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자연관찰● 세밀화개굴개굴자연관찰 (총 86종) / 신세계 5천원쿠폰증정 - 자연동화 / 세밀화자연 / 유아자연 / 실사자연 / 삼성비엔씨 / 세밀화자연동화 / 세밀화자연관잘 / 유아자연관찰 / 어린이자연동화
삼성비엔씨(전집)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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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개굴개굴 자연관찰/원앙과 고니

안녕하세요? 요즘 꿀이와 100권읽기하고 있는 골드유부 입니다.
오늘 읽은 책은 삼성 개굴개굴 자연관찰-원앙과 고니 편이였어요.

원앙은 사이좋은 부부의 상징이기도 하죠~?
족제비 등의 천적으로부터 암컷을 보호하기 위해 수컷원앙이 항상 붙어 다닌답니다.

원앙은 오리와 같은 종류라고 하네요.
예쁜 오리라고 생각하면 될까요??ㅎ

보통 암컷이 예쁜데 비해, 원앙은 수컷이 참 화려해요.
가장 멋진 수컷과 짝을 맺는대요

아하~ 원앙이 꽁지에 나오는 기름을 부리에 묻혀서,
깃털 구석구석에 기름을 발라둔대요~

그래서 매일 부리로 깃털을 매만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거군요~

저도 몰랐던 원앙의 행동들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다음엔 고니편

백조라고도 불리우는 고긴!
우리나라에는 겨울에 찾아오는 겨울철새예요

고니도 부부 사이가 참 좋아요.
고니는 한번 짝을 맺고 나면 한눈팔지 않는대요.
죽을때까지 서로만 바라보며 사이좋게 산다고 하네요.

앙~~ 이쁜 고니

미운오리새끼 동화에서 본 것처럼,
새끼들은 회색이나 갈색 깃털로 뒤덮여있다가,
어른이 되면서 하얗게 변한다고 해요

맨 뒤에는 요렇게 알쏭달쏭 자연이야기가 나와있어서~
본문에서 다루지 못한,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을 해주고 있습니다.

저도 잘 몰랐던 원앙과 고니 이야기~ 유익한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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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이는 친구가 많아요 아기 물고기 하양이 시리즈 8
하위도 판 헤네흐턴 글.그림, 서남희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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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꿀이랑 읽은 4살아이 동화책 <하양이는 친구가 많아요>는,
너무 귀여운 책이였어요.

저도 읽어주면서 엄마미소 만개한 책이랍니다

하양이는, 바로 요 하얀물고기예요~
하얀물고기가 친구들과 노는 모습을 담은 동화책이랍니다

하드커버를 열면 요렇게!
무지개??라기 보다는 예전에 TV켜면,, 화면조정중이였던 컬러와 비슷해요~ㅎㅎ

장난꾸러기 아기 물고기 하양이는,
거북이를 만나면 등에 폴짝 올라탄대요~

아~ 완전 귀엽죠??

              술래잡기, 기차놀이, 꼭꼭 숨어라 등등... 4살 꿀이가 하는 놀이를 하양이도 하고 있네요~

와~ 하양이는 정말 친구가 많네요.
꿀이도 친구가 많아? 누구누구 있어?
하니 어린이집 친구들, 같이 노는 친구들 이름을 다 대요~

꿀이도 하양이만큼 친구가 많이 있구나~^

친구들이 있어서 하양이는 날마다 행복하대요!
우리 꿀이도 친구들이 있어서 너무 좋다고 하네요.

책 읽으면서 꿀이의 친구 이야기, 친구와 노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수다의 매개체가 되었던 4살아이 동화책 하양이는 친구가 많아~ 였습니다

       꿀이는 친구들에게 찰칵찰칵 사진을 찍어주고 싶대요
      같이 놀아주는 아빠도 친구! 엄마도 친구~ㅎㅎㅎ

친구랑 사이좋게 놀아야 한다며,
저를 가르치는 꿀이!

