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 개념 잡는 수학툰 14 - 무리수에서 타임머신의 원리까지 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 개념 잡는 수학툰 14
정완상 지음, 김연주 그림 / 성림주니어북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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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은 학년별이 아닌 주제별로 접근해 개념의 흐름을 잡아야 한다!

<개념 잡는 수학툰>

초등 5학년에 올라가는 아이가 올 겨울 처음으로 다니게 된 수학학원.

그 동안은 방학에 다음학기 교재를 사서 같이 풀어보곤 했는데, 5학년이 되니 더이상 엄마인 내가 봐주기 어려울거 같아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하지만, 학원을 다니면서 집에서 봐줘야 하는 공부의 양은 2배가 아닌 3배로 늘어난 거 같았다.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아이는 학원 수학진도를 따라가기는 쉽지 않았던거 같다.

주말이면 아이를 붙잡고, 단원에 나오는 수학개념을 사전을 찾아가며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을 했다.

이번에 아이와 공부하면서 느낀건 수학이 단순 문제풀이가 아닌 개념을 이해하고 나면 아이가 그 단원을 훨씬 쉽게 받아들인다는 부분이었다.

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 <개념 잡는 수학툰>은 그런면에서 나와 아이에게 꼭 맞는 수학 교과서였다.

5학년에 올라가는 아이에게 초등 학년 수학 개념을 툰(toon)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여주고, 다시한번 대화를 통해 개념을 잡아준다.

유리수, 무리수 개념은 성인이 된 나에게도 어려운 개념이다. 그냥 개념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단어만 들어서는 단어의 뜻조차 이해하기 쉽지 않은게 고학년 수학이다.

특히나,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지 않아 긴 문장제 수학문제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수학의 개념은 정말 중요한 거 같다.

가끔 아이가 "수학은 왜 배워야 해?"라는 질문을 하곤 하는데, 저자인 정완상님은 수학과 삶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얘기를 하셨다.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학급자리 배치에 '행렬'을 발견하고, 학급 모둠원을 구성하는데 있어서 '나눗셈'을 알아가는 것 같은것이 바로 우리의 삶과 수학이 이어지는 거라고말이다.

우리 아이가 수학을 공부하는 것에 있어서 '개념'을 알고 수학에 대한 즐거움을 알아가고, 수학을 통해 새로운 시선을 가지고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그 개념의 시작에 이 책 <개념 잡는 수학툰>이 도움을 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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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천사의 말습관
시라사키 아유미 지음, 김수정 옮김 / 윌스타일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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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학원 수학 단원평가를 준비하면서 어려운 식을 써놓고 마지막에 더하기, 빼기를 신경써서 하지 않아 답이 틀리는 아이에게 목소리가 점점 올라간다. 그럴수록 아이는 더 주눅이 들고 계속 실수를 반복한다. 이렇게해서 내일 단원평가는 통과할 수 있을까 수학원장님한테 또 연락이 오는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다 지금 무엇이 중요한가?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지금 내 아이한테 중요한건 수학문제 정답을 하나 맞추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공부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자신감이 아닐까? 근데 엄마인 내가 그 자신감을 북돋아주기보다는 더 떨어뜨리고 있는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제대로 해야지!"

"엄마가 몇 번을 말했어?"

"빨리 빨리 좀 해!"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천사의 말습관> 책에서 나온 아이의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표현을 보면서 지금 내가 아이의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있었구나 하는 걸 깨달았다.

그럼 자존감이란 무엇일까?

자존감은 자아존중감으로서 자신의 능력과 가치에 대해 스스로 느끼는 전반적인 평가와 태도를 말한다.

나의 사소한 말습관이 아이 스스로 자신을 믿지 못하게 만들어가고 있는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니 깊이 반성하는 마음이 들었다.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천사의 말습관> 책에서는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나쁜 말습관 대신에 할 수 있는 상황별 표현들을 알려준다.

아이가 시험을 잘 봤을 때 잘했어가 아니라 "잘 이해하고 있구나!"

못하는 부분이 계속 반복 될 때 잘하는 부분을 보고 "이 부분을 열심히 했구나!"

