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소설 창작, 작가 입문을 위한 지침서

소설가 - 소설가가 되는 길, 소설가로 사는 길
박상우 지음 / 해냄 / 2018년 10월

 요즘 누구나 웹을 통해 소설을 쉽게 읽을 수 있어요. 또한 관심이 있다면 자신의 소설을 또한 연재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쉽게 가질 수 있네요.

해냄 < 소설가 >를 읽고 나면 왠지 나도 한번 글을 써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용기가 생긴답니다.

책을 좋아해서 많은 소설책을 읽었지만, 막상 나에게 소설을 쓸 기회가 생긴다면 어설프게나마 작가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네요.

<소설가>를 쓴 작가는 소설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어쩌면 용감하게 <소설가>라는 소설 창작 입문책을 손에 들고 읽기 시작한 저..

작가가 소설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말할 수 없다고 한 말에 용기를 내게 된 것 같네요.^^

사춘기에 친구들과 노트를 돌려가면서 순정 소설을 써보고, 친구가 쓴 글을 읽으면서 '다음 내용은 어떻게 되는데?'라고 물었던 기억이 있어요.

하지만 실제로 소설가로 산다는건 그리 쉬운일은 아닐 것 같아요.

30년 동안 작가가 이야기하는 소설가로 보낸 시간들..

몇 백만 부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아닌 이상은 그리 낭만적이지도 멋지기만 한 생활도 아닌..일반인과 같이 힘들게 하루하루를 살아야 하네요.

소설가에 대한 환상..그것을 깨는 것이 시작이 아닐까 싶어요.

이왕 시작 한다면 소설가 지망생으로써 세가지를 강조하네요.

독서, 사유, 창작

나이를 먹을 수록 책을 가까이 하기 힘들어지는 것 같은데, 소설가 지망생에게 꼭 필요하네요.

독서를 통해 발상을 떠올리고, 어떤 분양에 관심이 있는지 흐름을 가지는 사유, '즐거운 고통'인 창작..
특히나 창작은 많은 실패를 거치면서 성공의 확률을 높여 준닥 하니..글을 많이 쓸수 있도록 해봐야겠어요.

소설작법을 보면
소설은 '쓰는'게 아니고 '짓는'것이다.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어요.

그만큼 단계를 거쳐서 준비를 하고 써야 한다고 말하는 느낌이에요.

소설은 소설다워야 한다고 하는데 그 것을  소설 미학이라고 하네요.
이것은 3요소인 주제, 구성, 문체가 얼마나 통일된 균형미를 가지는지, 문장에 정성을 들이는지가 관건일꺼에요.

소설가로 입문하는 과정은 정말 단계를 밟아서 준비를 하고 정성을 들여야 가능할 것 같아요.


소설을 쓰는 과정에서 내 삶의 일부가 녹아들고, 내가 읽었던 책이 소스가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재미와 기쁨을 준다면 소설가로 입문한 보람을 느낄 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그 과정은 많은 독서를 통해 문장력도 키우고 다양한 방면의 지식을 가지는 과정이 밑바탕이 되야 된다고 하네요. 해냄<소설가>는 소설가가 되기 길이 어렵지만 어떤 것인지 알고 시작한다면 좋겠다고 말해주는 책인 것 같아요. 소설가 입문생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자신이 가져야할 마음가짐과 자신의 목표를 세우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초등과학추천 라이브과학 자율주행자동차를 읽었어요.

Live 과학 첨단과학 14 : 자율주행자동차 - 새 교육 과정에 따른 학습 만화 ㅣ Live 과학 시리즈 14
김정욱 지음, 김기수 그림, 전영석 감수 / 천재교육(학습지) / 2018년 7월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첨단분야에 대해서 어려워만 말고 학습만화를 통해
재미있게 학습하면 좋겠다고 생각~
LIVE과학 학습만화를 통해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해 알아봤어요.