유익하고 귀엽고 재밌는 하양이는 친구가 많아요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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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지구 달 - 즐거운 과학 나는 알아요! 20
피에르 윈터스 지음, 마고 센덴 그림, 최재숙 옮김, 채연석 감수 / 사파리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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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키즈라는 스페이스 어드벤처 갤럭시키즈 뮤지컬을 보고 난 후로,
우주, 태양, 달, 지구에 관심이 많아진 꿀이예요^^

그래서 요즘은 과학동화책을 많이 읽어주고 있는데요~
저도 학창시절 지구과학을 어려워했던지라...
이번에 태양지구달 같이 보면서 "아하! 그랬지~ 그렇구나~" 하면서 15년(?)후..복습(?)했어요~
ㅎㅎㅎㅎ

       애기때는 달님, 햇님~ 이런식으로 말을 해주잖아요~
그러다가 과학동화책 읽으면서 태양, 지구, 달 이렇게 제대로 된 명칭을 알려줬습니다

하드커버 한 장 넘기면~
ㅎㅎㅎ 햇님~달님이 너무 귀엽게 그려져있어요~

지구에서 태양과 달의 위치에 따라 계절이 생기고, 남극과 북극 등..
다양한 동식물이 살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태양이 있을 때는 선글라스를 쓰고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는 것도 배웠답니다

최초로 달을 탐험했던 아폴로11
저 어렸을 때 너무 재밌게 봤던 아폴로11 영화가 떠오르더라구요.

유아동화책 읽으면서 추억이 새록새록!ㅎㅎㅎ

       맑은 날의 즐거운 하루를 보면서...
아~ 미세먼지 걱정없는 옛날을 그리워했어요.

맑은 날, 친구랑 야외에서 재밌게 놀고, 물놀이도 하고~ 이렇게 지내는건데...
미세먼지 있을 땐 집에만 갇혀있어야 하는 현실이 좀 슬프게 느껴졌어요 ㅠ.

개기일식에 대한 설명도 나오는데,,
그.. 갤럭시키즈에 개기일식에 대한게 나오거든요~^^
담에.. 꿀이랑 같이 개기일식을 보게됐음 좋겠네요

유익하고 재밌었던 과학동화책 태양,지구,달~

꿀이랑 자주 읽으면서~ 제가 어려워했던 과학을 좀 더 쉽게 접근했음 좋겠어요~

책 읽어주고, 설거지하는데 꿀이가 너무 조용해서 봤더니...ㅎㅎㅎ

라이언대장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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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강아지
베로니크 코시 지음, 그레고아르 마비르 그림, 김혜선 옮김 / 그린북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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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씩 꼬박꼬박 책 읽어주고 있는 육아맘 골드유부 입니다.
오늘은 새책!! 책읽는 강아지를 꿀이와 읽어보았어요^^

강아지를 좋아하는 꿀이는 표지부터 이 책이 참 맘에 드나봐요^^
무슨 내용일까??
"강아지가 책을 좋아하나봐~ 책을 많이 읽나봐~" 란 대화를 하면서,
책을 읽어보니! 반전~ㅎㅎ

사실 강아지 슬리피는 책을 싫어했어요~
강아지 주인 루시가 책만 읽자, 루시가 자는 사이 책을 벅벅 찢어서 침대 밑에 버려둡니다

어머나~??
근데 책 속 등장인물들이 다 뒤섞여버렸어요~~ㅎㅎㅎ

오호~~ 흥미로운데??

