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는 사물인터넷, 스마트기기, 로봇, 3d프린팅, 블루투스, 인공지능, 증강현실등 우리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여러가지 첨단 기술에 대해서 알려준다. 또 이런 기술들의 원리와 용어를 차근차근 알게 해준다. 아이들이 사용은 하지만 어떻게 작동하는지 몰랐던 개념에 대해서 인지시키고 정보 통신 기술의 융합으로 이루어지는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개념을 알게되는 내용이다.
보이지 않는 기술, 만질 수 있는 기술, 미래로 향하는 기술 이렇게 세 단원으로 나뉜다.
보이지 않는 기술
어떤 기술은 정말로 눈에 보이지 않는다. 전혀 보거나 만질 수도 없으며 우리가 사용하는 장치가 없다면 그런 기술이 있는지도 모르는 공학에 대해서 소개한다. 보이지 않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기기는 점점 더 가볍고, 빠르고, 휴대성이 좋아지고 있다. 내 손안에 책과 영화, 음악을 가질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보이지 않는 기술로 이것을 이용할 수 있다.
지금의 세상을 만들게된 과거의 기술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그것들이 어떻게 발전하게 되었는지 소개하는 부분이다.
컴퓨터와 다른 기기를 연결하는 블루투스 기술- 컴퓨터와 컴퓨터가 아닌 또 다른 기기를 연결할 때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한다. 블루투스는 '페어링'이라는 방식으로 기기를 연결하는데 이것은 흡사 와이파이와 비슷하다. 블루투스 기술도 무선 주파수로 작동하면서 가까이 있는 두기기 사이의 공통되는 파동을 찾는다.
내용을 인지했다면 이제 몸소 체험하고 머리로 생각하게 만드는 부분이다.
명령하는 그대로 실행하기,
패킷으로 데이터 전송하기,
기계학습 이해하기
원리를 설명하고 준비물을 가지고 실행에 옮기고 실행한 주제를 관찰하고 확장하여 실행 해보고 이해하여 이 기술로 인해 편리함도 있지만 어떤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을지 steam식 활동으로 생각의 깊이를 더 해준다.
만질 수 있는 기술
현대 기술은 우리가 주위의 사람들이나 환경과 관계를 맺는 방식에 큰 영향을 끼쳤다. 우리가 읽어본' 보이지 않는 기술'은 '보고 만질 수 있는 모든 기술'의 중요한 원동력이다. 예를 들면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같은 보이지 않는 기술은 기기가 무선으로 작동하게 해 준다. 이러한 보이지 않는 기술 덕분에 우리는 기계가 미래에 무엇을 더 할수 있을지 자유롭게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책의 뒷부분에는 독자가 읽으면서 이해하기 어려운 낱말들을 소개하고 뜻을 풀이해놓아서 읽는 도중에 몰랐던 단어들을 쉽게 찾아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가는 단순히 공학의 개념, 원리에 대해서만 알려주지 않았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만큼이나 무엇을 하고 싶은지가 중요하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책이다. 인터넷의 멋진 점은 내가 원하고 배울 수 있는 정보를 언제 어디서는 무한정 찾을 수 있다는 것이고, 독자들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선생님과 친구들과 이야기 해 볼수도 있다. 자신이 주도적으로 공부하고 탐구하고 배우며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너무도 많다. 나아가 이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도 생각해 보면 미래의 새로운 아이디어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이 독자들에게 충분히 전달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