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두려운 너에게

미래가 두려운 너에게 - 미래를 만나기 전 진짜 나를 찾아라
공일영.조희 지음 / 미디어숲 / 2019년 10월

우리는 누구나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다만 그 미래를 묵묵히 준비하는 자와 안일하게 오늘을 살아가는 자와의 차이는 엄청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미래가 두려운 너에게’는 그런 우리의 마음에 조금은 도움을 주고자 하는 내용들이 실려있었다.

자기계발서의 내용이다 보니 알고 있는 충고와 글들이라 조금은 식상할 수도 있지만 좋은 글을 다시 읽으므로 실천이 쉬워지고 내 것으로 만들 기회가 더 많아지니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미래에 대해 작가는 인류가 살아온 과정을 살펴보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미래 사회를 살아갈 지혜를 얻기 위해 인간의 삶이 발전해온 과정을 살펴봐야할 시점이라고도 알려준다.

역사 속 인물에서 미래에 필요한 판단력과 지혜를 배울 수 있다고 하니 참고 해보자.

누구에게나 공평한 하루의 시간.

그 시간은 흘러가고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변화한다.

세상은 갑자기 변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바뀌어 가고 있다는 사실을 염두해서 우리도 서서히 준비해야한다.

바로 지금이 우리가 준비하고 도전해야 할 때라고 저자는 말한다.

성공한 아마존의 예를 살펴보며 시대 변화를 예측하고, 플랫폼 구성이 탁월했으며,

두둑한 배짱과 꿈을 가진 리더의 존재가 아마존을 세계1위 전자상거래업체로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미래는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과거를 알고 현재를 바르게 이해할 때 미래가 보인다고 하는데.

미래 사회도 기초와 기본에 충실해야 하고, 그 미래는 준비된 자의 것이라는 점을 다시금 알려준다.

직접 경험해보고 흥미나 소질이 있는지 스스로 느껴보는 것이 중요하므로,

책을 통한 간접 경험, 방송, 언론을 통해 소개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자료를 찾아보고 알아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일인지, 하고 싶은 일인지, 잘 할 수 있는 일인지를 판단하면서 준비하라고 알려준다.

그러려면 자기를 신뢰하는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고 한다.

우리는 ‘에라 모르겠다. 어떻게 되겠지.’, ‘아, 귀찮아 그냥 내일하자’ 같은 안일함과 나태함을 경계해야 한다.

오늘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해 나갈 때, 하루하루 충실한 삶을 살아갈 때 다가오는 우리의 미래는 밝아지기 때문이다.

위기는 누구에게나 온다. 그러니 두려움에 전전긍긍하기보다 그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 있는 지혜를 가지자.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 있다면 꿈을 실현할 수 있다.

그리고 비판적 사고력을 가져야 한다.

보이는 것을 그대로 믿지 말고, 들은 것을 함부로 말하지 말며, 나쁜 것은 보지도, 듣지고, 말하지도 말라는 충고의 글도 새겨두자.

우리는 수많은 실수를 한다. 그것이 인생이다.

그런데 그 실수와 실패를 두려워 한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현재의 삶은 전체의 한 조각일 뿐이니 지금의 삶의 한조각에 연연하지 말고 자신의 인생에 대해 큰 그림을 그려보자.

자신을 믿고 사랑하며 나아간다면 자신이 그린 큰 그림대로 그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미래가 두려운 아이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