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새벽별을 바라보는 곳 (새벽별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48515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잡식성 책취향</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16 Jul 2026 03:26:57 +0900</lastBuildDate><image><title>새벽별</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4448515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새벽별</description></image><item><author>새벽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가슴 시린 여운이 있는 청소년 문학 - [안녕, 미스터 타이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485153/17386241</link><pubDate>Sat, 11 Jul 2026 20: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485153/1738624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57489&TPaperId=173862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53/55/coveroff/893645748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57489&TPaperId=1738624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안녕, 미스터 타이거</a><br/>나혜림 지음 / 창비 / 2026년 05월<br/></td></tr></table><br/>📚2026-21<br/>⭐️⭐️⭐️⭐️<br/>​<br/>#안녕미스터타이거 #나혜림 #창비청소년문학 <br/>#창비북클럽 #요즘읽는책<br/>​<br/>창비와 함께하는 선생님 북클럽<br/>매달 어떤 책이 올까 기대가 되는데 이번 책은 처음 보는 나혜림 작가님이다.<br/>매번 함께 보내주는 작가 레터는<br/>이 책에 대한 작가님의 애정이 듬뿍 담겨 있어서 좋다.<br/>나혜림 작가님은 낮에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br/>밤에는 글을 쓰는 교사이면서 작가분이시다.<br/>​<br/>책 표지는 드라마의 한장편처럼 보인다.<br/>수줍게 꽃을 뒤로 숨기며 다가온 외국인 남성과 한복 차림이 고운 여자, 어떤 사연인지 궁금하다.<br/>​<br/>계손향과 노월의 첫 만남<br/>자신의 인생을 좋게 바라본 적 없는 계손향이지만<br/>노월은 늘 긍정적인 시선으로 계손향을 대한다.<br/>말도 잘 통하지 않는 사이지만<br/>호기심을 시작으로 둘은 서로에게 자기의 말을 가르치는 스승이 되기로 한다.<br/>​<br/>파란 눈으로 보면 세상이 파랗게 보일까 묻는 계손향에게 노월이 하는 말<br/>📍나는 그대와 같은 세상을 보고 있어요. 29<br/><br/>📍못 된다, 아니다, 그런 게 어디 있습니까. 극동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는 것을 볼 때마다 나는 답답합니다. 사람은 무엇이든 될 수 있어요. 문명한 세상의 문명한 사람은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118<br/><br/>같이 떠나자고 말하는 노월이지만<br/>자신을 붙잡고 있는 한국의 인연들로 인해<br/>마음만 무거워지는 계손향<br/>새로운 사람이 되어, 세계 끝에 무엇이 있는지 <br/>두 눈으로 직접 보자고 말하는 노월이지만…<br/>노월은 저 먼 타국 땅에서 온 푸른 눈의 사내고<br/>나는 조선의 기녀로 거리를 둔다. <br/>​<br/>그렇게 노월은 한국을 떠나고 시간이 흘러<br/>세상이 변한다. <br/>계손향은 사진술을 배우기 위해 <br/>사진관에서 허드렛일을 도맡아 한다. <br/>​<br/>그렇게 자신의 삶을 개척하나보다 했는데…<br/>소냐라는 이름으로 신문사의 사진반원이 된다. <br/>하얼빈까지 가서 할일 운동을 기록하는 사진 작가로 성장하는 계손향…<br/>시대만 좀 달랐더라도 노월과 계손향의 관계는 너무 달랐을텐데… 아쉬움이 들었다.<br/><br/>노월과 계손향의 애틋한 연애사로<br/>책 뒤에는 적혀 있지만<br/>국적을 뛰어넘는 러브 스토리가 맞지만<br/>언어의 차이, 신분의 차이를 극복하며<br/>서로에게 친구가 되고<br/>노월의 영향으로<br/>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계손향이라는 매력적인 여자주인공의 성장이 더 크게 다가오는 소설이었다.