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퍼블리싱 / 무슨 말이 더 필요해! 정승제 선생님이야!

정승제 선생님이야! - 1등급, 수학 공부의 시작 무슨 말이 더 필요해!
정승제 지음 / 이지퍼블리싱 / 2019년 4월

선생님 이름을 당당히 제목에 넣은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것 같아요.

이 책은 대한민국 수학 영역 일타강사 정승제 선생님의 수학 공부법 이야기입니다.

날로 수포자가 늘고 있고, 그 시작 시기가 빨라지는 요즘...

오히려 교육과정은 점점 쉽게 간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무얼까요...

아마 제멋대로 앞서가는 잘못된 선행 학습(제대로 필요한 만큼의 선행은 예외입니다 ^^),

개념보다 문제풀이 위주의 잘못된 공부방법,

하나의 교재를 제대로 파지 않고 이것 저것 수박 겉핥기식의 공부 습관 등등

아마 그 이유는 천만별일테지요.

그래서 정승제 선생님은 수학 잘하는 수학 공부법에 대해 쓰기 전에,

마치 소크라테스처럼 니가 수학을 못하는 이유부터 알라고 하시네요 ㅎㅎ

1장에서 바로 수학을 못하는 이유에 대해 쓰고 있는데,

총 6가지의 이유가 등장합니다.

먼저 수학을 못하는 이유로 든 것은 수학을 암기과목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이에요.

나중에 공부법과도 연관되지만,

수학은 암기가 아니라 개념을 이해하는 과목임을 강조합니다.

사진 속 멘트처럼(3장에 등장하는 내용입니다) 왜? 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공식이 왜 그렇게 나왔는지를 모르면 결국 해당 문제의 응용이나 심화 문제는 풀 수가 없는 것처럼,

개념이나 공식이 왜 그런것인지를 알아아만 진자 공부가 된다고 합니다.

또 하나 더더욱 맘에 남았던 것은 노력없이 기적을 바라다는 부분...ㅎㅎㅎ

정승제 선생님은 수학공부와 다이어트를 딱 비교해 주시네요.

완전 공감되는 비유였어요.

30kg의 감량과 30점의 점수 상승은 그냥 얻어진 게 아니란 말씀~

한두끼 굶고 일주일 운동한다고 날씬해지는 게 아니듯이,

공부도 놀고, 자고, 스마트폰 보고 싶은 유혹을 이겨내고 수학문제와 씨름을 해야한다는 것!!!

가만히 앉아서 날씬해지기를 기다린다고 그리 되는 것이 아니라

먹고 싶은 것 참고, 힘든 운동을 몇시간씩 꾸준히 매일매일 지속해야만

결과가 나오듯이 수학 역시 참고 인내하며 오랜 시간을 쌓아야 한다고 해요.

암튼 이제 알았으면 어찌 공부해야 하는지도 알아야겠지요?

일단 기초가 가장 중요할텐데, 기초 개념을 충분히 다져놓지 않고 하는 잘못된 선행을 내려놓고

중학 수학 등 기초개념들을 제대로 배우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해요.

정승제 선생님의 강의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저도 찾아보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시간활용법이나 5단꼐 반복법 등등

구체적인 공부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잘하고 있다는 의지를 절대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만 바꾼다면

아마 수학 1등급~ 정승제 선생님 말씀처럼 어렵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새로운제안 / 최고를 만드는 하루사용법

최고를 만드는 하루사용법 - 건강과 일에서 120% 성과를 내는 시간표
나가누마 타카노리 지음, 하진수 옮김 / 새로운제안 / 2019년 4월

누구에게나 주어진 가장 공평한 것을 꼽으라면 바로 시간이 아닐까 싶다.

하루 24시간 일년 365일의 시간...

하지만 같은 이 시간을 모두 다 똑같이 사용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그 시간의 사용 혹은 활용 결과에 의해 우리는 다른 삶을 누리고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삶의 결과...

그래서 시간의 사용법이나 시간 활용법 등등

자기계발 서적에서는 이 시간의 쓰임과 활용에 대한 이야기가 참으로 많다.

이 책 역시 시간에 관한 이야기다.

특별히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좀 더 세분화하여 쓰고 있다.

나아가 하루 사용법에 따라 달라지는 많은 것들에 관한 이야기도 알 수 있다.

