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k Art 컬러링북 3 : 동물과 바다생물 - 내 마음대로 그려서 쉽고 재미있는 Folk Art 컬러링북 3
김민영 지음 / 브레드&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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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k Art 컬러링북 동물과 바다생물

김민영/브레드앤

브레드& 출판사의 포크 아트 컬러링북의 세번째 시리즈로 주제는 동물과 바다생물이다. 일전에 꽃과 식물, 곤충등의 주제로 컬러링을 즐겼다. 이번 것은 동일저자의 최근작품으로 기대가 많이 된다.
저자 김민영님은 아메리칸 포크아트 뮤지엄에서 받은 영감으로 이 책을 엮게 되었다고 하며 그는 북디자이너로 일하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타이포그래피를 공부하기도 했다.

포크아트의 포크(Folk)는 '민속의' 라는 뜻이고 아트는 알다시피 예술이다. 그래서 포크아트는 대중 예술의 한 장르이고 생활물건들에 그림을 그려넣으며 시작하게된 예술이라고 한다. 서민 예술이라서 부담 없이 다양한 소재와 제한없이 만들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하니 자유롭다는 그 점만으로도 매력이 넘치고 연령제한없이 접근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선호하게 되는 장르가 아닐까싶다.

색깔에는 고유한 파장이 에너지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삶에 활력도 주고 기분도 바꿔주고 심경에도 영향을 줄터다. 그래서 컬러테라피라는 말도 나오고 다양한 책 석의 컬러들이 자기의 몸과 정서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23개의 컬러링아크 중에서 동물과 바다생물 중 동물이 예쁜 것이 많았는데 30페이지의 사슴과 54페이지의 암모나이트같은 해양생물 그림이 좋았고 나머지도 훌륭했다.
책의 목차에서 파블로 피카소의 말이 있는데 '예술은 우리의 영혼을 일상의 먼지로부터 씻어준다'고 했다. 일상을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도구 예술이라서 그랬을까 아마도 피카소 본인이 직접 경험한 부분이 아니었을까 싶다.

컬러링도구 중에 최고는 단연 색연필이다. 유성과 무성이 있고 각각 특성이 있으니 주의할 것. 여기서는 24색부터 시작해보길 추천한다. 그 밖에도 연필깎이, 지우개 등을 준비한다. 색연필 외의 도구엔 크레용, 오일파스텔(크레파스), 마커 등이 있다고 한다.
마음에 드는 건 책의 구성에서 첫머리에 베이지레슨코너를 준비했다는 점이다. 얼마 안되는 페이지에서 할당을 주었고 초심자를 위한 컬러링 준비물이라든가 선긋기 면그리기를 먼저 해보라고 주문한다. 가급적 다 따라 해보도록 한다. 그리고 본 그림에 들어가면 더 나은 컬러링 작품을 뽑아낼 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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