<br/>​<br/>어쩌다 마주한 신문 기사 속 사진<br/>‘최초로 카메라 앞에 선 조선의 여인’<br/>그 사진 한장으로 소설을 써내려간 작가님에게 감사해진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53/55/cover150/893645748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535592</link></image></item><item><author>새벽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경쟁 속에서 흔들리는, 미래가 불안한 아이들에게 건네는 청소년 소설 - [파란 파란 - 제19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485153/17315022</link><pubDate>Wed, 03 Jun 2026 17: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485153/173150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57470&TPaperId=173150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8/21/coveroff/893645747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57470&TPaperId=173150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파란 파란 - 제19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a><br/>유지현 지음 / 창비 / 2026년 04월<br/></td></tr></table><br/>📚 2026-19<br/>⭐️⭐️⭐️⭐️<br/>​<br/>#유지현 #파란파란 #청소년소설 #도서리뷰 #창비교사서평단 <br/> <br/>매달 선물처럼 배송되는​ 창비 선생님 북클럽의 세번째 도서는 &lt;파란 파란&gt;이다.​ 우연한 기회에 신청해서 선정된 창비교사 서평단 이번달의 책은 무얼까 은근히 기대하게 된다. <br/>​<br/>파란색을 가장 좋아하는 나로서는 표지만 봐도 설렌다.<br/>깊은 바다 속 주인공은 외로워보이기도 하고 빛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왠지 안쓰러워 보인다.<br/><br/>꿈 앞에 흔들리지 않는 아이들이 어디 있으랴?<br/>아무리 생각이 없어 보이는 아이들조차<br/>불안감은 그냥 친구처럼 데리고 다닐 뿐이다.<br/>​<br/>설레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한 소설은 사실 내가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었다. ‘S’ 타입인 나는 소설도 허구성이 짙은 판타지보다는 발을 땅에 딛고 있는 사실주의 소설을 훨씬 선호하는 편인데…<br/>이 책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br/><br/>지구가 물에 잠겼다는 설정에<br/>난생 처음 듣는 심해 수영이라는 운동까지<br/>낯설지만 우리의 인생은 비슷한 구석이니까…<br/>모파와 운하, 유일이라는 심해 수영 선수들과 함께<br/>주인공 모파의 단짝 친구 모파, 다른 도시에서 참관 온 수림과 낯선 스토커까지 다양한 친구들이 등장한다.<br/>​<br/>선천적으로 뛰어난 신체능력을 가진 주인공 모파는 어느날인가부터 기록이 주춤하고 사고까지 일어나며 내가 해 온 노력이 전부 의미 없게 느껴진다. <br/><br/>📍우리 엄마는 나에게 뭐든지 선택할 수 있는 나이라고 했지만 내 생각은 달랐다. 정작 열아홉이 된 애들은 성년이 다가온다는 것만으로 조바심을 내고, 그 와중에 무엇을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몰라 안달복달이었다. 하고 싶은 일에는 재능이 부족해서 문제, 아니면 하고 싶은 일이 없어서 문제였다. 온 세상이 무조건 나를 받아 주지는 않는다는 걸 깨닫는 시기였다, 열아홉은.  그중에서 가장 큰 문제는 무언가를 냉큼 그만두기 어려운 나이라는 거였다. 그게 어릴 때부터 하던 일이라면 더더욱. 19-20<br/><br/>📍의외로 괜찮을 수도 있지. 직접 해 보지 않으면 이게 나한테 맞는지 아닌지 알 수가 없어. 나도 그냥 해 보는 거야. 아직 도전할 기회가 있으니까. 78-79<br/><br/>📍몰라! 모르겠어! 근데 그냥 하는 거야. 이거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107<br/><br/>긴 인생으로 봤을 때 사실 열아홉에 진로를 바꿔도 되고<br/>나이 오십에도 진로를 바꾸는 사람들이 많은데…<br/>그 당시에는 내가 하던 일을 바꾸면 큰 일 나는지 알고 고민했던 것 같기도 하다.<br/>뭐든 빨리 결정하고, 진로에 맞춰 생기부를 만들어야 한다는 요즘의 입시 제도 안에서 아이들을 더 코너로 몰고 있는 것 같다.<br/><br/>사실 소설 안에는 다양한 고민이 있다. <br/>모파는 심해수영 말고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방황하고, 수림은 한 가지 일에 마음을 붙이지 못하고, 우주는 친구 관계 문제로, 운하는 최고에 대한 집착 때문에 헤맨다.