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전쟁 - 실리콘밸리는 지금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이상덕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22년 말, 오픈AI에서 개발해서 발표한 챗GPT는 요즘 가장 핫한 이슈인거 같다.

처음 챗GPT에 대해 나왔을 때는 단순히 챗봇정도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사람들의 엄청난 관심에 자세히 알아보니 챗GPT가 생성형 인공지능이라는 걸 알게되었고 나역시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챗GPT에 대해서 많은 책과 영상들이 나오고 있는 요즘, 저자인 이상덕님은 미국의 실리콘밸리에서 17년째 저널리스트로 활동중이라는 이력에 끌려 [챗GPT 전쟁]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챗GPT 전쟁]은 총 3개의 PART로 구분되어 있었는데 챗GPT에 대한 소개, 챗GPT로 인한 변화들, 챗GPT가 앞으로 가져올 가장 큰 화두인 인간대체여부에 대한 것으로 책은 소개하고 있었다.


먼저, 챗GPT란 Open AI에서 만든 인공지능 챗봇으로 챗은 채팅의 줄임말이고, GPT는 Generated Pre-trained Transformer의 앞글자를 딴거라고 한다. 챗GPT는 대화가 가능한 챗봇으로 단순히 질문에 대한 답에 그치지 않고 논문작성, 번역, 노래작사작곡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동이 가능한 챗봇이라고 한다.

단순히 번역이나 대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간만이 가지는 고유한 영역인 '창작'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는 것이 지금 챗GPT에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신기하다'를 뛰어넘어 이러한 인간의 시냅스와 같은 영역을 탑재한 챗GPT로 인해 사람을 대체가능하게 만드는 직업, 나아가서는 인간의 영역이 무엇인지에 대한 화두가 지금 인공지능을 대하는 사람들의 불안감 혹은 기대요소가 아닐까 싶다.

결국 인간의 고유한 창의력과 인간성이 가장 관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챗GPT는 인간이 학습해놓은 수많은 데이터를 탑재하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인공지능이 발달해도 창의적이고, 인간적이며, 리더십이 필요한 업무에는 결국 사람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챗GPT 전쟁]은 챗GPT같은 여러가지 생성형 인공지능이 생겨나는 급변하는 지금 이 시기를 준비하는 사람들, 궁금한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인거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리테크 -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는 재테크
장순욱 지음 / 더난출판사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23년 현재 경제상황은 매우 안좋은 신호들로 가득차 있다.

금리는 높고 물가는 계속 상승하고 부동산 등 자산가격은 하락하고 있다. 기존에 우리가 배웠던 경제지식으로 본다면 물가가 상승하면 자산가격도 함께 상승하는 것이 맞지만 2022년말부터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경제상황은 매우 안좋아지고 있다.

고물가 현상을 잡기위해 미국은 계속해서 금리를 인상하고 있고, 그에따라 환율과 국제유가는 계속해서 상승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의 자산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REː테크 _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는 재테크]는 이러한 고물가 저성장의 자산시장에서 재테크를 어떤식으로 리셋해서 구성할지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인 장순욱님은 경제분야 기자이자 경제평론가로 경제와 관련한 많은 책들을 쓰신 분이라고 했다.

저자는 이런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돈의 양이 아닌 "금리"라고 얘기한다. 미국이 고물가로 인해 금리를 인상하자마자 세계는 부동산 가격이 하락했고,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미국의 금리인상은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것보다 미국의 달러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라는 것을 증명하기도 했다. 이것은 세계적으로 미국의 달러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우리가 제대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REː테크 _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는 재테크] 이 책은 위기의 경제상황 속에서 내 자산의 증식을 위해 금리, 채권, 부동산 등에 대해 공부하고 대비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재테크의 리테크가 필요하다고 계속 말하고 있다. 하지만 경제상황을 예측 할 수 없다는 불확실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 일반적인 경제책의 의견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 책을 보면서 재태크는 결국 시간의 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나한테 맞는 정보를 받아들이고, 판단하고, 투자하고, 기다리는 것이 재테크의 가장 기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는 만큼 보이는 우주 500 알아두면 쓸모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 사전
앤 루니 지음, 서나연 옮김 / 다섯수레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는 만큼 보이는 우주 500]은 호기심 많고 질문 많은 엉뚱한 초등학생들을 위한 책이다.

어릴 때부터 우주에 대해 관심이 많은 초등학교 5학년 아이는 학교에선 배우지 않는 것들을 이 책을 통해 궁금한걸 알 수 있겠다며 책을 받고 매우 좋아했다.

우주나 행성, 별, 과학 등에 대해서 질문을 받으면 대답하기 어려웠던 나도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이 책을 읽었다.

[아는 만큼 보이는 우주 500]은 우주, 지구, 달, 행성, 별 등에 대해서 질문과 답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우주를 쉽게 호기심을 해결해 줄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

손에 쏙 들어오는 다른 책과 달리 작은 크기의 책이지만 책 안은 컬러 그림과 총 300페이지의 책에 우주에 대한 정보 500가지가 들어있다. 이 책만 읽는다면 일단 500개의 우주지식을 알 수 있다는게 이 책의 큰 매력인거 같다.

