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시니어 리모델링의 목적을 4가지 들고 있다.
지금의 생활에 맞추어 집의 사용법을 재고하기,
안전하고 쾌적하게, 집안일의 효율을 높이고 저절로 정리되는 구조 만들기,
즐겁고 충실한 삶을 돕는 집을 만들기.
그리고 그에 맞추어 어찌 바꾸면 좋을지를
실제 예를 들어 설명해 주고 있다.
실제 사례이기에 사진과 도면 그리고 변화 전후까지
세세하게 알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특히 비포 애프터를 사진과 도면 모두 비교가 되어 있어
실질적으로 리모델링을 고민 중인 이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꼭 시니어 리모델링이 아니어도 나만의 특별한 공간 구성이나
남는 공간의 활용, 실질적인 수납 정리 방법과 더불어
부부 공간의 재해석까지 다양하게 적용시켜 볼 수 있는 것 같아 좋았다.
가족 구성원의 변경이나 이사 등 리모델링 계획이 있다면
좀 더 나은 동선과 공간 구성을 위해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