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글보글 기하 - 수학의 길을 열어주는 도형, 기하, 기하학 공부 지노 사이다 수학 시리즈 2
수냐 지음 / 지노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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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 네모, 동그라미로 시작하는 초등 도형...

생김새를 보고 관찰하여 도형의 이름을 명명합니다.

그런데, 중학생이 되면, 먼저 이름을 알려주고

그 도형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정의하고

마지막으로 그 모양을 보여준다고 해요.

 

초등에서 도형이던 재미난 수학 단원들이,

중학생이 되면서 기하라는 이름으로

온갖 정의와 증명, 법칙들로

아이들을 수포자의 길로 인도합니다 ^^ ;;;

 

실제로 중학 수학은 모든 1학기가 연산 파트를

모든 2학기가 기하 파트를 담당하고 있지요.

그래서 아이들의 성취도도 2학기에 급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는요 ㅎㅎ

하지만 또 이 기하의 매력에 빠진 아이들은

그 무엇보다 즐겁고 재미나고 흥미진진한 분야가

바로 기하라고 말합니다.

이 책 속에서도 저자는 물론 플라톤 등

여러 유명인들의 기하 찬양 어록들이 등장하고 있어요.

 

 

저 역시 어려웠던 기하 파트...

이 책은 수학 교과서나 문제집처럼

기하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것이 아닌

기하가 무엇이고 어떤 내용인지,

어떻게 우리 주변에서 작용하고 있고

살아숨쉬는지를 설명해주고 알려주는 책이에요.

그런 의미에서 기하를 좋아하는 친구들은 물론

기하가 낯설고 어렵기만 한 친구들에게도

모두 도움이 될 내용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

실제로 기하가 딱히 반갑지는 않았던 학창시절을 보낸 저도

술술 재미나게 읽으며, 오호~ 그래? 뭐 이런 반응을 보이며

끝까지 재미나게 읽었으니까요 ^^

 

이 책은 총 5부로 나누어 글을 담고 있어요.

 

1부 ) 기하, 왜 배울까?

2부 ) 기하, 무엇일까?

3부 ) 기하, 어떻게 공부할까?

4부 ) 기하, 어디에 써먹을까?

5부 ) 인공지능 시대의 기하

 

1부와 2부에서는 기하에 관련된 기초적인 내용들을 살필 수 있어요.

초등 때 배우는 도형이 중학교 이상이 되면서

기하로 바뀌면서 달라지는 부분들과

어떤 점이 왜 다른지, 포커스를 어디에 두었는지 등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바탕으로 3부에서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좀 더 구체적인 조언을 듣게 되죠 ^^

눈으로 보고 해결해야 하는 기하가 왜 어려운 것인지를 알려주고

아니 어렵다는 걸 전제하여 우리의 마음을 편하게 해 준뒤~ㅋㅋ

증명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알려주고,

기하 공부의 꼭 필요한 내용들도 가르쳐 줍니다.

이를테면 정의와 성질은 다르다,

정의를 곧이곧대로 외우기,

기하에는 경험은 물론 직관도 중요하다는 것 등등

기하 공부에서 기억해야할 내용들을 살펴볼 수 있어요.

4부에서는 우리 생활 속에 녹아있는 기하에 대한

내용들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은 나아가 과학과 우주 그리고 미래에까지

연결되며 기하가 왜 중요한지를 다시 깨닫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5부에서는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야 할

인공지능 시대와 관련하여 기하에 대한 이야기를 풀고 있어요.

모양의 문제와 알고리즘, 증명에 이르기까지

모두 커버 가능한 인공지능 컴퓨터!!!

인공지능과 기하가 만나 좀 더 기하를

효과적으로 활발히 활용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수학에 진심인 저자의 설명이라 그런지,

수알못, 기(하)알못 독자들도 충분히

기하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중학생 큰 아이는 오랫만에 재미나게 읽었다는 소감을 해주었네요.

더불어 저자의 다른 작품들도 찾아달라는 주문도 했고요 ^^

청소년들은 물론 성인들까지 기하의 찐매력과 만날 수 있는

<보글보글 기하>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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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수학 공부의 비밀
고대원 지음 / 길벗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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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인기 프로그램 공부가 뭐니에 자주 출연했던

고대원 쌤의 대치동 수학 공부의 비밀~~~

너무 궁금하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읽어보았습니다.