이 책을 읽기 전에 미리 골디락과 곰 세마리, 백성공주와 일곱난쟁이,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읽으면 더 재밌을 듯 해요~^

신데렐라와 요술램프 지니 덕분에 책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ㅎㅎㅎ
이 책은 저도 왜 이렇게 재밌죠??
그냥 각 동화들이 그대로 끝나는게 아니라..  번외편느낌으로~ㅎㅎ
저도 상상해보지 못했던 일들이 꿀이의 동화책 <책 읽는 강아지>에서 나오네요

다음 날 일어난 루시는 슬리피에게 책을 읽어주네요~^^

밤 새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루시에겐 비밀~~^^

애들 상상력을 길러주기 좋은 꿀이 동화책, 책읽는 강아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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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르포라이터 도전기
김민성 지음 / 나녹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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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이 바뀌고 나니, 나라가 좀 돌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요즘이다.
마음 뒤숭숭하다는 이유로, 실제 육아하면서 일하면서 바쁘다는 이유로 책읽기를 뒤로 미뤄뒀다가
오랜만에 책을 들었다.

내가 간만에 읽은 책은 김민성의 서울르포라이터의 도전기!
나의 20대를 떠올리게 하는 책이다

6월 추천도서
김민성의 서울 르포라이터 도전

지금은 30대, 아이낳고 키우고, 일하면서 세상에 순응해버린 어쩔수없는 슈퍼우먼이 되었지만,
20대 때는 뭔가가 바뀔거라는 희망으로, 혹은 지금 세상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기도 한 열혈젊은이였다.

28살의 작가가 써놓은 내용은 그 당시 나를 보는 것 같았다. 내 일기장 같았다.
수능 때, 20살 때, 취업 때, 결혼을 앞두고 등등 그 때 내가 갖었던 고민과 고뇌를 갖고있는 이 청년.
나름의 해결법도 나와 비슷해서 웃음이 났다.
나와 같은 사람이 또 있었구나!

사실 나는 에세이류를 좋아하지 않는다. 정말 많이 고민하고, 공부하고, 인생의 밑바닥 혹은 자신의 한계에 부딪혀서 깨달음을 얻은 분의 에세이가 아닌 이상은.. 그냥 남의 일기 훔쳐보는 것 같아서 별로이다.
반대로 이야기하자면, 이런건 그냥 일기장에 쓰지~ 왜? 책까지 냈을까? 하는 의문이 많이 드는 분야가 에세이이기 때문이다.


근데 이 책은 우리가 막 겪은 새정부 출범, 헬조선이라고 불리우는 사회에서의 20대청년의 시선, 발버둥치며 나름의 해결책을 찾는 모습을 담은 책이라 그런지 귀엽게 읽을만 했다.
'요즘 젊은 것들 생각없이 산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 한 번 읽어보길 원한다.
생각없이 사는게 아니라 많은 생각을 하고 산다.
일상생활을 영위해나가는 것만으로도 많은 좌절과 포기를 겪고, 작은 희망을 품을 뿐이다.
그럼에도 젊.으.니.까. 도전하라!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열정을 가져라! 강요하고 있다

특히 요즘 내가 제일 걱정하는 시대상은 '혐오의 극대화'이다.
우리나라에 벌레 아닌 사람이 없다. 혐오의 대상이 아닌 세대가 없다.
서로가 서로를 혐오하는 한국사회. 너무 무섭다.

근데 이런 사회현상에 같이 걱정하고, 고민하고, 우리 좀 다르게 살아보자라고 말해주는 동지가 있어서 마음이 놓였다.

 

 

후반부에는 작가에게 친구가 보낸 편지가 공개돼있다.
이 아름답고도 미운 세상 떠나기 전에 '가치 있는 것'을 창조해낼 수 있기를 바란다는
그 말이 참 멋있게 들렸다.

"좋은 친구 두었구나!" 누나의 마음으로, 좋은 친구를 둔 작가의 어깨를 툭툭 쳐주고 싶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을 바라보는 일이라는 작가의 말에 동의한다.
지금뿐이 아니라, 계속~ 하루하루 , 한달한달, 일년일년 평생동안 자신을 바라보고,
자신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호국보훈은 이웃을 따뜻한 눈으로 봐주고, 배려해주고, 젊은이를 응원하고,
나이든 사람을 이해해주는 나의 작은 행동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런 의미에서 젊은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6월추천도서 이민성의 서울르포라이터도전기를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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