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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헤이의 명상록 - 내면의 평화와 지혜를 위한 루이스 헤이 확언 필사집
루이스 L. 헤이 지음, 엄남미 옮김 / 케이미라클모닝 / 2022년 3월
평점 :
루이스 헤이는 내면심리치유로 유명한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처음 루이스 헤이를 알게 된 건 개인적으로 마음의 평온, 치유 등이 필요했을 때였다.
루이스 헤이는 사람의 잠재의식 속에 스스로 치유의 힘을 가지고 있으므로 외부가 아닌 나 스스로 질문을 통해 그 답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나의 내면에 내가 찾고자 하는 답이 담겨있다는 것이다.
한동안 "나"를 찾기 위한 수많은 고민과 방황속에서 루이스 헤이의 긍정확언은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내면에서 자기를 찾고 마음의 평안과 치유를 하는 것은 단순히 눈으로 책만 읽어서는 어려운일이다.
이번에 나온 [루이스 헤이의 명상록]은 단순이 눈으로 읽는 책이 아니라 책을 읽고 바로 옆에 노트에 필사를 함께 할 수 있도록 나온 책이다.
모두가 잠든 새벽시간 일어나 책을 읽고 필사를 통해 생각을 하는 것들은 나의 내면을 고요하게 만드는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문제이다.
우리는 흔히 내 모습을 거울에 비치듯이 바라보는 것을 정말 어려워한다. 하지만 나 스스로를 인정하고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 나를 사랑하는 첫번째 방법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나는 마음을 열어 받아들인다.
나는 멋지다.
나는 인정한다.
나는 모든 풍요로움을 받아들인다.
나는 최상의 선을 받아들인다.
자기 긍정 확언.
루이스 헤이의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자기 긍정 확언은 루이스헤이의 명상록의 옮긴이 엄남미 님이 루이스 헤이의 책을 번역하여 국내에 소개하면서 통용되기 시작한 말이라고 한다.
단순 단어들의 조합인거 같지만 '자기 긍정 확언'이라는 말 그 자체가 가지는 힘은 엄청나다고 생각한다.
루이스 헤이의 긍정 확언들을 읽고 따라쓰며 내 안에 있는 잠재력을 깨닫고 내 안에서 답을 찾는 것.
그것이 자기 긍정 확언의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이고, 그들 자신이 되는 것을 허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진리는 항상 그들 안에 있고, 그들이 어떤 순간에도 필요한 대로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내가 아는 것이다.
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 만큼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해주는 것. 그것 또한 정말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나에게 맞추도록 변화시키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하지만 내 자신도 변화하기 어려우면서 타인을 나에에 맞춰 변화시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와 내 주위의 사람들을 그 자체로서 받아들고 인정하고 사랑하는 것. 우리 내면의 평온을 찾는게 가장 중요한 마음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루이스 헤이의 명상록을 통해서 내 안의 고요함에서 답을 찾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루이스헤이의 명상록]을 통해 다시한번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