밖에는 사자가 있다』 역시 제게 특별한 그림책입니다. 비교적 최근 만난 그림책인데, 주인공인 노랑 아이에게서 제 모습을 발견하고 울컥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뭐가 그리 두렵고 어려워서 점점 숨어들고 문을 걸어 잠그는지. 그 마음을 돌아보게도 되고, 그렇다면 너의 방식은 무엇인지 그것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스스로 질문하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그림책은 마음을 두드리는 마중물이 되는 것 같아요. ​두 그림책을 처음 만났을 때의 감정들을 떠올려 보니, 그림책이 제 삶에 일으킨 파장이 생각보다 컸던 것 같습니다. 작지만 분명한 변화도 있었고요. 이 책을 먼저 만났더라면 그때의 마음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긴 하지만요 ^^​<br><br>​각 그림책에는 간단한 줄거리와 심리학적 해석, 마음을 돌아보는 질문과 세 가지 활동이 담겨 있습니다. 이 활동지가 참 좋았어요. 아이들과 해보아도 좋고 어른들에게도 물론 좋고요. 질문에 답하고 쓰고 그리는 동안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도와줄 듯합니다. ​돌아보니 짧은 그림책 한 권이 마음을 움직이고 때로는 삶의 작은 변화를 만들어 내기도 하는 것 같네요. 불안이라는 감정을 무조건 없애거나 걸어 잠그려 하기보다 그 마음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이 먼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의, 혹은 나 자신의 불안한 마음을 토닥여주고 싶을 때 이 책과 함께 그림책을 찬찬히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조금은 나아갈 용기를 희망을 얻게 될지도 모른답니다.​​#문예춘추사 #그림책으로만나는불안심리예방가이드북 #그림책활용 #그림책활동 #심리학 #불안 #두려움 #불안심리<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66/41/cover150/897604836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664150</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사계절 / 달 목욕탕 - 지친 마음도 품어주는 달목욕탕으로 오세요 ^^ - [달 목욕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69642</link><pubDate>Tue, 13 Oct 2026 14: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696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1363&TPaperId=175696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7/73/coveroff/k64213136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1363&TPaperId=175696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달 목욕탕</a><br/>김상근 지음 / 사계절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김상근 작가님의 신간 그림책 『달 목욕탕』을 만나보았어요. 꽤 오랜 기간 준비하신 그림책이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이야기의 깊이도 남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모든 연령을 아우를 수 있는 그런 내용이었어요. 일단 그림이 참 귀엽고 예쁘죠? 표지 속 달 목욕탕에 저도 푹 몸을 담그고 싶어지네요.​<br><br>​우주 저 멀리 일 년에 딱 하루 문을 여는 곳, 달 목욕탕! 과연 달 목욕탕은 어떤 곳일까요? 물론 목욕탕이 가진 의미처럼 몸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공간이겠죠? 또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지친 몸을 쉬게 하는 공간이기도 할 겁니다. 우주에 있는 달 목욕탕은 어떤 모습일지 더 궁금해지네요.​<br><br>​파랑 배경에 노랑 목욕탕의 물 색이 대비를 이루면서 마음을 편안해지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노란 달빛을 담은 목욕탕의 물은 차갑게 식은 마음도 따뜻하게 만들어줄 것만 같습니다. 손님들이 속속 도착하는 달 목욕탕. 이곳에는 다양한 일을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이 있어요. ​<br><br>​손님들에게 잘 맞는 탕으로 안내해 주는 다알려줌마 아주머니, 굳은 때도 안 아프게 싹싹 미는 다만다 특공대 등등. 그런데 여기 작은 아이 후도 보입니다. 자세히 봐야 보일 만큼작은 친구예요. 언젠가 꼭 특별한 직원이 되고 싶은 후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지 기대가 되었어요.​하지만 아직 서툰 신입 직원 후는 좌충우돌, 일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게 됩니다. 지켜보는 제가 더 안타까웠어요. 아이들도 후처럼 잘하고 싶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았던 경험들이 분명 있을 텐데요. 함께 그때의 감정을 나누어보며 그림책을 읽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br><br>​바로 그때 만난 아주아주 작은 손님 톨. 이 손님은 그 누구도 알아보지 못한 채 오래 기다렸나 봅니다. 작은 후에게만 보인 거지요. 이 장면부터는 아이들의 표정도 밝아질 것 같아요. 이제 후도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하게 되리란 희망이 보이기 때문이지요.​<br><br>​후와 톨은 함께 마음을 씻기 위한 마음탕으로 향해요. 전 이 마음탕 부분에서 살짝 울컥했는데요, T의 마음도 움직이는 마음탕의 장면은  책 속에서 직접 만나보시라고 추천해 봅니다. 그 색감에 마음이 스르르 녹는 기분이 듭니다. ​또, 몸도 마음도 개운해지는 마음탕에선 혼자가 아니라는 설정이 너무 좋았어요. 내 마음을 스스로 보듬어도 좋겠지만, 나를 꼭 안아 줄 누군가를 떠올린다는 것이 진짜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더라구요. ​그렇게 후는 작은 손님 톨을 위한 일을 해내며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됩니다. 어리바리한 신입 사원 후가 어엿한 달 목욕탕의 직원이 된 것이죠. 그림책을 본 아이들이 후의 마음을 따라가면서 잘하고 싶은 열정도 느껴보고, 때로는 좌절감에 공감도 해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자신만이 잘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면 정말 좋겠네요.​작은 존재도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사람이 될 수 있고, 누군든 각자가 가진 고유한 능력이 존재함을 알 수 있는 예쁜 그림책이예요. 그리고 더러워진 몸을 개끗이 씻어내듯, 지친 마음에도 따뜻한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필요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남들보다 작고 서툴다고 생각했던 후가 결국 자신만의 특별함을 발견한 것처럼 어쩌면 우리가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장점이 될 수도 있지는 않을까요? 이 그림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조금 더 단단해지길 바라봅니다.​​#사계절 #달목욕탕 #김상근그림책#그림책 #그림책추천 #유아그림책 #그림책육아#힐링그림책 #마음그림책 #걱정 #협찬<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7/73/cover150/k64213136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77310</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국민서관 / 꿈을 꾸는 작은 나무 포히 - 꿈을 꾸는 시간의 소중함 - [꿈을 꾸는 작은 나무 포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59499</link><pubDate>Wed, 07 Oct 2026 19: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594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11732982&TPaperId=175594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7/50/coveroff/89117329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11732982&TPaperId=175594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꿈을 꾸는 작은 나무 포히</a><br/>올렉산드르 샤토힌 지음,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br><br>​표지 속 작디작은 나무의 이름은 포히입니다. 