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원의 말하기 영문법 - 하루 1장으로 끝내는 100일 챌린지
이시원.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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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영어 공부를 하다보니 이책 저책 괜찮아 보이는 책들, 유튜브 영상도 보기에 괜찮아보이는 영상들을 하나씩 골라보다 보니 학습법이 정리가 되는게 아니라 막 뒤섞이는 느낌이 있다. 잘하는 사람이면 모르겠지만 나같이 영문법은 알지만 영어말하기가 안되는 사람에게 멋져보이는 영어책, 강의보다 기초를 다질 수 있게 도와주는 공부가 필요했다.



[이시원의 말하기 영문법]은 하루에 딱 1장씩, 100일동안 공부하도록 책이 구성되어 있었다.

이시원 강사님은 한번에 3시간씩 공부를 하기보다는 하루 10분이라도 매일매일 공부를 하는것이 영어의 감을 익히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공부법이라고 하셨다.



이시원 강사님은 영어 말하기의 기본은 바로 단어와 단어를 연결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복잡한 문장을 공부하기 보다는 영어의 기본 구성을 익힌 다음에 단어와 단어를 익혀 문장을 만들어 연습하는 것이 영어 말하기의 가장 기초적인 부분이라는 것이다.



단어와 단어를 익힌 다음에는 단어연결법을 통해 문장을 스스로 만들어보고 그 다음 여러개의 문장으로 단어연결법을 훈련하는 것이 하루 1장 영어공부의 순서였다.

여기에 QR코드를 통해 이시원 강사님의 기초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것이 이책의 가장 큰 장점인거 같았다.

영어말하기의 기초는 반복적으로 말해서 머리가 아닌 입에서 바로 나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이 책의 마음가짐에 6.영어 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라는 문장이 있었는데, 나는 영어로 말하기가 진짜 어렵구나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 그래, 나도 할 수 있지라는 마음을 다시 먹게 해주는 문장인거 같았다.

어렵지 않은 책이니 100일의 기적을 바래본다. 올해안에 마스터하고 기초문장이 입에서 술술 나오길 바래본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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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영어 못하는 건 지겨워 : 웜업 - 기초 영어 스타트 이제 영어 못하는 건 지겨워
김나래 지음 / 반석출판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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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영어 스타트 교재로 나온 [이제 영어 못하는건 지겨워]!

항상 영어는 잘하고 싶지만 다른건 다 두고 회화가 도통 입에서 떨어지지 않는다는게 참 문제였다. 읽으면 다 알거 같은데 입에서 나오지 않는 영어. 눈으로 보지 않으면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는 것도 큰 문제이다.

회화공부를 위해 여러 유튜브 영상들을 보면서 나한테 맞는 방식은 무엇일까 하고 고민해봤다.

나의 성향을 보면 기본적으로 기초부터 시작하고 한번 훑고 지나야하며, 단순히 회화만이 아니라 기초문법을 익혀야만 하는 사람이다. 물론, 문법은 대단한 영문법이 아닌 회화를 위한 최소한의 회화문법이다.


반석출판사에서 나온 [이제 영어 못하는건 지겨워]의 김나래 저자님은 영어기초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하다 학습자들의 어려움을 알게 되어 최대한 쉽게 설명하기 위해 이 책을 내셨다고 한다. 또 기초학습자들이 효과적으로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반복하는 나선형 학습방법을 적용하셨다고 한다.

나선형 학습방법은 기초개념을 배우고 반복하면서 심화표현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차츰 복잡한 문장과 구조로 나아가도록 학습하는 것이라고 했다.


총 17개의 챕터로 이루어진 이 책은 각 챕터별로 기초회화에 필요한 표현을 익히고 연습문제를 통해 반복해서 연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저자가 제시한 문장연습 방식대로 연습문제에 기재하지 않고 말로 녹음한 후에 들으면서 답안지와 맞춰보는 연습을 해보았다. 간단한 문장이라 쓰면 잘 쓸 수 있을거 같았는데, 문장을 보면서 말로 녹음을 하다보니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입에 약간 익숙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아직 5챕터까지밖에 공부하지 못했지만, 일단 이 책을 한권 끝내면 자신감이 붙을 거 같았다.

