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수면생활 - 당신의 생활을 활기차게 바꾸는 숙면의 힘!
서진원 지음 / 북산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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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은 면역과 직결되기 때문에 그 중요성은 익히 알고 있다. 하지만 내 삶에서 가장 지키기 어려운 것이 규칙적인 수면시간이다. 수면의 질과 양이 현저히 떨어진 삶은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행복마저 뒤흔들었다. 수면패턴, 수면 도중 얼마나 자주 깨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fitbit이라는 제품도 구매하여 매일 착용하면서 나의 수면을 확인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수면 부족과 좋지 않은 수면의 질을 개선하기엔 부족했다. 수면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점점 심해질 무렵, <슬기로운 수면생활>이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책에는 수면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수면이 좋지 못한 경우 야기할 수 있는 질병들, 숙면을 위한 방법들이 나와있다. 좋지 못한 수면이 불러올 수 있는 다양한 질병들을 읽고 놀랐다. 막연하게 좋은 잠을 못 자는 날들이 쌓이면 건강에 안 좋겠지.. 생각했는데 실제로 병에 걸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욱 섬뜩했다. 정말 중요한 잠인데, 해야 하는 일이 생기면 잠부터 줄이고, 놀다가 늦게 자기도 했던 날들이 후회가 되었다. 

<슬기로운 수면생활>에는 수면전문가인 저자의 꿀잠을 위한 비법이 다각도로 제시되어 있다. 숙면을 위한 스트레칭, 음식 그리고 환경을 눈여겨봤다. 그리고 궁금했던 수면 중 듣는 백색소음과 잠이 너무 오지 않을 때 한 번씩 복용했던 수면유도제에 대한 궁금증도 풀렸다. 이제는 면역을 위해서, 더 나은 컨디션으로 하루의 삶을 열심히 살기 위해 책에 나와있는 꿀잠 비법을 잘 적용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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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빨리 부자 되는 법 (다이아몬드 에디션)
알렉스 베커 지음, 오지연 옮김 / 유노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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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돈이 많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지만 어쩐지 멀게만 느껴지는 단어이다.

얼마만큼 돈이 많아야 부자일까? 나는 요즘 부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

부자들은 생각부터가 다를 것 같았다.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도 일반 사람들하고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자라는 단어를 하도 많이 듣고, 사용하는 대명사라 익숙하지만 실제로 부자들의 사고방식, 마인드 등이 어떠한지 상상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읽게 된 책, <가장 빨리 부자 되는 법>.

제목을 처음 봤을 때 사실 코웃음을 쳤다. 부자가 되는 방법이라니. 그것도 가장 빨리?

의심의 눈초리로 가능한 일일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저자는 어린 나이에 정말 빠르게 부자가 되었던 것이었다. 책을 통해 실제로 부자가 아니던 그가 빠르게 부자가 되었고 어떻게 부자 반열에 오를 수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부자가 되려면 보통 사람과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 그럼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나와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살고 있는 작은 우물 같은 세상과 다른 세상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돈을 이렇게도 벌 수 있구나’를 깨달으며 감탄했다. 내 삶에서 어떤 태도와 생각, 행동방식을 가지고 임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지금 당장 실행해보고 삶에 적용시켜 어떻게 내 삶이 변해가는지 궁금한 것들도 많았다. 처음엔 허무맹랑한 이야기 아닐까 하던 생각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책의 말미에는 부자가 되기 위해 나를 바꿔봐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저자의 말처럼, 지금 당장 결정해야 한다.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결정하고 싶다. 책에 나온 저자의 부자 되는 방법을 마음을 새기면서, 나에게 질문하고 답을 찾고 그리고 동시에 꼭 부자가 되겠다고 결심해야겠다. 이 글이 나중에 부자가 된 후, 부자가 되기로 결심한 시작점이 되었음을 깨닫게 되는 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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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부동산 가치투자
이병훈 지음 / 바른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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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지만, 공부가 많이 필요한 부동산 초보자의 경우 공부조차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튜브를 찾아보니 넘쳐나는 유튜버와 정보홍수 속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의심스럽기만 했다. 아무래도 책을 통해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하여 부동산 투자 책을 알아봤다. 몇 권의 경제 관련 책을 접하고 나서야, 나만의 선정 기준이 조금 생겼다. 까막눈 수준의 내가 읽기에도 쉬울 정도로 쓴 책, 그리고 중요한 요건 중 하나는 정의가 잘 설명되어 있는 책이다. 경제, 부동산 관련 책들에 자연스럽게 등장하는 전문용어들이 어려워 책 내용의 이해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가 몇 번 있었다. 책을 읽어나가는 것이 어렵다 보면 흥미는 빠르게 떨어지고 억지로 책을 읽어나가다가 포기하게 되었다. 부동산은 그동안 관심이 크지 않았기에 익숙한 용어가 전무한 수준이므로, 설명을 풀어서 쓴 책의 필요성이 더 절절했다.


