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탐색을 준비하는 다이어리

Q&A - 청소년 진로탐색을 위한 하루 10분
이랑 지음 / 드림리치 / 2016년 7월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대입수시를 위한 준비과정이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하루하루가 소중한 기록들이 될 수 있고,

활동 하나하나가 나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었다는 과정들을 기록해 두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휴대폰으로 그날의 스케쥴들을 관리하면 편하지만

그날의 자세한 기록과 감정들을 뒤늦게 찾아야하는 부담감을 느꼈다.

일기를 매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내가 진로를 위해 노력한 것들을 적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후에 나의 진로탐색을 위한 노력의 과정이라 표출하기도 어려울 것 같았다.

'청소년 진로탐색을 위한 하루 10분'은 이런 불편함을 해소해 주기 충분한 것 같다.

나자신을 자세히 파헤쳐보고 나의 관심의 방향을 통해 진로를 찾아가며

향후 나자신의 보완점들을 일깨워주기 충분하다.

물론 이 책을 하나하나 써내려가면 나자신에게서 그 답을 찾게 될 것 같다.

일단 이책을 사용하기 전에 이 책의 저자가 되기위해 이 책을 구성한 이들이 이 책을 위해 질문들을 던져주었다.

자유롭고 소중한것들 그리고 소중한 나의 모습과 좋고 싫은 기억들을 되새겨보게 하고

책을 쓸때의 어색함을 없애주기 위한 방법들을 통해 차근차근 써내려갈 수 있는 시간을 갖게합니다.

또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나의 꿈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합니다.

책 대부분이 빈칸과 많은 여백을 갖고 있어서 자유롭게 쓸고 꾸밀 수 있는 공간이 많네요.

한페이지 하나하나 채우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페이지를 채워가다 보면 정말 책 한권의 저자가 되어있을 것 같은 뿌듯함도 느껴질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진로탐색을 위한 다이어리라고 표현해도 될 것 같다.

이 책을 다 써내려간다면 내자신이 진로 탐색을 위한 결과물로 손색이 없을 것 같다.

랩으로 통암기하는 교과부 지정 초등 영단어

랩으로 통암기하는 교과부 지정 초등 영단어 - 랩노래 8곡으로 필수 800단어 완벽 암기! ㅣ 랩통 영단어 시리즈
양재훈 지음 / 쌤(SSAM)에듀테인먼트 (구ENS) / 2013년 9월

랩으로 통암기하는 교과부 지정 초등 영단어

노래로 외우는 영단어라는 것이 특이한 책이네요.

초등에서 익혀야 할 단어가 800단어이지만

많은 아이들이 학원에 다니면서 800단어이상을 배우고 있답니다.

하지만 정작 교과서로 돌아오면 모두 외우고 있지는 않더군요.

랩으로  암기하는 영단어를 들어보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들과 기초지식들을 가지고

영단어를 익힐 수 있도록 한 것이 재미있었답니다.

짱구 가족의 이야기도 나오고 라바이야기도 나와서 웃음을 선사한답니다.

영어단어를 책과 연필로 씨름하지 않고도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았네요.

노래로 배우는 것은 언제든 잊어버리지 않고 머리에 자연스럽게 기억하게 되니까요.

이 책은 총8개의 곡으로 3개의 part로 나뉘어집니다.

part1 에서는 노래 한곡의 전체를 들어볼 수 있답니다.

물론 mp3는 홈피에서 다운받아 두어야 한답니다.

part2에서는 한개의 단어에 대한 단어와 발음

(국어식으로 표현한 발음도 단어를 익히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단어의 이미지, 뜻, 예문과 뜻을 배울 있답니다.

part3에서는 문제풀이를 통해 암기단어를 확인해 볼 수 있는데

뜻을 확인하고 단어의 스펠링을 확인하며

문장에서 쓰임과 단어가 쓰인 생활영어 표현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답니다.

랩을 하는 사람도 다양해서 듣기 지루하지 않네요.

내용도 다양해서 상상해서 들으면 더욱 재미있구요.

특히 라바이야기를 영단어와 함께 들으니 웃기면서 재미있었답니다.

초등영단어 아직 외우지 못한 아이들은 노래로 들으면서 암기하는 방법도 좋은 것 같네요.

재미있는 이야기-빨강머리 주근깨 토냐

빨강머리 주근깨 토냐 ㅣ 미네르바의 올빼미 40
마리아 파르 지음, 유미래 옮김, 오실 이르겐스 그림 / 푸른나무 / 2013년 9월

인 제가 어릴때 유명한 빨간머리 액과 빨간머리 삐삐을 연상시키는 책이네요.

지금의 우리아이들에겐 그런 아이가 있는지 조차 모르겠죠?

하지만 또다른 빨간머리 토냐를 만나는 것도 좋을 것 같은 책이네요.

빨강머리 주근깨 토냐는 반짝이는 계곡에 사는 여자아이네요.

이 마을에 같이 놀 또래 친구 하나 없는 아이지만 군발트 할아버지와는 둘도 없는 친구랍니다.

또 이 마을에는 어린이를 싫어하는 하겔씨와 그가 운영하는 캠핑장이 있답니다.

이 세명과의 관계속에서 일어나는 이야기가 이 책의 주요이야기랍니다.

