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진로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기 위해 선택한 진로교육 추천도서인 <몰입과 진로>는1991년 앨프리드 슬론 재단에서 시행한 직업의식 조사를 시작으로 청소년의 직업 의식을 장기적으로 추척 조사한 내용을 근거로 만든 책이라고 하네요.
이 책은 크게 세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1부에서는 어른이 하는 일의 성격이 어떻게 달라졌고, 어른의 일을 보는 아이의 시각이 어떻게 형성ː되고, 어른의 일을 아이가 어떻게 상상하는지 논의하고'2부에서는 '청소년이 일과 놀이를 어떻게 구별하는지, 일을 즐겁게 만드는 요인이 무엇인지, 가정이 일에 대한 아이의 관념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등을 설명하네요.3부에서는 고등학교가 학생의 졸업 후 진로에 어떤 여향을 주는지, 학생 개개인의 진로는 왜 달라지는 지 등..부모와 학교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아보게 되네요.정말 한눈에 보이는 구성이라 다 읽고 나면 아이들이 부모의 직업을 바라보는 눈과 앞으로 아이들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듯하네요.
책을 읽다가 더욱 관심이 생겼던 부분..아이들이 교실에서 과연 어떻게 생활을 하며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요.학습의 기본인 학교 교육..아이들이 교실에서 행복함을 조금이나마 느낄지 궁금했답니다.그런데 <몰입과 진로>에서 관찰한 아이들의 모습은 학교에서 하는 활동은 아이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온다는 거에요.그런데 그중 아이들이 압박감이 덜하게 느끼는 것이 개인 공부라고 하네요. 아이들의 공부습관을 만들고 스스로 학습을 진행하려고 노력하는 저의 입장에서 이 내용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 부분이었어요.
아이들이 학교에서 몰입하는일은 시험, 질문, 공동작업, 개인 공부는 모두 평균 이상의 몰입 결과를 낳았는데요.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부분인 비디오나 텔레비젼을 보는 활동은 집중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하니 약간의 스트레스는 몰입에 도움이 되는 느낌이네요.
4차 산업시대..현재 부모님들의 직업들이 흔들리고 있는 지금..아이들을 어떻게 지도 할 것인지에 대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있어요.그런데..자기 목적성을 가진 사람들..활동 자체에서 즐거움을 얻는 사람들이 몰입을 많이 하고 긍정적으로 배우며 자기 인생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하니..아마도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서 새롭게 생기는 많은 진로들에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어요.
사회적 지원..청소년의 몰입을 유발해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활동에 사회적 지원은 정말 중요한 듯해요.특히나 제 눈에 들어온 것은 또래 집단과의 생산적인 활동에 대한 이야기에요.부모보다 선생님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진 또래 친구들..이 또래집단의 아이들이 모여서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이보다 바람직한 상황이 있을까 싶어요.진로교육 추천도서 몰입과 진로를 읽으면서아이들이 지금 처한 상황에 대해서 이해를 할 수 있었고, 사회와 가정에서 어떻게 도와줘야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긍적적인 직업관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을 지에 대한 내용도 읽었답니다. <몰입과 진로>의 내용들이 미국의 청소년들에 대한 통계를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전 세계 청소년들이 4차산업혁명을 겪으면서 발달한 미디어로 어느때보다 빠르게 네트워크로 소통하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의 아이들도 이 책의 아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진로를 준비해서 미래에 꼭 필요한 구성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이순신의 옥포해전을 다룬 이야기로 임진왜란의 시작과 조선군인 이순신의 첫 승리인 옥포해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있어요. 주인공인 전라 좌수군 이순신.. 아마 아이들 중에 이순신을 모르는 아이는 없을 거에요. 45전 무패의 신화인 이순신... 그리고 이번에 다락원 이순신 출정편을 읽으면서 방답첨사 이순신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요. 주인공 이순신과 동명이인이면서 전라좌수사 이순신의 핵심참모였다고 하네요. 같은 이름의 장군이 한 곳에서 같이 전투를 치뤘다고 하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야욕으로 조선을 침략한 일본군들.. 경상 우수영의 모든 군영이 함선을 침몰시키고 도망치자 전공을 세우기 위해서 민간인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하게 되네요. 백성을 버리고 도성을 떠나는 선조.. 정말 무책임한 선조의 행동에 백성들은 분노하게 됩니다. 하지만 나라가 어지럴울때 활을 든 심혜스님의 모습처럼 백성이 앞장서서 스스로를 지키고 나라를 지키려는 모습이 보였네요. 전라 좌수사 이순신은 경상우수영의 원균과 만나서 힘을 합치게 되고 드뎌 옥포해전의 준비가 시작되네요. 조선 수군이 탄 배의 등장... 좀 감동적인데요. 아마도 첫 승리를 예견하는 옥포해전의 시작이라 그런듯해요. 우와 좌왕 하는 일본수군과는 달리 차분히 일본군이 모두 승선하고 다가오는 때를 기다리는 이순신..정말 엄청난 결단력이 필요했을 것 같아요. 이순신과 원균장군의 연합전으로 임진왜란 첫 승리를 가져온 옥포해전...초등추천책 <다락원-이순신1-출정>은 학습만화지만 가볍지 않게 역사적인 임진왜란의 시작과 조선의 백성들의 많은 고통을 다루고 있어요. 그리고 임금인 선조가 도성을 버리고 떠나는 안타까운 상황에서도 일본수군을 제지하고자 준비하는 이순신의 모습과 뛰어난 전략으로 첫승을 거둔 모습에 통쾌하기까지 했답니다.
