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5분 저절로 유아 수학 3 : 두 자리 수의 덧셈 뺄셈 - 수와 셈이 즐거워지는 첫 수학 공부 하루 15분 저절로 유아 수학 3
아이조아연구소.신재웅 지음 / 한봄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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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많은 유아 수학 교재들을 만날 수 있다. 그런데 어떤 교재는 아이에게 잘 맞고, 어떤 교재는 아이에게 외면 당하면서 교재를 선택하는데 더욱 신중을 기하게 되었다.

<하루 15분 저절로 유아 수학>은 제목부터가 호기심이 생기고 책을 펼쳐보게 되었다. 최근 교육서적에서 아이의 집중력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떠올랐다. 하루 15분이나 그 미만의 시간이 지금 우리 아이에게 적절한 학습시간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용과 분량을 보니 제목에 걸맞게 하루에 하기에 부담없는 양이라 이 시기의 아동에게 적절한 학습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세한 활용방법이 앞에 나와있어 엄마가 아이를 효과적으로 지도하는데 매우 용이하다.





계획표가 나와있어 학습 계획을 세우기에 좋고, 매일 아이의 성과를 아이와 함께 돌아보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성장을 느낄 수 있어 매우 섬세한 배려라는 생각이 들었다.



<3. 두자리 수의 덧셈 뺄셈>이 이 책의 과제이지만 처음부터 다짜고짜 덧셈뺄셈부터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갖추어야할 기능들을 점검하고 다지면서 기초를 마련해준다는 의미에서 매우 마음에 들었다. 아이도 쉽게 도전해볼만한 과제라 생각이 들었는지 선뜻 "엄마! 나 오늘 이 책으로 수학할래!"소리가 먼저 나와 연필을 잡았다.

<하루 15분 저절로 유아 수학>은 새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반영한 유아 수학 학습지로, 단순 계산력만 키우는 것이 아니라 유아 수학의 기초 개념부터 사고력 수학의 심화문제 풀이까지 하면서 연산을 자연스럽게 깨치게 해준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현 교육과정은 이야기가 있는 스토리텔링 수학교육이 도입되었는데 이런 스토리텔링 수학에 익숙해지면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

또 수학 문제들이 우리 생활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익숙한 생활 소재로 수학을 접근함으로서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수학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다.

수학은 어떤 날은 많은 양을 하고, 며칠은 쉬어버리는 것은 그 효과가 미비하다. 적은 양이더라도 꾸준히하는 습관을 통해서 연산력과 사고력이 탄탄히 쌓여지고, 매일 학습하는 바른 습관이 잡힐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하루 15분 저절로 유아수학은 부담없이, 즐겁고 재미있게 매일 수학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교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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