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눈을 가진 여성작가분들의 사진을 보내 참 좋습니다. 박준 작가의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라는 제목도 마음에 콕 박히네요. 시간있으면 나 좀 좋아해줘라는 홍희정 작가의 제목도 너무 좋습니다. 이 추천작을 저장해놨어요. 4월부터 한 권씩 사서 읽어보고 싶습니다. 첫 시작인 신인들의 마음속에 쌓인 이야기들 중 가장 밀도있는 이 책들이 참 기대됩니다. 세기에 남을 작품으로 이 책이 기억되도록, 제가 산 책이 귀한 보물이 되도록 앞으로 선전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