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렌드 2020 - 디지털 혁신은 비즈니스와 일상을 어떻게 바꾸어놓을 것인가?
연대성 지음 / 책들의정원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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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은 비즈니스와 일상을 어떻게 바꾸어놓을 것인가?

불과 20~30년 전만 하더라도 인터넷, IT, 디지털과 같은 말은 전공자나 해당 업계 종사가자 아니면 대화의 주제나 화두가 되지 않았던것 같다.

6~7년전에 트랜드라고 했던 Cloud computing, BigData, IoT 등은 이미 우리 생활에 깊숙히 자리 잡고 있고, 거부감없이 받아 들이게 되었다.

이제 디지털 기술은 우리 생활과 사고에 알게 모르게 관여하고 있고, 활용/사용/소비 되어지고 있다.

더 나아가 새로운 혁명이라(4차 산업 혁명) 불릴만큼 큰 변화와 기존 플랫폼의 질서가 변화하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 그것을 느끼던 느끼지 못하던 이미 우리는 디지털 속에 살고 있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사람들은 내년엔 혹은 미래에는 어떤 디지털 트렌드가 우리 주변을 변화 시킬 것인지에 대해 감탄하고, 재미를 느끼고 있는 것 같다.

물론 새로운 기술, 용어는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다.

저자는 2018년부터 3년째 다음해의 디지털 트렌드에 대해 국내외 실사례와 업계(대기업 뿐만아니라 스타트업까지)를 현황을 분석하고 2020년 디지털 트렌드를 전망하고 있었다.

현재의 디지털은 기술을 넘어 사람(개인), 감성, 온오프라인에 집중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개인' '공간' '충돌'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하고 아래와 같은 전망을 하고 있다.

1부 기술, '개인'을 분석한다.

1부의 키워드는 '개인'이다. '감성 AI' '인공지능 객체 인식' '디자이너로서의 고객' 'OTT' 같은 키워드가 소개 되고 있다. 개인에게 맞춤을 넘어 개인이 디자인하고 '나 혼자' 소비하는 일상 전반이 중심에 위치될 것을 전망하고 있다.

2부 공간 혁신

우리 주변의 공간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분석한다. 최근 화두가 되는 '타다'와 같은 '공유 경제'

'카카오 뱅크'를 비롯한 '은행과 디지털 금융의 변화' 공간정보 스캔, 재난 대응, 교통, 상품 배송, 안심 귀가 등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드론'에 대해 현재 기술 수준과 전망을 담고 있다.

3부 디지털이 가져올 충돌

최근 뉴스에서도 많이 접하고 있듯이 스마트폰 중독, 하이테크에 매몰된 기업과 이용자, 계층 갈등이 사회적, 법률적 문제가 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이런 문제에 대한 사회적, 법률적 논의와 합의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읽고 느낀점은

디지털은 결국 사람, 사람간의 관계를 배제한다면 단지 0과 1에 불과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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