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미겔 루이스 지음

김이숙 옮김

더북컴퍼니 출판

 

표지 소제목: 톨텍 인디언이 들려주는 사랑의 가르침

 

 

 

'책이 위로가 될 수 있다'

나에게 전적으로 해당되는 말이다

'사랑하라, 두려움 없이'를 읽으면서 마음의 평정을 얻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책이 나를 목표로 하지 않았지만

읽는 순간, 페이지의 문장들은 나를 지나고 있었다

 

p.218

당신의 삶은 그 영혼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표현해준다.

 

 

▒ ▒

 

책의 위로가 믿음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꾸준하게 흔들림없이 건네는 말들이 있다는 신뢰감

 

본격적인 책 읽기는 그렇게 시작되었고

책에 대한 믿음은 나의 선택을 기대하게 했다

 

책과 읽기에 대한 기대감은

읽기 전 부터 읽은 후까지의 모든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은 욕망으로 이어졌다

 

그렇게 읽기 블로그를 시작했다

 

 

가을에 시작한 것이 마이페이퍼 109편을 남겼다

나로서는 놀랄 일이다

매일쓸것이라 다짐하고 출발했지만

시간의 허락이 여의치 않아 뜨문뜨문이라도라는 마음이 컷기에

 

2019년 12월 31일

신기하고 즐겁다

 

▒ ▒

 

세밑의 책 블로그가 한 해를 정리하는 툴이 되다니

2020년에도 책에 대한 기대를 한껏 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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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123

-- 1위 난다 읽어본다 시리즈 / 읽기 동기부여가 제대로 되었다

    2위 묵묵 / 늘 한쪽의 뇌에서라도 작동하길

    3위 우리가 꿈꾸는 나라 / 생전에 계실 때 읽고 응원하지 못한 자괴감

 

 

많이 웃으며 읽은 책 1, 2

-- 1위 잘 돼가? 무엇이든 / 글로 웃길 수 있다니 ! 개그보다 힘든 일 아닐런지

    2위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 웃으며 찡하다 시원해지는

 

 

뿌듯한 읽기

-- 김애란 작가의 책을 모두 읽다 /

    뿌듯하다, 좋아하는 작가가 누구냐고 물어보면 당당히 그 이름을 말 할 수 있게 되다

 

 

알게 되어 다행인 작가

-- 줌파 라히리 / 책보다 작가가 더 궁금한 건 오랜만

 

 

눈물감동먹먹 책

--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 /

     어쩔 땐 '삶'의 구체성을 따를 문학이 글이 있을까 싶다

 

 

제목을 붙이기 그런데 언급하고 싶은

-- 2019 제10회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 /

     소설읽기의 즐거움이 쏠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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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책 읽기...

마구잡이였지만 어쨌튼 읽는 시간이 좋았다,

책 고르는 순간의 즐거움은 말할것 도 없고.

 

 

2020 책 읽기 바램....

체계적으로 확장하는 읽기였으면 하지만, 결국 읽기본능을 따르리라는 것을 알지 ^^

그래도 좋으다 좋으다~~읽기 즐거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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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책 안내: 은유인터뷰집

출판사: 제철소

 

 

그러게 출판하는 마음을 어떤 마음인걸까? 보다는

인터뷰이이가 궁금해서 읽은책

 

시인이자 출판인 김민정의 마음이 제일 궁금했다

고정관념으로 자리잡은 시인의 상을 기분좋게 해방시켜는 주는 그녀의 말들을

인터넷에서 접하고 은유작가가 어떻게 묻고 어떻게 답했을까가?

 

인터뷰집에서 인터뷰어의 질문이 장황하거나 길면

책 읽기가 늘어진다

어떤 질문이건간에 대답을 기다리는데

핵심이 나올 수 있는 폭 넓은 질문이 아닌

핵심을 건드리지 못하는 폐쇄형 질문은 더더욱

 

출판하는 마음을 읽으면서 은유작가의 질문보다

출판인들의 글이 자연스럽게 들어왔으니

이 책은 꽤 괜찮은 인터뷰집이다, 인터뷰집은 선호하지 않는 내게는

 

 

p.51

끊임없는 독서로 일상의 불안을 잠재우고

 

역시 출판인 김민정의 페이지는 단순명료했다

책뿐만 아니라 책을 쓰는 작가의 마음에 닿으려는 태도가 명료하게 전달됐다

또, 사람이구나 싶다

 

