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공룡의 똥을 찾아라!

공룡의 똥을 찾아라! - 똥, 똥, 공룡 똥! 공룡의 똥은 우리에게 무엇을 알려 줄까? ㅣ 열려라! 지식 시리즈 1
폴커 프레켈트 지음, 데레크 로크첸 그림, 유영미 옮김, 백두성 감수 / 책빛 / 2013년 7월

이 책은 많은 지식을 줍니다. 고생물학자가 하는일과 공룡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재목과 만화등이 재미있습니다. 필요한지식을 많이 담아 유익합니다. 이 책을 공룡을 좋아하거나 고생물학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어머! 필립이 작아졌어.

매직 트리 : 마법의 다리 ㅣ 아무도 못 말리는 책읽기 시리즈 5
안제이 말레슈카 글.그림, 이지원 옮김 / 책빛 / 2011년 11월

매직트리 마법의 다리를 읽고..

매직트리 시리즈 1권에 이어 이번엔 매직트리 2권이 나왔다.

역시 1권에 이어서 나온 2권도 재미있다. 한 번 읽으면 꼭 다 읽어야 적성이 풀리는 책이라고나 할까? 읽어보면 알겠지만 멜라니아와 필립의 이야기는 참 흥미진진하고, 악역인 그레타는 얄밉다. 언제든지 항상 빨간의자를 차지하려는 어른들은 욕심쟁이이고 그 사람들을 보고 있자면 너무나도 화가 난다. 빨리 그 장면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이겼으면 하는 바람도 저절로 생긴다. 참으로 다행인 것은 사진이 책 중간중간에 없으면 등장인물들의 모습과 장면들이 잘 상상이 가질 않을텐데 다행히도 항상 사진이 있어서 좋다. 멜라니아는 필립을 좋아하는데 멜라니아에게 "빨간의자에 힘을 빌리지 말고 필립한테 직접 고백을 하는 것이 어때?" 라고 말해주고 싶다. 책의 맨 뒤를 보면 '용감한 필립이 작아졌어요!' 라고 나와있는데, 왜 필립이 작아졌을까 궁금했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읽고나자 궁금증이 속시원히 풀린다. 지금 이 글의 제목도 '어머! 필립이 작아졌어.'이다. 다들 한번 상상해 보시길 바란다. 필립이 도대체 왜 작아졌을지 말이다.

한편으로는 다음 장면이 너무 궁금하기도 하고, 등장인물들이 고비에 다다랐을 때 너무 불쌍해지기도 하는 이 책은 정말 상상력 덩어리인 것 같다. 이 책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1권과 더불어 꼭 한 번 읽어보길 바란다.

-진달래

매직트리를 읽고 나서

매직 트리 : 마법의 빨간 의자 -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어린이책예술센터 우수 추천 도서 선정 ㅣ 아무도 못 말리는 책읽기 시리즈 4
안제이 말레슈카 지음, 이지원 옮김, 이고르 모르스키.이고르 모르스키 그림 / 책빛 / 2011년 7월

쿠키, 필립, 토시아 같은 아이들이 마법의 힘을 가진 빨간 의자가 강에 떠내려 갔을때 건져서 의자를 사용 할 때 아이들은 우연히도 빨간의자의 마법의 힘을 알게 됩니다. 빨간 의자에 앉아서 원하는 것을 말하면 뭐든지 이루어지게 되죠. 아이들의 엄마 아빠는 오케스트라 단원이었는데 직업이 없어져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데 이모가 찾아와서 실수로 빨간 의자에 앉아서 엄마 아빠한테 여객선에 타서 악기를 연주하면 공짜로 세계일주도 할 수 있고 돈도 많이 받을 수 있으니까 그 일자리를 받으라고 말하는 바람에 엄마 아빠는 아이들은 이모에게 맡기고 배에 타게 됩니다. 아이들은 이모를 끔찍이도 싫어해서 빠져나갈 궁리를 하고 부모님을 찾을 모험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과정이 너무나 뚜렷하고 실감나서 꽤 두꺼운 책이지만 한 번 읽으면 다 읽을 때까지 손을 뗄 수 없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좋은 일이 일어났을 때는 기쁩니다. 빨간 의자가 마법의 힘을 부릴 때 온 도시가 마비가 될 정도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데, 마법의 단점은 세계일주를 하는 부모님을 불러올 만큼 너무 먼 거리에 있는 것을 바라면 마법은 통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책을 읽고 있으면 빨간 의자가 있으면 원하는것도 다 들어주고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빨간 의자의 마법이 슝슝 통하는 이 책속의 세계에 살고 있다면. 그것도 빨간 의자를 가지고 있는 주인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매직트리의 멋진 그림도 이 책에 반하게 합니다. 중간중간에 그림이 있어서 장면을 더 실감나게 하는 것 같네요.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매직트리 마법의 빨간 의자' 한 번 읽어보세요~~!! 

-진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