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합
타지마 토시유키 지음, 김미령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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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먼저 독후평을 하기에 앞서 얼마전 흑백합의 국내출판사의 카페에서 이 작품의 저자이신 타지마쎈쎄이께서 실종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우째?...돌아오셨는지?..아님 아직 소식이 없으신지??..무척이나 궁금하고 아직 돌아오시지 않으셨다면 부디 몸건강히 짜잔!!~~나 여기있어..하시면서 돌아오시길 간절히 소망한다..이런 시점에 이소설을 읽게 되니 감회가 참 남다르다..특히나 추억에 얽힌 과거지향적 소설속에서 묻어나는 아련함이 남아있는 경우에는 지금 타지마쎈쎄이의 실종이 더 안타깝고 마냥 소설같은 느낌이 들 수 밖에 없다...하여튼 줄여놓은 빤스를 찾으러 언능 돌아오시길 다시한번 기원하면서 흑백합에 대한 내용을 펼쳐보자..

 

음...사실 흑백합이라는 꽃은 처음 들어봤다...백합은 보통 순수하고 순결한 의미를 뜻하지 않았나?.. 뭐 난 그런종류의 감성은 머리속에서 점으로 콕 찍혀있어 자세히는 모르겠다..하여튼 흑백합의 꽃말을 함 찾아봤다...뭐랄까?..저주와 사랑이라는 단어가 튀어나온다...으흠!!~~아주 소설적 소재로는 뛰어난 단어의 이미지 아니겠는가?..하지만 이 소설은 이 꽃말과는 큰 연관성이 없어보인다(???)..ㅋㅋ.. 자극적이지도 그렇다고 아주 순수하지도 않은 순수문학적 추리적감성이 다분히 묻어난 작품이라고 말하면 헷갈리는 정의가 되겠쥐?...사실 소설 자체가 헷갈리게 만들어놓았다..상당히 짧고 얇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그 느낌은 상당히 진중하고 아련하다.

 

그럼 어떤 내용의 소설이길래 이렇게 나를 헷갈리게 만들었는가??..함 보자..조금 길게~~

흑백합은 추억이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과거의 사실을 보여준다..그러니까 이 작품을 읽어보면 딱 떠오르는 우리나라 작품이 하나 파파팍 튀어나온다....아마도 대부분 이 작품을 떠올리지 않을까 싶다..물론 흑백합의 구성은 전혀 별개이지만 그 감성과 이미지적 묘사는 아주 비슷하게 떠올려질 작품... 대한민국 최고의 교과서적 감성로맨스소설인 "소나기"되시겠다...느낌이 상당히 비슷해서 읽는 내내 그 감성을 떠올리게 되는것이쥐..그럼 어떤 내용인지 대강 감은 오실것이다...그렇다..어린 시절 첫사랑 비스므리빠꿈쌉싸릅한 즐거움을 추억하고 있는 작품이라는거쥐..그럼 이 소설이 추리소설이 아니잖아??..라고 하실터이니..이러한 야리꼬리빠꿈한 철없는 아이의 첫사랑을 중심으로 주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자연스럽게 엮이면서 추리적 감성이 끼어드는것이쥐..그 느낌이 긴가민가한 추리적 느낌이라 첫머리에 헷갈린다는 말을 했던것이다. 배경은 전후의 일본의 한 시골마을의 별장들이 모여있는 일종의 펜션마을 비슷한 곳이 전체적 배경으로 이루어져 있다..그곳이 롯코 산이라는 실재하는 일본의 마을이라는 점과 전후 52년의 이제 막 사춘기에 눈을 뜬 아이들의 순수한 사랑놀이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그리고 그 아이들의 주변에 놓인 전쟁의 전후를 살아가는 어른들의 잔인하고 타락하고 지배적이고 권위적이고 위선적이고 슬픈 상처뿐인 세상에 대한 내용이 자연스럽게 끼여드는 내용적 구조가 되시겠다..그러니까 이 소설의 주인공은 삼각관계를 이루는 두남자와 한여자아이의 사랑과 추억이 중심이다...그들은 스스무와 카즈히코와 카오루가 되겠다..이 아이들은 너무나도 순수하고 아름다운 아이들만의 우정과 사랑을 보여준다...그리고 그들의 윗세대들의 인생은 그런 아이들의 눈높이가 아닌 세상에 권태롭고 상처받고 배신하고 당하고 외로움에 인생을 허비하는 어른들의 모습과 상처받은 세대들의 아련한 생채기를 그때는 이해하지 못한 아이의 훗날 추억을 되새기며 그때 그러했었쥐..라는 과거를 되새김질하는 그런 내용으로 정리하고 있는거쥐..그러니까 소나기같은 순수문학적 감성을 중심으로 추리적 요소가 군데군데 끼어들어있다는 의미로 정리를 하면 스포일러 한 5%정도의 줄거리의 마무리를 하는게 아닌가 싶다..힘들군화~~!

