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마, 시간이 해결해줄 거야
아이작 유 지음 / 다연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간이 답이다'라는 말이 떠오르는 책이다.

우리는 타인의 사간에 대해서는 돈까지 지불하지만 자신의 시간에 대해선 한없이 관대한것 같다.

저자는 시간의 본질을 이해하면 1초라는 작은 시간부터 우리의 평생과 다음 세대에 이르는 시간까지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걱정마, 시간이 해결해줄 거야>에서는 1초부터 평생까지에 대한 시간 이야기를 해준다.

우리가 무심코 흘려버리는 '초'단위의 시간동안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는 것.

하지만 시간은 상대적이고, 일의 중대함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기도 한다.

마음 먹기에 따라서 시간은 길게 느껴질 수도 짧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3초의 시간으로 상대방의 첫인상이 결정 된다는 것을 우리는 익히 들어서 알고 있다.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마음과 인생을 알 수 있고, 그 사람의 인생에 따라 얼굴이 달라진다는 뜻이라고 한다.

'5초의 법칙'에서의 실행방법은 실제로 적용해야 할 부분이기도 했다.

"5,4,3,2,1 빵!" 하고 즉시 행동하는 것이다.

이렇게 작은 실천에서 부터 인생은 변할 수 있다.

1분은 짧은 시간이지만 중요한 것을 어필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시간이라고 한다.

'10분 일찍 도착'은 성공한 사람들의 기본 원칙이기도 하단다.

노동의 가치는 한시간 기준으로 책정된다는 것.

수많은 부자들은 세상에서 제일 가치있는 것 중 하나가 시간이라고 한다.

어떻게 마음 먹느냐에 따라 시간의 가치는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30일간의 도전'에서 간절히 원한다면 무엇이든 30일만에 해낼 수 있다고 한다.

작은 일부터 꾸준히 해보면 그 일은 이루어진다고 한다.

고난을 상징하는 40일은 동시에 새루워짐을 상징한다고 한다.

한가지 행동이 완벽하게 자신의 습관이 되기까지는 67일 동안 매일 반복해야 한다고 한다.

고조선 건국신화의 웅녀가 100일 동안 마늘을 먹고 인간이 되어 환웅과 결혼하여 단군왕검을 낳았고,

그가 최초의 국가 고조선을 건국하였다는 설화가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중요한 일을 앞두고 100일 기도를 한다고 한다.

10,000 시간의 법칙도 이야기 한다. 그리고 평생에 대해서도.


우리는 항상 시간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시간은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한다고 한다.

모든 것은 시간 속에 존재한다며 작가는 1초에서 시작해서 평생으로 이야기를 마무리 했다.

1초라는 작은 순간이 쌓이고 연결되어 소중한 인생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제목에서 이 책을 읽으면 왠지 걱정이 해결될것만 같은 기대감이 생겼었다.

읽는 동안에도 진지하게 읽혔지만 기대가 큰만큼 조금은 아쉽기도 했다.

주어진 시간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고 하니 나에게 주어진 1초도 소중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삶을 짧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길게, 멀리 바라보며 조급해 하지 말고 여유롭고 통찰력 있게 인생을 살아가라는 저자의 말처럼 작은 것에서 부터 실행하며 변화를 가져야 겠다고 마음 먹었다.

걱정이 고민이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 

걱정만 하지말고 앞으로의 시간을 살아가는 것이 정답인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