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인류 3부작 시리즈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 김영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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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예를 제시하여

인류사를 단숨에 통독하는 즐거움을 주다.

 

 

 

 

책의 두께에 치이지 않고 시종 흥미진진할 수 있었던 것은

다양한 근거제시와 읽기 수월했던 문장이었다

 

현대에 이르기까지 만고의 시간을 한 번의 머뭇거림없이 흡입력있는 독서로 이끄는

흔치않은 대중역사서이다

 

 

 

 

1, 2부 인지혁명, 농업혁명은 새로운에 시각에 빠져들어 타임머신을 탄 기분으로

3, 4부 돈, 제국, 종교에서 과학혁명에 이르렀을 때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시종일관 '인간'의 종에 대해 생각하다

 

지구라는 별에 떨어진 하나의 종이 그 별을 스스로 떠나려는 몸짓의 시간이었고

떠날 수도 있을거란 생각조차 떠올리기 힘든 속도의 시간에 떠밀려가면서

서로 아우성인 별종의 마지막을 상상하다.

 

그리고

지구에서 묵묵히 생명을 부지하는 다른 종을 그저 동물이란 범주로 감히 묶을 수 있는 것인가를 시작으로 '지구공생'에 대해 집요하게 묻는 관점이 마지막 페이지까지 남아

그의 책을 계속 찾을 수 밖에 없겠다.

 

p.147

우리는 우리 종이 집단적으로 힘을 키우고 외견상 성공을 구가한 것이

개개인의 고통과 나란히 진행되었다는 사실을 거듭 확인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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