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만능 템플릿과 위기탈출 표현으로 해커스 토익스피킹 5일 완성

만능 템플릿과 위기탈출 표현으로 해커스 토익스피킹(토스) 5일 완성 - 최신 개정 시험 완벽 반영｜만능템플릿&핵심표현 단기 완성｜QR 랜덤 테스트+무료 교재 MP3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4년 7월

만능 템플릿과 위기탈출 표현으로 해커스 토익스피킹 5일 완성은

제목처럼 5일이라는 단기간에 토익 스피키을 준비하기 위해

해커스어학연구소에서 나온 책이다.

대학생 때도 따로 외국어 자격증을 준비하지 않고 관심이 없었다가

뒤늦게 필요에 의해서 공부를 하게 되다 보니 리스닝/리딩 외에

스피킹이 생겼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가 알게 되었다.

토익 시험 유형에 맞추어

각 유형에 대한 과정을 5일이란 기간안에

공부할 수 있도록 커리큐럼이 짜여 있었고

과정에 대한 공부에 도움이 되는 mp3 파일을

해커스인강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서

첫파트 지문읽기는 mp3 파일을 실행하여

책에서 설명하는 강하게 읽어야 하는 파트

내려 읽거나 올려 읽는 부분과 어조 등에 주의해서

들은 후 직접 따라 읽어보면서 연습할 수 있었다.

그 이후 파트들에서부터 만능 템플릿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기본이 아닌 부분들에 대해서도 많은 예제가 제공되고 있지만

숙달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5일이라는 시간으로 스피킹을 완벽히 마스터하는 것은 무리지만 

짧은 시간안에 토익 스피킹을 위한 토대는 세울 수 있었다.

[서평] 경매·공매 디테일로 승부하라!

경매·공매 디테일로 승부하라!
토통령 손정욱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1월

이 글은 길목부동산연구소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토지를 취급하는 부동산 업자들은 대부분 기획부동산이거나

토지전문 부동산중개인이나 토지 강사들은 대부분 사기꾼이라 생각한다.

아파트 투자와 다르게 토지는 확실히 고수의 영역이니

제대로 된 공부없이 섣불리 투자했다간 영원히 팔지못한 쓰레기 땅을 사서

대대손손 물려줄 유산을 얻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지 투자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토지강사를 통해 토지는 사지 말고 강의만 듣거나

더 저렴한 것으로 토지 관련된 책들을 모두 보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경매·공매 디테일로 승부하라는 저자 토통령 손정욱의

토지 투자 경험담이 담겨 있는 2번째 책으로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다.

첫번째는 토통령의 답이 정해져 있는 땅 투자 라고 하는데

첫번째 책도 두번째 책인 경매·공매 디테일로 승부하라와 같이

바로 사서 바로 팔 수 있는 토지에 대한 저자의 경험담이 담겨 있다고 한다.

아마도 제목은 다르지만 시리즈와 같은 책이라 생각하면 될 듯 싶다.

아파트를 비롯한 빌라나 오피스텔은 주거를 위한 것으로

누군가를 거기서 살아야 하기에 입지가 안좋아 늦게 팔릴 수 있어도

어지간하면 시간이 지나면 매도가 가능하지만

토지는 꼭 필요한 사람이 아니면 매수자가 없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데

저자는 반드시 매수인이 있는 토지 혹은 국가가 사 주는 토지들을

경공매를 통해 싸게 낙찰받아 빠른 시일 내에 되파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국가라는 신용도가 확실한 매수인이 있으니

하천에 있는 토지도 국립공원 토지도 절대농지도

심지어 기획부동산이 작업해 놓은 토지까지도 

수익을 내고 매매한 저자의 경험담을 통해

역시 세상은 아는만큼 보이는 법이구나 싶었다.

물론 저러한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이지

하천, 국립공원, 절대농지의 모든 토지가 가능한 것이 아니고

정말 적은 수의 기회일텐데 그 기회를 찾기 위해서는

아주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거라 생각된다.

책을 통해 또 새롭게 알게 된 것은 보통 토지투자를 하면

다른 부동산 투자보다 더 임장을 많이 다녀야 하기 때문에

교통비나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할 수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저자는 경공매로 입찰할 물건을 조사할 때 대부분 인터넷과

전화로만 하고 직접 가는 횟수는 거의 없다는 점에 놀랐다.

물론 그렇게 해서 실패한 경우도 있었지만 확률을 통해

실수에 가까웠던 부분이고 대부분의 토지 조사가

온라인만으로 가능하다는 것이 유레카와 같은 발견이었다.

#경매공매디테일로승부하라 #토통령 #송정욱

#토지이야기TV #두드림미디어 #길목부동산연구소

[서평] API 보안 전략

API 보안 전략 - 일찍 시작하고 끝까지 지키는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필수 방어 기술
콜린 도모니 지음, 류광 옮김 / 정보문화사 / 2024년 8월

컴공을 전공하거나 IT 관련 업무를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API라는 단어가 낯설거나 아예 모를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IT 업계에 일하다 보니 API란 단어는 알고 있고

어디에 쓰이는지도 알고는 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설명하라고 하면 또 제대로 설명하긴 어렵다. 

API 자체는 개발자들의 영역이다.

하지만 수많은 API 취약점으로 인해 해킹 공격의 대상이 되기에

API 보안 전략은 안전하게 API를 구축하길 위한 개발자와

공격을 막고자 하는 보안담당자를 위해 쓰여진 책이다.

