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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6.
세번째 밤: 타인의 과제를 버리라
타인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살지 말라
- 나의 타인을 향한 기대에도 적용된다.
아이를 양육할 때 아이의 숙제는 아이의 과제로 남겨둘 것
- 연인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이다. 얽매이도록 하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그 안에 존중하는 때 비로소 각자 편안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하다.
어렵다. 행동 하나에도 다른 사람의 평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는 것 같다. 나는 인정보단 질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인데, 그래서 눈치보느라 그것이 선일지라도 마음에 따라 행동하기가 어렵다. 또 어쩔때는 이상하리만치 자유롭게 행동을 한다. 자유로운 행동마저 타인이 질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 하에 자유로움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네번째 밤: 세계의 중심은 어디있는가
실타래처럼 엮인 체 인연을 보지 말고 실타래를 풀어야한다.
타인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한 삶은, 도리어 나 외에는 관심이 없다는 것을 뜻한다. 즉, 자신에 대한 집착이다.
나는 인생의 중심이지 세계의 중심이 아니다. 고로, 타인은 나를 위해 행동하지 않는다. 공동체 전체를 생각하는 것 역시 필요하다.
타인과 나를 분리 + 공동체 감각 + 대등한 수평관계 + 용기부여 (평가를 하는것이 아닌 감사의 말을 통해)
- 그 사람의 존재만으로 고맙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싶은데, 아들러는 다른 사람이 협력하든 말든 일단 나부터 실천하라고 말한다.
- 일단 한명이라도 좋으니 수평관계를 맺고 시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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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5.
첫번째 밤
: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목적론에 관한 이야기
불행은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인간은 과거의 원인에 떠밀려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행동한다.
즉 우리는 그 원인을 과거에서 찾아서 핑계삼을 지라도 사실은 이면에 다른 목적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과거에 이러한 경험이 있어서 무엇을 시도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변화하는 것이 두려워서, 불안을 느끼는 것이 싫어서 변화를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사실은 이대로 사는 것이 편하니깐.
- 과거의 경험을 이기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또 과거를 핑계삼는 것만큼 그럴듯한 핑계가 어디있겠냐.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것만이 답일 것 같다.

두번째 밤
: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인간관계를 경쟁으로 바라보고 타인의 행복을 나의 패배로 바라보기 때문에 불행이 찾아온다.

마음의 새기며 살아야 하는 것은
행동의 목표
1. 자립할 것
2.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것
위의 행동을 뒷받침하는 심리적 목표
1. 내게는 능력이 있다는 의식을 가질 것
2. 사람들은 내 친구라는 의식을 가질 것

- 우열은 상대적이다.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서 열등을 하지말고 언제나 더 나은 나를 만들기위해 노력할 것.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서가 아니라 더 나은 나를 향한 열등감은 자신을 더 나은 모습으로 이끌어갈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목표를 타인으로 삼으면 타인의 행복에 기뻐할 수 없는 사람이 될 것이다. 나 역시 내가 성과를 이루지 못할 때 타인의 성과에 온 힘을 다해 박수치지 못했다. 시기하고 질투가 났다. 어려운 문제지만 자신과 타인을 구별하고, 더 멋진 나와의 비교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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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에 걸린 의사의 자전적 에세이
문학을 중심으로 상당히 철학적인 시각에서 세상을 보는 작가가 온갖 전공을 걸쳐 신경학과 의사가 되가는 과정까지의 이야기까지만 읽었다.
상당히 돌아돌아 의사가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글쓴이의 고찰과 깊은 생각이 계속해서 드러난다. 어떻게 자신을 그렇게 잘 알고 계속해서 도전을 할 수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좀 더 읽어봐야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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