절대 무너지지 않는 수학 공부법이라니~~~ㅎㅎ

제가 먼저 읽고 아이도 중학생 아이도 직접 읽어보라고 권했어요.

엄마가 책 읽고 잔소리하는 것보다

직접 읽어보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될 것 같더라구요.

읽어보면 고대원 선생님의 수학 공부 꿀팁들이 가득합니다.

 

 

책은 총 6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고,

마지막 부록이 제공되어 있어요.


Chapter 01

우리 아이 수학 실력, 왜 제자리일까?

: 수학 실력 앞에 움츠러드는 마음 이해하기

 

 

확실히 사교육의 현장에 계신 분이라 그런지,

아이들 교육 현황에 대해 잘 알고 계신 것 같아요.

아버님들께 먼저 알아야 한다고 고하고 시작하시는 게.. ㅎㅎ

물론 엄마들보다 훨씬 적극적이고 진지한 아버님들도 많이 계실 테지만..

 

여기서는 왜 수학이 어려운지에 대해 먼저 알려줍니다.

 

1. 지금길이 없다

2. 실력 완성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3. 무너지기가 너무 쉽다.

 

우리도 학창 시절 마주했던 수학과의 장면들이기도 하지요...

그건 지금 공부를 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수학... 위 세 가지 이유를 보니 어려울 수밖에 없네요.

하지만, 분명 극복할 방법 알려주시겠죠? ^^

 

요즘 선행에 대한 고민이 많을 텐데,

그에 대한 이야기도 실정에 맞게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인성 깊었던 것은 가장 빠른 선행은 두 번 반복하지 않는 것이란 내용이었어요.

조금 느리고 답답하게 가더라도 최대한 탄탄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자~~ 그럼 이렇게 어려운 수학 실패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책 속에선 학습 결과물을 남기라고 조언해 줍니다.

학습 결과물을 남기는 대표적인 3가지 방법을 이야기하는데,

 

노트 필기 vs 문제집 필기 vs 머릿속 저장

 

요렇게 세 가지가 등장해요.

뭐 답은 더 설명하지 않아도 무엇이 효과적인지 아시겠죠?

하지만 보통 많은 아이들이 머릿속 저장을 택합니다.

적은 양이라도 배운 것을 노트 필기하도록 반복 훈련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어야 할 것 같아요.

 


Chapter 2

어떻게 하면 수학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을까?

: 수학 부담감을 덜어줄 부모의 말과 행동

 

수학에 자신감을 가지려면?

잘하는 경험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건 어릴 적 자존감과도 연관이 되더라구요.

자존감을 높이고 할 수 있다는 긍정 마인드를 위해선

무언가 시도하고 해내는 경험이 꼭 필요하다고 하죠.

수학 역시 마찬가지네요.

수학을 잘한 경험이 쌓이고 쌓여 수학이 재미있어지면

수학이 좋아지고 잘하게 되는 건 당연하겠죠? ^^

이때 부모의 모범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즉 원래 잘하지 못하던 것을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죠~

어렵겠지만, 저도 무언가 하나 정해 꼭 모범 엄마가 되도록

올해는 노력을 더 해야겠습니다.. ㅎㅎ

성공이나 성취는 쟁취하는 것이 아닌 쌓아가는 것!!!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네요.

그 외에도 공부 원칙에 대한 내용도 좋았어요.

 


Chapter 3

공부 습관이 잡혀야 수학 실력도 늘어납니다

: 주변 정리부터 플래너 사용까지

 

요즘 루틴이란 단어가 많이 쓰이죠.

매일 반복해서 하는 습관을 의미합니다.

공부 역시 루틴이 필요하다고 해요.

청소를 하고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것부터 시작해

플래너를 활용해 나만의 학습 루틴을 만들어 가는 방법

알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무조건 사소하고 작은 습관을 실천하고 그 누적 횟수를 기록하며

타이머를 활용하는 습관 실천 3원칙으로

공부 습관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겠네요.

