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의 마법 - 당신도 모르게 꿈을 이루어주는 비밀의 힘
존 윤(윤형석)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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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당신의 사랑과 믿음이 바람이 되어 태양이 눈부시게 빛나는 푸른 바다로 나를 밀어 주었습니다. 사랑합니다.'

책의 마지막을 장식한 저자의 글을 읽으며 가슴 한켠이 따뜻해져 옴을 느꼈다. 사랑의 힘은 이렇게 대단한것을... 왜 나는 그것을 하찮게 여기고 있는건지...

그도 힘든 시간들을 보내며 자신을 믿고 응원 해주는 그들이 있었기에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었다.

아픔을 겪고 다시 일어나 우리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려 하는 그가 대단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변화가 시작될꺼라는 말에 기대를 품게 되었고, 읽고 난 지금 그 변화가 느껴지는 듯도 하다.

'믿으면 이루어진다.' 이 쉬운 진리를 우리는 불신으로 앞으로의 성공과 행복에 걸림돌을 만들고 있다.

랜디 포시 교수의 마지막 강의 중에서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여러분도 많은 벽에 부딪힐 겁니다. 하지만 명심하세요. 벽은 여러분을 멈추려고 있는게 아니에요. 벽은 여러분이 그 꿈을 얼마나 이루고 싶어 하는지 일깨워 주려고 있는겁니다. 벽은 여러분이 아니라 그 꿈을 진정으로 원하지 않는 사람들을 막기 위해 있는거예요."

무엇인가가 느껴지지 않는가?.. 살면서 여러번 그 벽과 나는 맞딱드렸었다. 그리고 이내 체념하거나 포기해 버렸다. 이 글처럼 내가 진정으로 원하지 않아서 였는지 나를 되돌아보게 한다. 그리고 다시금 일어서서 앞으로 나아갈 용기도 주는듯 하다.

나라마다 행운의 숫자가 있는 것인지 이 책에서 얘기하는 8의 의미는 우리가 종이에 8을 쓸때 한쪽에서 시작한 원이 빙 돌아서 제자리에 돌아오는 것처럼, 떠나야 닿을 수 있는 것처럼, 새로운 것을 쥐기 위해서는 이미 쥐고 있는 것을 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8의 마법을 실천하고 있는 하카 이야기가 많은데 하타는 한족 계열의 소수민족이다. 그들은 화교중의 화교, 중국의 유대인으로 불리며 중국,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범중화권을 배후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중국의 경제 개방을 이끈 덩샤오핑, 중국의 아버지 쑨원, 홍콩의 대부호 리카싱, 홍콩의 영화배우 주윤발 외에 중국 문화의 근현대사를 주름잡은 이들이 모두 하카 출신이란다. 읽는내내 놀라움을 감출수 없었다.

살아남기 위해서 시작된 그들의 삶이 이제는 8의 마법처럼, 믿으면 이루어지는 것처럼 자신들의 삶을 하나씩 이루어 나가며 하카의 힘을 보여주고 있었다.

실패는 계속 되돌아 보는것이 아니라 자기가 가고 싶은 방향을 계속해서 바라보는 것이 어느 분야에서든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오른 사람들의 공통점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8의 마법을 실천하는 IBL 전략만 따른다면 가능할 것이다.

Imagine(상상하다)는 원하는 것을 생생하게 상상하는 것이다. 그저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원하는 것을 상상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Bridge(상상과 현재 사이에 다리놓기)는 자신ㅣ 이루고자 하는것을 강력하게 말하고, 자신을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팬클럽을 만들고, 계속 반복하고 집중하는 것이다.

Leave(현재를 떠나라)는 떠나야 닿을 수 있기에 현재를 버리는 것이다.

'나는 운이 좋다'라는 믿음을 갖기 위해서는 '나는 지지리 운도 없지'라는 믿음을 버려야 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가슴 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하고 긍정적인 말을 반복해서 할수록, 약속한 것을 꼭 지킬수록, 말의 힘은 강력해진다.

이 책을 읽으며 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를 놓지 못하고 있는 나의 어리석음을 일깨워 주는듯 했다. 이제 나도 8의 마법을 믿어 보련다.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의식따돌리기(돌아가기)로 아이와 나를 바꿔보고 싶다.