<br/>​<br/>청소년기에 누구나 한 번쯤 겪는 <br/>정체성과 진로에 대한 방황을 다양한 인물로<br/>섬세하게 그려낸다.<br/>​<br/>그리고<br/>불안한 심리를 억지로 위로하기보다<br/>괜찮다고, 지금 흔들리는 건 너가 성장하는 증거라고 <br/>아주 담담하게 말해준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8/21/cover150/893645747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282140</link></image></item><item><author>새벽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익명채팅방을 통한 관계의 해법 - [소란한 비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485153/17254222</link><pubDate>Sat, 02 May 2026 21: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485153/172542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57438&TPaperId=172542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66/72/coveroff/893645743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57438&TPaperId=172542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소란한 비밀</a><br/>강은지 지음 / 창비 / 2026년 01월<br/></td></tr></table><br/>📚 2026-16<br/>⭐️⭐️⭐️⭐️<br/>​<br/>#강은지 #소란한비밀 #청소년소설 #도서리뷰 #창비<br/><br/>창비 선생님 북클럽의 두번째 도서는 &lt;소란한 비밀&gt;이다.<br/>​<br/>3월 봄이라지만 추운 날씨와 새학기의 어색함이 끝나는 4월은<br/>본격적인 문제가 터지는 시기이기도 하다.<br/>​<br/>그래서 4월 교사들은 속이 시끄럽다.<br/>학교는 푸릇푸릇하고 날은 따뜻해지고 학교의 행사는 본격적으로 많아지고 아이들도 서로 친해져서 시끌벅적하다.<br/>그러나 교실 안 아이들의 표정이 모두 밝은 것은 아니다.<br/>​<br/>아이들의 눈동자 속에는 때로는 말하지 못하는 ‘소란함‘이 숨어 있곤 한다.<br/>​<br/>오늘은 관계 속에서 길을 잃은 아이들<br/>감당하지 못한 비밀로 힘들어 하는 아이들<br/>그리고 그 곁을 지키는 어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br/>​<br/>📍거짓말을 하면 꼭 불행해졌다. 아주 작은 거짓말도 단단한 돌이 되어 날아왔다. 13<br/>&lt;중략&gt;<br/>“부족해도 되고, 실패해도 되니까 뭐든 정직하게 해. 거짓말은 한번 시작하면 불어나는 거야. 그렇게 되면 네가 한 거짓말에 갇혀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될 수도 있어. 17<br/><br/>📍다온은 누군가의 고생을 먹고 자랐다. 엄마의 가장 젊은 날과 할머니의 고통을 먹고 자랐다. 40<br/><br/>학교에서 아이들을 보다보면<br/>유독 관계에 불안을 느끼는 아이들이 있다.<br/>친구들에게 미움받지 않으려고,<br/>혹은 더 멋진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br/>무심코 던진 작은 거짓말이 눈덩이처럼 불어나<br/>스스로를 옥죄는 모습을 볼 때면 마음이 아프다. <br/>이 소설은 바로 그 지점을 건드린다. <br/>​<br/>친구를 사귀고 싶어 시작한 작은 비밀과 거짓말이<br/>어떻게 아이들의 내면을 뒤흔드는지…<br/>​<br/>책장을 넘길 때마다 <br/>교실에서 만났던 아이들의 얼굴이 겹쳐보인다.<br/><br/>친구의 고민을 들으면 <br/>‘어떻게 해결해 줘야 하지?’라는 강박에 빠지곤 한다.<br/>나도 대문자 T라서 공감보다<br/>해결부터 말하는 편이다. <br/>그러나 가장 큰 위로는 ’경청’의 힘이다.<br/>​<br/>상대방의 비밀을 소중히 간직해주는 것<br/>그리고 섣부른 조언이나 해결책을 내놓기보다 <br/>그저 묵묵히 들어주는 것만으로도<br/>불안에 떨던 마음은 눈 녹듯이 가라앉는다.<br/>​<br/>“네 마음이 그랬구나”라는 공감의 한마디가 <br/>백 가지 해결책보다 더 큰 구원이 된다는 사실을, <br/>소설 속 아이들은 서로를 통해 배워나간다.<br/><br/>📍비밀은 감춰야 할 짐이 아니라, 누군가와 나누었을 때 비로소 작아지는 마음의 조각들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66/72/cover150/893645743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667224</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