포히는 작지만 꿈을 꾸는 나무예요. 포히의 꿈은 과연 무엇일까요? 기다란 줄자가 있는 것을 보니 아마도 키가 크는 것이란 추측을 해보게 됩니다. ​<br><br>​역시 예상대로 작은 나무 포히의 꿈은 키가 커지는 것입니다. 깊은 숲속엔 온통 키 큰 나무들 뿐이었어요. 그 사이에서 작은 나무 포히의 꿈이 키가 커지는 것이란 것은 어쩌면 당연한 귀결인지도 모르겠어요. ​<br><br>​다른 나무들에 비해 너무 작은 포히는 자주 슬픈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포히는 그 감정을 토대로 꿈을 꾸게 돼요. 바로 이런 점이 아이들과 함께 나누기에 참 좋은 부분 같아요. 부족하고 모자란 부분, 속상하고 슬픈 것들을 이겨내는 방법으로 꿈을 꾼다고 하니 이 얼마나 멋진 대처 방법인지! 게다가 포히는 숲을 넘어 우주에서 가장 큰 나무가 되기를 꿈꾸죠. ​<br><br>​하지만 꿈을 꾸는 것만으로는 바뀌는 것이 없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한 일, 과정이 필요한 것이지요. 이러한 모든 과정을 포히와 함께 자연스럽게 경험해 볼 수 있어요. ​- 다 때가 있는 거란다.   적당한 때가 되면 꿈은 이루어질 거야.   네가 포기하지만 않으면.​- 적당한 때? 그때가 언제인데?   나는 기다리기 싫어!   포히는 뭐라도 해 보기로 마음먹었어요!​포히의 이 마음이 참 대견하고 예쁩니다. 이런 포히의 마음이 이 그림책을 보는 아이들의 마음에도 전해지면 참 좋겠습니다. 그렇게 포히는 든든한 친구들과 함께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지요. 그 과정은 고단하고 쉽지가 않아요. 이때 포히의 다양한 감정들을 그림으로 만나 볼 수 있는데요, 다채로운 표정에 웃게 되기도 하고 함께 속상해지기도 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덧 가을이 되었어요. 여전히 달라진 것은 없었지요. 포히는 그제야 가만히 자신에게 집중해 봅니다. 그리고 자신의 시간들을 돌아보게 되지요. 참나무 아저씨의 다 때가 있다는 말을 떠올리며 겨울을 맞이합니다. 가슴에 꿈을 간직한 채로 말이지요. ​이때쯤 되면 독자들도 모두 봄을 기다리게 되는 것 같아요. 긴 시간 치열하게 꿈을 위해 노력한 포히가 잠시 숨을 고르며 겨울을 보냈으니 봄이 왔을 때 과연 어떤 장면이 펼쳐질지 궁금해질 테니까요. 과연 포히는 꿈을 이루었을까요? 답은 그림책 속에서 함께 알아보시길요 ^^​꿈이 없는, 꿈이 버거운, 꿈을 잃은, 꿈을 좇는 그 모든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모두 모두 추천하고픈 예쁜 그림책입니다 ^^​​#국민서관 #꿈을꾸는작은나무포히 #올렉산드르샤토힌  #꿈 #도전 #과정 #성장 #계획<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7/50/cover150/89117329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475079</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그린북 / 낙엽 손님 - 낯선 곳과 마주한 너를 응원하며 - [낙엽 손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51575</link><pubDate>Fri, 02 Oct 2026 23: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515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888759&TPaperId=175515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0/79/coveroff/895588875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888759&TPaperId=175515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낙엽 손님</a><br/>마니 지음 / 그린북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br><br>​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고, 춥다는 소리가 나도 모르게 나오는 계절이 되었어요. 이런 가을에 딱 어울리는 예쁜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낙엽 손님』은 마니 작가님의 그림책이에요. 낯선 곳이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고, 자연의 순환을 느껴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쓰고 그리셨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낙엽의 여행을 따라가다 보니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은 어디인지, 그리고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도 곁에서 응원해 주는 존재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br><br>​날이 추워지고 잎들이 색을 갈아입으며 떨어지는 모습을 '가을 낙엽의 보금자리 찾기'로 풀어낸 설정이 참 재미있었어요. 그저 떨어지는 낙엽이 아니라, 익숙한 곳을 떠나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겹쳐 보이기도 했고요.​낙엽은 바람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납니다. 처음 도착한 곳은 개미 마을. 그런데 이곳은 모두가 바쁘게 일만 합니다. 낙엽도 쉬지 않고 일해보지만 쉽게 따라갈 수 없었지요. 다시 길을 떠난 낙엽은 다른 곳에서도 배척받기도 하고, 친절한 줄 알았던 곳에서 위험한 일을 겪기도 합니다. 가방까지 잃어버린 채 이곳저곳을 떠돌던 낙엽은 결국 갈 곳이 없어 지치고 맙니다.​<br><br>​제가 가장 좋아하는 페이지예요. 낙엽과 작은 흙이 마주하는 펼친 면입니다. 힘들고 지쳐 쓰러진 낙엽에게 황무지처럼 보였던 곳에 사실은 늘 낙엽을 지켜보며 응원해 주던 흙이 있었던 것이지요. 그 장면을 보며 낙엽이 드디어 진짜 머물 곳을 찾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둘이 좋은 친구가 될 것 같은 예감도 들었고요. ​낙엽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세상의 여러 모습을 살짝 엿볼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세상은 설레고 기대되는 곳이기도 하지만, 잘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지치기도 하고 낯선 환경과 사람 앞에서 두려움을 느끼기도 할 것 같아요.​그럴 때 아이에게 어떤 말로 힘을 주어야 할지, 또 흙처럼 늘 곁에서 조용히 지켜보고 응원하는 존재가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려줄 수 있을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런 점이 이 책의 참 따뜻한고 좋은 점 같아요. ​신학기에도, 가을의 계절에도, 아이가 지치고 힘겨운 순간에도 함께 읽어보면 좋을 예쁘고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물론 어느 때고 아이와 함께 펼쳐본다면 더없이 좋겠지만요.​​#그린북 #낙엽손님 #마니 #그림책#그림책육아 #유아그림책 #가을그림책 #낙엽그림책#신학기그림책 #응원 #위로 #자연 #순환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0/79/cover150/895588875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07925</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길벗어린이 / 자신만만 치즈 - 승부욕 강한 아이들을 위한 처방전 - [자신만만 치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43305</link><pubDate>Tue, 29 Sep 2026 13: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4330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828578&TPaperId=1754330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75/77/coveroff/89558285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828578&TPaperId=1754330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자신만만 치즈</a><br/>조리 존 지음, 피트 오즈월드 그림, 김경희 옮김 / 길벗어린이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br><br>​조리 존 작가님의 &lt;맛있는 친구들&gt;시리즈의 신간이 출간되어 반가운 맘으로 만나보았어요. 