 

배경이 과거이고 전후의 일본이다 보니까 그시대의 일본사회의 묘사적 이미지가 아주 생생하게 보여진다..물론 중간중간 전쟁중의 일본과 전쟁전의 독일의 모습도 보여지긴 하지만 전체적 내용면에서 마지막 반전과 관계되는것 이외에는 일종의 사실적 묘사의 시대적 배경을 끼워넣은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따로 국밥같은 느낌도 들었다. 그리고 작중 화자인 스스무의 일기형식으로 전체적 구성을 이끌고 가는 방식을 택하므로서 그시절에 그러한 일이 있었더라..하고 독자들에게 나름의 소설적 감흥을 불러일으킬려고 한것같다.. 난 뭐 별로였지만서도..

두남자아이의 카오루에 대한 사랑의 감정도 그때의 감성에 맞게 전달되어지긴했지만 약간은 어색함이 없지 않았고 추리적 감성은 역시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긴 하지만 추리가 맞는지 긴가민가한 느낌이고 참 어중간하다는 생각이다.. 근데 달리 생각해서 이 소설이 순수문학적 감성으로 다가간다면 상당히 잘 만들어지고 좋은 감성적 이미지가 느껴진다.. 그래서 이 소설 "흑백합"은 추리소설로 평을 하기에는 어색함이 묻어날 수밖에 없고 순수문학으로 생각하면 아주 아련한 감성을 전달해주는 작품이 아닌가 싶다..그래서 첫머리에 헷갈린다라는 말을 하지 아니하였던가..  얇고 짧고 간결하고 깔끔한 마무리까지 이책은 많은 장점?고나면 다시한번 훑어보게되는 장점도 지녔다..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면서 읽기에 적합한 소설일듯싶다..

 

마지막 한마디..."어린시절 그녀를 떠올리고 싶으시면 이 책을 펴세요..그시절로 돌아갑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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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 사막의 망자들,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3-25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3
마이클 코넬리 지음, 이창식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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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넬리 횽아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신다.. 모르시는 분들은 퍼뜩 아셔야된다... 쭈욱 이어져 나오는 마이클 코넬리의 작품을 볼 때마다 비슷한 느낌을 받게 된다. 부담감이 없다는거..이번에는 재미가 있을까?..없을까?..쉽게말해 이 양반의 작품은 작품의 고저가 극히 드물다는데 그 장점이 있다고 보면 되겠다..그러니까 이 횽아의 책은 최소한의 돈값은 한다고 보는게 가장 쉬운 말인듯하다..그렇다..마이클 코넬리의 소설은 기본 이상은 한다..그리고 이 작품 "허수아비"는 그중에서도 아주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다고 보면 딱 맞겠다..물론 나한테는 그렇다 


 

사실 이작품을 읽기에 주변상황이 어지러웠다...이사를 하느라 엉망인 상황에서 이 책까지 펼칠수는 없었다..왜냐?...그냥 술렁술렁 읽으면 안돼?...안됏!!!~~ 코넬리작가의 작품은 꼼꼼하게 읽어줘야 그 맛을 느낄 수 있다니깐!!~~이게 정답이다..근데 이 꼼꼼함이 전혀 부담되지도 구찮지도 않은 즐거움을 준다는데 그 의미가 있는거쥐..아주 행복한 부담감이라고나 할까?...하여튼 뭐 그렇게 조금 늦은감이 없진 않지만 며칠동안 허수아비에 푸우욱 빠져지냈다.

