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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따사롭습니다..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상당히 쌀쌀하기도 하구요.. 감기 걸리기 딱 좋죠... 콧물 훔치며 주말에는 꽃놀이 댕겨야되고 봄바람 살랑거리는데 가만히 앉아 책만 보기에는 이 계절이 그냥 우리를 놓아주질 안더라구요..ㅋㅋ.. 하지만 언제나 꽃바람 산들거리는 햇볕아래에서 조금이라도 시간이 되시면 조용히 벤치나 풀밭에 앉아 한권의 책과 함께하면 지나가는 여인들이나 남정네들이 유후~ 솨라인네!!~~를 외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제16회 야마모토 슈고로 상 수상작 교고쿠 나쓰히코가

그리는 인연과 관계의 이야기.

괴력난신(怪力亂神)적 미스터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작가

교고쿠 나쓰히코의 시대 장편소설이라는군요..

사실 장광설로 독자들을 흥미롭게 괴롭히시는 작가님답게 한번

교고쿠 나쓰히코에게 물들어버린 독자분들은 절대로 헤어나질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꾸준히 작품을 모았습니다만..어떻게

된게 아직까지 단 한권도 못 읽고 있습니다.. 장광설이 무서운건지

상황이 그렇게 되어버린건지 모르지만 이런 기회가 아니면 쉽게

펼치기가 어렵네요... 강제적으로라도 읽게 해주세요..ㅡ,.ㅡ;;;;

 

 

 - 위기의 생에 바치는 치유와 화해의 메시지!
 - "빅 픽처"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 신작소설!

 - 끊임없이 계속되는 고통과 절망에 맞서 생과 화해를 이루기

 위해 떠난 여정!

더글라스 케네디잖습니까, 책의 재미로만 따지고 보면 그 어느 대중소설보다 뛰어난 속도감과 몰입도를 안겨주는 작가님이심은 분명합니다.. 또한 인간의 심리에 대한 아주 공감적 느낌을 잘 표현해주시고 상황적 딜레마로 독자를 홀리는데에 일가견이 있으신 작가님이시라 주저않고 선택을 하는 경향이 있구요.. 대체적으로 케네디 작가님의 작품들은 다 재미지더군요.. 전 그랬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선정

 

 

 - 사이코패스 형사와 살인예술가의 끔찍한 만남이 시작된다!

 - “나는 이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 그러나 난 이미 살인자다!”
 - 惡이 惡人을 만드는가, 惡人이 惡을 만드는가

상당히 일반적인 크라임 스릴러로서의 느낌이 강한 작품이군요.. 액션스러움도 표지에서 그대로 드러나구요.. 작가님은 저에게 생소한 분이긴 하지만 대치적 측면이 강한 느낌의 이런 작품은 일반 기본적인 재미는 어느정도 선사하니까 부담은 없어뵙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이런 부류의 작품들이 워낙 많다는것이죠.. 얼마나 다른 느낌의 스릴러소설이 만들어졌는지 무척이나 궁금하구요, 이번 기회에 요즘 국내 작가님들의 스부심(스릴러 자부심)을 드높여주는 계기가 되었어면 좋겠네요..

 

 

 

 - 제14회 일본 호러소설대상 단편상 · 제53회 에도가와 란포상

  동시 수상!
 - 경이적 데뷔 기록을 작성한 소네 케이스케의 장편 미스터리

  느와르!
 - 단편 「코」로 제14회 일본 호러소설대상 단편상 수상.
 - 장편 『침저어』로 제53회 에도가와 란포 상 수상!

 - 인간의 내면의 공포와 욕망을 다루는 재능이 빛나는 작가의

  걸작 장편!
 - 장르적 특색의 적절한 혼용으로 극대화시킨 이야기의 힘!

