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유주얼 an usual Magazine Vol.7 : Age 그럴 나이 2020. 05. 18.]
저번 호(도덕책)에서도 그랬지만 이번 호 ˝그럴 나이˝ 역시 마음에 드는 사진과 그림들이 가득했다. 물론 글도 30대인 나에게 많이 와닿았다. 누구를 만나든 ‘나이‘에 대해서 묻지 않을 수 없었고, 물어볼 수 없다면 외모, 말투, 행동 등을 분석해서라도 나이를 짐작하려 애써왔다. 참 부질없는 짓이다. 이제 그렇게 나이에 집착할 나이를 보내버리고 새로운 나이로 살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