일단 하루를 잘 사용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은 우리 몸과 시간의 상관관계다.

생체시계라 불리우는 주기에 따라 우리 몸의 컨디션이 달라지고

업무 효율이나 건강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이야기가 신선했다.

그러기 위해선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과 수면 시간 등등

어떤 시간에 무엇을 하고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많은 것들이 달라짐을 알아야 한다.

옛날과 달리 밤과 낮의 구분이 없어진 일들과 하루 일과에 의해

수면 시작 시간은 달라질 수 있지만 7시간의 전체 수면 시간은 지키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그 주기에 의해 하루 일과를 셋팅하면 건강도 업무도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된다고 한다.

처음엔 그저 하루 24 시간을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에 관한 내용인줄 알았는데,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나누어 활용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그로인해 다이어트나 건강에 도움이 된다거나,

업무 효율을 늘리고 학습에 효과를 본다는 등 어떤 결과를 얻게 되는지 알고 나니,

지금 나의 하루를 절로 돌아보게 되는 것 같다.

이 생체시계에 맞춘 하루 일과표 예시가 나와있는데,

잠드는 시각과 일어나는 시각, 운동하기에 좋은 시각이나 낮잠 타이밍 등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들을 많이 알게 되어 하루 일과를 꼐획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건강과 일 모두를 잡을 수 있는 하루 시간 사용법,

궁금하신 분이라면 한번쯤 읽어보시길...

은근히 바로 적용 가능한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건 계획을 넘어선 실천이겠지만 ^^ 

DK / 다시 만나고 싶은 오늘 10년 메모

[멜란지 그레이] 10년 메모 - 다시 만나고 싶은 오늘 (2019-2029) ㅣ 10년 메모
Mouglia 지음, DK 편집부.이지퍼블리싱 편집부 옮김 / 디케이(DK) / 2019년 1월

연말이 되고 혹은 연초가 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일이

다이어리를 구매하고 정비하는 일이다.

그런데, 매년 쓰는 다이어리가 이제 좀 버거워지기도 한다.

스마크폰으로 일정관리를 하고 나서부터는 더더욱...

다이어리가 스케줄러가 아닌 진짜 일기가 되기엔

일상이 늘 바쁘게만 흘러가고..

그렇게 몇달이고 시간이 훌쩍 지나고 나면

그동안 무얼했는지, 나는 어떤 마음이었는지, 어찌 지냈는지 참 복잡한 심경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조금식이라도 끄적거리고자 다이어리를 마련하면

몇달이고 시간이 훌쩍 지난 뒤에 텅빈 다이어리에게 미안해지기 일쑤기이도 하고...

늘 이렇게 상반되는 두 마음과 결과가 존재하곤한다.

이런 나에게 정말 안성맞춤인 다이어리를 만났다.

이름하여, 다시 만나고 싶은 오늘 < 10년 메모 >

10년, 3,650일, 87,600시간

그 모두를 고스란히 담아볼 수 있는 신통한 다이어리다.

10년치 다이어리인만큼 그 두께가 어마어마하다.

성경책 정도라고 비교하면 딱 맞을 듯 싶다.

그럼에도 이 두꺼운 다이어리를 의외로 쉽게 받아들이게 되는건,

'메모'라는 단어가 주는 가벼움인지도 모르겠다.

10년치인만큼 많은 것을 길게 담아내기엔 어려움이 있다.

간단한 오늘의 한줄평 정도로 보면 좋을 것 같다. 

2019년 2월부터 2029년 1월까지의 10년을 기록할 수 있는 다이어리다.

2월부터인 것이 조금 신기하긴 하지만 뭐 어떠랴...

진짜 일년을 마감하는 달이 2월인 셈이니 그때부터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뭐 언제라도 시작하면 그만이다.

나는 3월에 만났으니 3월부터 시작하기로~

먼저 해당 월이 시작하기 전 요런 페이지가 등장한다.

10년치 3월이 모여있는 페이지이다.

매녀 그 달의 특별함을 남겨둔다면 아마 10년 뒤에 모아 보는 재미가 쏠쏠할 듯 싶다.

나는 요기에는 간단히 그 달의 스페셜데이를 기록해 두기로 했다.

뭐 간단한 코멘트를 덧붙이는 것도 좋을테고..

3월은 입학이 있는 시즌~

올해는 막내의 초등학교 입학...