여러번 말해도 말대로 따르지 않을 때 "꼭 해야 할 일을 함께 생각해보자"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라고들 한다. 평소 아이가 말하는 습관, 말투를 보면서 그게 평소의 나의 모습이었구나를 깨닫는다. 물론 솔직히 그 깨달음으로 내 자신이 드라마틱하게 변화하진 않는다. 그래도 일단 안다는거 그 자체만으로도 중요한다고 생각이 든다.

부모의 사소한 말습관을 고치는 것만으로도 우리아이가 변화하고 자존감있는 아이로 성장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 일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천사의 말습관> 이 책은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한 부모의 말습관에 관한 책이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건 자존감은 아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걸 깨닫게 만들어주는거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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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잭의 쇼킹한 영문법 - 원어민처럼 생각하게 되는
주경일(엉클잭)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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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공부하다 보면 지금의 나이에서는 외국인과의 소통을 위해서지만 단순히 회하만 공부하는 것보다 영문법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이것도 어린시절 문법위주의 영어공부를 한 탓이겠지만 영어를 공부하려면 꼭 영문법을 알아야만 문장도 만들고, 말도 할 수 있을거 같은 생각이 든다.

[엉클잭의 쇼킹한 영문법] 책은 제목에서부터 원어민처럼 생각하게 되는 영문법이라니! 제목에서부터 매우 끌리는 제목이 아닐수가 없었다. 영어를 보다보면 항상 머릿속에서 한글로 바꿔서 생각하는게 습관이 된 나에게 괜찮은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꼭 보고 공부를 하고 싶었다.

[엉클잭의 쇼킹한 영문법] 은 총 20개의 챕터로 이루어진 책이다.

문법공부를 하다보면 각 품사의 이름을 보면서 이건 무슨뜻이지? 싶은 품사들이 있다. 나에게는 그게 대표적으로 '분사'인데 우리나라에 애초에 일본식 영어가 들어오면서 문법을 한자 그대로 들어와서 우리가 보기에 뜻을 예측하는게 어렵다고 한다.

[엉클잭의 쇼킹한 영문법]에서는 챕터별로 각 품사의 뜻은 무엇인지, 역할은 무엇인지 언제 사용하는지 외국과 한국에서 느끼는 인식의 차이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듯이 서술되어 있었다. 그리고 Shocking Tip!을 통해서 추가설명을 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문법적인 부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제대로 학습이 되었는지 연습문제 예제까지 주고 있다.

그렇게 한권의 책을 쭉 읽다보면 쉽게 이야기처럼 읽혀지는 장점이 있지만 그렇다고 한번에 다 이해가 되지는 않았다. 저자역시 머릿말에 한번 읽고 이해가 되지 않아도 뒤로 넘어가고 대신에 다회독을 하는 것을 권해주고 있었다.

영어는 항상 잘 하고싶은데 나에게는 너무 어려운 존재인거 같다. 하지만 꾸준하게 공부하는 것밖에 방법이 없고 그 방법에 [엉클잭의 쇼킹한 영문법] 책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거 같았다.

오랜만에 읽은 영문법 책이었는데 영문법에 대해서 다른 시선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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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쇼핑몰 사업계획서 - 스마트스토어, 오픈마켓, 전문몰까지. 꼼꼼하게 계획해서 성공률을 높이는
은종성 지음 / 책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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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사람들은 본업 외 여러가지 수익구조를 통해 돈을 벌고싶어하는 N잡이라는 말이 낯설지 않게 느끼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비교적 적은 창업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무실을 따로 임차하지 않아도 되고, 굳이 재고를 가져가지 않아도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온라인 쇼핑몰은 굉장히 매력적인 창업 아이디어임에는 틀림없다.

[성공하는 쇼핑몰 사업계획서]에서 저자 은종성 님은 과연 아무 계획없이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한다고 잘 될까?라는 물음에서 책을 시작하셨다.

