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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일주 1 - Naked Planet
강영숙.박수정 지음 / 꿈의날개(성하)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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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관심이 많아 이런저런 책을 많이 읽었는데 명성과는 달리 별 소득이 없는 책도 있었지만 이 책은 나름 새로운 면이 많았다. 특히 1권의 앞쪽에 있는 추천 여행지는 남자, 여자, 배낭여행족, 쇼핑족 등 여러분야로 실려있고 관광지도 각 계층에 맞게 꼽아놓아 내 구미에 맞는 여행지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물론 2권으로 세계여행에 대해 썼다는 것 자체가 무리이기에 그 내용이 얕을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꼼꼼히 준비한 흔적이 보인다. 원월드 티켓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한 것도 좋았고 남극에 대한 책은 처음이라 신선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각 나라를 정리한 면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에게는 참고가 될 것 같다. 하지만 2권으로 접어들면서 내용이 점점 부실해져가는 것은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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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중국견문록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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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씨의 책을 읽는 사람이면 누구나 용기를 갖게 되고 지금 상태에서 보다 나아지려는 결심을 하게 된다. 나역시 그렇기에 한비야씨가 쓴 책은 모조리 사서 읽었다. 여전히 처음 그 설레임과 충격도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견문록은 사실 실망이었다. 한비야씨의 이름으로 책을 출판하면 베스트셀러가 되기때문에 출판한 느낌이랄까? 한비야씨를 좋아하는 사람으로는 사실 안타깝다. 굳이 한권의 책으로 묶어내기 위해 중국과 관련되지 않는 부분도 많고 많은 곳을 여행한 것이 아니라 견문록이란 이름을 붙인 것도 의하한 느낌이다. 한비야씨의 책을 처음 접한 사람에게는 좋은 느낌이었을지 모르겠지만 여지껏 모든 책을 읽은 사람으로서는 사실 내용이 다른 책에 비해 부실함을 느꼈다. 하지만 그녀에게서 얻는 채찍질은 나를 뒤돌아보게 하는 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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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잇감으로 길러주는 상상의 날개 - 발도르프 교육과 아이의 세계
카린 노이슈츠 지음, 전경원 옮김, 최영란 인형만든이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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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인터넷을 통해 책을 사보는 나로서는 책의 서평과 독자리뷰를 보고 구입하고서는 후회할 때가 가끔 있다. 이책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 책은 발도로프 인형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고 만들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에게는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나는 놀잇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우리 아이에게 어떤 놀잇감이 좋을까가 궁금해서 구입을 하였다. 책의 뒷부분은 인형 만드는 법에 대해 그림과 설명으로 되어있는데 사실 나에게는 큰 필요가 없는 부분이었고, 책 내용도 놀잇감은 어릴 때는 별로 필요가 없이 주변 모든 것이 아이에게는 신기한 놀잇감이며 인형이 주로 대상이 된다는 것이였다.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놀잇감은 자기 자신이라는 것에는 공감하지만 우리 아이 연령에 어떤 놀잇감을 선택할까를 고민하는 부모에게는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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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스 행복한 육아 15
버지니아 M. 액슬린 지음, 주정일.이원영 옮김 / 샘터사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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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스는 사실 교육도서로 유명한데 교사로서 7년을 근무하는 동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만했지 선뜻 사게되지는 않았다. 그리고 아기를 낳고 드디어 딥스를 읽게 되었는데 산휴동안 졸음이 몰려오는데도 책을 한번 읽은 이상 그냥 둘 수가 없을만큼 내용이 흥미로웠다. 실업계 교사로 있으면서 아이들에 대한 부모와 타인들의 관심이 얼마나 아이들을 변모시킬 수 있는지 생각만 해왔고 또한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할 수 있게끔 토대만 만들어줘야 하는 것을 배웠음에도 우리의 현실은 자꾸만 '빨리'를 외치고 나의 뜻대로 아이들을 따라오게끔 만들게 되었다.

하지만 딥스를 읽으면서 타인의 말에 대해 끈기있고 긍정적으로 듣기만 하더라도 사람은 변화할 수 있다는 확신을 느끼게 되었다. 어떤 주변의 물질적인 혜택보다 중요한 것은 애정어린 따뜻한 관심이란 것을... 읽으면서는 흥미롭지만 뭔가 가슴 한편이 참으로 행복해지는 책이었다. 딥스를 사랑하게 되었고...마지막의 변화는 정말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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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뽀삐뽀 119 소아과 (개정11판) - 2005년 대한의사협회 선정추천도서 삐뽀삐뽀 시리즈
하정훈 지음 / 그린비라이프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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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개월의 아가를 둔 초보엄마랍니다. 함께 모임을 했던 분에게서 알라딘을 통해 이 책을 선물 받았어요. 출산전에 받았을 땐 사실 놀랐답니다. 맨앞에 나온 아가들의 여러가지 병 증상을 보고 괜한 두려움에...혹시 우리 아가가 병에 걸리진 않을까 하고요. 출산을 하고 초보 엄마라 이것저것 궁금한 것이 있을 때 가장 먼저 펴보는 책이 바로 <삐뽀삐뽀 119 소아과>입니다. 육아에 관해서는 사실 여러가지 말들이 많고 친정이니 시댁에서도 다 의견이 분분하니까요. 그리고 저보다는 선배 엄마이시기 때문에 사실 그대로 따라야 하나 생각도 들지만요 우리 아가를 위해서는 누구보다 제가 앞장서야 겠더라구요.

하정훈 선생님의 말씀대로 요즘 엄마라면 누구나 공부를 해야겠다고 느낍니다. 아이들의 조기교육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건강이니까요. 예방접종부터 분유먹이기, 가습기와 공기청정기 등 세세한 부분까지 엄마들의 궁금증을 정말 딱 맞게 풀어주는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는 내용이지만 한권 쯤은 꼭 갖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출산 선물로 그 어떤 것보다도 가장 가치있었고 저도 옷이나 장난감이 아닌 이 책으로 다른 분의 출산 선물을 대신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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