 


Chapter 4

개념을 완벽히 외워야 어떤 문제도 풀 수 있습니다

: 백지개념테스트와 1/9 개념노트

 

여기서는 고대원 선생님만의 특별한 공부법을 알 수 있었어요.

개념이 필요한 수학 공부에서는

개념틀을 완성하는 것이 필수불가결하다고 합니다.

즉, 수학 개념을 이해하고 외우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해요.

이때 1/9 개념노트를 활용하거나,

백지개념테스트를 통해 정리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처음엔 좀 힘들기도 하지만,

습관이 되고 수학을 넘어 전 과목을 적용하게 되면

아주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 같더라구요.

 


Chapter 5

 

중등 수학이 탄탄하면 대입이 수월해집니다

: 대수와 기하의 학습 포인트 & 학년별 공부법

 


 

이 부분은 예비 중등부터 중학 수학 선행을 시작한

모든 친구들과 학부모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중등 수학은 1학기가 대수, 2학기가 기하 파트로 나누어지지요.

각각의 특징과 공부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어요.

대수에선 특히 곱셈공식을 제대로 공부해두기를,

기하 파트에서는 공식이 이루어지는 그림을 외워두란 조언을 해주고 있어요.

이렇게 중등 수학을 잘 마치고 나면

끼리끼리 배우는 계통수학으로 복습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합니다 ^^

특히 학년별 공부법이 나와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Chapter 6

 

시험에 강해지면 수학이 재미있어집니다

: 실수 줄이는 오답노트 만들기 & 많틀수 확실히 잡기

 

전 요 부분이 제일 필요했던 부분이에요.

잘하는 듯 보이는데, 꼭 나오는 한두 개의 실수가 뼈아픈 아이라

요 부분 꼼꼼히 읽어보았네요.

역시 답은 오답노트인가요... ㅜㅜ

쓰기 싫어하는 요 녀석을 어찌 설득할지 고민이지만,

일단 책 속에 나온 오답노트 준비해 도전해 보아야겠습니다.

오답노트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이 잘 나와있어요.

힌트 없이 문제를 풀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새삼 깨닫습니다.

또 많이 틀리는 수학 문제 4가지가 등장하는데,

바르게 풀어내는 방법이 잘 담겨있어

학생들에게 매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마지막 부록~~~

요게 아주 꿀입니다 ㅋㅋ

어떤 문제집을 어찌 활용할지 잘 담겨 있어요.

또 피할 수 없는 사교육,

학원 이동할 때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도 알려줍니다.

그 외에도 교재 선택법과 여러 난이도의 교재 활용법까지,

실제 수학 공부를 하며 도움이 될 내용이 많으니

초등 고학년 학생을 둔 부모님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생각합니다 ^^

급격히 어려워지는 중등 수학, 그리고 고등수학 공부법

고민이시라면 대치동 수학 공부의 비밀이 필요합니다~

요 책 속에 잘 담겨있으니 꼭 읽어보세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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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영어 3줄 쓰기의 마법 - 아이의 영어와 생각을 키워주는 결정적 글쓰기
조성민 지음 / 키스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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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쓴 저자는 일명 토종으로 불리는

한국에서 나고 자라며 영어를 배운 학생입니다.

하지만 민사고에 진학하고 현재는 미시간 대학에서 정치학 공부 중이라고 해요.

나름 국내에서 잘나가던 저자일 텐데,

미국에서 맞닥뜨린 영어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물론 잘 적응하고 열심히 쓰고 도 쓴 결과 지금은 잘 생활하고 있는가 봅니다.

직접 이런 상황을 경험한 저자이기에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초등학생 친구들이 영어를 공부하며

이런 상황에 직면하지 않고 영어 글쓰기에 미리 익숙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집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영어로 글쓰기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린 시기부터 영어로 글을 쓰는 과정을 통해

보다 확실한 이중언어 능력을 키우고,

생각하고 글로 풀어내는 힘을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와 에세이로 대변되는 한국과 미국의 과제 방식에서

확연히 드러나듯이, 영어로 글쓰기는 보고에 그치지 않는

나만의 창의적인 생각과 느낌이 담긴 글이어야 합니다.

저자는 그래서 영어로 글을 쓰며

나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어요.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영어 글쓰기가 왜 중요하고 필요한지에 대해 쓰고 있어요.