『착한 달걀』, 『나쁜 씨앗』 등 재미난 스토리와 아이들의 다양한 감정을 잘 반영하고 보듬어 주는 내용으로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들도 좋아하는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이번에는 또 어떤 감정을 담아두셨을까요?​조리 존 작가님의 글과 찰떡인 피트 오즈월드 작가님의 그림 역시 기대되는 부분이었어요. 표지만 보아도 누구 책인지 딱 알 수 있을 정도인데요, 자신만만한 치즈의 표정이 역시 기가 막힙니다. 치즈는 어떤 일들을 겪고 어떤 마음을 우리에게 전해줄지 기대하며 책을 펼쳤습니다. ​<br><br>​치즈 마을의 스타, 체더치즈~ 자칭 이 동네 최고 스타입니다. 멋진 외모는 기본이고 공연장이든 경기장이든 어디서나 빛나는 스타입니다. 하지만 이런 치즈도 시작은 평범했어요. 계속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던 치즈는 스타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노력했지요. 그렇게 점점 모든 걸 독차지할 만큼의 스타가 됩니다.​여기까지는 너무 멋진 모습인데요, 누구도 범접할 수 없을 정도의 위치에 오른 치즈는 오만함에 빠지고 마네요. 자랑을 입에 달고 다니는 것은 물론 스타라는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잘하는 것만 하게 되었죠. 그런 자신만만 체더치즈 앞에 정반대의 웨지 치즈가 등장합니다.​<br><br>​웨지 치즈는 조용히 자기 할 일만 하고, 체더치즈가 한발 나갈 때 한 발 물러서는 그런 친구였죠. 체더치즈에겐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 조용한 인물인 셈이에요. 둘은 지난 6년간 체더치즈가 우승을 차지했던 치즈 운동회에 참여하게 됩니다. 역시나 앞서가는 체더치즈. 그런데 뭔가 이상합니다. 첫 번째 달리기 경주에서 아슬아슬하게 웨지에게 1등을 뺏긴 이후로는 엉망진창이 되고 마는데요, 결국 우승은 웨지 치즈의 차지가 됩니다. 자신만만했던 체더치즈의 표정이 바뀌는 것을 보는 재미도 아주 쏠쏠했어요. 그에 반해 평온한 웨지 치즈의 모습은 더 재미를 더해주는 기분입니다.​<br><br>​늘 1등만 하던 치즈 마을의 최고 스타 체더치즈. 그 자신만만했던 어깨가 축 늘어져 버리는 이 상황에서 체더치즈는 어떻게 행동할까요? 또 그 마음은 어떨까요? 간혹 주변에도 특히 승부욕이 강한 친구들을 보게 됩니다. 부모라면 때때로 져주기도 하겠지만, 친구들 사이로 들어가면 다른 상황이 펼쳐지게 되지요. 또 때론 늘 1등만 하던 아이에게 닥친 작은 실패들이 마음엔 커다란 구멍을 내기도 합니다. 어른들의 입장에서 사소한 대수롭지 않게 느낄 수도 있는 그 일들이 아이들에겐 엄청난 스트레스와 좌절이 될 수도 있다는 걸 기억해야 할 것 같아요.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주고 그럴 때 마음을 어떻게 다독이고 이겨낼지 자연스럽게 이야기로 알아갈 수 있는 그림책 『자신만만 치즈』였습니다. ​1등을 하는 것, 최고가 되는 것보다 더 멋진 일이 있다는 걸 아이들이 알게 되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으로 함께 읽어보시라고 추천하고픈 책입니다. 실패해도 괜찮아, 1등이 아니어도 괜찮아라는 믿음을 주면 좋겠어요. 그리고 경쟁의 과정, 도전에서의 노력, 함께 하는 즐거움을 아이들이 만끽하며 살아간다면 충분히 행복한 날들이 되지 않을까요?​​#길벗어린이 #자신만만치즈 #조리존 #피트오즈월드#그림책 #그림책육아 #유아그림책 #감정그림책 #성장그림책<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75/77/cover150/89558285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757730</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mom`s</category><title>열린책들 / 무기여 잘 있거라 - 우리가 안녕을 고할 것은.. - [무기여 잘 있거라 (모노 에디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37787</link><pubDate>Sat, 26 Sep 2026 16: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377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909&TPaperId=175377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9/62/coveroff/89329259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909&TPaperId=175377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무기여 잘 있거라 (모노 에디션)</a><br/>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이종인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br><br><br>​헤밍웨이의 자전적 소설 『무기여 잘 있거라』는 사실 아직 읽지 못했던 책입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 명화 극장을 통해 흑백영화로 보았던 기억이 오히려 선명하여 읽었던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전쟁통에서도 사랑은 피어나고 그 속에 있던 아름답고 멋진 배우들의 몇몇 장면이 스치는데요, 아직 그 심오한 의미를 헤아리기엔 어린 나이였던 것 같습니다. 이제 와 다시 읽게 된 이 책은 여러 생각이 들게 만들더군요. ​무기여 잘 있거라. 잘 있으라는 것은 보통 헤어질 때의 인사입니다. 무겁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딱 적당한 그런 인사말. 한 가지 눈에 띄는 것은 '무기'라는 단어입니다. 소설의 배경이 제1차 세계대전이므로 이 단어를 사용했을까요? 그렇다면 무기는 전쟁으로 대변되는 것이란 생각이 먼저 듭니다. 하지만 이 소설의 마지막 문장을 읽고 나면 조금 다른 생각을 하게 되지요. ​제목에 들어간 무기, 그러니까 arms에 이미 무기라는 뜻 외에 양 팔이란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안다면 분명 중의적으로 사용했을 거란 짐작을 해보게 됩니다. 마지막에 사랑하는 캐서린과 아이까지 모두 잃은 주인공 프레더릭은 소설의 끝에 '마치 조각상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것 같았다.'라는 표현을 합니다. 그를 따듯하게 품어주었을 캐서린의 두 팔은 이제 조각상처럼 차가워진 것이죠. 결국 전쟁과도 사랑하는 이와도 이별을 맞게 된 프레더릭. 물론 전쟁과의 이별은 처음 전쟁에 참전했을 때와 실제로 겪은 전쟁의 괴리 사이에서 본인의 의지로 선택한 것이라면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은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한 무작정 들이닥친 결과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죽는다면? 안 죽는다니까.' 한 페이지의 거의 전부를 어쩌면 너무나도 무의미한 이 질문과 답의 반복으로 넣어둔 효과인지, 산고 앞에 캐서린의 죽음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던 프레더릭의 이 긴 독백은 읽는 이로 하여금 함께 그 고뇌에 빠져 들게 만드는 것 같아요. 이처럼 깊은 감정을 감정 언어로 풀어내고 있는 대신 짧은 대사나 장면 설명만으로 조금은 건조한 절제된 언어로 이어나가기에 오히려 독자로 하여금 더 내면 깊은 마음의 소리에  집중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br><br>​그렇다면 우리에게 있어 무기는 무엇일까요? 안녕을 고해야 하는, 고하고 싶은 무기들. 그저 안녕! 외치고 돌아서면 그만일까요? 안녕의 말을 하고 싶지 않다면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좋은 안녕이 될 수 있을까요? 무순한 질문들이 머릿속을 멤 돕니다. 고전의 힘이란 게 바로 이런 것이겠지요? ​참혹한 시기를 보낸 일명 잃어버린 세대를 잘 반영하고 있으며 당시의 허무주의를 완벽히 보여주는 결말에 책을 덮고도 한동안 멍하니 소설이 주는 그 결과를 받아들이려 애쓰게 있더군요. 참 멀게 느껴지기도 하는 전쟁이라는 참상이 실은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고 누군가는 눈물 흘리고 아파하고 있다는 것을 떠올리면 이 소설의 결말이 또 그리 허무하게만 느껴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전쟁의 시대에 있음직한 결과라는 안타까움과 쓸쓸함이 더 커지는 듯도 합니다. 