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등 필독 신문 -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읽어야 할 비문학 독해 이야기 ㅣ 중등 필독 신문 1
이현옥.이현주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2월
평점 :
중등 필독 신문 첫번째 책입니다.
불수능의 대명사 국어,
그 중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비문학 지문들...
미리 미리 대비해야 하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어떻게? 문제집만 푸는 것으론 좀 아쉬울 때
양질의 읽기 자료가 필요할 때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비판적 사고의 기초를 쌓고 싶을 때
그 모든 것에 딱 들어맞는
그런 책이 바로 <중등 필독 신문>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이 책은 24년차 현직 교사와 교육연구사 두 분이
중등 굑과 연계 기사를 상세히 분석하고
담아낸 책입니다.
그러니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꼭 읽어줘야 한다는
표지 속 문구가 제대로인 것 같아요.
먼저 목차를 쭈욱 살펴보았습니다.
교육, 문화, 사회, 과학, 환경, 경제의
6가지 주제로 나누어 총 60개의 기사들을 싣고 있어요.
과학 같은 영역의 지문들도 쉽지 않지만,
은근히 사회, 문화 쪽 지문들도 오답률이 족지 않은 것 같아요.
이렇게 다양하한 영역들의 기사들을
담고 있어 비문학 지문 읽기 실력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교재 구성은 매우 심플합니다.
제목과 함게 그를 잘 나타내는 한 컷의 이미지가 등장해요.
대화 말풍선 속 글을 읽으면서
함께 고민하고 생각하며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봅니다.
그리고 관련 기사 자료가 나오고요,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어떠헥 생각할 것인가'를
읽어보면서 어떤 점에 주목해야 하는지
해당 지문에서는 어떤 접근법이 필요한지 배워보게 됩니다.
마지막 '비판적 사고력 UP!'을 통해
질문이나 주어진 과제에 대해 생각해 보고
직접 답해보고 또 글로도 표현해 보는 활동을 해보게 된다.
이를 잘 활용하면 정말 글을 읽는 능력은 물론
사고력과 글쓰기 능력까지도 챙길 수 있을 듯 해요.
좀 더 흥미가 생긴 주제라면
관련 기사나 책들을 좀 더 찾아본다면
나중에 각종 수행평가나 탐구 보고 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란 생각이 듭니다.
사실 중학생만 되어도 시간이 참 부족해 진다는 것을
체감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긴 글이나 책을 읽는 것이 쉽지만은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해면 문제집 속 단편적인 지문 글만
읽고 문제풀고 끝난다면 그 역시 아쉬움이 남습니다.
<중등 필독 신문> 그런 단점들을 보완해 줄
대안이 되어 준다는 생각이 들어요.
비문학 독해가 걱정인 중학생 친구들에게
꼭 추천하고픈 책이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