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나침반이 되어줄 인생명언 - 인생에서 이뤄야 할 행복, 사랑, 성공에 대한 한 줄의 통찰
성기철 지음 / MiraeBook / 202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살다보면 숱하게 힘든 일을 겪는다.

어떠한 일이 없어도 마음이 힘들 때도 많다.

그 전에는 이겨내면 되지 했는데,

우울증을 겪어보니 그것도 뜻대로 되지 않았다.

상담을 받고 약을 먹으면서,

나름대로 나만의 방법으로도 이겨내보자 했던게 독서다.

독서에는 고된 일들을 겪고도 강건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내는 사람들이 있었고,

용기를 복돋아주는 명언들이 있었다.

사진으로 찍어두고,

여러번 되뇌어보고,

필사도 하고,

메모지에 써붙여 책상앞에 앉을 때마다 보기도 한다.

작가는 자기 자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엮었다.

그 선한 마음으로 엮은 이 책을 읽으며 나도 조력자를 얻은것처럼 마음이 든든해졌다.

요즘은 가족에 관한 명언들이 눈에 많이 들어온다.

울엄마 명언으론 집에 여자가 건강해야 집안이 따뜻하다라는 말씀이신데,

엄마가 되어보니 그 말 뜻을 알게됐다.

가족과 관련된 명언은 결혼하고 아이낳고 나니 더 가슴에 와닿는다.

자녀와 관련된 명언,

부부와 관련된 명언,

부모와 관련된 명언.

통찰력 있는 말들이라 명언이라 불리는거 아닐까?

나는 어떻게 하고 있고,

어떻게 해야 될지에 대한 길잡이가 되는 명언들이다.


결국엔 나와의 싸움이고,

자신과의 삶이다.

스스로를 잘 다독이고,

때론 스스로를 이겨내며

후회해도 내 인생,

성공해도 내 인생.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 내 인생이다.



#인생명언 #명언모음집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컬처블룸서평단으로서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잘성된 솔직후기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린 왕자
발레리아 도캄포 그림, 아네스 드 레스트라드 글, 이정아 옮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원작 / 우리동네책공장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저는 이 책을 비교적 좀 늦게 읽었습니다.

아마 20 초반쯤~

학창시절 땐 읽었어도 별 감흥이 없었을 것 같아요

이 책은 음미하면 할 수록~더 깊은 감동이 몰려오는 책이잖아요.

학창시절엔..마음이 바사삭 부서질 정도로 메말라있었다가 20초반 감정 촉촉할 때 읽으니

한구절 한구절이 마음에 와닿더라구요.


근데 아이랑 같이 읽기엔 내용도 길고,

지루해 할 것 같은 마음이 들어서 아직 어린왕자를 읽어주진 않았어요.

근데 이번에 우리동네책공장에서

아이와 함께 읽을 수 있는 어린왕자가 나와서 당장 아이랑 함께 읽었습니다.

아이도 책 내용은 모르지만 어린왕자와 여우는 알고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어린왕자와 여우에 대한 이야기야~ 하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확실히 동화책으로 읽으니

이해하기가 쉽고~

그림도 마음 따스해지게 잘 어울리더라구요.


대망의 여우그림~ㅎㅎ

날쌔게 까칠하게 생겼지만~

어린왕자와 서로 길들여지면~



요렇게 어린왕자와 케미를 자랑합니다.

아이가 자기랑 이름이 비슷해서 여우를 좋아해서,

이 책에서도 어린왕자보다 여우가 더 맘에 든다고 하네요.

어린왕자~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은, 마음 따뜻해지는 책이었습니다.

#어린왕자 #어린이어린왕자 #생텍쥐페리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도서협찬 #어린이동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괜찮아 - 9살 제윤이가 쓴 동시집
최제윤 지음 / 읽고싶은책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올해9살이 되는 딸이 있어서 그런지

<9살 제윤이가 쓴 동시집> 이라는 타이틀이 눈에 탁 들어오더라구요.

안그래도 어렸을 때부터 아이랑 같이 책 쓰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포기하고 있던 찰나에,

동시라면 가능하겠다.. 싶은 마음도 드네요.

내 마음도 말랑말랑 포근포근해지는걸 느껴요.

아이들 눈으로 보이는 세상은 좀 더 밝은빛의 솜사탕 같았음 좋겠어요

엄마한테 혼나도

금새 엄마품에 안기는 아이를 보면 저도 많은 걸 느낍니다.

엄마 품이 앞으로 세상살아가느라 힘들 때도 안길 수 있는 포근함을 느낄 수 있었음 좋겠어요

이 동시 읽어주니

"나도~ 나도 엄마품이 제일 포근해" 하는 우리 딸!

다 큰 거 같아도 이럴 때보면 또 애기에요 애기~



어른들은 무심히 지나치는 것들도,

유심히 보고, 살펴보고, 애정어린 눈으로 보는 아이들 마음이 참 좋아요.

우리 딸도 참새방앗간이라고 부르는 다이소! 자주 가는 곳이라 더 애정어린 눈으로 볼 수 있는 다이소도

동시의 주제가 될 수 있구요,

주사 맞을 때의 무서움도 주제가 되기도 합니다.


