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의 피카같은 에세이는 청량하다. 그 자체로 일상도 읽기도 쉼표가 된다. 늘 그대로인 주변에 변화를 주고 싶다던가 부지런을 불러온다. 여름날 생맥주, 가을날 커피한잔, 겨울날 손난로, 봄날 햇살처럼.

 

소제목으로 책장을 넘긴다

 

- 지금을 살아가는 태도

- 할머니가 되어서도 쓰고 싶어

- 리스트 덕후

- 제대로 먹는 것이 전부

- 친애하는 검은 콩

- 소소한 루틴리스트

- 오늘도 편안한 피부

- 더벌수 없다면 덜 쓴다

- 꿈통장을 모으며

- 내게 재미 있는 일

 

 

'나를 지키는 일상의 좋은 루틴 모음집'이 표지 부제목인데

나로부터 시작하는 일, 만남, 말, 글, 음식 등에 관한

각자가 바라는 아니면 현재의 건강한 루틴에 대해 기록하는 일상도 운동만큼 중요하다.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은 따로가 아니니까. 매일을 잘 꾸려가는 것도 정신적 건강이다.

 

문제는 계속해나가는 것이 힘들다는 것.

그러니까 때때로 잘하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잠깐 들어보기.

그럼 다시 또 으쌰으쌰 일상을 잘 가꾸고 싶은 의욕 충만.

 

p.26

좋아하는 것은 자연스럽게 삶에 스민다.

 

 

읽기 메모-

 

루틴리스트

피렌체 까페 Gilli

페스코 베지테리언

문화인류학자 에드워드 홀의 'personal space'

차이콥스키의 '피렌체의 추억'

쎼릴 샌드버그 페북 C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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