그렇게 한해 한해 아이들의 입학 시기를 적다보니,

왠지 기분이 이상해지는...

어쩌면 10년 뒤 이 페이지를 보면 더 묘한 기분이 될지도 모르겠다.

한 펼침면에 10년치 하루가 담겨 있다.

대표 날자가 쓰여 있고 한줄씩 새로운 한 해를 기록하는 형식이다.

바로 바로 일 년 후나 일 년 전을 함께 살필 수 있어 재미나다.

그런데, 이거 은근 어렵다.

한줄로 줄이는 것은 길게 쓰는 것보다 때로 더더욱 힘겨운 일인걸 새삼 깨닫는다.

그래서 욕심 부리지 않고 그날의 감사함을 남겨보기로 한다.

일단 왼쪽 줄엔 무조간 한줄 감사일기로...

그리고 다음 왼쪽 줄엔 속상한 일, 특별한 일 등등을 적어보려 한다.

가끔 옛날 일기장을 보면 즐거웠던 것보다

속상하고 맘아팠던 일들을 담았던 날이 더 많아 좀 그렇더라는...  

그렇게 일기를 쓰며 마음을 비우고 풀어냈는지 모르지만,

훗날에 보기엔 참 더 속상하기도 하더라...

그래서 일단은 긍정적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기로 해본다.

페이지마다 한 줄 명언, 격언, 혹은 좋은 구절들이 쓰여져 있다.

그날에 모토로 삼고 하루를 시작해보거나

다음날을 준비하며 마음에 새겨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매일매일 배놓지 않고 쓰면 정말 좋겠지만 그역시 욕심을 놓고,

잘 보이는 곳에 두고 기쁘고 슬프고, 행복하고 우울하고,

함께 나누고 칭찬하고 감사하는 하루하루를 담아보려 노력해야겠다.

매년 새로 장만하며 쌓여가는 다이어리로

그럼에도 텅 빈 하루하루가 안타까운 이들에게

간단한 메모로 하루를 정리하며 10년을 채워갈 수 있는

< 10년 메모> 권하고싶다~^^

21세기북스 / 초등 1학년 공부, 하브루타로 시작하라

초등 1학년 공부, 하브루타로 시작하라
전병규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3월

하브루타, 이젠 많이들 알고 있고

교육현장에서 적용되기도 하는데,

하브루타란 짝지어 질문하고 대화하며 생각하는 유대인의 교육방식을 말한다.

유대인들이 다니는 어느 대학 도서관의 모습을 교육 다큐멘터리에서 보고 정말 깜짝 놀란적이 있다.

많이들 보았을 장면이라 생각하는데,

우리가 알던 조용하고 근엄한 분위기의 도서관이 아닌

시끄럽고 떠들썩한 그런 모습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하브루타는 유대인들의 교육방식이면서 효과적인 교육방법으로 인지되고 있다.

아이가 직접 말하고 설명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진짜 내것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자~ 이제 하브루타가 좋다는 것은 모두가 안다고 하면 어떻게 아이에게 적용시켜야 할까...

마라톤과 같은 공부의 과정이 제대로 시작되는 초등 1학년,

저자는 초등 1학년 아이들을 위한 하브루타의 적용방법과 효과들에 대해 쓰고 있다.

물론 그 이전이라도 그 이후라도 하브루타를 일상 속에 적용시킬 방법은 많을 것이다.

하지만 진자 공부라는 이름으로 제대로 학습이 들어가는 초등 1학년이야말로

진자 공부하는 방법을 배우기에 딱 좋은 나이인지도 모르겠다.

마침 우리집 꼬맹이도 초등 1학년이라 매우 집중해서 꼼꼼히 책을 읽었던 것 같다.

앞서 썼듯이 저자는 공부를 마라톤에 비유하고 있다.

단기간에 끝나는 일이 아니라 오랜 호흡으로 끌어가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부 역량, 즉 공부를 즐기며 스스로 할 줄 아는

공부 역량을 가진 아이로 키우라고 말한다. 

그래서 1장에서는 공부력량이 왜 중요한지 실례를 들어가며 자세히 쓰고 있다.

2장에서는 자기 효능감을 키우고 긍정적인 공부 정서를 가질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집중력, 읽기 능력, 사고력과 같은 공부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하브루타에 대해 알려준다.

