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로 헤어졌다가 재회하는 스토리 자체는 무난했는데 작품 특유의 분위기가 좋았어요. 캐릭터도 표지 보고 생각했던 이미지 그대로여서 귀여웠고 재밌게 봤습니다.
캐릭터와 분위기가 매력적인 동양풍 판타지네요. 힘들게 살아온 지온이 사람으로 변하는 설표 초설을 만나 서로 의지하고 사랑하는 모습이 따듯하고 달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