그러니 이젠 정말 무기에 안녕을 고하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열린책들 #무기여잘있거라 #헤밍웨이 #어니스트헤밍웨이#세계문학모노에디션 #세계문학 #고전 #고전문학 #고전소설#고전문학추천 #세계문학추천 #전쟁소설#리뷰어스클럽 #리뷰어스클럽서평<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9/62/cover150/89329259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296284</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가문비어린이 / 걱정탕 - 걱정이 사르르 녹아버리는 신기한 노천탕! - [걱정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29432</link><pubDate>Mon, 21 Sep 2026 19: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294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9028854&TPaperId=175294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6/10/coveroff/896902885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9028854&TPaperId=175294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걱정탕</a><br/>임태리 지음, 박현주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br><br>​수건을 돌돌 말아 양머리를 만들어 쓴 귀여운 노랑 오리가 눈에 띄는 그림책 『걱정탕』을 만나보았습니다. 그림을 그리신 박현주 작가님의 이름을 보니 반갑더라고요. 『이까짓 거! 』란 그림책을 넘 좋아하거든요 ^^ 기대감이 더 높아지며 그림책을 살펴보았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걱정이 오늘도 조금 가벼워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쓰셨다는 임태리 작가님 글이 마음에 남는데요, 과연 걱정탕은 어떤 곳일지 무척 궁금했던 것 같아요.​이야기의 시작은 걱정스러운 표정의 아이가 겨울 창문에 입김을 불어 '어떡하지'란 글자를 쓰는 장면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여기 저기 보이는 '어떡하지'란 4글자는 어딘지 익숙하고 친근하게까지 여겨졌는데요. 늘 이런저런 걱정을 하며 사는 우리네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 같았어요.​<br><br>​걱정탕은 찬 바람이 불어올 때 떠오르는 곳이라고 해요. 아마도 겨울, 차고 시린 계절 감각을 걱정 가득한 우리의 마음으로 치환하신 건 아닌지 살짝 짐작해 보았어요. 걱정이 가득해지면 마음도 꽁꽁 얼어붙는 것 같은 기분이 들곤 하잖아요. ​그런 이들을 위해 열린 걱정탕! 걱정탕의 모습이 너무 눈에 익은 모습이라 괜히 웃음이 나기도 했습니다. 그 와중에 1인당 수건 2장이란 문구에 후한 곳이네~ 감탄도 하게 되었어요 ㅎㅎ​<br><br>​노천탕으로 나가기 전 깨끗이 씻어야겠죠? 걱정탕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머릿속 복잡한 생각을 씻어내게 됩니다. 공부가 어려워, 나만 뒤처지면 어쩌지, 내일 축구 이길 수 있을까... 각자가 가진 걱정들은 모두 다르지만 그 무게는 별다를 것 없어 보입니다.​<br><br>​이제 드디어 노천탕으로 갈 수 있는 준비가 되었어요. 가볍게 걱정을 덜어냈지만 마음가지 가벼워진 건 아닙니다. 걱정을 발끝부터 털어버릴 족탕, 걱정이 사라질 온탕. 아~ 노천탕 참 좋아하는데 이런 곳이 있다면 안 갈 이유가 없을 것 같네요. 하지만 여전히 노천탕에서도 걱정은 가득한 것 같아요. ​시간을 들여 몸을 녹이고 뜨거운 물에 몸을 푹 담그고 나면 어느새 시원한 상태에 이르게 되지요. 이처럼 걱정도 여유로 다가오게 되는 시간이 옵니다. 뜨거운 물 안에서 심신이 모두 편안해지듯, 마음속 걱정도 녹아버리게 되는 것이죠. ​노천탕, 그러니까 걱정탕은 우리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그런 매개체가 아닐까 싶어요. 누군가는 달달한 디저트가 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음악에 빠지는 시간이 될 수도 있고, 누군가는 탁 트인 자연이 걱정탕이 되어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나만의 걱정탕을 찾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걱정탕을 충분히 즐기고 난 후 각자 다른 잔 모양의 탕 속에 있으면서 각자에게 맞는 솔루션을 찾은 이들의 평화로운 표정들에 제 마음도 노곤해지는 기분이었어요. 각자 다른 해결책을 찾는다는 것을 그림으로 너무 잘 표현해 주신 것 같아 정말 좋았습니다 ^^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저마다의 걱정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는 그림책이죠. 아이들이 무슨 걱정이 있냐는 말은 이젠 안통할 것 같아요. 어찌보면 아이들도 각자의 무거운 걱정이 많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신다면 함께 마음에 대해 나누어 보시고 걱정이 드는 것이 당연한 상태임을 알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 걱정을 잘 다스리면 오히려 더 나은 상황이 되기도 하고, 의지나 열정으로 이어질 수도 있음을 전해주시면 좋을듯합니다. 걱정 시원하게 날려버릴 걱정탕! 아이들과 함께 즐기시고 아이의 걱정도 부모님의 걱정도 날려보시길 바라봅니다 ^^​​#가문비어린이 #걱정탕 #임태리 #박현주#그림책 #유아그림책 #걱정 #불안 #그림책육아<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6/10/cover150/896902885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061040</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국민서관 / 시골에 가면 - 시골 가는 길이 즐거워지는 그림책 - [시골에 가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26439</link><pubDate>Sun, 20 Sep 2026 00: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264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11732974&TPaperId=175264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1/25/coveroff/89117329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11732974&TPaperId=175264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시골에 가면</a><br/>언주 지음 / 국민서관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br><br>​이제 곧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게 됩니다. 예전만큼 이동이 많진 않지만 그래도 여전히 할머니 댁으로 할아버지 댁으로 명절을 보내려 가는 경우도 많지요. 또 명절 때가 아닌 휴가철에도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시는 시골로 놀러 가는 일은 종종 있을 겁니다. ​어딘가 조용하고 한적한 왠지 심심할 것만 같은 시골이란 생각을 하는 아이들이 요즘은 오히려 많아진 것 같아요. 예전엔 공부에서 벗어나 마구 뛰놀고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는데 말입니다. 이 그림책은 그래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도 움직이는 그런 내용이란 생각이 들었어요.​일단 제목에 시선이 갑니다. 나도 모르게 리듬감을 붙여 읽게 되는 저 문장. 말놀이로 너무 유명한 '시장에 가면'의 또 다른 버전인가 봅니다. 어찌 보면 너무 익숙하고 더 이상 할 게 없을 것 같은 놀이인데, 그림책으로 어떻게 담으셨을지 정말 궁금해졌어요. 물론 기대도 되었고요 ^^​<br><br>​그림책의 시작은 회색빛의 도시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 가운데 빨간 자동차가 눈에 띄는데요. 시골로 여행 가는 네 식구가 타고 있는 차량이에요. 아직은 갑갑한 도시 속이라 아이들도 짜증이 날만 한 것 같아요.​<br><br>​그런데 동생은 한술 더 떠서 시골에 뭐가 있냐고 심심하다고 안 가겠다 소리를 지르고 있네요. 이때 '시골에 가면' 말놀이가 시작됩니다. 뭔가 제대로 알고 있는 듯한 형의 표정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 ​<br><br>​그때부터 그림책은 픽셀로 표시된 상상 속의 시골, 그러니까 형의 목소리로 전달되는 시골의 모습들과 현실의 인물들이 공존하는 재미난 장면들을 연출해 줍니다. 마치 진짜 게임 속처럼 가상의 공간처럼 시골을 표현해 주신 게 너무 재밌더라고요. ​시골에 가면 닭이 뛰고, 계곡에서 놀고, 옥수수가 익고, 꽃밭에 숨고! ~ ♪​그림책의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나도 모르게 음을 붙여 리듬감 있게 글을 읽게 됩니다. 