보통 개발자들은 보안에 대해서 잘 모른다.

개발하는 프로그램이 문제가 없이 잘 동작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지

보안이 취약한 것들은 보안담당자들의 일이라 생각해서 보통 외면한다.

하지만 가장 좋은 보안은 만들기 전부터 취약한 부분을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개발자들이 API 보안 전략을 통해 자신에게 해당하는 부분을

체크해서 개발을 하면 좋을 것이다. 가능성이 거의 없겠지만.....

그래서 차선책이 보안담당자들이 아래 목차에서 소개하는 것과 같은

API 취약점들과 최근 침해 사례를 분석해서 방어를 하는 것이다. 

보통 IT 관련 일을 안하는 사람들은 보안장비를 설치하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된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개발을 할 때 버그나 취약점은 결코 제로가 될 수 없고

그런 취약한 부분을 통한 공격도 매일 새롭게 생겨난다.

API 보안 전략은 그러한 최신 취약점과 공격들에 대한 참고자료도 제공하고

실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샘플예시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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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서평] 위대한 개츠비

위대한 개츠비 ㅣ 현대지성 클래식 59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7월

위대한 개츠비에 대해 가장 먼저 알게 된 것은

제목이 조금 다르지만 위대한 캣츠비라는 웹툰을 통해서다.

웹툰도 보지 않아서 내용에 대해서는 모르고

단순히 제목만 기억에 남아 있었다.

그리고 이후 디카프리오가 나오는 영화로 다시

위대한 개츠비라는 이름을 보게 되었고

뮤지컬로도 유명한 것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제목과 유명세만 알았지 어떤 내용인지도

원작이 미국의 소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도

최근에야 알게 된 사실이었다.

재테크나 경제관련 실용도서나 역사서 위주로 읽어서 그런건지

가끔씩 소설을 읽게 될 때면 처음엔 내용이 잘 안읽혀서 힘들다가

중반 좀 지나가면서부터 조금씩 익숙해지면서 읽기가 편해진다.

위대한 개츠비라는 제목처럼 개츠비가 당연히 주인공이고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건 줄 알았는데

닉이라는 화자를 통한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전개되었다.

등장인물은 주인공인 위대한 개츠비

주조연이며 화자인 닉 , 닉의 친척 동생인 데이지와

그녀의 남편 톰, 그리고 데이지의 친구인 조던 베이커

부조연으로 개츠비의 사업 파트너 울프심과

카센터의 윌슨과 그의 아내(겸 톰의 정부)가 있다. 

톰과 데이지는 전형적인 돈도 많고 신분도 높은 상류층이고

개츠비는 아메리칸 드림을 달성한 자수성가지만 신분이 낮고

그리고 실재 뉴욕에 있는 이스트햄튼과 웨스트햄튼을 모델로 만든

상류층이 사는 이스트에그와 자수성가한 이들이 사는 웨스트에그

이스트에그 사람들은 아무리 돈이 많아도 웨스트이그를 무시하는 풍조였다.

위대한 개츠비의 영화 포스터에서 디카프리오의 포즈만 보고 부자인

개츠비의 환락과 사치, 그리고 악당같은 사람으로 나올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위대한 개츠비에서 위대한이 반어법인 줄 알았지만

반어법이 아니라 닉에게 개츠비는 정말로 위대한 인물이었던 것이다.

불법적인 일을 하긴 했지만 사랑을 위해 성공하려고 노력한 것이었으며

결국에는 실패하고 마는 불쌍한 사람이라는 예상과 다른 결말에 놀랐다.

더 이상 아메리칸 드림은 없다는 작가 스콧 피츠제럴드의 생각을 표현한 듯 싶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서평] 인생처음 세계사 수업

인생 처음 세계사 수업 - 메소포타미아 문명부터 브렉시트까지, 하룻밤에 읽는 교양 세계사 ㅣ 인생 처음 시리즈 2
톰 헤드 지음, 이선주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6월

요즘들어 역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경제 정확히는 재테크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경제, 돈의 관점으로 쓰여진 세계사 책을 읽었다.

순수 인문학적 관점에서의 세계사 이야기는 어떨까 생각했는데

애정하는 현대지성에서 인생 처음 세계사 수업을 출간하여 읽게되었다.

인문학 쪽으로는 잘 모르다보니 강력 추천하는 추천인인

<쏨작가의 지식사전> 임소미 작가도 모르는 사람이라

저자인 톰 헤드와 함께 새롭게 알게 되었다.

앞서 돈에 관점으로 세계사를 본 것처럼 직접 읽진 않았지만

전쟁의 관점, 정치의 관점으로 쓰여진 세계사 책도 많은 것으로 안다.

인생 처음 세계사 수업은 뛰어난 역사 스토리텔러인 저자가

핵심 키워드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세계사를 쉽게 알려준다.

흥미로웠던 점은 다른 세계사 책에서는 세계사라고 되어 있어도

대부분 유럽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만 나오는 편이었는데

인생 처음 세계사 수업에서는 유럽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의 동양과 인도, 중앙아메리카 등 다양하게 이야기한다.

그래서 익히 알고 있는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더스 문명 뿐만

아니라 올메카, 쿠시 문명과 같은 생소한 문명도 새로 알게 되었다.

항상 어떤 나라에 대한 이름을 들을 때 어디쯤인지 궁금했는데

과거 시대 때의 나라들을 지도로 위치를 표시해 준 점도 좋았고

역사적 사건들을 다룬 예술 작품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개인취향으로 아주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