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으로 산 책 오리그림책
박종진 지음, 김완진 그림 / 동심(주) / 2019년 1월
평점 :
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올해 6살이 된 꿀이!

태어나서부터 줄곧 책을 읽어주고 있다.

이젠 밤만 되면 책 3권을 자동으로 가져와서 읽어달라고 한다.

아이가 책읽는 습관을 갖게 된 노하우는 무엇일까?

 

 

아이에게 책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그림책이 있다..

바로 시간으로 산 책.

시간으로 책을 산다고?

돈이 아니고?

고양이를 따라 들어간 서점에는 동물괴물들이 있다.

책을 읽을려면 책값을 내라는데,

그 책값이란게 바로 '시간'이다.

어른들에게 왜 책을 안읽느냐고 물어보면,

'시간'이 없어서라고 한다.

돈이 없어서 라고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거 같다.

정말 책읽을 마음과 시간만 있다면,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으면 되니까!

책을 읽으려면 온전히 책에 시간을 들여야 한다.

하루 20분도 좋고, 출퇴근 시간, 친구를 기다리는 시간 같은 자투리 시간도 좋다.

하지만 책 속에 들어가기 위해선 때와 장소가 중요한게 아니라 책에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다.

근데 돈내는 것보다 시간내가기 훨씬 힘든 어른들...

아이들에게만 책 읽어라 하지말고, 어른들 자신부터 10분씩이라도 책읽는 시간을 내었으면 한다.

말로만 독서??

그렇다면 값을 치러야지~

시간으로 말이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