겨울방학인 눈 덮인 언덕은 토냐가 미끄럼을 타기 딱 좋은 곳인데

군발트 할아버지는 이런 토냐에게 썰매를 만들어주시면서 토냐의 눈썰매 도전에 한목을 하시고

어떨땐 토냐의 눈썰매타기를 위해 마을의 교통까지 단속해 주시는 인맥을 갖고 있답니다.

이로인해 하겔씨의 캠핑장 손님들의 교통민원까지 듣게되는 토냐와 군발트 할아버지...

어린이를 받지 않은 캠핑장에 또래 친구들이 오지만

말썽을 일으킨다는 이유로 하겔씨는 아이들을 쫓아버립니다.

또 토탸의 둘도없는 친구 군발트 할아버지의 숨겨진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기만 한답니다.

병원에 입원한 군발트 할아버지는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게되고

군발트 할아버지집에 온 하이디는 하겔씨에게 군발트 할아버지의 집을 팔려고 한답니다.

빨간머리 토냐는 군발트 할아버지와 하이디의 관계회복에

온 힘을 다하면서 군발트 할아버지의 든든한 친구가 되어준답니다.

가슴 따뜻한 빨간머리 토냐를 이야기가 무척 재미있는 책이였답니다.

우리아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이야기이니 꼭 읽어보세요.~

발레하는 수녀님-지윤이의 이야기

발레하는 수녀님 - KBS 인간극장 '날아라 지윤아' 방영 화제작
원유순 글, 장경혜 그림 / 동아일보사 / 2013년 9월

지윤이의 이야기란 말에 tv에서 봤던 그 아이의 이야기라는 것을 짐작했답니다.

다운증후군이라는 장애를 갖고 있지만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아이다라고 느꼈었답니다.

그아이의 이야기가 책속에 담겨져 있어 아이들이 읽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훈증후군이 지윤이는 발레를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로 발레리나가 되는게 꿈이죠.

그런데 그 발레리나라는 이름 뒤에 수녀님이라는 말이 덛붙여 있어서

왜그럴지 궁금했는데 이야기를 통해 그 대답을 찾았답니다.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지윤이의 모습은 우

리아이들도 꿈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모습인 것을 알게된답니다.

지윤이의 이런 모습들로 인해 지윤이 아빠조차 지윤이를 바라보게 만들고

지윤이를 싫어했던 할머니로부터 칭찬도 듣게된답니다.

사회속의 한사람으로 잘 살길 바라는 엄마의 정성이 마음을 울리게 만드네요.

이야기 중간중간 지윤이 엄마의 편지속에서 장애를 갖고 있지만

자신의 삶을 잘 살아가고 있는 지윤이에 대한 애정이 돋독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앞으로 살아갈 우리아이의 삶보다도 더 보람찬 생활을 하고 있는 지윤이를 만나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면

자신의 삶도 행복해진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영어 몸기억 암송 훈련

영어 암송 훈련 3 질문.답변 실전회화문 240문장 - 스피킹 3차 임계점 돌파를 위한 ㅣ 영어 암송 훈련 3
박광희.캐나다 교사 영낭훈 연구팀 지음 / 사람in / 2013년 8월

지금은 영어로 대화하면 훨씬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대이다.

그를 준비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영어학원은 가지 않을 수 없는 곳이라 생각했다.

몇년을 학원에 다니지만 변변한 영어문장하나 입으로 나오지 않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 답답하기까지 한다.

TV를 보면 나이가 지긋하신 할아버지도 몇년만에 외국인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데

우리아이는 왜 못하지?라는 생각을 하며 학원에 들어간 돈이 아까웠다.

이 책은 하루 한문장씩 외우면 2년이면 영어암송훈련책 시리즈인 3권을 연습하는 영어회화를 위한 책이다.

720문장의 효과를 체험하도록 노력해야 하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과연 우리아이들에게 잘 적용할 수 있을지. . .  걱정이 앞서네요.

이 책은 영어 낭독 훈력과 문장 암송을 병행하면 영어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다고 합니다.

영어회화를 위해 무작정 원어민과 회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회화를 위해서 스피킹기본기를 쌓아놓아야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답니다.

원어민 회화를 찾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고 계획 수정했답니다.

(괜히 돈만 날리지 않게되어 다행이네요.)

영어 암송 훈련 3권은 일생생활에서 요긴하게 쓰이는 240문장을 암송을 위한 책입니다.

이 책의 스피킹 임계점이 무엇인가 했는데 스피킹을 할 수 있는 단계랍니다.

그 단계까지 도달할 수 있게 무수한 반복을 위한 책으로 자유로운 스피킹이 목표랍니다.

눈과 입과 그리고 손을 이용한 암송훈련과정이 있고,

몸으로 기억할 수 있는 5가지 테크닉으로 플래시카드, 따라말하기, 통역하기, 이어말하기, 받아쓰기 단계가 있답니다.

암송을 위한 체계적인 단계가 있어 훈련의 플랜이 잘 짜여져 있는 책이네요.

3단계의 책임에도 스피킹을 위한 문장이라 길지 않고 잘 따라할 수 있답니다.

CD에 있는 플래시 카드도 활용하면 좋은데....

프린트를 하다보니 처음부터 책이 플래시카드로 나오면 편하겠다는 생각을 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