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 여행 영어 급상승
이원준 엮음 / 반석출판사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골드유부 입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다들 외출자제, 여행 자제하고 계시죠??

여행 가고 싶은 맘을 가득담아

<왕초보여행영어급상승>으로 쏼라쏼라~ 공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전지구적으로 수습이 되면 당장 티켓팅 하려구요.

해외로 여행갔을 때, 이런 상황에선 어떻게 얘기할까?

상상하면서 공부하니 습득력 up~up~ 입니다.

이참에 아이랑 같이 공부하고 있어요.

왕초보여행영어라서 7살 딸이랑 공부하면서 서로 쏼라쏼라 대고 있어요.

아이도 여행갈 생각하면서 이럴 땐 뭐라고 한다고? 하면서 적극적으로 같이 하고 있답니다.

책표지도 여행의 설레임, 두근거림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영어책이 아니라,

여행다닐 때도 들고다니면서 상황별 써먹을 수 있는 그런 책이에요

 

단체로 해외여행을 가면 가이드가 안내와 통역을 해주기 때문에 불편함이 없다고 하고,

개인적으로 여행을 가도 요즘 번역앱이 잘되어 있어서 의사소통은 가능합니다.

그래도 왠지 내가 직접 말도 하고, 갈 길 찾아가고~ 물건도 사고~ 하고 싶잖아요.

그런게 여행의 묘미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아이한테만 영어 잘해라~ 할게 아니라 엄마도 요렇게 외쿡인과 이야기하는 모습 보여주면 좋을것 같아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와서 영어로 이야기하는것보다

서투른 발음이라도 한국말로 물어보면,

기특해서라도 더 도와주고 싶기도 하구요~ㅎㅎ

왕초보여행영어급상승은 상황별로 카테고리가 나뉘어져 있어서 좋습니다.

외국 항공사를 이용할 경우 스튜디어스분들이 다 외국인이라,

뭐 물어보고 싶어도 입 꼭 다물고 있었던 적이 많은데...ㅎㅎㅎ 이젠 당당히 물어볼려고 합니다.

여행 책 앞부분엔 여행지 사진이 나와있어요.

아이는 미국 월트 디즈니월드에 가는게 버킷리스트 입니다

코로나가 빨리 물러나길, 전세계 지구인들이 다들 건강해서, 이런 걱정없이

여행갈 수 있는 여행자의 일상이 얼른 돌아왔음 좋겠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에서 내가 궁금한거 물어볼 수 있는 질문들이 알토란처럼 담겨있습니다.

근데... 답은 어떻게 듣지??ㅋㅋㅋㅋㅋ

더 열심히 공부하는 걸로~~^^

                            

코로나가 물러가면, 바로 떠날 수 있게,

왕초보여행영어급상승으로 입떼기 시작해야겠습니다.

괜히 카페갈 때 마다 영어로 얘기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

진짜 영어왕초보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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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은 이렇게 잠자요
이르지 드보르자크 지음, 마리에 슈툼프포바 그림, 유선비 옮김 / 북뱅크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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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아이랑 <동물들은 이렇게 잠자요>란 책을 읽었는대요~

이거 읽다가 자기는 이렇게 잔다며 자는 척하다 그대로 잠든 아이보고 혼자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요~

아이재우기 전에 읽으면 좋은 책, 동물들은 이렇게 잠자요~

해달 2마리가 귀엽게 자는 모습에 엄마미소 절로 지어집니다.

"해달은 이렇게 자나봐~ 다른 동물들은 어떻게 자는지 한 번 볼까?"하며 책장을 넘깁니다.

해달은 물속에서 사냥도 하고, 놀기도 하고, 잠도 잔대요.

해초 줄기를 몸에 감아서 떠내려가지 않도록 하고 잠을 잔대요~

ㅎㅎ 오~ 머리 좋은데? 하면서 다른 동물들 잠자는 모습도 살펴봅니다.

아고~ 발바닥과 꼬리만 보고도 개인걸 안 우리 꿀이!

친정에서 개를 키워서 친정가면 아이가 개를 같이 돌보거든요.

'보리'는 이렇게 안자는데~ 하면서 보리가 자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ㅎㅎㅎ

엊그제 직접 보고 온 공작새 자는 모습을 보고~

아~ 이렇게 자는구나~ 하는 우리 꿀이^^

동물들은 이렇게 자는데 우리 꿀이는 어떻게 자지??