보이시죠, 제가 쓸 말이 없을 정돕니다.. 아주 멋진 완소작가임에 틀림없습니다.. 전 "코"라는 단편집을 읽고 깜딱 놀랬더랍니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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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상당히 많이 오더군요.. 2월 첫날부터 뭔가 봄비처럼 내리길래 아, 이제는 봄이 오려나보다 했는데 연이어서 살짝 추워지더만 위쪽 지방에는 폭설이 내렸더군요.. 뭐 남쪽나라에서는 쌀쌀하기만 합니다만...요즘 감기가 유행인지라 온 집안에 콧물 훌쩍거리는 소리가 입체 서라운드로 울려퍼집니다.. 2월은 좀 바쁘네요.. 일수도 적은데다가 명절도 있고 발렌타인 데이도 있고 아이들 졸업도 있고 입학 준비도 해야되고 무엇보다 와이프의 생신(?)이 끼어있네요.. 잘 챙겨드려야될텐데...ㅋ

 

- 의심과 오해로 서서히 무너져가는 가족을 비극적으로

  그려내 전 세계 독자들의 격찬을 받은 명품 추리소설!
- 미국추리작가협회상 수상 작가
- 배리 상 최우수 장편 추리소설 수상!
- 스웨덴 추리작가협회 마르틴 벡 상 수상!


상 많이 받았죠, 영미쪽이나 일본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작가님이십니다. 인간의 심리적 반전과 스릴러적 긴장감에 탁월한 재능을 보여주시는 분이시기도 하구요.. 전작들 몇 편이 그동안 선보였습니다만 크게 어필하시진 못했는데 이번 붉은 낙엽은 아주 독자분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듯 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보고 싶은 작가님의 책이기도 하니 기대해봅니다.

 

 

87분서 시리즈 초기 명작!
- 권력의 사용과 남용에 관한 이야기
- 경찰 소설의 효시

에드 멕베인입니다.. 알만한 분들은 다들 아시는 경찰소설의 정형을 만들어내주신 오랫동안 87분서라는 시리즈로 경찰소설의 한 획을 밑줄 쫘악 그어놓으신 분입니다.. 정말 대단한 작가님이시지만 국내에서는 크게 이름값을 하시진 못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예전부터 꾸준히 에드 멕베인이라는 작가의 이름은 여러 출판사에서 선뵈여오고 있습니다만.. 이번 살의의 쐐기라는 걸작은 옛날옛날 호랭이 담배피던 시절에 나왔었는데, 잊혀진줄만 알았는데, 다시 나왔네요.. 보신 분들 다 걸작이랍디다.. 다아!!

 

 

-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방불케 하는 특유의 흡인력과 꽉찬

  구성, 그 안에 담긴 한국 현대 사회의 불편한 진실들.
 

뭔가 대단한 홍보적 문구가 보이질 않는군요.. 국내 작가님들에게 더욱더 홍보적 문구에 신경을 써주셔야되는거 아님꽈?.. 딸랑 위에 있는 굵은 문장 하나 올라와 있네요.. 그치만 전작인 "B컷"에서도 대단히 멋진 스릴러적 감성을 보여주셨다는 평이 있길래 찾아보려고 노력하는 찰나에 이렇게 후속편이 나와주어서 기회가 되면 읽어보고 싶네요.. 역시나 미리 읽어보신 분들께서 상당히 후한 점수를 주셔서 나름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제가 뭘 안다고 나불대겠습니까만 허접한 장르소설을 끼적대는 작가님도 많겠지만 나름 재미와 작품성을 두루 겸비한 작가님께서 많은 힘을 받을 수 있는 출판문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주제넘나?..

 

 

- 《원 샷》에 이은 다음번 스크린 상영의 강력한 후보작
   전 세계 2천만 독자를 사로잡은 거부할 수 없는 캐릭터,
- 잭 리처 시리즈의 결정판!

- 단단히 꼬여버린 악의 사슬, 범죄로 물든 세상을 구원하라

참 다른 캐릭터입니다만 여하튼 톰 아저씨때문에 이젠 유명해지신 잭 리처행님이시죠.. 그동안 영미스릴러독자들에게서는 설왕설래하던 대단한 캐릭터셨는데 영화가 나오고서는 대중적 인지도가 제법 올라간 듯 싶습니다.. 아주 멋진 헌병으로 복무하고 제대한 예비군이시죠.. 한마디로 얄짤없는 남자입니다.. 게다가 무척이나 쿨하죠.. 미국 전역을 몸땡이 하나만으로 돌아댕기면서 우연히 벌어지는 사건에 한 목숨 던져버리시는 사나이~이니까 말입니다.. 말이 필요엄씀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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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꼬리보다는 뱀의 대가리가 낫다고 했나요, ㅋㅋ

작년 연말은 가는지도 모르고 그냥 훌쩍 가버린 듯 싶네요..

