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봄, 한 그릇 요리 - 나를 위한 열두 달 원 디시 테이블
정지원(아무튼 봄) 지음 / 길벗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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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블로그를 통해 요리에 도움을 받고 있던 아무튼 봄, 정지원님이 [아무튼 봄, 한 그릇 요리]라는 제목의 요리책을 내셨다는 걸 보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요리에 재능이 없는 나는 레시피가 많이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느낌이 날 수 있는 한 그릇 요리들을 작가님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많이 배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인터넷만 보면 레시피가 있는데 요리책이 무슨 필요냐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거 같은데, 요리를 못하는 나같은 요린이들에게는 만들려고 계획하는 메뉴자체가 생각이 안나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찾아볼 레시피의 유무가 문제가 아니라는게 가장 큰 맹점이다.

그래서인지 나는 요리책을 보면서 이번에는 이걸 해보면 좋겠는데?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요리책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 중에서도 [아무튼 봄, 한 그릇 요리] 이 책은 각 계절별로, 제목그대로 딱 한 그릇 나올 수 있게 만들 수 있는 요리와 레시피들이 들어있어 나에게 정말 딱 좋은 요리책이었다.


[아무튼 봄, 한 그릇 요리] 에서 작가님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맞는 한 그릇 요리들을 60가지 설명해주고 있으셨다.

식사나 술안주로 좋은 메뉴들이 모두 있다.


보다보면 이름도 몰랐던 새로운 요리들도 있다.

맛있어 보이는데 만드는 방법이 간단한게 제일 마음에 든다. 제철에 맞는 재료들로 꼭 한번씩 만들어먹어보고싶은 요리들로 가득하다.

한장씩 보면서 이건 지금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겠는데? 이건 우리 아이가 정말 좋아하겠는데? 이 음식을 이렇게 만들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들을 하면서 책을 순식간에 봐버렸다.

물론, 이 책은 한번 본다고 끝이 아니다. 주방에 놓고 두고두고 보면서 메뉴가 고민될때는 찾아볼 수 있는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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