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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와 괴짜들의 이야기 과학사 ㅣ 아이세움 배움터 18
존 타운센드 지음, 이충호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오랜 역사를 거쳐 무수한 실패와 작은 성공들이 모여 현재 위대한 과학의 발전이 이루어졌다. 이런 과학의 발전된 모습들이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과학자들이 시행착오를 거쳤는지 재미있는 일화들로 구성된 것이 이 책 “천재와 괴짜들의 이야기 과학사”이다.
제목처럼 천재일 수도 있고 혹은 괴짜의 이상한 행동들일 수도 있는 이야기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성냥의 시작이다. 자신의 오줌을 농축시켜 인을 만들어냈다는 웃지않을 수 없는 일화. 이런 기발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어쩜 과학의 진보는 예상에서 벗어난 결과들 덕분이란 생각이 들었다. 엉뚱한 발상들 덕분에 이런 편안한 생활을 하게 되었다니 참 대단하다.
이 책은 물리학, 화학, 생물학, 발명의 역사에 대한 책이다. 시대순으로 일화들이 정렬되어 있고, 그 시작부터 현재까지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분야의 뛰어난 과학자들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어떤 물건에 대한 발달 단계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역사 속에 숨어있던 천재와 괴짜들이 이야기들을 즐겨볼 수 있는 재미난 시간들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