했더니, 나는 거북이처럼 이렇게 자는데~

하면서 이불에 쏙~ 들어가서,

엄마 나 자는거 아니야~ 자는척 하는거지~

나 10분만 자는척할게~ 하더니 그대로 잠들었어요~ㅎㅎ

ㅎㅎ 잘자렴~ 꿀이도 동물친구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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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자기 전 멋진 대장을 읽었습니다.

호랑이 그림이 그려진 표지 덕분에, 아이가 참 좋아하더라구요.

호랑이는 대장으로 표현이 많이 되는 동물이라,

듬직하고 힘센 대장의 모습을 보여줄거라 생각했는대요~

그리고 요즘 정치적인 이슈를 보면 뇌물, 부당청탁 이런 말들이 많이 나오잖아요.

요즘 시대의 진정한 대장의 모습, 국민들이 바라는 리더의 모습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화를 내는 호랑이~

어른의 눈으로 보니, 원하기도 전에 저렇게 선물 갖다바치는 모습도 좀 비겁해보입니다.

선물을 바친다는건 자기 좀 잘봐달라는 거 아니겠어요?

하지만! 단호하게 거절하는 호랑이.

그럴 때마다 안절부절, 전전긍긍하는 작은 동물들입니다.

대체 호랑이 대장은 뭘 좋아할까??

호랑이 대장이 좋아하는건 다함께 나누는거였어요.

이 책을 읽고 강자와 약자에 대해서도 생각해봤어요.

항상 강자의 잘못만 지적하곤 했었는데,

약자의 비겁함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친하게 지내고 싶으니까~"

근데 호랑이 대장은 왜 화를 냈을까?

"음~ 부끄러운데 표현을 잘 못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의 눈으로, 어른의 눈으로 보는 동화책이 이렇게 다르지만,

올바른 리더를 원하는 마음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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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엄마처럼 될 거야! 아빠처럼 엄마처럼 2
루시 프리가드 지음, 김지연 옮김 / 세용출판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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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아이와 책읽고 있는 골드유부 입니다.

어젯밤 읽은 책은 나도 엄마처럼 될거야 란 책이였는대요~

어제 이 책 읽고나서 아이가 저를 막 따라하고, 따라다니더라구요~

그래서 엄마놀이, 아기놀이 하면서 또 한참을 놀다잤습니다...ㅎㅎㅎ

나는 아이에게 어떤 엄마일까?

아이가 나와 애착형성은 잘되었을까?

초보 엄마는 궁금하기만 하죠~ 나도 엄마처럼 될거야 같은 책을 읽으며,

아이 눈에 비친 엄마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질문도 하고, 대화도 해봅니다.

나도 나중에 크면 엄마처럼 할거야~ 라고 말해줄 때,

왜 이렇게 기분이 좋은가요~??ㅎㅎㅎ

더 좋은 엄마가 되겠다고 다짐도 해봅니다.

마지막 그림을 보고,

6살꿀이가 "이건 우리같네~" 하면서 또 제 무릎 위로 쪼르르 올라옵니다 .

책 읽어주면서 행복한 순간이 참 많은데,

<나도 엄마처럼 될거야> 책을 읽은 어젯밤도 참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우리의 모습이 담긴 것 같았던 동화책

나도 엄마처럼 될거야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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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내 모자 - 와글와글 다섯 오리 오리그림책
심보영 지음 / 동심(주)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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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오리그림으로 표지만 봐도 절로 엄마미소 지어지는

와글와글 다섯오리 앗! 내모자 입니다.

엄마가 떠준 모자 쓰고 신나게 노는 다섯오리!

똑같은 모자를 쓰고있던,

오리는 저마다 좋아하는 색으로 모자를 꾸며주는대요~

각자 모자를 꾸미는 모습을 보고,

"꿀이는 무슨 색으로 모자를 꾸미고 싶어?" 물어보니 "무지개색" 이라고 대답합니다.

우리 꿀이는 알록달록 무지개색을 참 좋아하거든요~

근데!!어머어머~ 막내오리는 모자가 없어졌어요.

근데 마지막장을 보니까~

막내 오리는 리본을 목에 걸고 오네요~

거기엔 기가막힌 귀여운 비밀이 숨어있습니다 ㅋㅋㅋㅋㅋ

다섯오리가 뒤뚱거리며 함께 다니는 모습 상상만 해도 귀여운 오리그림책.

책후기활동으로 아이랑 같이 모자꼬깔 만들어서,

같이 그림도 그리고 색종이도 붙이면서 놀아보는 것도 좋을듯해요.

저희는 밤에 잠자리에 책을 읽어서, 내일 하원하고 모자 꾸미기 놀이를 하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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