아직은 세월이 지나가는 것에 대한 애환이나 후회보다는 새롭게 다가오는 시간에 대한

기다림이 더 커서 멀어져가는 시간을 붙잡기보다는 언능 다가오는 시간을 마주하고

싶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새해는 왔고 날씨는 엄청 춥고 눈구경하기 힘든

우리동네에도 눈이 펑펑 내렸더랬습니다.. 아이들은 마냥 신났었구요.. 저도 새해에는

책을 좀 많이 읽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혹시라도 아직 복 못받으신 분들을 위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착한 사람이 손해 보는 세상이어서는 안 돼!"
- 정의가 무시 당하는 이 뒤틀린 세상을 향한
  보통 사람들의 통쾌한 복수극이 시작된다!
- ★ 요시다 슈이치 3년 만의 신작 장편 ★


나름 국내에서는 슈이치 작가님께서 인지도가 제법 있으시죠

사인회도 개최하시고 자주 찾아주시는 일본 작가님중 한분이시니까

대체적으로 작품들이 국내 독자들의 공감을 잘 끌어내는 경향이 있어

일본소설을 좋아라하는 분들은 꼭 한권정도씩은 가지고 계시더군요

저도 이번참에 요시다 슈이치 작가의 작품을 접해보고 싶네요

내용을 떠나 요지에 나온 통쾌한 복수극이라니 기대만땅입니다요..

 

 

 - 일본 신본격 미스터리의 기수 아야츠지 유키토
   전설의 ‘관’ 시리즈 대망의 최신작!

- 아야츠지 유키토가 독자에게 던지는 묵직한 추리 돌직구!
- 본격추리 본연의 ‘경쾌한 퍼즐 맞추기’로 돌아왔다

아야츠지 유키토라는 작가의 관시리즈는 뭐 장르소설이나 일본추리소설을 접하시는 분들이라면 통과의례처럼 펼치게 되는 작품들입니다. 현재까지 9권인가요?.. 이렇게 시리즈가 나왔는데 이번에 신작이 나왔나봅니다. 사실 전 첫 작품인 십각관의 살인만 읽어봤는데 말이죠.. 아마도 그 작품이 제가 거의 처음으로 접한 일본 미스터리 소설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의 일본 본격추리의 쎈세이가 바로 유키토아저씨라고 보면 되겠지요.. 이번에 쌤의 작품 함 볼 수 있을까요?

 

- 세계적인 작가 이스마일 카다레가 말하는 사랑
- 숨 막히는 미스터리와 아찔한 에로티시즘의 조화

- 공항으로 향하던 중 협곡으로 추락한 사고로 사망한 남녀

  그들을 죽음으로 이끈, 백미러에 비친 충격적인 진실은??

 

처음 뵙는 작가님이십니다.. 연세가 많으시네요..

음, 제3세계 작가님이시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하신 분이시네요..

단순한 대중소설의 범주보다는 세상과 그속에 내재된 수많은 불안과

개인 구성원들의 카오스적 발상으로다가 혼재된 불안속에서 살아가는 뭐 조금은 철학적이고 사회권력적인 내용을 담고 있나보네요..

언제나 새로운 느낌의 스릴러적 감성을 다룬 작품을 환영합니다..ㅋ

 

 

- 미야베 미유키, 다나카 요시키, 시마다 소지, 미치오 슈케   

  등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 9인 총출동!
- 고정관념을 무너뜨리는 작가들의 세계관과 인간애, 그리고 독

  특한 감동 코드

아휴, 이번 달에는 일본소설이 주류를 이루네요.. 게다가 이 작품은 나름 제가 생각하는 아는 일본 작가님들이 대다수시니 더 반갑구요

또 쉽게 펼치고 읽어내려갈 수 있는 단편집이라 더욱 좋습니다..

