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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밤새 읽는 화학 이야기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
사마키 다케오 지음, 김정환 옮김, 황영애 감수 / 더숲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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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평점은
순전히 내 수준에 안 맞았기 때문이다.

책의 문제가 아니다. ( 아닐 것이다 )

화학이 ˝순수 학문˝ 의 어려운 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 실생활˝ 임을 알리고,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이 책을 썼다고 머릿말에서 밝히 듯, 그 대상은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인 듯 하다.
지은이는 과학 교사였기에 가르치는 입장에서 흥미를 주고자 했지만, 성인인 나는 모두 아는 내용이어서인지 앎의 재미는 없었다.
( 고등, 대1 학부에서 화학을 공부할 기회가 많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 끝 .....


덧.
나도 알라딘 북플 활동을 제대로 해 보고 싶다.
서평이란 것을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작성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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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ri 2016-01-07 17: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자꾸 들어오니 읽을책만 쌓이는것같고 그래요. ㅋㅋ 리뷰보고 읽고싶어요 취소 ㅋㅋㅋ

퐁당살롱 2016-01-07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알라딘 장바구니에 쌓인 600만원 가량의 책을 보면서 지름신께서 자꾸 지르라 명하네요. 북플이 한 몫 했죠 😅.
그 중에서도 선별하여 기대하고 고른 책이라 그런지 할말만 한 리뷰가 되었네요.

더 숲 출판사에 찍히겠어요 ㅎㅎ
 
페루, 내 영혼에 바람이 분다 - 그리움을 안고 떠난 손미나의 페루 이야기
손미나 지음 / 예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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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막 끝장을 덮었을 때의 감성, 여행의 짐을 꾸리며 익숙한 내 집으로 가기 전의 정리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싶었으나.. 고장난 노트북 ㅠ.
폰으로 쓰기엔 손가락이 생각을 따라가지 못 할 것 같다.
며칠 내 다시 정리하여 제대로 된 리뷰를 써야겠다... 지금 이 느낌이 시간이 지나며 사그라질까 아쉽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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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약함의 힘 - 현경 마음 살림 에세이
현경 지음, 박방영 그림 / 샘터사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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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삶을 맑은 정신으로 마주하며 대화하도록 도와준 책.

올해의 가장 좋은 스승이었다.
감정을 있는 그대로 보고, 사는 것 이상의 의미를 주었으니..

카톨릭 신자인 나에게 다른 종교의 어색과 거북함을 버리게 해 준 고마운 시간들을 준 책.


(추천해주신 원주동아서관 사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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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네 집 - 윤미 태어나서 시집가던 날까지
전몽각 지음 / 포토넷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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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딸을 낳고 부모가 되니, 세상의 모든 어른스러움은 모두 내 몫인 것 같았다. 인내하고 견디고 아끼는 일이 희생이라 생각했던 적도 있었다.

아이가 6살이 되자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이야기를 하고, 나름의 영역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알게 되었다. 그 시간들이 선물이었음을.. 뒤늦게 말이다.




한 편으론 아이 셋을 키우느라 당신들의 삶은 자식들에게 다 바쳤던 부모님을 이해하지 못하기도 했다. ( 으휴. 못난 것 )
시작이 달라 앞서가는 주변인들에게 할 질투를 부모님께 원망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윤미네집은 첫장부터 끝까지 속죄하는 눈물의 고백성사였고
30 중반까지 겉만 자란 부끄러움을 곱씹는 순간이었다.


책은 나에게 말한다.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은 참 빠르다.
지나고 나면 알게된다.
웃음이 넘치는 일상, 가끔은 지친 날들마져 기억하라.

곁에 있을 때는 그 소중함을 모른다는 진부한 이야기가
때론 가장 정확한 표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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