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케냐 야라 AA TOP #1

케냐 야라 AA TOP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9월

일단 첫느낌을 주는 산미가 유자에서 비롯되어 다른 원두의 오렌지류보다 부드럽고 조화로운 듯, 사탕수수의 진한 단맛으로 산미를 빨리 잡아주며 케냐AA 원두만의 향미를 만끽하게 해주는, 깔끔한 마무리가 좋은 듯~ 다소 더운듯한 요즘 봄날씨에 시원하게 마시면 아프리카 느낌이 나는듯 적절한 맛~

[100자평] 과테말라 우에우에테낭고 킨 #5

과테말라 우에우에테낭고 킨 #5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9월

오렌지 산미의 선제 타격감이 살짝 고통스러워 당황했지만, 피넛버터 크리미가 어루만져주며 곧바로 아물게하는듯해 다소 안심하게되며, 풍성한 스모키함으로 해피엔딩을 선사해주는듯. 스모키 향미의 마무리 크레딧에 쿠키영상까지 선사해주는듯.. 중앙아메리카 과테말라만의 인디 장르의 정취!

[100자평] 과테말라 우에우에테낭고 킨 #5

과테말라 우에우에테낭고 킨 #5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9월

오렌지 산미가 열어제끼는 다소 잔망스러운 첫인상에 멈칫하게되지만, 피넛버터 향미가 선사해주는 견과맛의 수북함이 부드럽게 와닿으니 심신이 급 안도되어지는... 스모키함으로 마무리해주는 훈훈한 엔딩 덕에 오장육부에 고소함이 무난하게 남는듯.. 겨울에는 다크한 온기의 커피가 적절한~

[100자평] 콜롬비아 엑셀소 디카페인 #4

콜롬비아 엑셀소 디카페인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9월

오렌지 산미 또한 특징이라 해서 취향과 달라 우려했는데, 미디엄 다크 로스팅 덕에 신맛이 약하져서 무난하게 콜롬비아 바디감으로 커버가능한 정도.. 캐러멀 바디감이 중심을 묵직히 잡아주는 향미라 따숩게, 디카페인이라 섭취시간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11월 알라딘 겨울철 원두의 빌드업^^

[100자평] 드립백 브라질 산타 루시아 #5

드립백 브라질 산타 루시아 - 12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10월

바디감 좋았던 브라질 산타 루시아를 드립백으로 복습~ 흔치 않은 무산미 알라딘 원두여서 더 사로잡혔던 이 맛깔을 드립백으로 편리하게 접하니 적절.. 깊으면서도 부드러운 달콤고소함 맛깔이 늦가을의 정취를 더 포근하게 둔갑시켜주는듯한~ 뜨겁게 마시니 또다른 매력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