살펴보시면 아실테지만 일본 미스터리 작가군중에서 가장 대단하신 분들이 모여서 단편집이 구성된 듯 싶습니다.. 아무래도 이 작품은 일본 장르소설을 사랑하시는 독자분들에게는 무쟈게 군침 도는 작품으로 자리 잡을 듯 싶네요.. 이런 작품 읽을 수 있으면 주위에 배아파할 사람 많을 듯 싶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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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지는 12월 아랫목 이불속에 퇴근하고 돌아오실 아버지를 위해 고이 모셔놓은 진지 한 그릇이 생각나는군요.. 그리고 벽에 베게를 기대고 한가롭게 읽던 어린이용 셜록홈즈 추리소설이 그립습니다.. 이젠 보일러가 바닥을 따숩게 만들어주지만 그시절 그때의 아랫목의 추억은 여전히 가슴속에 남습니다.. 그 추억속엔 언제나 독서가 있죠.. 이번달도 훗날 나만의 추억이 될 지 모르는 작품속으로 궈궈!!~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가!
-『빅 클락』보다 극적인 효과를 연출한 작품은 없다.
- 아메리칸 누아르의 걸작!

- 영화 『노 웨이 아웃』의 원전이 된 작품
- 자신의 인생이 재로 변하는 것을 지켜보는 유일한 사람

케네스 피어링이라는 걸출한 작가님의 고전작품입니다.. 자신이 자신을 찾아야되는 필연의 상황에 놓인 한 남자의 이야기입죠.. 대단히 멋진 작품으로 수많은 작품의 모티프가 된 작품이기도 하다네요.. 걸작 누아르의 대표작이라는 점에서 무척이나 기대가 되고 장르소설 독자라면 꼭 읽어보아야할 작품이라니 이런 작품 이 시절 아니면 또 찾아서 읽어보기 힘들 듯 싶네요..

 

 

- 백만 독자가 인정한 최고의 이야기꾼 이인화의 신작
- 21세기형 이야기의 진화를 선보이는 괴물 같은 소설!

- 8년을 기다려 온 이야기꾼의 귀환

 

솔직히 "영원한 제국"이 언제 나왔는지 까마득하네요.. 보통 책을 사면 한 권 이상은 사본 적이 없는 저에게도 영원한 제국은 두번 세번 산 기억이 있는 작품입니다. 늘 빌려주고 받지도 못하고 달라고 하지도 못했던 기억이 가득한 작품이니까요.. 이인화라는 이름을 각인시킨 작품이자 제가 기억하는 최고의 소설중 한 편이기도 합니다..

그런 그가 신작을 내놓으셨다니 제목 또한 아주 매력적인 작품이니 기대가 될 수 밖에요..

 

 

- 세계적인 범죄소설 작가 피터 제임스, 드디어 한국에 오다!
- 숨기려는 자와 찾으려는 자,

- 생매장당한 한 남자를 둘러싼 미스터리가 시작된다.

- 인간의 어두운 본성을 파헤친 섬뜩한 소설!

대단히 매력적인 이야기의 시작부인 듯 하더군요.. 결혼식을 3일 앞둔 새신랑을 관에 가둔 총각파티에서 친구들이 술집으로 가는 도중 사고로 모두 죽어버립니다.. 그렇게 새신랑은 관에 갇힌체 그대로 실종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이야기는 시작되는군요.. 대단한 임팩트를 가진 작품인 듯 한데 상당히 유명한 작가님이십니다..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이 작품으로 빛을 보시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 전 세계 베스트셀러 《이별 없는 아침》의 작가
- 아서 엘리스 상 수상 작가
- 2010년 3월 아마존 이달의 베스트북 선정

뭐 늘 작품들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 스티븐 킹쌤의 칭찬이긴 하지만 그래도 5년동안 읽어 본 스릴러중 최고의 작품이라는 극찬을 들은 작품이다보니 대단한 흥미가 갈 수 밖에 없네요.. 특히나 국내에서도 전작인 "이별없는 아침"이라는 작품에서 그 매력을 톡톡히 뽐내신 작가님이신 린우드 바클레이 아저씨이니까 일단 믿음은 갑니다요..

가족적 미스터리와 스릴러의 접합과 코벤스타일같은 구성이긴 하지만 바클레이 특유의 간결하고 멋진 반전적 구성은 그대로인 듯...

 

 

- 운명의 13초,지구는 이대로 종말을 맞을 것인가?

- 히가시노 게이고 최초의 본격 SF 미스터리
- 세계가 바뀌면 선악도 바뀐다. 살인이 선이 되기도 한다.

  이것은 그러한 이야기다.”