혼란스럽던 나에게 한줄기 빛처럼 희망과 용기를 준 이 책의 저자 존 윤에게 감사하고 싶다. 그리고 10년 뒤의 나도 그에게 감사하고 있을꺼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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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툼 없는 삶
조이스 마이어 지음, 김애정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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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살면서 다툼 한번 없었던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 작은 다툼들이 잦아지는 나에게 이 책의 제목은 나를 이끌기에 충분했다. 아무런 망설임 없이 도움을 받고자 하는 그 간절한 마음으로 나는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요즘 흔히들 무심코 내 뱉는 말..." 왜 이렇게 사는게 힘들지? "
힘든 시기인 만큼 모두가 잘 인내하고 헤쳐나가기를 희망한다.

다툼없는 삶을 살아가려면 먼저 다툼을 인식해야 한다고 하는데, 다툼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문제 외에 한 사람 안에서 일어나는 문제일때가 많탄다.
자신과의 갈등? 아니면 대립? 정도로 생각해 보며... 다툼의 징후들로는 교만(방어적인 태도), 비통함, 증오심, 판단과 비판, 속임수와 거짓말, 분노, 반항, 불안, 두려움과 부정적인 태도가 있다. 그러고 보면 정말 나에겐 수시로 다툼의 징후가 보여지고 있는듯 하다.
다툼은 지극히 사소한 일들로 인해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인것 같다. 책에서는 대부분 하나님과 성령의 말씀을 언급하고 있다. 그중 나에게 너무 익숙한 말로 " 네 이웃을 사랑하기를 네 자신같이 하라. 사람들이 네게 해주기를 바라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을 대하라." 라는 말처럼 우리가 행한다면 오해나 다툼이 한결 적어지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사탄이 다툼을 조장하기 때문에 그 틈을 보이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저자는 경험담과 함께 우리에게 알려주려 하고 있었다.
이 책의 저자는 남편과의 다툼과 직접 다른 교우들과의 경험담들을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주고 있다.
다툼은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일으킨다. 수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질병의 대부분이 편안하지 못한데서 온다. 화를 내거나 분노하면 많은 육체적 스트레스를 주게된다.

"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며 성내기도 더디하라 "

우리가 무심코 하는 말들로 인해 상처받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은것을 보면 이 말을 우리 모두가 꼭 염두해 두었으면 한다.
다툼이 문을 두드릴때 사랑으로 반응한다면 다툼은 그 문으로 들어오지 못할 것이다. 대신에 선이 악을 이길 것이다. 빛이 어둠을 이길 것이다.

솔직히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나로서는 이 책을 읽는 것이 무척 힘들었다. 좋은 말씀들이 많기에 뭔가를 얻는다는 마음으로 인내하며 오랜 시간을 읽었다.
이 책의 마지막 부록에는 '삶의 변화를 이끄는 묵상과 적용'이라는 부분은 교회에서 배우며 공부하는 형식으로 성경말씀과 물음으로 스스로 알아가는 장을 마련한것 같았다.
그것도 사실 나에게는 너무 낯선 이야기들이라 힘든 부분이기도 했다.

그중에 제일이 사랑이라는 말처럼 온전한 사랑이 내 안에 자리잡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무리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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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 - 나의 뱀파이어 연인 트와일라잇 1
스테프니 메이어 지음, 변용란 옮김 / 북폴리오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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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로맨스 소설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야기 전개나 그들의 사랑이 전해져 오는것 같았다. 사실 아직까지 영화에서 에드워드의 그 강렬한 눈빛이 잊혀지기 전에 이 책을 읽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해본다. 다시 한번 영화를 볼때 느꼈던 그 짜릿함을 맛볼수 있었기 때문이리라.

나에게 '사랑'이라는 주제는 언제나 지루하거나 식상하지 않다. 그래서인지 뻔한 이야기에 뻔한 결말일지라도 나는 진지하고 재미나게 읽거나 보게 된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정말 정말 좋았다. 누구나 상상하지는 않는 영화같은 사랑이야기라 더 그럴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만약 영화를 먼저 보지 않고 이 책을 접했더라면 어땠을까? 라는 질문을 나에게 해보지만 그래도 좋았을것이다. 영화를 보며 책의 이야기와 비교를 하면서 말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에도 영화의 장면들과 비교도 해보고 그 상황들을 머리속에 떠올려 보곤 했다.

 

평범한 고등학생인 벨라가 이혼한 엄마의 행복을 바라면서 아빠와 살기위해 습하고 흐린날이 많은 포크스로 전학을 하게된다.