아이들이 좋아라는 컬러와 그림으로 한 눈에 쏙 들어오는 우주과학 지식들이 가득한 [아는 만큼 보이는 우주 500]!

우주선 발사 로켓의 대부분은 발사 직후 몇 분 만에 버려진다고 한다. 어린시절 뉴스를 통해 우주로 발사되는 로켓들을 보면서 저렇게 무거운 로켓이 우주까지 어떻게 가는거지?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초등학생들이 궁금해 할 법한 질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우주에 가면 우리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중력이 없어지니 우주에 가면 키가 커지고 대신 뼈는 약해진다고 한다.

과학을 포함해서 모든 공부의 시작은 흥미와 호기심인거 같다. 흥미가 생기면 관심을 갖고 호기심이 생기다보면 그 분야에 대해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아는 만큼 보이는 우주 500]은 초등학생들에게 그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책인거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무튼 봄, 한 그릇 요리 - 나를 위한 열두 달 원 디시 테이블
정지원(아무튼 봄) 지음 / 길벗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평소에 블로그를 통해 요리에 도움을 받고 있던 아무튼 봄, 정지원님이 [아무튼 봄, 한 그릇 요리]라는 제목의 요리책을 내셨다는 걸 보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요리에 재능이 없는 나는 레시피가 많이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느낌이 날 수 있는 한 그릇 요리들을 작가님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많이 배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인터넷만 보면 레시피가 있는데 요리책이 무슨 필요냐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거 같은데, 요리를 못하는 나같은 요린이들에게는 만들려고 계획하는 메뉴자체가 생각이 안나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찾아볼 레시피의 유무가 문제가 아니라는게 가장 큰 맹점이다.

그래서인지 나는 요리책을 보면서 이번에는 이걸 해보면 좋겠는데?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요리책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 중에서도 [아무튼 봄, 한 그릇 요리] 이 책은 각 계절별로, 제목그대로 딱 한 그릇 나올 수 있게 만들 수 있는 요리와 레시피들이 들어있어 나에게 정말 딱 좋은 요리책이었다.


[아무튼 봄, 한 그릇 요리] 에서 작가님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맞는 한 그릇 요리들을 60가지 설명해주고 있으셨다.

식사나 술안주로 좋은 메뉴들이 모두 있다.


보다보면 이름도 몰랐던 새로운 요리들도 있다.

맛있어 보이는데 만드는 방법이 간단한게 제일 마음에 든다. 제철에 맞는 재료들로 꼭 한번씩 만들어먹어보고싶은 요리들로 가득하다.

한장씩 보면서 이건 지금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겠는데? 이건 우리 아이가 정말 좋아하겠는데? 이 음식을 이렇게 만들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들을 하면서 책을 순식간에 봐버렸다.

물론, 이 책은 한번 본다고 끝이 아니다. 주방에 놓고 두고두고 보면서 메뉴가 고민될때는 찾아볼 수 있는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의미순 영문법 도감 - 의미단위 순서로 나열하기만 해도 영어가 되는
타치노 아키라 지음 / 더북에듀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학창시절부터 영어를 공부한 기간은 꽤 되지만 영어를 잘한다고 스스로 생각한적은 없었던거 같다.

성인이 되고나서도 영어를 잘하고싶은 마음은 항상 있었기에, 많은 영어 책들을 봐왔다.

일단 문법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여러가지 영문법 책들과, 유명인이 광고하는 영어강의 영상까지 영어공부를 위해 많은 것들을 시도해보았던거 같다.

하지만, 학교 다닐때도 어려웠던 영어공부가 성인이 됐다고 막 잘될리는 없었다.

학창시절에는 그냥 외우기 급했던 영어의 형식, 문법들이 성인이 되서 다시 영문법 책을 펴보니 부정사, 동명사 등 일본에서 넘어오면서 단어만 봐서는 뜻을 쉽게 알 수 없는 영문법 용어들이 나의 발목을 잡았다. 어릴때 이런 의문을 해소했으면 영어 실력이 더 나아졌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의미 단이 순서로 나열하기만 해도 영어가 되는 [의미순 영문법 도감] 이 책은 은 단순히 외우는 영어공부가 아닌 ① 누가 ② 하다, 이다 ③ 누구, 무엇 ④ 어디 ⑤ 언제 의 의미덩어리의 순서로 Box화해서 문장을 만들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의미순만 기억하면 영어문장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고 했다.

영어는 한국어와 달라 주어를 생략하면 안된다. 또 자리가 바뀌면 뜻이 달라져 버린다. 저자는 영어를 "의미순 맵"으로 만들어 만들고자 하는 문장을 그 맵안에 넣어서 문장이 되도록 하게 만들면 영어를 잘하게 될 수 있다고 했다. 책의 뒤에 나오는 1형식부터 5형식까지의 문장도 이 "의미순 맵"을 통해 Box에 넣어 문장이 되는 모습을 보니 참 신기했다.

[의미순 영문법 도감] 책은 기존에 나오던 문법 위주의 영문법 책이 아니라 재미있고 신기해하면서 읽어보게된 책이었다. 영어를 다른 시선으로 한번 보고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