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가 마인드셋 - 당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는 비결
미토 마사카즈 지음, 안혜은 옮김 / 다니비앤비(다니B&B)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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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을 좋아하는 사람과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자본가가 되고 싶다는 작가의 글.

누구라도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이야기다.

우리가 살아가는 목적이 돈이 아닌 행복이기에 그 행복을 영위하려면 기본적으로 사용할 돈이 있어야 한다는 전재가 깔린다.

저자는 그것을 알기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좋아하는 사람과 원하는 대로 하기 위해서 자본가가 되려고 했다.

돈이 많다고 행복한건 아니라는 이야기도 덧붙이면서.


돈이 인생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아니다.

돈으로 친구를 살 수 없고 가족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


저자는 폐업하는 사업장을 인수하여 자본가가 되라고 이야기한다.

아직 나의 마인드가 부족한건지 아니면 일본과 한국의 환경이 달라서인지 이질감이 느껴진다.

과연 우리나라에서도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일반 직장인이 모은 돈으로 회사를 인수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도 들었다.

우리나라는 직장인들이 대부분 모은 돈이나 퇴직금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어쩌면 인수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크게 성공하는 경우가 드물다.

누구나 성공한다면 그것도 이상한 일일 것이다.

성공하기 위해선 남들보다 빠르게 행동하고 노력해야 하고, 실패도 겪게 된다는 것이다.

그것을 두려워한다면 저자가 말하는 자본가가 될 수는 없다.


자본가는 직장인과 경영자와도 큰 차이가 있다고 한다. 쉽게 자본가는 주주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자본가의 일은 곱셈방식의 벌이라고 한다.

직장인은 소속 회사에 모든 것을 의존하는 상태이므로 부업으로 수입의 기둥을 여러 개 세울 필요가 있다고 알려준다.

저자는 우리의 마음을 알고 있다.

그래서 직장인들도 이 시대를 자본가 마인드처럼 즐겁고 자유롭게 살아가기를 바라며 직장인과 젊은이들이 꼭 실천하기를 바란다며 자본가 마인드셋 10개조를 알려준다..

자기의 시간으로 산다/ 공회전을 없앤다/ 스케줄을 타인의 시가으로 채우지 않는다/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으로 일한다/ 회사명이나 직함이 아닌 개인의 이름으로 성과를 낸다/ 업무시간을 자유롭게 정한다/ 돈을 임팩트 있게 쓴다/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갖는다/ ‘취미 편차치 리스트를 만든다/ 목소리는 언제나 크게한다


자본가 마인드셋을 읽는 동안 내가 사회 물정을 너무 모르는 것인지 의문이 들었다.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을꺼라는 기대가 컷던 만큼 나에게는 부족하게 느껴져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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