중국의 유명작가 선스시의 동물동화 5권 늑대왕의 꿈은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가 추천할 정도로 동물의 습성을 잘 나타냈어요. 또한, 소년아동도서상, 양환 아동문학상을 휩쓸며 초등 고학년 아이들부터 성인에 이르기 까지 많은 감동을 주는 이야기랍니다. 늑대왕의 꿈은 남편 헤이쌍을 잃고 홀로 배속에 생명을 키우는 암컷 늑대 쯔란의 이야기에요. 뱃속의 새끼들을 건강하게 출산하고자 나선 사냥에서 부상을 당한 쯔란... 간신히 새끼들을 출산을 하네요. 모든 힘든 상황에서 쯔란의 힘이 되어 주었던 남편 헤이쌍..남편 없이 새끼를 낳기란 암컷 늑대에게 너무 힘든 일이네요. 결국 5마리의 새끼중 4마리의 새끼만이 그녀 곁에 살아남았네요. 항상 쯔란은 너무나 허무하게 죽은 헤이쌍을 그리워 하며 자신의 아이들의 헤이쌍의 꿈이였던 늑대왕이 되길 고대하네요. 그리고 늑대왕이 될 한 아이를 위해 모든 걸 희생하네요.그리고 다른 형제들에게 그것을 강요합니다. 예전에 보던 드라마에서 아들을 위해 희생하는 딸의 이야기..그런 생각이 자꾸 들어 좀 씁씁합니다. 아들을 심하게 다루면서 늑대의 본성을 끌어내려는 엄마 쯔란.. 어쩌면 너무 열혈 엄마여서 일까요? 마지막 아들인 솽마오 또한 늑대왕 뤄자에게 죽임을 당하고 이제..늑대왕을 키우겠다는 모든 꿈이 사라지고 맙니다. 아이들을 늑대왕으로 키우려던 꿈을 이루고 싶어하던 쯔란은 아들 모두를 잃고 말았네요. 도대체..왜 이렇게 쯔란은 죽은 남편의 꿈인 늑대왕을 이루려고 했던걸까요? 책을 읽던 아이가 저에게 대뜸 묻습니다. 엄마는 내가 뭐가 됬으면 좋겠냐구요. '니가 하고 싶은거 해'라고 말하니.. 아이 왈'다행이다!'라고 하네요. 선스시의 많은 동물동화들은 인간의 모습과 비추어 비슷하거나 더욱 본능에 충실한 동물의 이야이가 그려져요. 이번 늑대왕의 꿈을 읽으면서는 쯔란의 모습에서 요즘 엄마들이 아이에게 바라는 꿈이 비춰지지 않았나 싶어요. 아직도 자신의 꿈을 아이를 통해 대신해서 이루려고 하는 부모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답니다. 어쩜 그런 욕심을 채우다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다치는건 아닐까 생각해 보는데요. 무엇보다 소중한 아이들...쯔란과 같은 실수는 하지 말아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발 아래 세상에는 무슨일이 벌어질까?라는 표지의 이야기 처럼..우리가 살고 있는 지표면 부터...저~~밑의 지구 중심까지 한번에 관찰 할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인 듯싶어요.^^
책 표지또한 예사롭지 않은데요.홀로그램과 입체적인 표지 모양으로 아이들에게 땅속에 대한 궁금증을 생기게 해주는 책~
지구 중심까지 1만 2700킬로미터의 땅속 여행을 꿈틀꿈틀 땅속으로 지구탐험으로 실감나게 체험 할 수 있답니다.더군다나 꿈틀꿈틀 땅속으로 지구탐험 교과연계도서인데요.
어느날 우연히 걷던 거리의 땅 속이 궁금해서 들어가 볼 수 있다면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싶은데요.도시의 지하에는 많은 송수관과 통신선, 전선들이 먼저 보일꺼에요.도시의 편리함을 위해 사람들이 설치해 놓은 것들..꽤나 땅속이 어지럽네요.
더 깊이 들어가 보면 우리가 사용한 오폐수가 모이는 하수도가 있네요.아마도 심한 냄새가 예상되네요.^^
초등수학문제집 최상위 연산은 디딤돌의 모든 교재들과 병행을 해도 좋을 보조 교재로 생각이 들어요.수학을 꽤나 잘한다는 초등 아이들도 수학 문제집을 풀면서 연산에서 속도가 안나오거나 실수를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거든요.디딤돌 최상위연산 3B는 연산의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게 도와주고,수학에서 연산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노력이 문제집 곳곳에서 보이는데요.3학년 2학기 수학은 초등수학문제집 최상위 연산3B 덕분에 좀 더 실수 없이 수월하게 수학 학습을 진행할 수 있을 꺼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