아이들은 또 얼마나 재미있어 할까요? 책을 다 읽고 연계해서 놀이를 해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시골 대신 학교나, 마트, 놀이공원 등등 바꿔서 해보아도 재밌겠죠? 컬러풀한 상상 속 시골과는 다르게 흑백으로 그려진 가족들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어요. 이 가족은 색을 찾을 수 있을까요?​<br><br>​제일 애정하는 장면이랍니다. 양쪽으로 펼쳐지는 페이지예요. 무엇이 게임 속이고 무엇이 현실인지 모를 이 장면이 지루하고 심심한 시골길을 즐겁고 설레게 만들어 주는 것을 잘 표현해 주는 것 같았어요. 픽셀로 만났던 시골의 진짜 모습은 또 어떻게 그려내셨을지도 궁금했고요. 다양한 그림 도구들을 활용해 그림들을 그려내신 부분도 아이들의 상상력이나 감성들을 자극해 줄 것 같아 너무 좋았네요. ​시골에 가면~ 무엇이 있었는지 기억나시나요? 옛 사진첩도 꺼내보시면서 아이들과 추억 놀이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또 명절에 긴 시간 이동하셔야 한다면 차 안에서의 놀이로도 강추해 봅니다. ​​#국민서관 #시골에가면 #언주그림책 #그림책 #그림책말놀이 #그림책놀이 #그림책육아 #유아그림책 #그림책추천<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1/25/cover150/89117329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12571</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기린 미디어 / 이상한 사람 - 행운이 아닌 불행이 왔을 때! - [이상한 사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22944</link><pubDate>Thu, 17 Sep 2026 23: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2294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1160&TPaperId=175229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4/78/coveroff/k40213116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1160&TPaperId=1752294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상한 사람</a><br/>황벼리 지음 / 기린미디어 / 2026년 09월<br/></td></tr></table><br/>[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br>​지나가던 길에, 혹은 나무 그늘에 서있을 때 등등 새똥을 맞아 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저도 한 번쯤은 있었던 것 같은데요, 그야말로 기분이 참 나빠집니다. 하지만 그래서 생긴 말이 새똥을 맞으면 운이 좋다는 것이에요. 안 좋은 상황을 좋은 쪽으로 전환해 버리면서 기분을 새롭게 만들어 주는 말입니다. 진짜 상관관계가 있진 않겠지만 말이에요.​<br><br>​이 그림책은 바로 그런 이야기로부터 출발합니다. 일부러 새똥을 맞혀서 행운을 전해주는 새들이 등장해요. 이 새들이 발견한 이상한 사람의 이야기가 이 그림책 스토리의 출발점입니다. 이런 발상이 참 신기하고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야기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갑니다. 무려 대운이 터질 새똥 7번에도 불구하고 불운이 따라다니는 아주 이상한 사람이 있기 때문이에요.​<br><br>​그런데 이 이상한 사람은 보통 이상한 사람이 아닙니다. 하루도 그냥 지나가는 날 없이 넘어지고 무릎이 깨지고 주문 실수가 생기고 물건을 잃어버려도 울지 않는 사람이었던 것이죠. 새들은 그런 이 이상한 사람을 소문의 인물로 특정합니다.​<br><br>​바로~~~ 불행의 발자국을 따라가지 않는 사람이었던 것이죠. 이 부분에서 아하~ 감탄사가 나오더라구요. 내 앞에 닥친 불행들은 내가 원했던 것도 아니고 내가 잘못한 것 때문도 아닐 텐데 우리는 늘 누군가를 때로는 나 자신을 탓하고 원망하게 돼 곤 하는 것 같아요. 이 책의 등장인물 이상한 사람은 새똥을 백만 번 맞아도 소용없을 이상한 사람! 어떤 일이 일어나도 스스로를 불행하다고 여기지 않는 사람이었던 거예요. 생각만 해도 너무 멋졌어요. 우린 얼마나 자주 남 탓을, 또 내 탓을 하며 사는지 돌아보면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아마 아이들을 포함하여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이 이상한 사람이 되고 싶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이 책의 저자인 황벼리 작가님은 원래 만화가이면서 일러스트레이터였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그림체가 귀엽기도 하고 독특하기도 합니다. 새와 고양이, 그리고 이상한 사람까지 캐릭터들이 모두 톡톡 튀어요. 그림을 보는 맛도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또 하나! 이야기의 시작부터 중간중간 등장하는 고양이 찾기 미션을 해보아도 좋은 책놀이가 될 것 같아요. 결국 이 이상한 사람에게도 행운은 불쑥 찾아올 테죠? 그 답은 책 속에서 찾아보시길요~~~​머피의 법칙에서 가뿐히 탈출할 수 있게 도와주는 예쁜 그림책이었어요 ^^​#기린미디어 #이상한사람 #황벼리#자존감 #행운 #불행 #길쭉그림책​<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4/78/cover150/k40213116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47802</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mom`s</category><title>프로방스 / 책 읽는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 - [책 읽는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 - AI 시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부모의 독서 대화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22864</link><pubDate>Thu, 17 Sep 2026 23: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2286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0141&TPaperId=1752286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70/84/coveroff/k40213014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0141&TPaperId=1752286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책 읽는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 - AI 시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부모의 독서 대화법</a><br/>이은정 지음 / 프로방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br>​표지 속 제목을 보고는 한참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이 무얼까? 아이들이 흔들리지 않고 자기의 삶을 제대로 즐겁게 그리하여 행복하게 살아낼 수 있다는 것은 아닐까 짐작해 보았어요.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 정말 책을 읽는 일이 곡 필요하겠다는 생각 역시 들었습니다.​이 책의 저자는 두 아이의 엄마이면서 독서 지도사로 아이들을 직접 지도하고 계신 선생님입니다. 일선에서 만난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고민이나 문제점들을 가장 잘 알고 계실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일까요? 책의 목차를 보니 독서 지도와 관련한 궁금증들을 질문의 형식으로 담아두셨더라구요. 모두가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을 통해 해답을 얻어나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br><br>​총 36개의 독서 관련 질문들이 4개의 주제로 나누어 실려있어요. 그 첫 번째는 독서 환경과 독서 습관에 관한 것들입니다. 정말 너무 자주 듣던 주변 지인들의 고민이기도 했고, 또 저의 고민이기도 했던 그런 질문들이라 반가울 지경이었다는요. 책을 싫어하는 것은 기본이요, 책을 읽어달라고 하거나 같은 책만 읽는 아이, 책 읽는 시간에 딴짓하고 게임과 운동에 빠져 있는 아이 등 비슷한 고민들이라 다들 공감하며 읽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어떤 답을 주실지도 무척 궁금했어요. ​직접 가르치셨던 아이들과의 에피소드들을 통해 실제 사례들을 접하며 어떻게 접근해 나가야 하고, 아이들과 어떻게 소통하면 좋을지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녀가 초등학생이라면 특히 도움이 많이 될 듯했어요. 