 

아이와 함께 언제 어디서든 보기 좋은 9살 제윤이가 쓴 동시집 괜찮아 입니다.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후기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른 손글씨 동시쓰기 55 - 초등학생을 위한 바른 손글씨 동시쓰기
큰그림 편집부 지음 / 도서출판 큰그림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느덧 1학년도 한달밖에 안남은 우리 꿀이!

이젠 받아쓰기 시험도 곧잘 맞아서 오고 책도 혼자 술술 읽기도 하는대요~

손글씨가 삐뚤빼뚤~해요.

제 눈에 아직도 귀여운 글씨지만, 꿀이가 이제 글씨 예쁘게 쓰고 싶다고 해서

요즘은 같이 <초등학생을 위한 바른손글씨 동시쓰기 55>를 쓰고 있습니다.

책제목처럼 동시를 따라쓰면서 글씨 교정을 하는건대요~

윤동주/김소월/방정환 님 등의 동시에요.

동시도 읊어보고, 글씨도 따라쓸 수 있어요.


꿀이가 ㅇ,ㅁ

,ㅂ,ㅎ을 쓰는 순서대로 쓰지 않고,

꿀이방식으로 쓰고 있더라구요.

ㅇ을 반대로 쓰고~ ㅁ,ㅂ은 한번에 쓰고, ㅎ의 모자를 아래에서 위로 쓰는게 자주 보이더라구요.

잘못쓰고 있는것도 고쳐줬어요.

나중에 글씨 쓰는 양이 많아지면 자기만의 방식대로 쓰겠지만,

그 전까진 바른글씨 쓰는 법을 알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글씨 쓰기 전에 동시부터 한 번 읽어보는데~

동시다운 예쁜 마음과 포근한 단어들이 보여요.

아이랑 글씨 바르게 쓰는 연습하고 동시도 읽어보며 엄마표 공부를 할 수 있는 책이에요.

올해가 지나면 우리 꿀이도 더 예쁜, 바른 글씨를 쓸 수 있겠죠?^^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후기 입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초등학생을위한바른손글씨동시쓰기55 #초등학생손글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경제 공부하는 아이, 팡팡이 - 꿈을 이루게 하는 어린이 경제 동화
아이마·선 지음, 양쉬슈 그림, 이지연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고서는 경제공부를 좀 시켜주고 싶었어요.

저 어렸을 때만 해도(라떼는 말이야~~~) 어른들께 용돈도 받고, 돈으로 이것저것 사먹기도 하고, 돼지저금통에 저금하고, 학교 앞 새마을금고에서 저축왕 상장도 주고했는대요~

요즘 애들은 돈을 실물로 접하기 보다는 부모가 카드로 물건 결제하고, 티머니 충전해서 갖고 다녀서 그런지,

돈을 화수분처럼 아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돈은 무엇인지,

돈은 어떻게 벌고, 어떻게 써야하는지,

인생에 돈은 어떤 존재인지.. 등등 돈에 대한 개념과 돈에 대한 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봤는데, 어른인 저한테도 유익하더라구요.


경제 공부하는 아이 팡팡이는 어린이 경제동화답게

스토리가 있는대요,

주인공 팡팡이가 꼬마요정과 함께 돈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사람들이 돈을 어떻게 버는지,

은행 예금은 뭐고 대출은 뭔지, 돈을 잘 벌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여행을 하며 배우게 됩니다.



물물교환을 하다 그것이 버거워지자 조개나 돌로 돈을 대신 했고, 그것이 추후 들고 다니기 편하게 지폐로 바뀌었다는 내용은 사회시간에 배워서 익히 알고있는 내용이잖아요~ 근데 그 물물교환에 대한 숨겨진 위대함을 이 책을 통해 알게되었어요, 사람들은 교환을 통해 서로 좀 더 나은 가치를 획득했고, 돈이 생기면서 교환이 쉬워지자 물물교환할 때 들일 노력과 시간으로 자신들이 잘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었다는 걸 그동안 간과하고 있었어요.

아이 책 읽어주다 제가 더 집중해서 읽게 되더라구요.


게다가 그냥 돈만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알기 위해선 가장 기초가 되는게 공부이고,

시간을 제대로 써야 하는 법에 대해서도 배우게 됩니다.

아이에게 공부 좀 해라! 하는 잔소리 대신 이 책을 읽고 서로 토론 하며,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돈을 벌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시간은 어떻게 써야하는지를 자연스럽게 깨우치게 됐어요.

특히 시간을 돈으로 바꿀 수 있다는 내용을 읽어주자 아이가 더 집중을 하더라구요.


초등학교 1학년 아이에겐 생소하고 어려운 내용이 있어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설명해주고, 인터넷으로 찾아보기도 하면서 되도록 이해고자 노력하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오래걸리긴 했지만, 덕분에 저도 아이도 경제에 대한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 덕분인지 공부하는걸 지루해하던 딸아이가 책상 앞에 스스로 앉기도 하고, 몇 시에 깨워줘~ 몇 시에 숙제할거야~ 하면서 시간에 대한 개념도 익힌거 같아요.

저에게나 딸에게나  고마운 책 경제 공부하는 아이 팡팡이였습니다^^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후기 입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