이 책을 기초로 공부하고 연습한 후 영어회화를 확장시키는게 나의 목표다.

[이제 영어 못하는건 지겨워] 이 책이 나같은 기초학습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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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의 80%는 출구 변비 탓입니다
사사키 미노리 지음, 박유미 옮김 / 시그마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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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란 배변시 무리하게 힘이 들어가거나, 대변이 과도하게 딱딱한 경우, 일주일에 배변횟수가 3회 이하인 경우 등이라고 한다.

우리가 살다보면 맛있게 먹고, 잘 비우는 것이 얼마나 큰 만족감과 삶의 질을 상승시키는지 잘 알 수 있다.

보통은 변비를 해결하기 위해 좋은 유산균을 먹고, 장에 좋은 음식들을 섭취하고는 하는데 이 책은 장에 좋은 음식을 섭취한다고 해서 모든 변비가 해결되는 아니라고 한다.


이 책은 특이하게 '출구변비'라는 것을 알려준다.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변비가 실은 먹는 것으로 해결되는 '장'의 문제가 아니라 출구쪽의 문제라는 것이다. 이렇게 나오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는 변비를 '출구변비'라고 한다고 한다.

'출구변비'란 출구 쪽에 변이 정체되어 나오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의 저자는 본인이 진료한 환자의 80%는 단순 변비가 아닌 출구변비 환자였다고 한다. 책을 통해 출구변비에 대한 해결책을 알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책에서는 '출구 변비 체크 시트'에 본인이 몇가지 해당되는게 있다면 출구변비가 확실하다고 한다.

그럼 저자가 알려주는 출구변비를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인지가 제일 궁금했다.

  1. 변을 참는 훈련을 하지 않는다.

  2. 온수세정변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3. 설사약을 먹지 않는다.

추가로, 변을 볼 때 자른 자세라거나 잔변이 남아있는거 같은 경우에 배를 잡고 흔들어주는 방법 등을 책에서 저자는 알려주고 있었다.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이라면 현재 나의 증세를 체크해보고 확인해보기에 도움이 되는 책인거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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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과 불안을 이기는 작은 습관들 - 우울과 불안을 끌어안는 심리학
임아영 지음 / 초록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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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걱정과 불안이 나를 잠식하던 시기가 있었다. 꽤 오랜시간 전문상담사를 통해 상담도 받고 책도 일고, 나 스스로 일기를 쓰며 나의 자아를 마주보며 다독거렸던 시기가 있었다. 내 걱정과 불안을 마주보면서 내린 결론은 여기까지 가보지 않은 다른 이들과 내가 같아질 수 없다는 것, 그래서 친구같은 나의 불안을 다독이면서 '잘' 지내야한다는 것이었다.

몇 년동안은 잘 지내왔다고 생각한다. 불안이 내 안에서 조금이 올라올려고 하면, '아~ 나 지금 불안하구나. 근데 오래 여기 머무르지는 말자.' 라고 나에게 속삭이고 나를 다독이면 금방 다시 제자리를 찾고는 했다.

하지만 최근들어 일도 아이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고,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나를 지배하면서 과거 일을 곱씹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일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한번 시작한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지워지지 않았다. <우울과 불안을 이기는 작은 습관들> 책을 읽다보니 임아영 저자는 그런 것들을 반성이 아닌 '반추'라고 정의해주고 있었다. 둘 다 문제의 발생원인을 생각해보는 것은 맞지만 반추는 의식적 통제에서 벗어나 자동으로 과거의 잘못을 파헤치는 것이라고 했다. 반성은 의식적으로 문제해결을 향해 나아가지만 반추는 현재의 자신을 직면하기가 두려워 '그때 그랬더라면'이라는 생각으로 과거에 갇혀 있다는 것이었다. 꼭 요즘의 내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울과 불안. 이 두개의 단어는 왜 항상 붙어있을까?