중학생 아이가 있는 저는 사춘기 아이와 관련 내용들이 눈에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적용시켜 보거나 저의 행동이나 말투를 고쳐볼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두 번째는 읽는 방식과 자기표현에 관한 질문들입니다. 아이들은 모두 제각기 다르지요. 그러니 책을 대하고 읽는 방법도 천차만별일 겁니다. 앞부분만 읽는 아이, 한 분야만 파는 아이, 책만 읽고 할 일은 제쳐두는 아이 등등 다양한 모습의 아이들을 볼 수 있었어요.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이가 읽은 책이 학교 교과서에 나왔다는 부분이었어요. 교과서 수록 도서를 미리 읽혀두었을 때의 이점을 여실히 보여주는 내용이었어요. 아이가 교과서 수록 도서라는 것을 몰랐다면 효과는 더욱 클지도 모릅니다. 요런 건 부모들의 노력이 좀 필요할 것도 같았어요.​세 번째는 감정에 대한 질문입니다. 사춘기 아이가 있기에 이 부분 더욱 꼼꼼히 읽어보았어요. 또래 주인공이 등장하는 책을 활용해 아이와 소통해 보는 건 아주 좋은 방법인 것 같았어요. 아이는 할 말이 많아질 테고 부모는 들을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질 테니까요. ​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꾸준한 독서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독서는 학습이나 공부의 목적도 있지만 평생 친구처럼 함께하면 더 좋은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여기선 왜 꾸준한 독서가 필요한지 답을 찾을 수 있었어요. 그냥 좋으니 읽으라고 하는 것보단 왜 좋은지 왜 필요한지 아이에게 논리적으로 말해줄 수 있다면 좋겠죠? ​각 질문들에 대한 답이 나온 뒤 마지막엔 저자가 전해주는 꿀팁이 담겨있습니다. 이 부분을 잘 활용하면 아이들과의 소통은 물론 아이들의 독서력까지 잘 챙겨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독서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은 더 말할 필요도 없을 겁니다. 논 서술형의 확대는 물론 AI 활용에 필요한 질문력까지 모두 독서가 기본 바탕이 되어줄 테니까요. 그러니 꾸준히 잘 읽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맞춤 독서 처방, 책 속에 36가지의 답이 담겨있어요. 참고하셔서 아이들과 즐거운 독서하게 되시길 바라봅니다 ^^​​#프로방스 #책읽는아이는흔들리지않는다 #이은정#독서대화법 #독서력키우기 #초등독서 #청소년독서 #사춘기독서#독서교육 #독서방법 #독서#인디캣 #인디캣책곳간 #인디캣서평단<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70/84/cover150/k4021301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708467</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mom`s</category><title>쌤앤파커스 / 세상에 순수한 미술은 없다 - [세상에 순수한 미술은 없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05679</link><pubDate>Wed, 09 Sep 2026 20: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50567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0842&TPaperId=175056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5/41/coveroff/k20213084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0842&TPaperId=1750567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에 순수한 미술은 없다</a><br/>이지윤 지음 / 쌤앤파커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br><br><br><br>​미술, 그러니까 예술만큼 순수한 게 또 어디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정반대의 제목으로 눈길을 끄는 책을 만났습니다. '순수한 미술은 없다'라고 단어하고 있는 이 책의 저자는 2000년에 영국박물관에 처음 한국관이 생길 때 함께했던 큐레이터이며 미술사와 미술 경영을 공부한 인물입니다. 그래서일까요? 단순히 미술 작품이나 전시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넘어 미술계가 어떻게 변화해 왔고 지금 어떤 상황에 직면해 있는지 잘 이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앞으로 미술계가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무엇이 필요한지 예측해 볼 수 있는 내용들도 담고 있어 매우 흥미롭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br><br>​저자는 책 속에서 지금도 그렇지만 과거에도 미술은 처음부터 상업적이었다고 설명해 주고 있는데요, 그 시대를 결국 반영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일단 인정함이 필요할 것 같았어요. 결국 누가 그림을 원하는가, 왜 원하는가에 따라 미술의 방향도 작품의 가치도 달라졌을 테니 말입니다. 그저 보기에 아름다운 작품이라는 사실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다양한 장치들이 작품 속에 숨겨져 있기도 하고, 당시의 시대상을 잘 반영하고 있는 디테일을 찾아볼 수도 있었어요. 이런 점들을 알고 미술 작품들을 다시 보면 더 재미난 감상이 될 것 같았습니다.​<br><br>​너무나도 유명한 얀 반 에이크의 작품 &lt;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gt;입니다. 작품 곳곳에 숨겨있는 여러 요소들 덕에 다양한 해석이 더해지고 있는 명작이지요. 당시의 시대상이나 결혼 풍습에 관한 사실들을 알 수 있음은 물론 성경적인 요소도 함께 찾아볼 수가 있지요. 이렇게 책 속엔 미술계의 흐름과 발전 과정과 향후 변화 예측들과 함께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페이지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br><br>​한국 작가들이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들도 공감하며 읽었던 것 같습니다. 아시아 시장이 급성장하고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 역시 그 중심에 있음을 체감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 이러한 흐름을 잘 타고 한국 미술의 진면목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멋진 작품들이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되면 정말 좋겠습니다. ​물론 미술 작품을 감상함에 있어 상업적인 것들이 우선시 될 필요는 없겠으나 결국 그 상업적인 가치와 의미가 작품을 더욱 널리 알리고 인정해 주는 것이기도 하기에 어느 정도의 시장 상황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미술의 향유가 더 즐거워지지 않을까 싶네요. 저자의 마지막 말처럼 한국 미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기원하면서 미술업계의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한 분들, 그저 미술이 좋은 분들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해 봅니다 ^^​​#쌤엔파커스 #세상에순수한미술은없다 #이지윤 #미술 #미술사 #미술시장 #미술생태계 #K아트 #한국미술<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5/41/cover150/k20213084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54170</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한림출판사 / 꽃이 되는 말 - 예쁜 꽃을 피우는 예쁜 말 ^^ - [꽃이 되는 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499352</link><pubDate>Mon, 07 Sep 2026 00: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4993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0946&TPaperId=174993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0/69/coveroff/k61213094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0946&TPaperId=174993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꽃이 되는 말</a><br/>명하나 지음 / 한림출판사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br><br>​말의 중요성을 모르는 이는 없을 거예요. 