그곳 학교에서 전학한 날 그녀는 벰파이어인 켈렌 형제들을 보게 되는데 그중 막내인 에드워드에게 유독 눈길을 주게된다. 그도 벨라에게 강렬한 눈빛을 보내며 그녀를 탐색하려 했지만 벨라에게 의문과 오해만 남기고 뒷날부터 학교를 결석한다.

그런 상황에서 벨라는 에드워드가 자신을 무척 싫어한다고 생각하며 오해를 풀려고 에드워드가 학교에 나오는 날만을 기다리게 되었고, 어느날 갑작스러운 자동차 사고에서 에드워드는 몸을 던져 그녀를 구해주게 된다. 정말 믿을수 없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 벨라는 에드워드에게 관심을 더 가지게 된다. 그런 그녀에게 거리를 두며 다가오지 말라고 했지만 벨라는 그가 벰파이어라는것을 알게 되면서도 그를 자꾸만 더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다른 벰파이어에게 목숨의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에드워드와 그의 가족들은 벨라를 지키기 위해서 다함께 노력하지만 벨라는 또 다시 목숨이 위태로워 진다.

가족을 사랑하며, 에드워드와 그의 가족을 걱정하는 벨라로서는 자신의 죽음으로 모든것이 마무리 되기를 바란다. 그럴때 사랑하는 사람이 짠~ 나타나서 구해주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의 전개이지 않겠는가... ^^ 벨라는 에드워드와 그의 가족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다.

그들의 대화에서 유치하지만 강하게 느껴지는 사랑의 느낌들이 좋았다. 항상 영원하기를 바라며 목숨이 아깝지 않은 사랑...

 

"또다시 해질녘이야. 또 하루가 끝난 거지. 아무리 완벽한 날이라도 언제나 끝이 나게 되어 있어."

우리 인간의 삶이란 것이 그러하다.

자신이 벰파이어라는 사실과 벨라가 인간이라는 사실로 그들은 여러가지 갈등을 하지만 사랑만은 더 돈독해지는것 같아 흐뭇했다.

그들의 사랑이 과연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 하며 책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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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맘을 이기는 해피맘 - 좋은 엄마를 꿈꾸는 초보 엄마들의 공감 이야기
트리샤 애쉬워스.애미 노빌 지음, 강현주 옮김 / 북폴리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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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좋은 부모, 좋은 엄마가 되고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정말 나에게 심리적으로 많은 위로와 희망을 주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며 많은 엄마들이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며 육아를 하고 있다는 사실도 다시금 알게되었다.

여러 육아관련 책들에서 볼수 있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이 말을 다시금 강조하기도 했다. 슈퍼맘이라고 모든것이 행복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은 아닌가 보다. 해피맘... 엄마인 우리들의 모습으로 이제부터라도 만들어 보자.

지금, 행복한가요?로 시작하는 이 책에서는 우리가 겪고 있는 기본적인 문제들부터 찾으면서 하나 하나의 해답들을 제시해 주는듯 했다. 그것이 누구에게나 정답일수는 없지만 많은 도움은 될것이라 생각된다.

"여자들은 무슨 일이든지 잘 해낼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요. 하지만 아기를 낳은 것은 제 삶을 완전히 흔들어 놓았어요. 아이 때문에 제 삶은 엉망이 되어 버렸어요. 아이와 함께 있는 것이 싫은 때가 수도 없이 많아요. 어쩌면 저는 인내심이 없나봐요. 저는 나쁜 엄마일까요? 사람들은 저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정말 내게 공감을 불러왔던 글이였다.

처음 아이를 낳아 기를때는 아이가 너무 어려서 다른것을 생각할 여력이 없었다. 그때는 조그만  아기가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나름 힘든부분도 있었지만 말이다.

어쩌면 저자의 글 처럼 그때의 힘들고 아픈 기억들은 잊어버리고 좋은 기억들만 기억하고 있어서 인지도 모르겠다.

아이가 자라서 유치원생이 된 지금은 그때보다 더 힘들게만 느껴진다. 항상 내 입에서는 "아들이랑 전쟁중이야"라는 말이 일상 용어가 되어 버렸다. 그래서인지 자주 나도 나 자신을 자책하곤 한다.
 
우리가 느끼는 불안감은 기대하는 것들로 부터 비롯된다. 행복한 엄마들은 현실적인 기대를 하고 있다.

