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속북스] 꿈이 이루어지는 집 꾸미기

꿈이 이루어지는 집 꾸미기
카오리 르블랑 지음 / 책장속북스 / 2023년 10월

집을 꾸민다

아니다 집을 정리한다 라는 마음으로 책을 만나보았다

정리만 잘해도 인생이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흘러간다는 글귀와

집을 꾸민다는 것은 자신이 바라는 미래의 모습을 집이라는 공간에 먼저 선보인다 라는 뜻으로

설명하는 저자의 글을 보면서 집을 꾸민다는것에 조금더 의미를 둬야하는거구나 생각을 하며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답니다

내가 사는 공간과 사랑에 빠지면 기적이 일어난다

아~~ 너무 소홀했구나 반성의 마음이 먼저 들기시작했지요

맞아 사랑한다면 이렇게 두지 않았을거야

누군가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람이 이뻐보이도록 멋잇어보이도록 마음을 다하지요

그사람에게 이뻐보이려고 좋은 인상을 주려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지요

그렇다면 나는 집을 사랑하고잇엇을까?

사랑하는 공간으로 사랑의 에너지를 보내면 그사랑의 에너지가 나에게 사랑으로 다가온다

그렇게 집이라는 공간을 바라봐보자

이책을 읽으면서 제일 마음에 남기게 된 글귀랍니다

그렇다면 나는 왜 이렇게 정리를 못하고있었을까요?

불안감?

방은 그사람의 일상과 성격을 드러내는 공간이다..

마음이 불안감으로 가득한 사람은 한번에 다 정리해야한다는 생각이 불안감을 만들수있고

불안한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정리하려는 행동자체가 힘들수도 있다

그런데 방이 너저분해지면 머릿속도 산만해져서 어떤 일을 결정하고 판단하기 어려워진다

미래에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 물건을 쌓아두려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그렇게 물건을 쌓아두면서 더 커질수도 잇다

지금 필요한게 무엇인지 , 지금 내가 하고싶은일이 무엇인지 잘생각해서 현재를 사는것에 충실해보자

그렇다면 지금 필요한 물건들에 둘러쌓여 내미래를 발전적으로 개척해나가는데 더 큰 힘이 될수있다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렇게 집을 꾸미는것에 대한 생각들을 전달해주면서 지금 집의 상태를 파악해나가고

이상적인 모습과 문제가 많은 모습들로 냉장고에서 시작, 서랍, 현관 , 침실, 부엌, 욕실의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제대로 된 모습은 어떤 모습인지 보여준다

그리고나면 마무리로 집안에서 만물이 균형을 이루는 단계의 바구아 풍수에 대해설명해준다

바구니지도는 집안을 부와풍요, 명성과인기, 사랑과파트너쉽, 가족, 건강, 창의성과자녀성장, 내적성장, 일과성공, 귀인과여행의 9가지에너지구역으로 나눈 바구니지도를 공간에 맞게 배치해나가면서

행복한 기분이 드는 색상과 가구들을 배치,집안의 공간 공간을 가꾸는 방법이다

이제 집을 둘러보고 이 집과 사랑에 빠져봐야겟다.

그래서 조금더 지금의 나의 마음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밝은 내일로 나아가는 한발을 집꾸미기로 시작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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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개인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센시오] 타인의 감정이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타인의 감정이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 타인의 감정은 내 책임이 아니다
캐런 케이시 지음, 방수연 옮김 / 센시오 / 2023년 10월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가 미국박사학위를 받고 작가로 활약하고잇는 케린 케이시

불행한 유년기와 첫번째 결혼의 시패, 알코올 중독, 약물 중독을 겪은 후

타인이 아닌 인생의 주인공인 자신이 되어야한다는 깨달음을 적어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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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타인의 시선에 자유로울수는 없는것같아요

가족, 친구, 이웃, 심지어는 길가에서 지나가는 사람들 모두 나를 비추는 거울이 될수잇지요

그렇지만 그런 타인들에게 집중하거나 그들의 감정이 나를 지배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고잇어요

타인의 삶은 그의 삶으로 두고 그 삶에 끼어드는 습관은 버리는 것

타인의 행독이나 생각이나 꿈, 성공과 실패는 모두 그의 책임이지요

자녀에게도 부모는 올바른 행동과 삶을 보여주고 규칙을 따르게 할수는 있지만

부모의 바람과 상관없이 자녀의 삶또한 자녀의 몫이라는 것

그렇게 나는 나만 책임되면 되는거라는 이야기로 책이 시작된답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목적은 바로 나이고 나의 행복이지요