LIVE 과학 학습만화 시리즈는 과학 원리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만화로 제작이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핵심 내용들이 그림으로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아이들이 이해가 더욱 쉬운 것 같아요.
또한 통합과학으로 책의 주제와 연계해서 다양한 과목을 접할 수  있다고 하니.. 제대로 된 초등 과학 추천도서가 아닌가 싶어요.^^

특히나 LIVE과학 첨단과학에서 집중해서 볼 부분이 있는데.. 멀티미디어의 활용이에요.
앱을 통해 관련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데, 재미도 있지만 아이가 미디어를 활용하는 터라 호기심이 커지는 느낌이에요.

LIVE과학 첨단과학 자율주행자동차의 차례~

가장 중요한 자율주행자동차가 무엇인지부터 나오는데요.
실제로 요즘 실현되고 있는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해서 아이가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네요.

주인공 과학자 빅터들인데요.
외계인 과학자들이에요. 이들이 졸음운전으로 인해 사고가 나면서 자율 주행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어요.

여러 경우의 교통사고의 예방 효과를 줄 수 있는 자율 주행 자동차...
지구에서 임무 수행을 위해서 이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이 되었네요.

자율주행자동차란 무엇인지 아이와 읽어 보았어요.

'탑승자가 직접 운전하지 않아도 자동차가 스스로 환경을 인식해 위험 여부를 판단하고, 탑승자가 원하는 목적지를 바탕으로 주행할 경로를 계획하여 안전하게 운전하는 자동차'

라고 하는데, 레이다, 라이더 등의 첨단 장치들이 설치되어 있으니.. 미래 자동차는 자율주행자동차가 주도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중간중간 학습만화의 가벼움을 보완하는 다양한 기술 지식 정보들이 나오는데요.
자율주행자동차의 기술을 구분하는 6단계에 관한 이야기에요.


0단계 운전자가 직접 모든 운전을 하는 상태로 현재 모든 차량이 해당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계속 단계를 거처 5단계까지 간다면 운전자의 관여 없이 완벽하게 자동 운전이 이루지는 상태라고 하니 '아이가 엄마 영화에서 봤던 여러 가지 자동차들이 실제로 존재하네요'라고 좋아하네요.^^


그냥 지나갈 법도 한데, 아이가 집중해서 읽는 모습을 보니 LIVE과학 첨단과학 자율주행자동차의 매력에 푹 빠진 느낌입니다.

드디어~LIVE 과학 첨단과학 자율주행자동차의 장점 멀티미디어 활용 부분이 나왔는데요.
자율주행자동차의 센서 종류에 관한 이야기에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과학정보들인데, 초등과학 책답게 좀 더 재미있게 동영상 플레이를 해볼 수 있네요.

아이가 동영상과 내용을 같이 보고 나면 이해도 되고 다음 내용도 궁금해서 책에 대한 관심도도 점점 커지는 모습이 보이네요. 괜히 초등 과학 추천 도서가 아니지 싶어요.

또한, 첨단과학인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가 학습만화에 나오는데,
관련해서 자율주행자동차에서 인공지능의 딥 러닝이 어떻게 결정되는지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네요.

단계는 인간의 뇌의 신경망처럼 인지-> 판단-> 제어를 통해 진행이 된다고 하는데, 알면 알수록 신기한 기술이지 싶어요.

 
LIVE과학 첨단과학 자율주행자동차의 중심 내용인 핵심과학 내용이 정리가 되어 있어요.
큰 그림으로 도식화되어 있어 아이들이 그림을 통해 내용의 이해도 쉽게 되도록 나와있어요.

인포그래픽 핵심 과학은 아마도 앞에서 본 내용들을 다 정리를 해준 후 
다음 이야기로 넘어갈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LIVE과학은 통학 과학을 다루고 있는 초등학습만화인데요.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 보고 차에 대한 역사적인 부분까지 읽어 볼 수 있는 자료들이 실려 있답니다.

아마도 저학년 아이들은 역사적인 이야기가 더 재미있을 수도 있겠어요.^^

 LIVE과학 자율주행자동차는 요즘 최신의 첨단과학에 대한 내용인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해 
재미있는 학습만화로 초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학습만화에만 치우치지 않고 다양하게 확장된 통합과학의 내용을 다루고 있어 아이들의 배경지식이 넓어질 것 같은데요.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동영상 때문에 아이들이 더욱 관심을 가지고 학습만화 LIVE과학 시리즈를 찾지 않을까 싶어요.
앞으로 더욱 과학에 관심을 가져야 할 초등 아이들에게 학습만화 LIVE 과학시리즈는 꼭 필요한 추천도서가 아닐까 싶어요.