 

사실 이 작품을 이야기하기 전에 시인이라는 전작에 대해 약간의 설명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다...이유는?...이 "허수아비"의 주인공이 바로 잭 맥커보이라는 기자이기 때문이다..이 기자가 시인에서 "나는 죽음 담당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던 사람이라는거쥐..그 맥커보이가 이 작품 "허수아비"에서 다시 자신의 중년을 불사르며 죽음을 담당하는 기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한다는거쥐.."허수아비"를 보게 되면 잭 맥커보이의 전작 "시인"에 대한 내용이 어느정도 설명이 되어있다..시인에서 두 주인공이 누구였던가?..레이첼 월링과 잭 맥커보이 아니었던가?..이 두 주역이 이 작품에서도 함께 파트너를 이뤄 극을 진행하니까 시인의 후속작으로 보기에 큰 무리가 없지 싶기도 하다..물론 내용은 전혀 무관하다..일종의 주인공 시리즈로 보시면 어떨까 싶다..물론 개인적으로 시인보다는 허수아비에 점수를 조금 더 주고 싶다..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일단 줄거리부터 간단하게 알아볼까?..초간단 줄거리..딱 네줄 요약~잭은 신문사에서 정리해고당한다...명퇴라는거쥐... 마지막 2주안에 정리하란다...된장!!!~ 우연히 걸려온 전화한 통 자신의 아들이 무죄??..그리고 이어지는 사건의 내막...연쇄살인!!.. 명예롭게 퇴장(?)해주리라..다짐하며 불끈 용솟음치는 맥커보이의 카리스마 작렬...이제 레이첼을 만날때다..뭔가 왕건이가 걸린 냄새가 난다...훅~~길게 숨쉬어라..마지막까지 숨쉴틈이 없다~

 

이 작품 "허수아비"는 애초에 범인을 드러낸다.. 그리고 서론을 거쳐 본론으로 들어가는 단계를 아예 빼버린다...바로 후우욱!!~하고 달려가는거쥐...처음부터 정리해고 당한 잭의 입장에서 시작한 소설은 이런저런 곁다리를 걸치지않고 초반부터 사건의 중심을 향해 달려간다는거쥐. 코넬리작가의 꼼꼼한 서사적 내용과 설명은 여전하지만 그 진행에 있어서는 이 허수아비가 여태껏 보아온 작품들중에서 최고의 스피드를 이용하고 있는 듯 하다...갠적으로 이 양반이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시는 시점인가??라는 생각까지 했다..그만큼 책읽는 즐거움을 준다고나 할까?.. 어느 한부분 지루하지도 빼버리고 넘어갈 부분도 없을 정도의 완벽함을 자랑하는듯한 스릴러작품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아주 과한 칭찬으로 들릴지 모르겠다.. 솔직히 정초부터 까대는 독후평은 별로라는 생각도 한몫하기는 한다만은 그래도 간만의 멋진 스릴러작품임에는 틀림없다.. 이제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해보자...이 작품의 두 주인공은 레이첼 월링과 잭 맥커보이다 그중에서 레이첼 월링은 그녀가 되고 잭 맥커보이는 나가 되는 1인칭시점의 소설이라는거쥐...이 잭이라는 친구가 상당히 매력이 있는 친구다... 물론 개인적으로 기자라는 직업에 대한 흠모가 다분히 작용하고는 있지만 그 역할적 냄새가 아주 쿨하면서도 매력적으로 그려졌다는데 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잭 맥커보이에게 마이클 코넬리의 경험이 그대로 투영되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특히나 소설속에 기자들의 속성과 그들의 세계에 대한 적나라한 묘사는 코넬리가 겪었던 경험을 그대로 투영시킨듯한 느낌이었다..그래서 글빨이 더 잘받은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뭐 하여튼 이 작품을 보면서 잭 맥커보이에게서 마이클 코넬리를 보았다고 하면 약간의 오바가 될까?..왜냐면 사진상으로 울 코넬리횽아도 상당히 쿠울해 보였거덩??!!~..ㅋㅋ.. 여러모로 즐거운 작품이었고 정초의 독서로서는 아주 좋은 출발이 아닌가 싶다(난 음력설을 중시한다..ㅋㅋ)... 물론 난 소장을 중시하는 독자는 아니다..근데도 마이클 코넬리의 작품은 괜히 소중한 느낌이 든다...그리고 책장에 꽃아 놓으면 상당히 뽀대가 난다... 뭐 갠적으로 세계명작소설보다 더 뽀대나더라...