앞에서 언급했던 저자의 경험과 연관 지어 영어 글쓰기의 필요성을 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초등 친구들이 영어 글쓰기를 하기 좋은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저자는 바로 일기라고 말하고 있어요.

일기 형태로 아이의 일상과 관심사에 관한 3줄 글쓰기로 시작해 보라고 합니다.

한 가지 더 저자가 강조하는 것!

바로 '완벽'이 아닌 '완성'에 의미를 두라는 것!!!

숙제가 되고 일이 되지 않도록 자유롭게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일이 되도록

주의하며 아이와 영어 일기 쓰기에 도전해 보아야겠습니다 ^^

아이와 함께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아이와 함께 3줄 영어 일기 쓰기~~~^^

 

 

두 번째 파트에서는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영어 패턴을 소개하고 있어요.

이른바 문법과 글쓰기 둘 다 잡아주는

초등 영어 마법 패턴 24!!!

나는~이다 / 나는~를 좋아한다 /~가 있다 / ~라고 생각한다

등등 모두 24개의 영어 패턴이 등장하는데,

나와 가족의 소개부터 시작해 기분을 표현하는 것,

누군가에 대해 설명하는 것, 앞으로의 꿈을 소개하는 것 등

매우 흔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을 주제로 삼고 있네요.

물론 초등 영어와도 연계가 잘 될 것 같아요~

 

 

먼저 영어 패턴을 소개하고 설명해 줍니다.

하나의 패턴은 총 4페이지로 이루어져 있어요.

영어 패턴이 담긴 문장들이 나와있고 그 외에 다른 표현도 함께 공부해 봅니다.

'나를 ~라고 불러줘'라는 표현을 들으면 어떻게 영어로 바꿀 수 있을까요?

딱 떠오르는 건 동사 call을 사용하는 거였어요...

책 속에 나온 예문은 'I go by ~'입니다.

새로운 표현 방법들도 배울 수 있고 좋네요 ^^

해당 패턴에 포함된 단어는 물론 문장 연습까지 충분히 해 볼 수 있어 너무 좋더라고요.

영어 쓰기 뿐만 아니라 말하기까지도 연습해 볼 수 있을 듯해 좋았어요 ^^

3줄 쓰기 예시도 잘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나만의 3줄 쓰기를 완성해 보게 됩니다.

책 속 예시 말고 다른 내용으로 채워보아도 좋겠죠?

그럼 3줄이 6줄이 되는 마법도 일어날 수 있을 듯합니다~

영어는 결국 언어입니다.

많이 듣고 읽고 반복해 쓰는 과정이 꼭 필요해요.

그 시간과 수고가 쌓여 영어가 들리고 읽히고,

영어 말문도 트이게 되는 것일 테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있는 그대로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목소리로 표현해 내는 것~

그러기 위해선 영어로 많이 써보는 것이 중요할 듯합니다.

저자의 실제 경험을 담은 알찬 조언부터 잘 새기고,

아이와 영어 3줄 쓰기~ 올해 잘 도전해 보아야겠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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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강의 공부 PT - 25년 차 강남 입시 지도 강사가 알려주는 상위 1%의 비밀
진순희 지음 / 청림Life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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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온 2021년!

지루하고 긴 어두컴컴한 터널을 지나는 것 같았던 2020년...ㅜㅜ

2021년에는 달라지거란 희망으로 버텼지만,

여전한 상황에 마음이 우울한 것도 사실이지만~

마스크가 이제 완벽 적응된 것처럼 집콕모드에 맞추어 공부도 해야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은 공부하는 방법을 제대로 터득해야

학습 결손없이 자기 몫을 다 챙기며 공부할 수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효율적이고 알찬 공부법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극강의 공부 PT> 요 책이 그 답이 될 것 같아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

무조건 성적이 오르는 3단계 PT 공부법!

공부는 머리가 아니라 기술로 하는 것이다라는 부제처럼

막무가내식 공부보다 효과적인 공부법을 활용하는 것이 포인트~

이 책의 저자는 25년차 강남 입시 지도 강사시라고 해요.