적정 심리학<당신이 옳다>를 읽었어요.

당신이 옳다 - 정혜신의 적정심리학
정혜신 지음 / 해냄 / 2018년 10월

성인이 되어가고 점점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특히나 사람들 사이의 관계 갈등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네요. 그리고 아이를 키우면서 어느샌가 무척 작아져 버린 나..

내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지도 몰랐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읽게 된 <당신이 옳다>는 책을 읽으면서 잠시나마 나를 이해하려 부분에서 모든 관계가 해결된다는 해답을 찾게 되었답니다.

책을 읽는 처음.. '당신이 옳습니다...'

당신이 옳다 책의 첫 장의 이 문장 하나를 읽으면서 뭔가 위로받는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요?

책을 소개하는 저자.. 정혜신 작가는 정신과 의사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이야기를 토대로
내 마음속의 슬픔 혹은 상처를 누군가의 도움으로 치유를 받을 수도 있겠지만,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주려고 이 책을 쓰셨다고 하네요.

그리고 <소박한 집 밥 같은 치유, 적정 심리학>이라는 표현을 쓰셨네요.
전문적이지 않아도 상대방을 공감하고 나 자신을 공감하는 부분에서 스스로의 심리적인 상처를 치료하는 시작이라고 이야기해 주시네요.

자기 소멸에 관한 이야기..
공황장애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는 처음 알게 된 것 같아요.
아무 예고 없이 갑자기 심장이 멈추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하는데, 왜 사람들이 이런 현상을 겪는 걸까요?
아마도 사람들 속의 관계 갈등이 그 시작인 듯싶어요.

나의 존재감에 대한 주목..

나의 존재감을 누군가로부터 주목을 받고 싶겠지만, 다른 사람에게 신경 쓰기에 너무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이 아닌가 싶어요. 나부터 주변 사람들.. 가족에 대한 주목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더군다나 노인에 대한 이야기.. 우리 부모님들의 모습이 아닌가 싶어서 가슴이 저려옵니다.

당신이 옳다.. 이 짧은 문장은 처음에도 제게 감동이었고, 지금 도 자꾸 제 머리를 뱅뱅 도는 문장이네요.
왠지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시작이 이 말이 아닐까 싶어요.

부모에게 상처받은 아이 이야기.. 아이가 커서 상처에 대한 내용이 내가 아닌, 그 상처에 대한 나의 느낌과 태도가 더 '나'라는 말이 나와요. 아이가 자라면서 느끼는 감정들은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는 이야기네요.

이후에는 나를 살리는 심리적 CPR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나라는 존재에 집중하고 내 감정과 생각을 집중해서 무엇이 옳은지 판단하는 연습이 필요하지 않은가 싶어요.

그리고 제일 큰 것은 공감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공감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것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공감에 대한 일반적인 통념을 배우는 것으로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하니..
어쩌면 수만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서로의 관계 갈등에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책을 읽다 보니 드는 생각은 우선은 나의 마음을 자꾸 들여다보려는 마음가짐이 적정 심리학의 시작이 아닌가 싶었어요. 그리고 이 책을 여러 번 읽고 나서 내 마음이 치유가 되도록 나와 내 가족을 알고 인정하려는 마음을 좀 더 가져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글이살아있어요.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며 배우는 한글놀이~

한글이 살아있어요 - 캘리그라피로 소통하는 감성발달 한글놀이책
유동흔.채민경 지음 / 감성붓다 / 2018년 6월

한글쓰기가 놀이가 될 수 있는 책..
<한글이 살아있어요>에요.

아이가 늘 끼고 다니며..한글 쓰기에 관심을 보이게 보이네요.