그러니 이런 타인에게서 조금은 거리를 두고 균형를 이루는 관계가 도는것이 중요하지요

너무 다가가면 감정적으로 묶여서 균형감을 잃을수잇으니까요

내마음의 평화를 종잡을수없는 타인의 감정에 의해 좌지우지되지말하는 이야기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것같아요

타인의 감정이 나를 지배하지않도록~` 이라는 제목이 무엇을 의미라는지를요

그렇게 타인에게서 감정이든 거리든 일정선을 유지하면서 또 중요한건

내주변에 일어나는 많은 문제들에서 원인을 진단하고 어떻게 해결해나가면 좋아할지 생각하는 중에

가장먼저 생각해야하는건 정말 문제일까라는 것이었어요

사실은 우리는 일상에서 일어날수있는 지극히 평범한 상황들을 큰일로 만드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그냥 그런일은 늘 일어날수잇는 일이구나하면 되는데 그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과민하게 반응하면 결국은 내삶을 예상치못한 방향으로 방식으로 영향을 주게 되는것이지요

그래서 가끔 누군가 나에게 불편하게 행동을 한다면 분노를 일으키기전에

아무것도 하지않는 것이 가장 유익한 일이 될수있기도 한답니다

좋지않은 행동들이 반복되어서 우리몸에 베어버리고 습관이 되어버릴수없도록

스스로 나쁜 습관으로부터 빠져나오는 연습을 해나가야한답니다

미래에 대한 너무 큰 걱정은 접어두고 노력한만큼이 내 몫이라는 생각으로

타인의 감성은 내 책임도 내몫도 아닌거이라 그것이 나에게 큰부분을 차지않게하는

좋은 습관을 가져가는것이 중요한 거지요

이렇게 인생을 살아가면서 괴롭고 즐거웠던 수많은 경험들을 하나하나 교훈이 돌수있도록

나의 감정이 감당할수있을만큼의 확신으로 나의 인생을 한걸음한걸음 잘 걸어나가길 바라는 책

삶에게 마주치는 많은 경험에 대한 시각을 바꿔줄수있는 12가지 법칙을 익혀나갈수있는

센시오 <타인의 감정이 나를 지배하지않도록>

한장한장 꼼꼼히 읽어가면서 내감정에 충실하고 내감정에 책임을 다할수있는

타인의 감정에 내 감정을 너무 많이 이입하지않고 타인을 각장의 삶을 살도록 놓아두는것

그렇게 한발한발 내가 구하는 마음의 평화를 가져가는것

그것이 이책이 나에게 해주고싶어하는 말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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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개인적으로 작성한후기입니다>  

[자유로운 상상] 행복, 이거 너 다 가져

행복, 이거 너 다 가져 - 까꿍이가 전하는 행복박스
나인 지음 / 자유로운상상 / 2023년 9월

괴로움은

혼자를 좋아해서 홀로있는 사라옆에 괴롭히고

눈물을 좋아해서 울고있는 사람을 툭툭치고

생각을 좋아해서 생각이 많은 사람을 때린대

그러니 치사한 괴로움을 끌어안지마 라는 표지 글귀에 눈이 가는 책

자유로운 상상의 < 행복, 이거 너 다 가져>

귀여운 친구가 까꿍이인가봅니다

이렇게 귀여운 그림과 함께 행복을 전해주는

우리가 태어날때 받앗던 행복박스를 다시 찾을수잇도록 해주고싶은 책 <행복, 이거 너 다 가져>

이미 존재하는것만으로도 존귀하고

곁에있다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되고

세상에 나타난 것만으로 기적인 존재, 그게 바로 나였어

이런 행복을 가져다 줄 글귀를 귀여운 그림과 함께 전달해주니

읽으면서도 행복이 가득가득해지는 느낌이에요

아이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리고 나에게 들려주고싶은 이야기들이 가득가득

행복이라는 것이 갖는게 아니라 느낄때, 열심히가 아니라 즐길때, 얻는게 아니라 가진것을 알때 알게된다는걸

꿈을 꾸는것만으로도 울는 행복할수잇고 행복을 너무 특별하거나 거창하게 생각하지않아도 되고

라면 한그릇에 기분좋은 산책길에 맛있는 한끼에도 느껴질수잇는 것이라는걸

어쩌면 많이 들어서 알고잇는 말이지만 동화처럼 부드럽고 따뜻하게 들려주는

봄햇살을 받고잇는 벤치에 봄바람이 살랑 불어와서 귀에 속삭여주는것같은 그런 느낌적인느낌

이책을 읽으면서 행복박스를 선물받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책장한켠에 넣어두고