 

마지막 한마디..."아시죠?..뭔말할쥐??.. 후회하실겝니다..특히 이작품!!~안 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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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술사의 재발견 - 고대 벽화 미술에서 현대 팝아트까지
메리 홀링스워스, 제정인 / 마로니에북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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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옛날 이야기 함하고 시작하자...괜히 이 책을 뒤적거리며 보다보니까 옛날생각이 나는게 혼자 피식거리며 실없는 사람처럼 헤롱거렸다...그 추억이 뭐시냐??...고2때니까 바야흐로 23년전?...된장!!~~도대체 내 나이가 몇살이야?..ㅋㅋ...그렇다...그때에는 각 학교마다 시화전을 개최를 하곤 했다.. 특히 일년중 유일하게 여학교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딱 두번인데 졸업식과 시화전 축제때인것이쥐....그럴때일수록 여학교에 둘러쌓인 울학교같은 경우에는 단속이 부쩍 심하기 마련이었다..서론이 길구나..하여튼 야자라 불리우는 저녁 공부시간을 땡땡이치고 여학교를 방문한 나와 친구일행은 딱 걸렸다..담임한테..하필이면 담임집이 그 여학교 근처라 저녁에 마실 나가시다 본것이었다..물론 우리는 그날 저녁은 그사실을 모른체 즐거움을 만끽했던거쥐... 지옥가기전의 마지막 행복을 만끽하기라도 하듯!!..다음날...다 끌려 나왔다... 그리곤 첫빠따!!~로 내가 걸렸다..된장!!!~
선생이 묻는다...야 이 (호랑말코개뼉다구사냥개같은) 짜식아!!~~니가 미술에 조예가 깊어?... 그래서 난 대답했다..." 조예는 잘 할 줄 모르는데예?!~"??????..그날 난 거의 죽었다....아마도 피똥을 처음으로 겪어본 날일것이다... 

미술이다... 조예도 할 줄 모른다.. 그때 과연 조예를 할 줄 안다고 했으면 덜 맞았을까??.ㅡ,.ㅡ;;;... 그만큼 미술이라는 장르에 문외한이며 예술과는 만리장성을 쌓아버린 나이기에 이 책과의 만남은 일단 즐거움보다는 필요에 의한 당위성에 있다고 보면 되겠다...물론 이 책을 마스터한다고 데이비드 카퍼필드마냥 만리장성을 싸사싹 뚫고 갈만큼의 성벽이 헐거버지는것은 아닐터이지만..그나마 이 작품집을 보면서 예술작품들을 보는 눈의 즐거움과 세계의 역사속에 수많은 미술적 현상이 존재하는군화라고 지식적 감동이 약간은 스며드는것 같아서 좋았다고 미리 말하고 싶다.. 과분할 정도의 내용의 빡빡함을 자랑하는 작품해설집 되시겠다..해설집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런가?..말 그대로 세계의 미술사에 대한 고찰 내지는 심도깊게 나름의 공부적 성과를 올려주기에 적합한 책이라는 것이쥐...솔직히  내용을 전체적으로 꼼꼼히 읽어내려간다면 상당한 미술적 조예를 얻게 됨은 확실하다..하지만 역시 난 미술에 조예가 없는 관계로 도저히 뭔말인지 머리속에 담아두고 해석하기엔 시간이 짧았다..고로 뭐다??..역시 미술작품집은 그림으로 말한다..간단한 주석을 중심으로 보다보면 대강 이 화가 양반이 이런 의미로 작품을 만들었군화!!~~라고 느껴진다고나 할까?..역시나 언어가 없고 대화만으로 호모사피엔스의 사고적 능력을 다 쏟아낼 수 없었던 시절에는 이런 그림적 요소가 소통의 중심이 되었을것이다..상호간의 의사소통과 전달 및 기록의 역사를 알리기에 그림만큼 좋은게 어디있겠는가??...그렇게 미술은 시작되었고 역사의 흐름과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의미를 달리하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거 아니겠나?...아주 근본적이고 기본적인 해석방법이지만 이해하기에 이것만큼 쉬운게 없지 싶다... 자..그럼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함 살펴보자...  