현직에서 오랜 시간 아이들과 함께했던 분인만큼

정말 꼭 필요한 방법들을 잘 알려주실 듯 합니다.

특히 요즘에 더욱 중요해진 인터넷 강의 활용법이 상세히 담겨 있는 점~

아마 많이 유용하게 활용하실 듯 합니다 ^^

 

STEP 1 : 공부근육 UP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만들기

 

 

첫번째 스텝에서는 LEVEL 1과 2에 대해 쓰고 있어요.

그 중 LEVEL 1,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역시~

학습목표를 세워 고웁 의지 심어주기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꿈에 대해 물으면 몰라요, 없어요란 대답을 하기 쉽상이지요.

매일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인터넷 게임이나 유투브 등에 시간을 보내며

무언가 보고 듣고 경험할 일이 줄어들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무언가 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려면 여러 경험을 통해 하고싶은 것,

되고싶은 것을 탐색하고 발견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넌 꿈도 없어? 되고 싶은 것도 없어? 라는 핀잔 대신

아이와 함께 직접 보며 경험하는 시간을 늘리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밖으로의 외출이나 여행이 어려운 지금,

이란은 저자가 제시하는 비전 선언문 작성하기를 활용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해요~

아이들과 함께 나만의 비전 선언문 만들어 보는 시간 가져보면 어떨까 하네요.

새해를 맞이한 지금 이 시간에 온 가족이 함께 비전을 세우고 공유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지면 완전 좋을 듯요~~~

 

 

LEVEL 2에서는 구체적인 학습 계획은 세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실제 비슷한 나이의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계획표들을 보면서

내 아이와 잘 맞는 것을 함께 혹은 아이 스스로 찾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계획에 앞서 먼저 할 것은 목표 설정~

다음으론 연간 계획, 월간 계획, 주간 계획 그리고 일일 계획까지

꼼꼼히 구체적으로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계획표를 잘 실천했는지 스스로 성취도 평가를 해보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자기 반성 혹은 칭찬의 시간이 쌓이면 좀 더 열심을 내게 될 것 같습니다.

측히 시험 계획표도 상세한 내용이 담긴 예시가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드디어 내년엔 처음 시험을 보게 되는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마지막에 보너스처럼 등장하는 공부비타민~

두번째 주제는 공부일기입니다.

학교 수업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멋진 공부 방법인 것 같아요 ^^

 

STEP 2 : 기본기 UP

전 과목에 써먹는 학습 기초 다지기

 

 

공부 근육을 키웠으면 이제 기본기를 채울 차례입니다.

먼저 LEVEL 3~ 모든 학습의 기초는 언어 능력~

다른 말로 바꾸자면 독해력, 그 중에서도 문해력이라 할 수 있겠죠.

글을 읽고 그 뜻을 이해하고 함축적인 내용과 사회적 맥락을 파악하는 힘..

바로 문해력을 높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선 잘 읽는 방법을 알아야겠죠?

바로 읽기 방법에 대해 먼저 알려주고 있어요.

더불어 문해력 높이는 읽기 훈련법도 나와있습니다.

건너뛰며 읽기, 훑어 읽기, 정밀하게 읽기 등 읽기 방법 달리 하기,

점검하며 읽기, 비판하면 읽기의 3단계를 통해 문해력을 키워볼 수 있다니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읽어보시길요~^^

 

 

LEVEL 4에서는 메타인지에 대해 쓰고 있어요.

스스로 공부하는 메타인지는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을 아는 것,

즉 인지에 대한 인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상위 1% 학생들의 특별함이라고 하네요.

내가 무엇을 알고 모르는가를 명확히 알고 있다면

공부해야 하는것이 무엇인지도 확실히 알겠죠?

저자는 바로 이 메타인지를 활용한 학습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계획, 점검, 수정의 3단계로 크게 나눌 수 있고,

이 세가지는 다시 작은 항목들로 나누어집니다.

개념도와 오답노트 활용법은 매우 유용할 것 같아요~

 

STEP 3 : 성적 UP

최상위권으로 도약하는 핵심 전략

 

 

공부 근육을 키우고, 기본기를 올렸으면~

다음은 뭘까요? 넵! 성적 향상입니다 ^^

LEVEL 5에서는 먼저 교과서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역시 기본은 교과서인가 봅니다.