우울함이 오거나 그저 그런날들이 계속되는것같아 왠지 지치는것 같을때

뭔가 일이 풀리지않는다는 생각이 들거나 슬픔이가 다가온것같이 뭔가 작은 일에도 눈물이 날것같을때

따뜻한 커피에 쿠키한조각이 함께하면서 가볍게 읽어내려가면

왠지 기분 따뜻해지고 입가에 미소가 띄여질것같은 그런 책이네요

사랑하는 아이에게, 주변에 힘든 친구가 있다면, 그리고 그 누구보다 세상제일 귀한 나에게

선물해주면 좋을 그런 책인것같아요

나에게온 선물 행복박스~~ 잃어버리지않도록 늘 속삭여주어요

넌 소중한 존재야, 넌 행복할수있어, 행복은 네주변 가까운곳에 늘 있으니까말야~~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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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까페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개인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대경북스] 마지못해 사는건 인생이 아니야

마지못해 사는 건 인생이 아니야 - 팍팍한 현실을 보듬어 안는 인생 돌봄 에세이
안희정 지음 / 대경북스 / 2023년 9월

"아침에는 깨어나는 불행이 있고, 저녁에는 하루를 끝내는 행복이 있대"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하루가 끝이나는 것에 집중해서 아쉬워하고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면 시작이라는 말에 즐겁고 희망차다는 생각을 하기 쉽상인데

시작하는 불행과 마무리하는 행복이라

이렇게 지금우리의 삶에서 함께 나누는 이야기들이 담긴 책

안희정의 "마지못해 사는 건 인생이 아니야"

인생의 많은 날을 무료하고 힘들고 슬프게 지내야하는 마지못해 사는 삶이 아니라

그래도 살아낸만한 삶으로 내삶의 주체가 되어 살아가는 것

그런 마음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그래서 한장한장 읽어내려가면서 작가와 이야기하듯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내 마음의 이야기를 들어나갈수잇는 책

이 책은 크게 3part로 나눠져있는데

그저 그런날에도 실바람이 분다 / 마음앓이한 날엔 지우개로 앓을 지운다/

빛나는 날엔 불을 밝히려 노력할필요가없다 라는 제목들이라 그 제목글귀 자체로 생각을 하게해준다

그리고 각 파트마다 소제목들또한 제목만으로 눈길을 끌어주니

어떤 내용이 담겼을까 너무 궁금해는 책이엇다

"영혼은 결코 나이를 먹지않는다" 60이 되어서도 70이 되어서도 우리는 그삶이 처음이라

아쉽고 아프고 그래서 계획할수없는거

그러니 잡을수없는 지나버린 시간들을 탄식하기보다 오늘의 젊음을 낭비하지말자고

언제든 우리는 가장 젊은순간을 살아가고잇는 것이니까

나이가 들면서 뭔가 해야하고 할수잇는게 알고잇는게 많아야한다는 부담이 생겨

풋풋하고 서툴렀던 그시절이 그립다면 다시한번 생각해봐도 좋은것같다

지금또한 우리는 세상을 배워나가는 매일매일의 첫 하루를 살고잇음을

절친 친구와 진학문제에서 비교되어진 경험을 담은 "비교의시작"

늘 교수님들의총애를 받은 친구에게 끊임없이 열등감을 가지고잇었다가

교수님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취업을 하게된 친구와 그렇지못한 나를

취업을 하고 그렇지못하고로 열등한 존재와 우등한 존재로 나누는 공식은 틀린것이다

늘 비교당할수밖에 없는 우리지만 그런 비교를 조금더 관대한 자세로 바아들인다면

나의 가치를 드높이는 촉매제로 사용할수도 잇고

그 비교를 나를 고문하는 용도로 사용하기보다 비교될수없는 사람이 될수있도록 유일한 나로 만들기위한

원동력으로 삼아가도 좋은것같다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사랑하고 지켜주고싶은 마음이 들때하는

"우산이 되어줄께"라는 말을 버려진 우산이라는 제목으로 이야기를 나눈 "버려진 우산"

한때는 없어지면 안될것같이 소중하다가도 이용가치가 사라지면 버려지는 물건처럼

곁에없으면 살수없을것같지만 또 굳이 애쓰지않아도 덤덤하게 기억을 떠올릴수있는 사람이 있다

한떄 사랑하고 내 전부였던 것같은 사람들이 지금 희미해진 영화속 장면처럼 남아잇다는것에

아쉬워하고속상해할 필요가없는것이다.