3장과 4장에서는 초등 1학년에 알맞은 하브루타 공부법과 그 실천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특히 실천편이라고 볼 수 있는 4장에서는 국어, 수학, 생활로 나누어

아이의 학습적인 면은 물론 인성과 습관에 관한 생활에 대한 것까지

세세히 다루고 있어 정말 큰 도움이 될 듯 하다.

특히 하브루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질문에 과한 내용은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사실 질문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안한것보다 못한 결과가 나오기도 하는데,

질문하는 방법을 알 수 있어 좋았다.

이해하지 못하고 암기하면 노동이 되지만,

이해하고 공부하면 놀이가 된다는 말이 마음에 남는다. 

이제 하브루타를 제대로 아이와 함꼐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았으니,

남은건 실천 뿐~ 그러기 위해선 일단 엄마인 나의 마음부터 다잡아야겠다.

초등시절 진자 재미나게 즐겁게 공부하는 법을 알게된다면,

아마 나중엔 엄마의 개입없이도 스스로 찾아가며 즐거이 공부할테니 말이다.

하나하나 작은 부분부터 실천해봐야겠다.

비즈니스북스 / 1日 1行의 기적

1日 1行의 기적 - 무일푼 백수를 억대 연봉 CEO로 만든 실행의 힘
유근용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3월

오랫만에 나를 위한 자기계발서를 읽게 되었다.

1日 1行의 기적!!!

매우 간단한 한자인데, 이렇게 한자로 적고 보니 뭔가 더 또렷한 느낌이 든다.

정말 하루 하나! 꼭 해내야겠다는 강렬한 의지가 생긴달까...

물론 의지박약, 작심일일, 실행력 제로에 가까운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겁부터 나지만

일단 저자의 이야기를 좀 들어보는걸로~

계획형 인간에서 동사형 인간으로 거듭나는 인생변화 프로젝트!!!

알고싶다~

모든 자기계발서들이 그렇듯 저자의 과거 이야기와곁들여

재미나게 엮어두어 술술 읽히기도 잘 읽히고,

저자의 인생사를 들여다 보는 재미도 있었으며,

실제로 어떤 계기를 통해 실행을 해왔는지,

그 실행 과정을 통해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알 수 있어 좋았다.

특히 가감없는 저자의 솔직한 심경을 담고 있어 더욱 와닿았던 듯도 하고.

특히 군대에서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는 결심으로 처음 책을 접하고

한 권을 완독하며 느낀 여러 감정들...

하지만 완독의 기쁨도 잠시, 내용이 기억조차 안난다는 사실에

저자는 또 다른 실행을 추진한다.

책을 읽으면서 독서로 삶이 달라진 저자라서 그런지 독서법이 유독 눈에 들어왔다.

독서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재미도 있겠지만 무언가 얻기 위함이 아닐까..

그렇다면 좀 제대로 읽어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밑줄을 치고 책의 여백에 스며 읽기,

밑줄치거나 체크한 부분만 다시 읽기 등등

독서에 관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기에 요 부분은 아이들에게 알려주어도 좋을 듯 하다. 

어쩌면 저자는 나면서부터 실행력이 좀 남다른 이인지도 모르겠다.

어릴적 자신을 괴롭힌 아이에 맞서기 위해 몸을 단련하기 시작하고 그걸 꾸준히 이어갔던걸 보면 말이다.

모든 아이가 다 그렇게 하지는 분명 않을 것이므로...

하지만 무언가 절실한 부분이 하나라도 있다면

일단 저자처럼 작은 부분, 딱 한개만 골라 시작이란걸 해 보면 좋을 것 같다.

하루에 10페이지 독서, 운동 30분 뭐 이런식의 작은 실행이 꾸준히 이어지고 시간이 늘어나며

저자처럼 실행력 갑이 되는 그 길~~~

멀리만 보고 가면 지쳐 포기할 수도 있지만 당장 오늘 딱 하나,

이번주, 그렇게 한달... 이런 시간들이 이어져 간다면

불가능한 일만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어본다.

1日 1行 실천 달력을 만들어 보아야겠다.

언제가는 저자의 다이어리처럼 빼곡히 하루하루가 채워지길 기대해 보면서 말이다.

하루 한 줄 감사일기, 하루 하나의 영문장 외우기 등등

쉽지만 재미있고 쭉 이어갈 수 있는 그런 과제를 선택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