▒ 

 

p.107

의역이냐 직역이냐하는 논쟁은 별로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독서가 지식을 줄 수도 있고, 감동, 평화, 즐거움, 재미를 줄 수도 있어요

결국은 그 책의 목적이 무엇이냐, 독서가 어떤 경험이 될 것인가, 목적에 맞춰 번역해야한다고 봐요

의미에 충실해야 하는 책이 있고

술술 잘 익혀야하는 책이 있어요

 

 

번역자 홍한별의 페이지가 그 다음으로 제일 인상깊었다

 

하나의 단어, 하나의 마침표도 무수한 번역을 낳을 수 있지 않은가

그러고보면 번역은 다른 종류의 문학일 수 있겠다

번역자의 시, 소설, 에세이 등등등

 

번역자의 촘촘한 마음을 읽으니, 다음부터는 번역자의 마음을 따라가며 읽을 수 있겠다

 

▒ 

 

출판하는 마음의 한 자리에는

'책'을 플랫홈삼아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책과 사람 모두에게 마음을 열어 젖히는 사람들의 책은

마음이 먼저가서 기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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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아 서평집

2019 <일간 이슬아> 서평 원고 모음

 

 

인터뷰 모음 책을 선호하지 않아

마음산책의 말 시리즈는 한 권 읽고 역시 인터뷰책은 아닌걸로 했건만

이슬아 서평집에서 유혹했다, 읽어야 한다고

그래 그게 서평집 읽는 매력이지.

 

p.31

『 박완서의 말』은 이렇게 시작해.

' 내가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으면

소설을 결코 쓰지 않겠죠.'

 

첫 장에 적힌 이 문장을 읽을 때마다 웃음이 나.

소설가들의 고생이자 힘의 원천을 한마디로 표현한 말 같아서.

 

 

 

이슬아의 이번 서평집은 '전태일 평전'에 대한 서평으로 오래 남을 것이다

 

제목: 최선은 그런 것이예요

소제목: 시간을 따져보는 마음

첫문장: 사랑할 수록 구체적으로 말하게 된다

 

 

마지막 문단 중에서:

 

" 너희들의 곁을 떠나지 않기 위하여 나약한 나를 다 바치"겠다고 전태일은 말했다.

" 이 순간 이후의 세계에서 또다시 추방당한다 하더라도" 그렇게 하겠다고 썼다.

최선이 그런 것이라면 나는 정말이지 외롭다는 말을 아끼고 싶다.

그가 미래에게 선물한 건 혼자가 아니라는 감각일지도 모른다.

 전태일과 같은 우주에 있는 우리를 생각하며 집에 돌아왔다.

 

 

담담한 서평만으로 눈물이 차올랐으며

전태일을 조금씩 알게 된 조각조각 사실로 맞춰진 사람으로만 기억했다는 부끄러움으로

하루종일 마음이 무거웠다

 

마지막 문단은 부끄러움조차도 부끄럽게 한다

나의 부끄러움 이전에 그의 외로움와 의로움에 닿으려는 마음이 먼저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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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영미

출판사: 남해의봄날

 

 

Brainstorming---

 

  - 결국 '일상'이 컨텐츠의 시작인건가

 

  - 공간을 만들고 '사람'을 모으는 일을 AI가 대체할 수 있을까

 

  - 사람이 그리워 공간을 찾고 만드는 건 아닐까

 

  - 끝내 '사람'인건가

 

  - 사람에 기대는 마음의 기저를 잘 알아두기 ! 그게 어려우니 모든 기획이 성공하는 건 아니겠지

 

  - 책 기획에서는 책이 중심이어야지 책이 주변이어서는 안될것이다

 

  -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기획은 시대와 다름을 넘나들며 

    사회 유연성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중요한 일

 

 - 지역 공동체의 공간과 문화를 만든다는 것 ?

    사람의 에너지를 한곳에 모은다는 것 ?

    기획자 혼자서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비전을 제시하기위해서는 확실하고 명확한 비전을 지닌 기획자가 우선이겠지

 

 -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와

 

 - 어떤 세상을 꿈꾸는가?

 

▒ ▒

 

 

번뜩이는 뭔가를 기대하며 읽었는데

뭉게뭉게 떠오르는 생각들을 한 곳으로 모이도록 질문하는 책이었다

 

 

" 기획자가 되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어떤 일이 좋아서 기획자가 된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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