일단은 가르칠라고 드는 책은 재미가 반감된다...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가르칠 의도보다는 보여줄 의도가 더 큰 중심이었다고 생각되어진다...이 나이에 미술공부한다고 잭슨 폴락같은 유명한 화가로 대성할 기미가 보이진 않으므로~~ (물론 난 아무리봐도 폴락그림을 이해못한다..나도 저정도는 황칠(!!!) 함 하면 만들지 싶다라고 느낄뿐..)
제목이 "세계 미술사의 재발견"이라고 나와있다...이론!!~~역사가 나온다..그렇다...세계의 역사속에 미술의 의미를 한번 파악해보자~~뭐 이런 의도인것이쥐.. 목차에 보면 인류의 문명의 발상지인 세계4대강 유역에서 부터 시작된 미술의 역사가 시대를 관통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특히나 미술이라는 하나의 개념이 지니고 있는 무한한 상상의 에너지와 소통의 무한성에 대한 설명지침서로서 각각의 시대마다 그 시대에서 이루어진 수많은 건축물과 조각들과 회화들과 벽화등을 보여주면서 어떠한 흐름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가를 자세하고 명확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지중해연안의 그리스.로마시대의 미술부흥기를 초기에 거치면서 활발하게 업그레이드 시켜온 미술의 역사는 상당히 매력적이고 아주 흥미진진한 역사의 이면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보면 정답이지 않을까?..수많은 책들로 분류된 역사의 기록도 중요하겠지만 이 작품속에서 제시하는것은 역사에 있어서 미술의 의미가 지니는 중요성도 책으로 기록된 역사의 의미만큼이나 아니 그것보다 더한 의의를 둔다고 역설하는게 아닌가 싶다.. 각 나라별 각 지역별 각 시대별 역사를 들여다 보고 싶으냐??.라고 한다면 그시대의 미술을 보라!!~~~뭐 이런말 아니겠는가?.. 또한 미술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는 바로 바로!!~~~짜잔.,..종교라는 것을 보여준다...종교와 함께 어깨동무하고 파트너쉽을 굳건히 지키고 현재까지 이어온 미술사에는 종교적 상상력과 종교적 예술의 무한성을 어필한다는거쥐.. 기독교와 불교와 이슬람교와 힌두교등...각 시대별, 각 나라별, 각 종교별로 보여주는 미술의 느낌은 그 형상만으로도 느낌을 알 수 있을 정도라는것이다...뭐 이런걸 이 책에서는 보여준다..


한눈에 보는 미술사백과사전 정도로 보면 어떨까 싶은데??..하여튼 난 이렇게 봤다.. 읽었다가 아니라 봤다라고 하는게 맞지 싶다... 읽다보면 머리가 빠개질 수도 있었지 싶은게 공부라 생각을 안하고 싶어도 내용을 탐색하다보면 공부가 되므로 대부분의 세계사의 흐름에 대한 개괄적 설명은 패스!!!!~~깔끔하게 패스!!~그리고 각 그림들의 번호와 주석은 즐거운마음으로 흐뭇하게 감상!!!~~...이봤다..그리고 두고두고 자꾸 볼 수 있고 애초에 이 책을 선택한 목적성에 부합되는 딸아이의 질문에 확고한 대답과 근거성을 제시하기에 딱 좋다... "자~~!!보아라...이 그림이 니가 말한 그 시대의 그림이란다...어떠냐?..아빠 말이 맞쥐??.."(으쓱~!!으쓱~~!!) 

마지막 한마디..."미술감상으로 좋다...그리고 미술에 조예(?)가 생긴다..한권정도는 책장에 둘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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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아이단과 마지막 폭풍 기사 아이단 시리즈 3
웨인 토머스 뱃슨 지음, 정경옥 옮김 / 꽃삽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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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무지 담배가 태우고싶다는 생각을 한다...왜?..언제나 그랬다...뭔가 마무리를 하고나면 한대 피워야 정확하게 마침표를 찍는듯한 느낌?...하여튼 그렇게 볼일을 볼때라던지 아니면 식후라던지 또 힘들게 무언가를 하고 나서라던지..그리고 이처럼 하나의 시리즈를 완독을 하고나면 아~~해냈구나..너에게 상을~~그런 의미에서 한대 태워라~~~뭐 이런 느낌??..별 시덥잖은 마무리 행동이지 않는가?..하여튼 담배를 끊었다..그래서 쩝쩝거리면서 그냥 이렇게 독후평이나 끄적대 보는걸로 마무리를 해애되지 싶다..요즘 부쩍이나 서평기한에 막차를 타고 있는 생각이 든다...책 읽으랴..이사하랴?..애들이랑 놀아주랴?..아주 2월은 나의 멀티플리시티가 필요한 시기였다...무척이나 힘들다...게다가 시리즈의 마지막편까지.....이 시리즈가 무엇이냐??..기사 아이단이 1편부터 3편까지 무지 달려주시는 판타지소설이라는 것이쥐..자 보자!!


