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는 문화의 시대가 아니라 대중문화의 시대를 살고 있다. 우리는 대중문화의 시대를 살고 있을 뿐 아니라 대중문화가 문화를 자처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9쪽)
진정한 관상가는 평범한 개인으로서 심오한 영혼의 작업을 밖으로향하는 폭넓은 변화로 이끌어 내는 사람이다. 이것이 관상 실천의 미다. 우리는 개인으로 관상을 시작하지만, 단련되고 풍성해지며 상처받은 세상의 필요를 채워 줄 수 있는 더 큰 공동체의 일부가 된다. (18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