말과 관련된 속담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기도 하니까요. 명하나 작가님의 신간 그림책 &lt;꽃이 되는 말&gt;은 이렇듯 말의 중요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잘 전해주고 있는 그림책이에요.​식물과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는 어머니로부터 영감을 얻으셨다는 작가님은 고운 말, 예쁜 말, 그리고 진심이 담긴 말이 가진 힘에 대해 이야기해 주고 있어요. 비록 말을 할 수 없는 식물이지만 들을 수는  있다는 그림책 속 엄마의 말처럼 예쁜 말로 예쁜 꽃을 피울 수 있듯이, 우리도 예쁜 말로 마음을 전하고 우정과 사랑을 더욱 키워갈 수 있는 것은 아닐까요?​사랑해, 즐거워, 반가워, 미안해, 행복해, 좋아해, 고마워, 놀라워, 뿌듯해, 귀여워, 소중해...​표지와 면지에 가득한 예쁜 말들에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lt;꽃이 되는 말&gt;입니다 ^^​<br><br>​예쁜 말을 들을수록 아름답게 큰다며 엄마가 선물해 주신 작은 화분 속 식물. 주인공 하나는 화분에 다정한 말을 건네기 시작합니다. 그런 하나의 예쁜 말은 화분 속 말 요정들이 모아주고 이것은 식물의 영양분이 되네요. 사람도 마찬가지란 생각을 해보았어요. 예쁜 말, 응원하고 보듬어 주는 말들이 마음을 단단하고 예쁘게 성장시켜주는 것은 아닐까 하고요. ​<br><br>​그러던 어느 날 하나는 친구들이랑 노느라 화분에 예쁜 말을 해줄 틈이 없었어요. 거기에 더해 친구와 싸우고는 화나고 속상하고 짜증 나는 마음에 가시 돋친 말들을 쏟아내고 맙니다. 말 요정들은 하나의 날카로운 말에 상처받기도 화를 내기도 서로 싸우기도 하며 흔들립니다. 꽃봉오리는 싱그러움을 감추고 말죠. 가만히 떠올려 보았어요. 아이들에게 화를 내고 싫은 소리를 했을 때 아이의 모습을요. 풀 죽은 아이의 표정은 어쩌면 시들어버린 꽃봉오리 같진 않았을까요? ​물론 우리는 화가 나고 속상한 감정들도 가지고 있고 이것은 나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어떻게 표현하고 감정을 다스려야 하는가의 문제가 있을 뿐이죠. 속상하고 화가 난다고 거칠고 날카로운 말들을 쏟아내는 것으로 해결하려 하는 것보다 더 나은 방법이 있을 텐데 말입니다. 하나는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며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게 됩니다. 너무 바람직한 모습인데 때론 쉽지 않은 일 같아 보여 안타까운 맘도 생기네요. 이 그림책은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님들도 함께 보시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고 해결해 나갈지 함께 느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r><br>​결국 꽃봉오리는 예쁜 꽃을 피우게 됩니다. 하나는 어떻게 했길래 꽃이 예쁘게 피어났을까요? 하나는 친구와 화해했을까요? 이야기의 결말은 그림책 속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단순히 예쁜 말, 고운 말을 쓰세요~라는 메시지 전달을 넘어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또 친구와 싸웠을 땐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아이들을 대하는 부모들의 태도와 말은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 보게 만드는 내용이었어요. 책을 읽고 아이들과 작은 화분을 하나 마련해 씨앗을 심어 예쁜 말을 해줘 보아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싹도 잘 나고 꽃도 금방 피는 식물로 잘 골라서요~^^​​#한림출판사 #꽃이되는말 #명하나그림책#신간그림책 #그림책육아 #유아그림책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0/69/cover150/k61213094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06962</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길벗어린이 / 소원 송편 - 보름달 대작전 - [소원 송편 - 보름달 대작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490407</link><pubDate>Wed, 02 Sep 2026 23: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4904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828586&TPaperId=174904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5/92/coveroff/895582858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828586&TPaperId=174904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소원 송편 - 보름달 대작전</a><br/>김지현 지음 / 길벗어린이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br>​이제 곧 민족의 큰 명절 추석이 다가옵니다. 아이들에겐 그저 반가운 날이겠지요? ^^ 추석하면 다양한 행사와 놀이, 먹거리가 떠오를 겁니다. 그중에서 하나만 고르라면 단연코 송편이 아닐까요? 쫀득 말랑한 떡의 식감과 다양한 소가 있어 먹는 재미가 있는 맛난 송편은 추석의 대표 음식입니다. 또 하나 달! 한가위라는 이름과 함께 커다란 보름달은 추석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밝게 빛나는 달님 보며 소원 비는 풍습도 있고요. 달 토끼가 떡방아를 찧는 이야기도 나누고요.​김지현 작가님의 『 소원 송편 』은 이런 추석에 대한 로망을 가득 담아놓은 예쁜 그림책이었어요. 평소엔 한가로이 초승달에 해먹을 걸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옥토끼 대장. 하지만 한가위 보름달이 뜰 즈음엔 그 누구보다 바쁘다고 하네요.​<br><br>​모두가 달에 소원을 빌기에 이를 처리하기 위한 이른바 '보름달 대작전'이 펼쳐지기 때문이지요. 단단히 준비한 옥토끼 대장의 의연한 모습이 재미납니다. 과연 무사히 보름달 대작전을 완수하려나요?​<br><br>​소원 접수부터 보름달 준비와 송편 만들기 등등 해야 할 일이 정말 많군요. 변해가는 달의 모양과 함께 D-day 표시를 해준 것이 아주 재미나더라구요. 아이들과는 이 부분 이야기 나누어 보면서 아이만의 디데이를 설정해 작은 목표를 이루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누군가의 생일이나 여행 등 중요한 날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볼 수도 있겠죠? ​<br><br><br>​옥토끼 대장과 달에 남은 열두 토끼는 정말 열심히 일을 해나갑니다. 사람들의 소원이 달에 가 닿기를 바라는 마음이 보이는 것 같아요. 송편을 예쁘게 빚고 택배 작업까지~ 너무 대단한 토끼들이지만 역부족인 것 같아 걱정이 되는데요, 다른 토끼들의 도움 없이 가능할까요? 사람들의 소원은 모두 이루어지려나요?​<br><br>​달빛처럼 빛나는 송편을 발견했다면 그것이 바로 소원 송편!!! 맛난 소원 송편 먹고 달님에게 소원도 빌어보는 즐거운 추석이 되길 바라면서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아이의 소원도 물어보시고 엄마 아빠의 소원도 나누면서 가족만의 계수나무를 만들어 소원을 달아보아도 좋은 독후 활동이 될 것 같습니다. 요즘은 맛보기용 키트도 잘 나와있으니 송편 만들기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구요. 