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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워런버핏 ㅣ 청소년평전 43
박은몽 지음 / 자음과모음 / 2012년 6월
평점 :

어느 날 아이에게 어떤 직업을 갖고 싶냐고
물었던 적이 있어요.
아이는 당연하다는 듯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을 갖고
싶어요"라고 하네요. 아마
대부분의 아이들이 돈이 많으면
생활이 편리하다는 것은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돈을 버는 일이 결코 그냥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은
크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알게 되죠.

이번에 아이가 읽은 세계위인전집 속 워런버핏
이야기는 많은 교훈도 주었지만
아이에게 경제에 대한 어떤 기본
개념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세계위인전집을 읽히면서 아이가
많은 위인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좀 더 큰 세계관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읽은 워런버핏 이야기는
특히나 그런 저의 마음에 쏙 드는
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꿈을 먼저 찾아야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말은
모든 어머니, 스승들이 자녀와
제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아닌가 싶어요.

어릴 적부터 숫자에 대한 예민한 감을
가졌던 워런버핏!
증권사에서 일하면서
남들이 선호하지 않는 업체의
주식에 투자를 권하는데요.
그 이유는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는 눈이 워런버핏에게는
있었기 때문이죠.

그의 능력은 어릴 적 주식 중개장에서
부터 발휘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의 주변에는 우연히 버핏의
주변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큰 부자가 된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책을 읽던 아이는
친구를 알아보는 것도 능력이라는
말을 하는데요.
뛰어난 경제 감각을 가진 워런버핏의 말을
듣고 주식을 한 사람들 또한
능력자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렇다고 그가 노력 없이 모든 것을
이룬 것은 아니랍니다.
청소년평전 속 그의 이야기를 읽어보면
첫째, 분명한 목표 설정이 있었고,
둘째, 목표를 꿈꾸기만 한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행동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셋째 철저하게 학습과 독서를 통해서
자신만의 감각을 기렀다죠.
이렇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단계를 밝으면서 노력을
충분히 했다는 것~!
세계위인전집 속 워런버핏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충분히 교훈을 주지
않나 싶습니다.

주식에 관심이 없던 아이는
이번에 읽은 청소년평전 속 이야기를
읽으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 관심을 넘어서서 제대로 의미도 알게
되었죠.
세계위인전집 속 위인의 일화를
읽고 나면 중간마다 <워런버핏이 알려주는 경제상식>
페이지를 통해서 하나씩 경제 용어를
풀어주고 있거든요.

주식이라는 것은 주식회사의 자본을
이루는 단위가 되는 것으로 이를 팔아서
자본을 얻게 된다고 합니다.
주식은 한 사람이 여러 개를 가질 수 있고,
제일 많이 가진 사람이 회사의
경영권도 가질 수 있습니다.
또, 주가는 주식의 가격~!
기업이 가치나 인기에 따라
변동이 되기에 이를 가지고 주식투자를
하기도 하죠.^^
결국 워런버핏은 35살이 아닌 32살에
백반장자의 꿈을 이뤄내게 됩니다.
꿈을 향한 노력과 의지
그리고 자신만의 노하우가 모두
합쳐진 결과가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물론 타고난 그의 숫자 감각이
한몫하지 않았을까 짐작해 봅니다.
이번에 세계위인전집 속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명언을 발견했답니다.
'무언가를 배우 수 있다면
실패도 값진 것이다'라고 하네요.
아이가 이번에 읽은 청소년평전 속에서
경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워런버핏의 삶 속에서 명언을 얻었다고
하니 정말 값진 시간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