 

각 편마다 제목에 기사 아이단이 중심을 잡아주시고 곁다리로 붙은 제목이 각편의 내용을 파악할 수있는 그 시리즈에 적합한 흥미를 돋구는 제목을 부여하는 것이쥐...ㅋㅋ..함 보까?..1편은 비밀의 문, 2편은 윔로드의 전설, 그리고 대망의 마무리 3편은 마지막 폭풍이 되시겠다...뭐 나름 내가 좀 판타지 좀 읽네 하시는 분들은 대강 전체적 윤곽이 나올것이다..비밀의 문으로 들어가 윔로드(선인지 악인지는 모르지만..제목만으로 볼때는..)와 연관되어 마지막 폭풍같은 판타스틱스펙타클 액션드라마가 펼치지고 마무리를 짓는다...뭐 이런 내용..????..빙고!!!~~~

거기에 주인공은 기사 아이단??...구우웃!!~~대단한 눈치밥이다...그렇게 진행되는 소설되시겠다..그러니까 1,2편에 대한 서평은 이전에 다 작성했다...생각안나니 필요하시면 뒤벼보시면 되시겠다..

 

시리즈의 마지막편 "마지막 폭풍"은 말그대로 1,2편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모험과 전쟁이 막바지에 이르고 절정에 다다르면서 휘몰아쳐주시고 마무리까지 싸아싸삭~~깔끔하게 해주는 내용이다..그래서 전작들보다 조금 더 두껍다..할 이야기가 많은거쥐..게다가 무한한 즐거움과 폭력과 상상의 카타르시스까지 안겨주는 마지막편되시겠다..빠른시간내에 전체를 읽을 수 있는 능력 역시 안겨주신다..파파파파팍!!!~~넘어가는 책장소리에 코골고 자던 마누라도 놀라 흠칫하며 깨어난다고 볼수 있다...으흐흐흐...아님 말고.. 그럼 마지막은 어떤내용으로 전개가 될까?...또 이야기하려면 주저리주저리 엮인다...처음 1편부터..그러니 초간단 줄거리 스펙!!~

1편 아이단 비밀의 문 통과, 앨리블 도착, 기사작위수여, 파라고어와 대결, 승리획득,

2편 앤트워넷은 아이단 친구,. 어라??.앨리블을 아네?..그럼 갈까?..아이단 앤트워넷에게 로비 챙겨달라 부탁, 앤트워넷 로비 챙기다 붙잡힘..이제 앨리블과 앤트워넷의 운명은?? 그리고 이 마지막편의 내용은 아이단과 로비가 앤트워넷과 함께 쓰리콤보로 앨리블의 운명을 건 전쟁에 참가하고 렐름세계의 세명의 영웅이자 일종의 구세주로 세상을 구해낸다는 내용!!~ (이거 스포일러인가?..혹시 마지막에 구하다 세명의 주인공들 다 죽는거 아냐??..)

정확한 결말은 나도 모른다...된장!!~눈가리고 아웅하긴데??..하여튼 결말은 며느리도 몰라~

 

3편에서는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내용을 답습하는 부분도 있다..특히 로비같은 경우에는 이전 아이단과 앤트워넷이 했던 기사수여의 임무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고 그러면서 일종의 운명적 영웅만들기에 나서고 있다..사실 청소년의 판타지적 성향에 맞춰 집필된 작품이니 아주 청소년틱한 어중간한 느낌이 마지막에 진하게 보여진다..물론 전편에서도 이런점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세상에 타락하고 좀더 자극적인거에 물든 중년아저씨의 입장에서는 생각보다 밋밋한 내용의 흐름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된장~! 세상때에 물든거여!!~~~하여튼 그랬고 전체적으로  전작에서 작은 에피소드로 임무를 부여하고 완성하고 믿음을 가지는 구조로 이루어졌다면 마지막편은 역시 전체를 아우르는 형식을 취해야함에 따라 진행과 내용이 빠르고 헐겁게 넘어갈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재미적 측면에서는 위에서도 밝혔지만 아주 책장 넘기는 속도감이 좋았다고 보면 되겠다...늘 주창하지만 아주 된장맞을 소설일지언정 나는 재미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전체적 배경이나 구성적 요소들은 전편의 서평에 대체적으로 기록하였기에 여기에서는 줄이기로 하고 필요하시면 찾아보시면 되시겠다..다 적었다...빠진게 있어??..그럼 남의 독후감 보시는 되시겠고?..구찮아??..그럼 당장 구매해서 보시면 되시겠다... 전체적 구성은 언제 어디선가 누군가에게서 한번정도는 들어본듯한 느낌의 구성들이 이미지적으로나 형식적으로나 눈에 띈다...반지의 제왕도 언뜻 비치고 나니아연대기도 보이고 용가리(??)도 보이고 거울속의 차원의 도플갱어들의 영화적 이미지도 차용한듯 싶고 수많은 판타지작품들이 이작품속에도 그대로 투영되어 있다..그렇기에 뭔가 독창적이고 획기적인 상상력이 부여된 작품은 아니지만 무난하게 어렵지않게 즐겁게 보기에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12세 이상 관람 판타지독서로서는 이만하면 볼만한데??라는 생각을 해본다.