 

아, 게이고 행님의 작품입니다.. 꾸준하죠?.. 참 많습니다.. 그동안 행님의 작품은 안습에 가까울 정도의 다작과 퀄러티의 하락이 눈에 띄게 돋보였죠.. 그런데 근래 들어 게이고 행님의 작품들이 초기의 즐거움을 보여주신다는 땐 굴뚝의 연기마냥 사방팔방으로 퍼져나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 중심에 또 이 작품이 있더군요.. 행님의 최초 에수에푸물이라는 기대가 한껏 부풀어 오릅니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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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들 추석을 잘 쇠셨는지 모르겠네요.. 기나긴(?!)연휴라서 그런지 적응이 잘 안되는데 벌써 오늘이 금요일이라 문득 기쁨이 도래합니다.. 내일은 주말이군화아~~

아침,저녁으로 상당히 쌀쌀해졌습니다.. 아이들은 동네 흙장난하던 시절의 저처럼 누런 콧물을 줄줄 달고 다닙니다.. 하지만 약간은 포근한 이불속에서 책 한권 손에 쥐고 으스름한 불빛아래에서 읽어내려가는 독서의 즐거움은 이가을만한 계절이 없겠죠.. 봅시다.. 책!!

 

 “<점과 선>을 빼고 미스터리를 논하지 말라”
미스터리 소설의 거장 마쓰모토 세이초가 쓴 최초의 장편 소설이자 누적 판매 500만부를 달성한 사회파 추리소설의 바이블 <점과 선> 출간! <점과 선> 일본 추리소설사에 한 획을 긋다


또다시 마쓰모토 세이초 할배님이십니다.. 수많은 걸작들 중에서 가장 유명한 장편소설이자 대표작인 점과 선이 새롭게 출간되어 독자들에게 선보여줍니다.. 이제 우리 세이초 할아버지는 국내 독자분들에게 생소한 일본작가님이 아니시죠.. 다 출판사의 덕분이기도 하지만 꾸준히 세이초월드를 출간해주시는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런 작품은 나라를 떠나서 한번 읽어주는게 장르독자의 역할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제 왼쪽 눈은 진실을 꿰뚫어봅니다.”
비취색 의안으로 진실을 꿰뚫어보는 외눈의 미소녀 탐정
싸늘하고 고요한 한겨울 숲속에서, 희대의 추리극이 펼쳐진다!
제64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제11회 본격미스터리대상
본격 미스터리 BEST 10 1위


일단 유명한 작품이네요..여러 상을 거머쥔 멋진 작품임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전 처음으로 접해보는 작가님이시지만 일본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신본격 작가님이시라는군요, 또한 제목이 주는 야릇한 장르적 자극성 멘트가 무척이나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본격 미스터리 대상이라하믄 기대는 해봐도 무리가 없을 듯..

 

 

 “내 컬렉션이 된 걸 환영해!”
《양들의 침묵》(1988), 《살인자들의 섬》(2003), 《음흉하게 꿈꾸는 덱스터》(2004) 그리고 2011년, 타락한 도시와 악몽 같은 범죄가 놀라운 소설로 되살아나다!


요즘 제일 잘나가는 북유럽쪽의 대세에 맞짱 뜨실 요량으로 남반구의 뉴질랜드에서 뜬금없이 나타나신 폴 클리브라는 작가님이십니다.. 크라임 소설인 듯 싶구요.. 벌써부터 입소문이 장난이 아닌게 상당히 사회적 범죄와 맞물린 인간적 딜레마가 가득하다는 독서적 즐거움을 알려 주시더군요.. 그동안 남반구 쪽 특히 오세아니아쪽은 많이 소개가 되지 않은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꾸준히 보여주면 좋겠네요..

 

 

 

시체 없는 살인사건, 모순되는 증언들. 진짜 범인은 누구인가?
세밀한 묘사와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 여형사가 주인공인 경찰소설의 지평을 연 혼다 테쓰야의 야심작

사실 전 스토로베리 나이트라는 첫작품을 읽어보질 못했습니다.. 혼다 데쓰야라는 걸출한 작가의 작품이라 많은 분들이 즐겨 보시던데 궁금하더군요. 대중적 취향에 잘 들어맞는 작품을 보여주신다는데 늦었지만 이번 기회에 볼 수 있으면 좋겠다싶어 리스트에 한번 올려봤습니다.. 물론 표지의 이미지도 상당히 한 몫 헀습니다.. 미스터리보다는 스릴러적 감성이 더 가까이 다가오긴 하는데 꾸준히 나올 듯 합니다..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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