저자는 책에서 우울과 불안이 정신의학 학문상 꼭 같이 발생하는건 아니지만 불안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우울장애도 같이 겪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한다. 우울과 불안을 이겨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나를 그대로 직면하는 것이라고 한다.


<우울과 불안을 이기는 작은 습관들> 이 책에서는 우울과 불안을 이겨낼 수 있도록 책에 워크북이 들어가 있었다. '나를 직면하는 것'이 어떤식으로 해나가야하는지조차 어려운 사람들이라면 이 책의 워크북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것이 도움이 될 거 같다.

여러권의 정신건강 심리학 책을 읽어봤는데,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저자의 솔직한 자기고백과 전문성인거 같다. 보통의 책들은 해결책만을 나열해주는 반면에 <우울과 불안을 이기는 작은 습관들> 이 책의 임아영 저자는 본인이 경험한 우울과 불안을 잘 달래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솔직한 이야기에서 현재 우울과 불안을 겪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하다보면 나도 잘 지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만들어주고 있었다.

최근, 나의 감정상태에서 무기력하게 허우적대다 어떻게 하면 이 감정에서 벗어날까를 고민하던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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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말이 아이의 인생이 된다
박수현 지음 / 심야책방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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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은 후 수많은 육아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가장 큰 공통된 키워드는 '공감'이 아닐까싶다. 근데 이 '공감'이라는 참 어렵다. 처음해보는 육아이기에 책을 접목시켜 보려하면 우리 아이의 반응은 책과는 사뭇 다르고 그때부터는 풀기어려운 숙제같은 육아가 되고말기 때문이다.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을 둔 엄마로서 이 풀기 어려운 숙제를 해결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었다.



<부모의 말이 아이의 인생이 된다> 책에는 아이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총 4개의 챕터가 나온다. 4개의 챕터 모두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그냥 허투루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 하나도 없었다. 아이를 믿고, 아이에게 공감해주고, 아이가 스스로 세상에 건강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결국 부모의 말과 행동이었다.

저자가 말하는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부모의 태도는 아래와 같았다.

아이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태도

긍정적인 태도

책임감과 예의

부모의 자기계발

<부모의 말이 아이의 인생이 된다>

부모가 아이를 존중하고 이해하면 아이는 자기자신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부모와의 관계에서 안정감을 느낀다고 한다. 부모의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는 아이가 세상을 대하는 태도를 배우게 되며, 부모가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를 보살필 때 아이역시 부모를 신뢰할 수 있고 가정내에서 안정적으로 클 수 있다고 한다. 또,부모가 자기계발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는 그 모습을 본받고 성취감을 느껴가며 자신의 목표를 향해 노력한다고 한다.


실은 아이를 키우면서 육아서를 읽어본 부모들이라면 책에 나온 내용들은 너무나 잘 아는 이론이지만, 실제로 아이를 키우면서 어떤 상황들을 맞딱드리다 보면 잘 되지 않는 않는것이 육아서의 이론인거 같다.

책을 읽는동안 사춘기 아이를 키우면서 점점 아이와 나에게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 책은 나를 깊이 반성하게 만들었다.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의 얘기는 제대로 듣지 않고 내가 내 할 말만 하고 있지는 않은지, 걱정하는 마음을 혹시 화로 표현해서 아이가 오해하게 만든건 아닌지, 질문을 가장해 아이를 추궁하진 않았는지 여러가지로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아이를 걱정하는 내 말이 아이에게 잔소리가 되지 않고 온전히 아이를 걱정하고 위하는 마음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아이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연습이 정말 많이 필요하다는걸 다시한번 느꼈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크지만 내 마음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으면 아이에게 제대로 보여줄 수가 없다. 아이를 사랑하는건 다 똑같지만 아이에게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오는 부모의 말과 행동들을 내가 하고있지는 않은지 반성하면서 이 책을 읽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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