하지만 교과서만 봤어요~ 라는 식상한 대답은 아니랍니다.

교과서를 제대로 알차게 공부하는 방법들이 나와있어 좋았어요.

특히 마인드맵을 활용하는 방법은 매우 유용했습니다.

 

 

LEVEL 6는 인터넷 강의에 관한 내용입니다.

초등 1학년 꼬맹이들까지 원격수업을 해야하는 요즘이지요.

이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쩔수없음에 강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대로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노력이 필요한 듯 합니다.

인터넷 강의 선택부터 인터넷 강의 활용법까지 잘 담겨있어요.

코로나 19로 인터넷 강의, 원격수업이 필수가 되어버린 지금

요런 방법들을 아는 것이 꼭 필요할 듯 합니다.

아이의 인터넷 강의로 고민이신 분들께 꼭 읽어보시라 추천하고파요~

 

 

마치 헬스장에 가서 최강 코치에게 일대일 PT를 받듯이,

전문 입시 강사님의 일대일 공부 PT 받기~

어렵지 않아요, <극강의 공부 PT> 로 해결 가능!!!

구체적인 공부법을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히 설명해주는 깐깐한 코치님을 만날 수 있답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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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처음텝스 L + V + G + R (청해 + 어휘 + 문법 + 독해) - 누구나 쉽게 한 권으로 끝내는 첫 텝스 입문서
조국현.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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텝스가 처음 나온건 1999년, 대학생 때..

서울대가 주관하는 영어 공인 시험이라는 타이틀과,

서울대 관련 혹은 주관 시험에는 필수가 된 텝스.

텝스는 청해, 어휘, 문법, 독해의 네가지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무엇보다 텝스는 어휘와 문법보다 청해와 독해의 비중이 상당히 크고,

실전 영어 능력의 체크라는 특면에서조금 남다른 점이 있다.

그래서 더 효율적이기도 하고 그래서 또 어렵기도 하고..

시중의 텝스 교재들은 대부분 그 내용이 방대하기에

영역별로 나누어 출간되어 있다.

하지만 텝스를 처음 접하거나 이제 막 시작하려는 초보자들의 입장에선

따로 따로 공부하려니 더 어렵고 버겁게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

시원스쿨 처음텝스는 제목처럼

텝스를 처음 시작하는 텝스 입문자들에게 특화된 교재이다.

텝스를 준비함에 있어 꼭 필요한 것들만을 엄선해

한 권에 모두 담고 있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일 듯 하다.



각 영역별로 필요한 내용들을 담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실전 모의고사와 꼼꼼한 해설집이 포함되어 있다.

또 텝스 최빈출 어휘를 담은 미니북까지 별책으로 있어

휴대하며 언제든 텝스 어휘를 공부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그 외에도 온라인 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부가자료들도 있으니,

텝스 준비에 충분히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20일 혹은 30일 완성을 목표로 하는

학습 플랜이 제시되어 있으니 참고하여

자신의 진행 속도와 상황에 맞추어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각각의 유닛들은 같은 패턴으로 학습하게 되어 있는데,

먼저 해당 영역에 맞는 필수 학습 내용을 익히고,

다음으로 문제 풀이 요령을 알려주고 있다.

시험을 대할 때는 기본 지식도 바탕이 되어야 겠지만

확실히 문제를 풀어내는 요령도 필요하기에,

요 부분이 텝스 준비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렇게 필수 표현과 어휘 등을 알아보고

문제풀이 요령까지 익히면, 실전 감 잡기 문제로 다시 한 번 체크~

중간 중간 오답 포인트를 알려주고 있어

꼼꼼히 텝스 대비를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시원스쿨 처음텝스의 가장 맘에 든 부분은 바로 해설!

문제를 잘 풀어냄은 물론 어휘와 오답 체크까지 다 해볼 수 있어

텝스가 낯선 입문자들에겐 정말 유용할 것 같다.

쉽고 빠르게 텝스에 대해 알고 대비할 수 있는 교재,

믿을 수 있는 시원스쿨의 텝스 교재~

시원스쿨 처음텝스, 중등 아이랑 같이 도전해볼까~^^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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