 
의성어와 의태어를 이용한 한글 캘리그라피..
그림과 글씨가 함께하니..재미가 없을 수가 없네요.^^

'훌쩍~~
1) 쉬지 않고 남김없이 들이마시는 소리나 모양
2)가볍게 뛰거나 날아오르는 모양'

아이와 단어의 뜻도 가볍게 읽어보고
서로 대화도 나누었네요.
뜻을 생각하면서 한글쓰기 캘리그라피를 해보니 한글놀이에 더욱 정감이 갑니다.

자신의 글씨가 예쁜지 쓰고 들여야 보기를 여러 번..
한 단어를 종이 여러장을 사용하면서 써보네요.

자신이 쓴 한글을 자랑하고 싶은아이..
한글쓰기가 한글놀이가 되었네요.^^

아이와 의성어 의태어를 이용한 한글놀이를 하면서 많은 이야기꺼리가 생기는데요.

아직은 자신의 아이디어 보다 책에 나온 재미있는 캘리리그라피 한글들이 재미있다면서 비추는 글씨들을 따라 그려보기도 하고, 색종이를 이용해서 배경색을 주기도 해보았어요.
아이가 느끼는 한글을 공부가 아닌 놀이로 느낄 수 있게 도와 주는 감성발달 캘리그라피 <한글이 살아있어요>는 엄마와 아이가 소통하며 놀이로 한글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교재인 듯 합니다.

재미있는 세계역사 학습만화 고고카카오프렌즈 미국편..

Go Go 카카오프렌즈 4 : 미국 - 세계 역사 문화 체험 학습만화 ㅣ Go Go 카카오프렌즈 4
김미영 지음, 김정한 그림 / 아울북 / 2018년 9월

세계역사문화체험 학습만화
고고 카카오프렌즈 미국편~

전에 <고고 카카오 프렌즈 일본편>을 너무 재미있게 봤던 터라 이번 미국편도 엄청 기대가 되네요.

세계 곳 곳을 여행하며 역사퍼즐을 찾기 위해 열일 하는 카카오 프렌즈 친구들이 주인공이에요.^^
그리고, 이야기의 재미를 위해 악당이 필요하겠죠?
이프와 이프고로 인해 사건이 발생하게 되네요.

차례를 보면
학습만화지만 미국의 역사의 시작부터 경제 대공황과 우주시대까지..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고고 카카오 프렌즈 미국편>..

긴 추석명절동안 이동하면서나 짬짬이 읽으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추석추천책이지 싶어요.

학습만화를 읽다보면 정확한 내용을 지나치기 쉬운데요.
고고카카오프렌즈 미국편..
[네오의 역사 상식]으로 중간 중간 정리를 해주네요.

미국 국기는 13개의 줄과 50개의 별로 이루어 졌다고 하네요.

13개의 줄은 독립을 선언했을 때 참여한 13개의 주를 의미, 50개의 별은 1959년 하와이가 50번째로 가입하면서 현재 미국의 주가 50개로 되었다고 하니 미국 국기에 대한 의미를 자세히 알게된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뉴욕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

여신상은 미국이 영국과의 전쟁에서 이긴 100주년에 프랑스에서 선물한 것이라고해요.
높이 46미터, 무게 225톤..정말 엄청난데요.
이 거대한 여신상은 300개가 넘는 조각으로 나누어 배로 옮긴뒤 다시 조립했다고 하니..정말 엄청난 노력이 들었을 듯해요.

아이도 책을 읽으면서 꼭 해보고 싶은 것 한가지가 생겼다네요. 미국에 가면 자유의 여신상의 전망대에 꼭 한번 올라가보고 싶다네요.^^

세계사의 모든 이야기들은 흐름이 있어서 원인이 있고나서 결과가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고고 카카오 프렌즈 미국편을 읽으면서 미국의 독립의 원인과 시작..그리고 후반부에는 냉전시대의 소련과 우주로 나아가기 위한 경쟁을 하게 되는 이야기까지 들려주는데요.

미국 세계사가 이보다 재미있고 흥미있을 수 있을까싶 어요. 긴긴 연휴 기간동안 고고 카카오 프렌즈를 읽으면 아이들이 세계사에 관심을 가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꺼란 생각이 들어요.
추석추천책으로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