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빼기의 기술
이우경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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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나를 힘들게 하는 걸까'라는 부제가 마음을 끌어 당긴다.

그렇다면 지금 내가 힘든 것도 나 때문이라니 더 책 내용이 궁금할 따름이다.

생각을 빼면 괜찮질 것이라는 암시처럼 제목이 '생각 빼기의 기술'이다.

 

저자는 사람의 심리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다시 공부를 시작해 심리학 박사가 되고, 병원에서 근무한 경험 등을 토대로 사람들의 내면의 상처와 마음 치유를 위해서 글을 쓰기 시작한 것 같다.

'생각 빼기의 기술'도 실제 내담자나 환자들에게 적용해서 유익한 것들을 모아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이라고 한다.

특히 생각 그만하기, 호흡하기, 마음 챙김 등이 특히  유익하며 직접 활용해 보기를 권하고 있다.

 

우리가 인생에서 원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또,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상상하는 것이 실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이다.

 

우리가 하는 생각은 하나의 습관이라고 한는데, '생각이 행동을 낳고, 행동이 습관을 낳고, 습관이 성품을 낳고, 성품이 운명을 낳는다'라는 글을 읽고 조금 걱정스럽고 무섭기까지 하다.

나의 생각과 행동이 습관이 되어 나의 운명까지 결정 한다고 생각하니 무서운 생각이 든다.

 

생각을 뺀다는 것은 생산적인 사고로 전환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작업이라고 하는데,

 

P. 116 

생각을 빼면 나타나는 효과 : 세상이 밝게 보인다. 몸이 편해진다. 머리를 맑게 해준다. 쓸데없는 생각의 확산을 막아준다. 과도한 생각에 압도당하지 않게 해준다. 필요한 생각에 초점을 두게 해준다. 자신을 조금 더 긍정적으로 보게 해준다.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기 주체성을 갖게 해준다. 건강한 시각을 갖게 해준다. 균형 잡힌 시각을 갖게 해주고 기분을 더 좋게 해준다. 두통이나 신경통 등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왜곡된 시선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진흙탕에 빠져드는 것을 막아준다. 생각을 명료하게 만들어준다. 좀더 도움이 되는 행동을 취하게 해준다. 충동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몸에 해로운 것을 하지 않게 해준다. 내 삶의 주인공이 되게 해준다.

 

단지 생각을 뺀것 뿐인데 이렇게나 많은 효과가 있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힘 빼기가 생각 빼기라고 하는데, 놓아주기, 내려놓기도 생각 빼기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라고 한다.

우리가 흔히 하는 생각인 '잘 해야만해, 성공해야해'라는 생각들은 힘 빼기가 필요하고 조금만 느슨하게 해도 자유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생각에서 행동이 나오고, 행동에서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생각을 적어 보라고 한다.

그리고 생각을 덜어 내고 행동에 옮기는 것이 답이라고 알려준다.

명상 호흡으로 도음을 받을 수 있는데, 처음부터 쉽지는 않으니 꾸준할 실천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한다.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생각 빼기의 방법은 몸을 움직은 것이다.

운동을 하거나 할 일을 미루지 않고 '지금' 하는 것만으로 우리는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쉽게만 생각되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것 같은 '생각 빼기의 기술'은 너무 조급해 하지 않고, 숨 고르기를 하며, 멍 때리기도 하면서 조금 쉬어 가는 여유를 부린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도 같다.

 

나도 천천히 명상 호흡을 시작해 봐야겠다. 생각 빼기로 내 머리 속의 잡동사니를 치워보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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