더불어 한가위의 의미와 달 토끼들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는 이들에 대해 나누셔도 좋을 것 같고, 달이나 토끼같이 자연관찰 책으로 연계하셔도 너무 좋겠네요 ^^ 모두에게 즐거운 추석이 되길 달님에게 빌어보아야겠어요~​​#길벗어린이 #소원송편 #소원송편보름달대작전 #김지현그림책#송편 #추석 #한가위 #달 #보름달 #토끼 #달토끼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5/92/cover150/895582858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59246</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사계절 / 동굴 안에 뭐야? - 두려움을 이기고 반짝이는 것을 찾아 나설 용기 - [동굴 안에 뭐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470683</link><pubDate>Tue, 25 Aug 2026 13: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4706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0113&TPaperId=174706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41/77/coveroff/k63213011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0113&TPaperId=174706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동굴 안에 뭐야?</a><br/>김상근 지음 / 사계절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br><br>​&lt;가방 안에 뭐야?&gt;를 이어 출간된 개구리 시리즈의 두 번째 책 &lt;동굴 안에 뭐야?&gt; 역시 이번에 함께 재출간이 되었는데요, 전작에서 이야기의 마지막에 등장했던 올챙이들이 개구리 13형제가 되어 이 책의 주인공이 되었어요. 더더 귀여워진 주인공 개구리 형제들~ 동굴로 탐험이라도 나서는 모양입니다. 과연 이번에는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무척 궁금한 마음으로 책을 펼쳐보았답니다.​표지를 보면 동굴 속 반짝이는 빛들을 따라가고 있는 아기 개구리들이 보이는데요, 가만 살펴보면 또 다른 주인공을 발견할 힌트가 있어요. 찾으셨을까요? 아이들과 요렇게 그림의 작은 부분들까지 챙겨보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br><br>​엄마 개구리가 된 빨간 가방의 주인, 아기 개구리들의 호기심이 혹시 위험을 부르지는 않을까 동굴은 무서운 곳이라고 괴물이 나타날지도 모른다고 겁을 주고 있어요. 하지만 엄마 개구리와 같은 탐험가 기질이 있다면 이 친구들도 그냥 있진 않겠죠?​<br><br>​역시! 결국 아기 개구리 형제들은 동굴 속 반짝이를 찾아 동굴로 가게 돼요. 그전에 사전 조사도 하는 똑똑한 아이들이에요. 주변 어른들에게 물어보게 되는데, 전작에서 나온 동물 친구들이 나와 또 다른 재미를 주더라고요. 두 권 모두 보시길 강추합니다 ^^​이 사진은 재출간 되기 전 표지 그림이에요. 동굴 밖에서 안을 들여다보는 아기 개구리들의 호기심과 모험심이 돋보이는 장면이네요. 그림들이 모두 너무 예쁘고 귀엽고 색연필 특유의 따뜻함이 있어 더욱 좋았어요.​<br><br>​동굴 속은 어둡고 무섭기도 하지만 신비롭기도 하고 흥미진진한 공간입니다. 박쥐, 뱀 등 동굴에서 만날 수 있는 동물들을 보는 재미도 있었고요, 또 다른 반전의 존재도 있답니다. 동굴 속 빛나는 모습들이 너무 예쁘게 보이기도 하네요. 그림 표현이 너무 멋졌어요.​<br><br>​결국 아기 개구리들은 반짝이의 존재와 마주하게 됩니다. 그런데 아기 개구리들을 쫓던 또 다른 존재는 그만 그림자를 괴물로 착각하고는 도망가게 되지요. 서로가 서로를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면 생기는 오해를 잘 보여주는 것 같아요. 섣불리 두려워하거나 겁내지 않고 상대를 바로보기. 오해나 편견이 얼마나 무섭고 또 때론 얼마나 별것 아닌지 아이들과 가볍게 이야기 나누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결말 부분 그림들이 전작의 패턴과 유사하게 느껴졌는데요. 절벽 끝에서 떨어지는 장면과 반딧불이를 찾고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장면이 전작 그림들과 오버랩되면서 더 재미있게 느꼈던 것 같아요. 역시 두 권 함께 보시길 다시 한번 권해봅니다 ^^ ​그나저나 아기 개구리 그림자에 놀란 이 새로운 친구는 동굴 밖이 궁금한가 봅니다. 하지만 엄마는 동굴 밖은 위험하다고 말해주네요. 괴물이 나올지도 모른다고.. 어쩜 엄마들은 모두 한결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동굴 밖은 위험할까요? ^^​​#사계절 #동굴안에뭐야 #김상근#그림책 #그림책육아 #유아그림책#호기심 #상상 #반전 #용기 #두려움<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41/77/cover150/k6321301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417710</link></image></item><item><author>이치고</author><category>Jun`s</category><title>사계절 / 가방 안에 뭐야? - 호기심과 상상이 마구 샘솟는 그림책 - [가방 안에 뭐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470541</link><pubDate>Tue, 25 Aug 2026 12: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607163/1747054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0113&TPaperId=174705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41/77/coveroff/k76213011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0113&TPaperId=1747054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가방 안에 뭐야?</a><br/>김상근 지음 / 사계절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br><br>​어딘지 익숙한 개구리 캐릭터.. 알고 보니 막내 아이 어릴 적 즐겨 보던 &lt;두더지의 고민&gt; 시리즈의 김상근 작가님 그림책이 표지를 바꾸어 재출간된 것이더라고요.  빨간 가방을 멘 개구리와 호기심 가득한 눈초리로 개구리를 아니 개구리의 빨간 가방을 바라보는 곰의 표정이 매우 익살맞습니다. 과연 저 가방 안엔 무엇이 들었을까요? 표지부터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 같아요.​<br><br>​꼼꼼히 가방을 챙겨 길을 나서는 개구리. 그런 개구리를 지켜보는 동물 친구가 있네요. 저게 뭐야? 개구리의 가방 안이 궁금해진 이 친구는 다람쥐입니다. 다람쥐가 생각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조금은 삭막한 사막 풍경에도 힌트는 들어있는지 모르겠어요. 책을 다 읽고 아이들과 개구리가 왜 가방을 챙겨 떠나야만 했는지 이야기 나누어 보아도 좋겠네요.​<br><br>​역시~ 다람쥐는 다람쥐가 좋아하는 것, 잘 알고 있는 것을 떠올리는군요. 바로 도토리입니다. 도토리 냄새가 나는 것 같다는 다람쥐의 추측은 과연 맞을까요? 이후에도 동물 친구들이 계속 등장합니다. 개구리를 쫓는 다람쥐를 보고 있는 토끼는 가방 안의 물건으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맛있는 홍당무를 생각해요. 과연 토끼답죠? 이어서 원숭이, 곰까지 등장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두 상상하는 것은 제각각이에요. 동상이몽이 따로 없습니다.​<br><br>​그렇게 개구리를 쫓던 친구들은 절벽 끝에서 개구리를 놓치고 말아요. 그런데 개구리도 빨간 가방을 놓치고 말았네요. 가방 안에서 떨어지는 작은 초록 점들! 과연 무엇일까요? 잠시 이 페이지에 머무르며 아이들과 무엇일지 이야기 나누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개구리와 동물 친구들, 그리고 가방 안의 초록 점들까지. 과연 어디에 도착하게 될까요? 각자 상상한 것들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 생동감 넘치는 표정의 동물 친구들 캐릭터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그림을 충분히 즐겨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또 개구리의 가방 안에 무엇이 들었고 왜, 어디로 가고 있는지 상상해 보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에 펼쳐지는 2페이지의 반전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가방을 챙겨보는 놀이를 해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동물 친구들이나 가족들의 캐릭터를 그리고 각자의 가방 안에 넣어주고픈 물건을 생각해 그려보는 활동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다시 출간된 이유가 충분한 김상근 작가의 &lt;가방 안에 뭐야&gt;였어요 ^^​​#사계절 #가방안에뭐야 #김상근 #그림책 #유아그림책 #그림책육아 #그림책놀이#상상 #반전 #호기심 #동물그림책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41/77/cover150/k7621301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417718</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