<직장인을 위한 부동산 가치투자>는 자세하게 용어별, 목적별로 분류되어 있는 책 목차에서 알아챌 수 있었듯이, 부동산 투자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내가 공부를 시작하기 적합한 책이었다. 용어를 잘 정의하고 있어, 부동산 투자에 대해 첫 공부하는 입장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 앞으로의 확장해나갈 투자 공부에 도움이 될 개념 정리를 할 수 있었다.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책 속 그래프들은 한눈에 이해될 수 있도록 단순하게 그려져 있어 내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부동산 투자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면, 이 책을 디딤돌 삼아 더 심도 있는 내용을 공부하기 위한 기본기 정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바쁜 직장인들이 끊어 읽고, 또 필요한 부분을 찾아 읽기 쉽도록 잘 편집되어 실제로 졸린 눈을 비비고 조금씩 지식을 쌓아갈 수 있었다. <직장인을 위한 부동산 가치투자>에서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부동산 투자에 성공하길 바라며 조금씩 더 공부해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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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자신감 수학 만 3세 1권 : 5까지의 수 알기 - 썼다 지웠다, 뗐다 붙였다! 생각과 자신감이 커지는 유아 자신감 수학
천종현 지음 / 천종현수학연구소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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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요즘 한참 하나 둘 셋 넷 다섯이라고 숫자를 세는 것을 좋아한다. 혼자서 중얼중얼 다섯까지 세 보기도 하고, 물건 5개를 올망졸망 모아놓고 하나부터 다섯까지 읊기도 한다. 부쩍 수 세기에 관심이 생긴 아이를 보면서 책으로 숫자를 접하게 해주고 싶어 처음으로 학습 형태의 책을 들여봤다. 


<유아 자신감 수학 만 3세 1권>은 1~5까지의 숫자를 셀 수 있도록 되어있다. 반짝반짝 탄탄한 종이 코팅으로 스티커를 여러 번 뗐다 붙였다 할 수 있게 되어있고, 아이가 관심이 많은 주제들이 담겨있어 처음 만난 책임에도 흥미 끌기가 너무 쉬웠다. 특히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스티커는 굉장히 좋아했다. 단발성인 관심일까? 궁금했는데, 책을 매일매일 펴줘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스티커 놀이를 한다. 아이는 이제 두 돌이기 때문에 만 3세 책에서 제시하는 미션들을 수행하진 못했지만, 고사리 같은 손으로 스티커를 반복해서 붙이고 좋아했다.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책에서 나온 대로 보드 마커를 이용하면 더욱 재밌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처음 이용해보는 학습 관련 책이었는데, 같은 책으로 반복해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스티커도 관리만 잘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 보드 마커를 이용해 썼다 지웠다 반복학습을 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책에 실린 그림의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에 아이가 지겹지 않게 매일 조금씩 보기에 좋은 것 같다. 

만 3세 책이지만, 1~5 정도의 숫자에 관심이 있다면, 스티커를 좋아하는 아기라면 만 3세 이전이라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책 표지에 쓰여있는 것처럼 아이와 매일 10분씩 조금씩 함께 숫자를 익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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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워크스페이스 - 스마트워크를 위한 가장 완벽한 공간
김종원 지음 / 길벗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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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네이버 검색만 할 줄 알았던 내가 최근에서야 구글 검색과 의무적으로 만들어져있던 지메일 외에 구글 워크스페이스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나는 구글 워크스페이스에 대해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좀 더 전문적인 지식과 사용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던 중 시공사의 <구글 워크스페이스>라는 책을 읽었다.

파일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주로 카톡을 이용했고, 카톡으로 안 보내지는 양식일 경우 메일로 보내서 주고받았다. 다소 불편했지만 다른 방법을 몰랐기에 공유뿐만 아니라 파일 저장을 위해서도 똑같은 방법을 이용하였다. 하지만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통해 공유의 형식을 완전히 바꿀 수 있게 되었다. 처음 만들어보는 설문지도 구글 설문지를 통해 쉽게 만들어 공유하였다. 구글 문서, 구글 프레젠테이션을 이용하여, 팀원들과 함께 수정, 보완 작업을 공유하며 완성해나갈 수 있었다. 문서에 접근하여 수정하는 사용자마다 기록이 되기 때문에 어떤 부분을 수정했는지 파악할 수 있고, 또 이전 버전으로 되돌리는 일도 쉽게 할 수 있었다. 이런 편리한 세상이 있다니!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큰 장점 중 하나인 “생산성 향상”이 어떤 것인지 단번에 깨달을 수 있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 책을 읽기 전에는, 단순히 구글 포토에 자동 업로드되지 못한 내 많은 휴대폰 사진을 위해 유료 결제를 하였는데, 학교에서 이용하는 교육용 버전으로도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것도 무료로! 이번 달 말에 유료 결제를 해지하고 무료 버전을 잘 이용해봐야겠다.

나는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필요성과 편리함을 전혀 알지 못했다. 하지만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읽고 새롭게 열린 세상과 같은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이용해 보니 몰랐던 나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코로나 시대 편리하게 구글 미트를 통해 회의를 하고, 문서를 함께 작성하며 공유할 수 있다. 난 이제 더 이상 메일 첨부파일로 파일을 저장, 공유하지 않고, 구글 드라이브를 통해 어디에서나 파일을 손쉽게 업로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를 함께하는 팀원들과 파일을 수시로 공유한다. 앞으로도 구글 워크스페이스가 제공하는 방대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더욱 잘 활용하여 업무의 효율과 개인적인 문서 작업, 사진 관리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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