 

마지막 한마디..."1,2편 봤는데 3편 안보면 우짭니까?..세편이 한묶음.. 역시 모험은 신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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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바이올린
조셉 젤리네크 지음, 고인경 옮김 / 세계사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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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서평을 쓰기전에 한마디...아들넘이 책에 무지막지한 낙서를 한 후 가위로 중간을 뎅강!!~~ 딴엔 멋진 작품하나 만들어보고싶은 욕망이 꿈틀된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갑자기 큰소리가 나오자.. 아랫입술을 쪽쪽빨며 즐거워하던 넘의 얼굴이 오만상으로 찌그러지면서 눈물을 쏟기 시작한다... 괜히 미안해졌다.. 예술작품 함 만들어본 아들의 속내를 모르는바는 아니지만 하필이면 왜 읽고있는 책이냐 말이쥐.. 그래서 물었다... 다른 종이들 많은데 왜 아빠책에다 이렇게 낙서하고 가위로 오렸어?... 아들이 말한다..아빠는 늘 집에만 오면 일만하고(??참고로 일이란 설겆이, 집안청소, 등등 가사일이다..난 가사남이다!!~) 나랑 놀아주지도 않고 일 끝나면 책보고..나 자고나면 컴퓨터하고 난 언제 아빠랑 놀아??.. 아빠가 책을 안봤으면 좋겠어!!~..그게 이유였다... 아빠가 책볼 시간에 자기랑 놀아주길 바라는 아이의 마음... 물론 난 아이가 자고 나면 책을 본다..거의 대부분.,..하지만 아들은 자면서도 느끼는가 보다... 한마디가 한단락이 되었다.. 물론 여기까지는 이 작품과 하등의 상관이 없는 내용이었다.. 이해 하실려나?... 안해도 큰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대한민국 중년남의 독서와 관련된 공감대의 형성차원이라 생각해 주시길 바라며 이제부터 독후평 요시땅!!!!~

 

작가가 조셉 젤리네크라는 필명을 가진 분이시다... 음... 살펴보니 옛날 베토벤할아버지가 불멸의 연인이자 음악가로 이름을 떨치실때 같이 경연대회에 참여했다 미끄덩하셨던 분의 이름을 따오셨단다... 글고 실질적으로 작가분 역시 음악가이시기도 하시단다... 그래서 음악적 느낌이 소설속에 파바박 꽂혀있는게 클래식영역의 지식이 차곡차곡 쌓이는 느낌이 나쁘지가 않다.. 하여튼 클래식미스터리판타지뮤직팩션소설정도로 보면 될라나?...상당히 매력있는 작품이다.. 그럼 일단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기에 제목을  "악마의 바이올린"이라고 정했을까?.. 이정도하면 문득 떠오르는 제목이 있지 않은가?.. 영화 레드바이올린이 번쩍~~하고 나!!~?? 나??!!~하고 덤벼들 태세다.. 비슷하다... 바이올린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과 내용적 구성면에서 볼때는 상당한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 악마적 감성을 가지고 싶은 인간적 욕망들..음악적 욕구의 절정을 표현하는데 이만한 주제도 없지 싶다는 생각이 든다. 자 그럼 함 살펴보자.. 뭐여?..아직 안살펴보고 있었던거여?.. 오늘 길어지겠는데???.. 줄거리부터 간단..초간단... 한 바이올리니스트가 있다...여인네가 아주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다...근데 그녀의 바이올린은 스트라디바리우스라는 명품이다.(왠만해선 다 안다..음악을 몰라도..왜?..비싼거니까!!~) 근데 이 바이올린이라는 녀석이 악마의 냄새를 풍긴다... 그 넘을 연주하는 음악가들은 다 죽는다.. 물론 이 여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아네 라라사발도 죽는다... 그래서 소설이 시작되어지고 주인공인 스페인 마드리드의 경위 페르도모가 추적에 나서고 사건의 단서를 찾아 해결해 볼려고 하는 추리적 요소를 겸비한 클래식음악환상미스터리소설이라는 거이쥐... 역시 진실은 저너머에~~! 