처음에 [성공하는 쇼핑몰 사업계획서] 이 책에 관심을 가졌던 이유는 나 역시 온라인스토어에 관심이 있었는데 그냥 시작하면 되는지 아니면 어떤 절차가 필요한건지 알아보기 시작하면서부터 였다. 사업이라는 말 자체가 거창해 보였지만 일단 기존에 해보지 않은 새로운 분야였기 때문에 '사업계획서' 라는 것을 작성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작성하려고 하니 막연하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성공하는 쇼핑몰 사업계획서] 책은 단순히 사업계획서라는 paper작업에 국한되지 않고 아이템선정, 제품선택에 있어서 내부·외부적 환경분석, 스토어의 쇼핑몰 콘셉트, 상세페이지 만들기 등등 온라인 쇼핑몰을 할 때 고려해야 할 부분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고 고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책이었다.

전에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관련된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그때 당시 저자가 네이버의 가입자가 나의 잠재적인 고객이다라는 말이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한 말이었다는 것이 [성공하는 쇼핑몰 사업계획서] 이 책을 읽으면서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성공하는 쇼핑몰 사업계획서] 이 책은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온라인 쇼핑몰이 제대로 된 전략이나 방법을 제대로 세우고 그 방향을 향해 가야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해주는 책이었다. 온라인 스토어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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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헤이의 명상록 - 내면의 평화와 지혜를 위한 루이스 헤이 확언 필사집
루이스 L. 헤이 지음, 엄남미 옮김 / 케이미라클모닝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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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헤이는 내면심리치유로 유명한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처음 루이스 헤이를 알게 된 건 개인적으로 마음의 평온, 치유 등이 필요했을 때였다.

루이스 헤이는 사람의 잠재의식 속에 스스로 치유의 힘을 가지고 있으므로 외부가 아닌 나 스스로 질문을 통해 그 답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나의 내면에 내가 찾고자 하는 답이 담겨있다는 것이다.

한동안 "나"를 찾기 위한 수많은 고민과 방황속에서 루이스 헤이의 긍정확언은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내면에서 자기를 찾고 마음의 평안과 치유를 하는 것은 단순히 눈으로 책만 읽어서는 어려운일이다.

이번에 나온 [루이스 헤이의 명상록]은 단순이 눈으로 읽는 책이 아니라 책을 읽고 바로 옆에 노트에 필사를 함께 할 수 있도록 나온 책이다.

모두가 잠든 새벽시간 일어나 책을 읽고 필사를 통해 생각을 하는 것들은 나의 내면을 고요하게 만드는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나의 한계점들을 내려놓을 때 나는 내 존재의 진실한 아름다움을 인식하고 찬란하게 빛난다.

[루이스 헤이의 명상록]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문제이다.

우리는 흔히 내 모습을 거울에 비치듯이 바라보는 것을 정말 어려워한다. 하지만 나 스스로를 인정하고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 나를 사랑하는 첫번째 방법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나는 마음을 열어 받아들인다.

나는 멋지다.

나는 인정한다.

나는 모든 풍요로움을 받아들인다.

나는 최상의 선을 받아들인다.

[루이스 헤이의 명상록]

 

자기 긍정 확언.

루이스 헤이의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자기 긍정 확언은 루이스헤이의 명상록의 옮긴이 엄남미 님이 루이스 헤이의 책을 번역하여 국내에 소개하면서 통용되기 시작한 말이라고 한다.

단순 단어들의 조합인거 같지만 '자기 긍정 확언'이라는 말 그 자체가 가지는 힘은 엄청나다고 생각한다.

루이스 헤이의 긍정 확언들을 읽고 따라쓰며 내 안에 있는 잠재력을 깨닫고 내 안에서 답을 찾는 것.

그것이 자기 긍정 확언의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이고, 그들 자신이 되는 것을 허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진리는 항상 그들 안에 있고, 그들이 어떤 순간에도 필요한 대로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내가 아는 것이다.

[루이스 헤이의 명상록]

 

 

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 만큼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해주는 것. 그것 또한 정말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나에게 맞추도록 변화시키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하지만 내 자신도 변화하기 어려우면서 타인을 나에에 맞춰 변화시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와 내 주위의 사람들을 그 자체로서 받아들고 인정하고 사랑하는 것. 우리 내면의 평온을 찾는게 가장 중요한 마음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루이스 헤이의 명상록을 통해서 내 안의 고요함에서 답을 찾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루이스헤이의 명상록]을 통해 다시한번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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