나도 아이가 잘못되지 않을까 하고 불안해 하기도 하고, 다른 아이들 보다 떨어지지 않을까 해서 학습에 신경을 쓰며 불안해 한다. 그렇다면 기대치를 현실에 마춰서 다시금 생각해 봐야겠다.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선 순위를 점검해서 우리가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부모로서 우리의 능력이 아이의 성장을 좌우 한다는 생각을 버리자.

엄마들이 독립적인 성인으로 행동할 수 있는 모든 권리를 포기한다면, 곧 지쳐서 냉정을 잃고 아이들을 때리게 될지도 모른다.

아이는 엄마를 불평한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엄마는 무거운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누구나 한번씩은 겪었거나 겪고 있는 상황일꺼라 추측해 본다. 지금의 내 상황과 너무 흡사해서 읽으면서 얼마나 뜨끔했는지 모른다. 그런데 남편들은 죄책감을 엄마들 보다 2배나 덜 느낀다고 한다.

함께 이룬 가정과 아이를 함께 키워가는 부부로서 나도 남편에게 육아에 관련해서 불평을 하거나 조건을 내세워보기도 한다. 서로 대화로 필요한 것들을 이야기 하라는 충고도 새겨 두어야 할 것 같다.

누구 누구의 엄마로 불리는 지금 내 이름이 점점 낯설게 느껴질때가 있다. 그리고 점점 잊혀져 가는 내 모습들... 그립다.

책의 중간 중간에 요약해 놓은 'happy mom의 현명한 선택' 부분은 틈틈히 읽기에 좋았다. 보이는 곳에 항상 놓아두고 아들이랑 전쟁을 하는 중간 중간에 도움을 받아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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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필
존 그리샴 지음, 유소영 옮김 / 문학수첩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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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작가 존 그리샴의 작품이라고 하는 이 책은 법정 스릴러라고 한다.

'스릴러'라 함은 관객의 공포심리를 자극할 목적으로 제작한 드라마로 영화에서 비롯되어 연극·방송·소설 등에서도 쓰이는 말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펼치면서 영화의 장면들을 떠올리기도 했었다. 흔히 헐리우드에서 제작되는 여러 영화들 말이다. 정치와 법원을 둘러싼 보이지 않는 싸움들...

얼마전 미국의 대선이 생각나기도 했다. 그리고 몇년에 한번씩 치뤄지는 우리나라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도 책에서 처럼은 아니지만 돈이나 다른 목적에 의해서 조작되거나 덮여버리는 경우도 있을꺼라 짐작해본다.
정말 슬픈 현실이 아닐수 없다.

미시시피의 한 작은 마을에서 몇 십년동안 산업폐기물을 무단 투기한 회사인 크레인 케미컬을 상대로 남편과 자식을 잃은 한 여인을 대신해 시골의 부부 변호사인 페이튼&페이튼이 그 사건을 맡아 소송을 제기해서 판결을 받으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몇년에 걸친 소송에서 엄청난 금액의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지만 대기업 크레인 케미컬은 항소를 준비한다. 시간을 끌면서 약자인 그들이 무너지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가진자들의 끝없는 욕심과 비양심을 보여주는 글들과 우리가 모르는 숨겨진 이야기들을 읽으며 무엇이 진실인지 누구의 잘못인지 누구를 원망해야 하는지도 아리송하기까지 했다.

크레인 케미컬은 대기업의 후원을 받으며 그들을 돕는 사람의 도움으로 자신들의 법정 싸움을 무효화하기 위해서 새로운 법관 선거에 젊은 패기로 가득찬 변호사를 섭외해서 많은 돈으로 선거를 치룬다. 그리고 승리를 하게된다. 그리고 새로 당선된 판사의 한표로 좌우되는 판결들...

지금의 나는 모두의 입장과 처한 상황들을 알기에 안타까워도 해보고, 편도 들어보지만 만약 현실에서 이런 일들이 있다면 나는 어떨까...싶은 생각이 머리속을 스친다.

그래서인지 나는 정치인들이 개인적으로 너무 싫다. 그들이 이야기 하는 말들이 정말 진실인지 의심스럽기까지 하다. 그들의 양심이 살아있기를 바래본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의가 승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장 한장 넘겼다. 그리고 당연히 정의가 승리할것이라는 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마지막 반전이 있다. 그리고 왠지  씁씁하게 끝나버리는 이야기..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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