 


 

일단 소설속에 수많은 음악용어들이 즐비하게 등장한다....마카레나..피스타치요. 마요네즈. 카스테라...등등의 응?...아냐??.. 하여튼 수많은 음악적 용어와 전문 클래식 작품들이 매장마다 등장하고 나의 음악적 무지를 일깨워주지만 전체적 내용적 구성은 미스터리소설의 형식을 취하고 있는 관계로다 왠만하면 끄덕끄덕하며 넘어갈 수 있다...모른다고 다음장을 못넘길 정도는 아니니까 미리 쫄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다...하여튼 그렇게 색다른 방식으로 쓰여진 이 작품은 무지 맛깔스럽게 내용을 이어나간다.. 그 중심에는 하나의 바이올린에 대한 역할이 전체를 받쳐주고 있는것이쥐...그 바이올린이 뭐시냐??..자 이제 전문적으로 들어갑니다이!!~~준비하시고.... 들어는 보셨을거이다.. 스트라디바리우스~~~ 뭔가 미스터리하면서도 추리적 요소를 많이 감춰둔듯한 느낌이 많고 호기심의 중심에 서있는 바이올린이쥐.. 이 명품이 이탈리아에서 1700년경에 스트라디바리라는 명인에 의해 제작되어진것이다... 알프스에서 자라는 가문비나무를(그당시 이 나무가 동절기에 무척이나 추워서 단단한 무엇인가가 스트라디바리우스만의 독특하고 유일한 소리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하지 않았나하는 속설도 있긴하더만..)가져다가 제작하여 음악가에게 던져주신거쥐..그때 유명한 명인들의 손에 만들어진 바이올린들이 바로 크레모나파라고 불리우는 명인 악기 제작자들의 작품들인 세계 3대 바이올린들인 스트라디바리우스과르넬리과다니니가 되시겠다.. 더 알고 싶어신 분들은 인터넷 검색하시고 시간과 공간관계상 여기서 바이올린에 대한 전문지식은 줄이고... 그렇게 제작된 스트라디바리우스가 현재 총 바이올린만 600개 정도 세계에 남아있는데 더럽게 비싸단다...몇십억씩 하는거쥐...훔쳐갈만하지 않나??.. 하여튼 이 바이올린을 둘러싼 내용이라서 길게 적어봤다.. 또 이 바이올린과 관련하여 악마라는 단어를 가져다 붙일 수 밖에 없는 음악가가 작품속에 등장한다... 니콜로 파가니니~~!!  유명한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이다...자세한 내용은 역시 검색하시고...이 사람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음악적 욕망을 채웠다는 속설과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나는 재능을 가져서 수많은 후대의 음악가에게 영향을 주신분이시란다...악마적 음악 영혼!!~~이 작품을 관통하는 중심 이미지이다... 전문적인 내용을 여기서 줄이고..다시 책으로~

 



 

짧은 한권에 책에 수많은 음악적 지식까지 포함시키려니 어려움이 많을 수 밖에 없다..위를 보면 알잖은가?.. 서평이 무지 길어진다.. 모르는 분야가 나서면 이렇게 된다.. 하여튼 이 작품은 클래식뮤직과 관련된 실재역사와 현실에다가 픽션적 감성과 추리적 요소를 버무려 환상적 이미지를 덧입힌 작품정도로 보면 되겠다...근데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잘 버무려졌다.. 잘 어울리고 시덥잖게 유식한척 하는것보다는 흥미적 요소와 결합된 내용이니 자연스럽게 머리속에 파고드는게 괜찮다... 물론 전체적으로 내용과는 겉도는듯한 느낌을 주는 단락들도 상당수가 되지만  알려진바로는 이 작가의 두번째 작품인것 같은데 이정도면 어느정도 성공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름 흥미로운 매력이 있었다.. 추리적 요소와 미스터리적 역할은 다소 약한 느낌이 많이 들었고 그 단서를 찾아내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는 영매의 모습도 어중간, 악마적 감성을 표현하고자하는 바이올린의 환상적 이미지도 어중간, 바이올린의 내력을 설명한 내용 역시 전체적으로 어중간, 사건의 단서로 찾아낸 진실 또한 억지스러움이 있어 어중간, 전체적으로 어중간한 느낌의 작품이지만 그럭저럭 읽고 즐기고 배우고 알기에는 나름 흥미로운 작품으로 여겨지는게 희한하다는 생각이다..내가 모르는 분야라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하여튼 나에게는 실보다는 득이 많은 독서였다는 생각이 든다...클래식 음악 나름 괜찮은데??

 

마지막 한마디..."스트라디바리우스~! 거기다가 악마~! 일단은 50% 먹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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