가끔은 나를 떠올릴까 궁금해하며 어딘선가 잘 지내고잇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충분하다

어딘가에 우산을 두고온 사람들도 버려져잇는 우산들도 속상함을 털어버리고

비가오는날 새로운 누군가에게 그 가치를 발할수잇으면 되는것이다

이렇게 책을 읽어내려가는 동안 괜찮은거지? 라는 질문에 괜찮아 괜찮아~~ 라고 다독여주는것같은 책

그래서 팍팍한 현실을 보듬어 안은 인생돌봄에세이라는 부제목이 붙어잇나보다

깊어가는 가을 마음을 따뜻하게해줄 한권의 책으로 참 좋은것같다

대경북스의 "마지못해 사는 건 인생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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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퀘스트] 죽음에도 지혜가 필요하다

죽음에도 지혜가 필요하다 - 노화와 질병 사이에서 품격을 지키는 법
헨리 마시 지음, 이현주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9월

40년 넘도록 신경의사로 살아온 헨리마시가 말기암 환자가 되면서

여러가지 질문들을 던지고 그 답을 찾아보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

부정 , 받아들일 준비- 파국화, 비관적 인내 - 행복, 남은 날들을 위하여 라는 큰 갈래를 만들어서

노화와 질변을 받아들이고, 그런 과정안에서 내가 느끼는 비관적인 견해들,

그리고 마무리로 내 남은 날들의 행복을 위한 질문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잇는 책이다

의사가 환자가 되면서 의사의 입장에서 환자의 입장에서의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담아둔 부분은

헨리마시만이 할수있는 이야기인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질문들중에서 단연 눈에 들어왔던 질문은 "나는 좋은 의사였을까"였다

환자가 되고나서 불안,불행, 고립감을 느끼게되니 나의 환자들의 마음이 어떠했을지가 가늠되고

그러니 의사로서의 나는 그들의 마음을 모른척했었다고는걸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환자의 감정을 그대로 느끼는것이 얼마나 힘든일이지, 그래서 회피하려는것이 자연스러울수잇음을

그렇지만 절제된 형태의 연민이 있어야한다는 생각을 평소에 하고있었는데

제대로 실천해냈을까 돌이켜보게되었다고 한다

수술이라는 정밀한 작업앞에 질병이라는 나쁜 녀석앞에 감정적이지않고 냉정해져야하는 의사의 입장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앞두고 있는 두려움가득한 환자들에게 공감과 이해가 얼마나 필요할지가 이해되니

좋은 의사였을까? 의 질문이 얼마나 스스로에게 힘들었으까 생각이들었다

왜이런일이 나에게 생겼을까? 라는 질문에 나에게 이런일이 생기지않을 이유가없다는 정말 당연한 대답이다

누구나 몸의 유통기한이라는게 있고

목이 삐걱거리고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생기고 손녀가 보이는 별이 나는 보이지않을때

기억력또한 예전같지않아서 간단한암산도 어려워지고 익숙한 이름에 단어들도 자주 잊어버리게 되는

그렇게 축처진 엉덩에에 구부러진목 주름진 피부가 보이는 어쩌면 자연스러울수잇는 증상들로 나는 노화중이고

이렇게 나이가 들었다면 조금더 현재를 누리고 현재를 살기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

더이상 고군분투하면서 경쟁하지않고 주어진 운명을 순순히 받아들일수있어 조금은 더 행복해진다는것

그건 노화를 인정하는 것으로 말미암음이겟지

그렇지만 질병이라는 것이 삶을 지배하게되면 그 자연스러움이 깨어지면서

죽음이 다가옴을 직관적으로 느끼고 우리는 살고싶어지는 바람이 강해지면서 행복이 흔들릴것같긴하다

그렇지만 일단 내가 늙어가고잇음에 점점 죽음에 다가가고잇음을 인지할필요는 있어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달려야할지를 생각하면 까막득해지고 기운빠지는 달리기처럼

암이라는 질병이 내게 왔을때 죽음이 얼마나 남았는지에 집중하게되면 너무 두렵기만할것같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성취하고 쟁취하면서 미래를 위한 보상을 위해 현재를 살아가는 마음이 능사가 아님을

달리기를 하면서 잠쉬멈춰 건기도 하고 휴식을 취하며 주변풍경을 감사하는 방법을 알게된것처럼

암에 걸리고나서 다가올 내미래의 비관적인 생각들에만 갇혀있을 필요는 없다

우주속 수많은 행성중에 이 장소에 내가 살아잇는 지금의 현재와 과거와 미래는 다르지않음을

어쩌면 그저 다른 순간의 장소일수잇다는 생각이면 과거현재미래응 연결되어있는 것이된다

공포스럽고 두려운 미래보다 낙관적이 마음으로 살아가는 현재가 미래를 받아들일수있게 만들어주는것

영원한 삶이 아닌 순간으로서의 삶을 바라보면서 삶의 의미를 가져가는 것이 죽음앞에서 필요한 일일수있음을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봤다

태어나고 언제가 죽음을 맞이한다 우리는 . 어쩌면 우리는 살면서 그걸 잊고 영원을 꿈꾸고있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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