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이보람님의 서재 (이보람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2541130</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Mon, 21 Sep 2026 02:11:12 +0900</lastBuildDate><image><title>이보람</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42541130</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이보람</description></image><item><author>이보람</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빌런 구분하기 인간관계 처세술 호구가 되지 않기 위한 자기 계발서  - [무례력 - 나를 지키는 가장 똑똑한 까칠함]</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2541130/17518793</link><pubDate>Tue, 15 Sep 2026 22: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2541130/175187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1278&TPaperId=175187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5/28/coveroff/k90213127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1278&TPaperId=175187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무례력 - 나를 지키는 가장 똑똑한 까칠함</a><br/>필로소피랩 지음 / 각주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소중한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br>살면서 인간관계로 인해 스트레스 받은 적이 굉장히 많다. 내가 예민했나? 싶지만, 내가 예민한게 아니라 상대방이 무례한 것이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노력하지만 선을 넘는 상대방에게 단호함을 갖기란 쉽지 않다.<br>어조차 처음 듣는, 책 제목 그대로인 &lt;무례력&gt; 나를 지키는 가장 똑똑한 까칠함이라고 풀이되어 있는데 호구가 되지 않기 위한 자기계발서이자 내 인생의 빌런과 무례한 사람들을 걸러내기 위한 처세술이기도 했다. 고구마를 백만개 먹은것 마냥 답답했던 인간관계에 대한 위로와 힐링도서가 아닌 판단의 기준을 정하는 명확한 책이라 올해를 넘기기 전에 이 책을 만나서 굉장히 내 인생에 플러스가 되었다.<br>고도의 메타인지와 상대의 심리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 장착하러 가보자.<br>필로소피랩. 말 그대로 철학 실험실이라는 뜻. 저자가 궁금해서 찾아보는데 필로소피랩은 시대를 관통해 온 생각을 오늘의 삶에 쓸 수 있는 도구로 풀어 내는 컨텐츠 연구소이다. 눈길이 가다 못해 깊은 관심이 갔다. 모호하고 이해하기 쉽지 않은 철학을 삶에 쓰일 수 있는 명확함으로 풀이해내는 연구소가 굉장히 궁금해졌다.<br>나는 (엄마로) 존재한다.고로 (아이를 어떻게 키워낼지) 생각한다.나는 (어떻게 하면 모든 역할에 충실한 내 자신이 될지) 생각한다. 고로 (나로서, 엄마로서, 아내로서, 여자로서) 존재한다.<br>필로소피랩의 &lt;무례력&gt;을 읽고 앞으로의 내 인생을 위해서, 나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전략적 무례력자가 되기로 결심했다.<br>읽으면서 인덱스한 부분이 상당했다. 거의 대부분 내용이 밑줄을 긋고 싶고 따로 메모까지 하고 싶을 정도. 앞으로의 내 인생을 위해서라도 정신차리고 책에서 해주는 솔루션을 (쉽지 않겠지만) 실천해보리라 결심했다.<br>사실 내가 예민하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GPT나 제3자를 통해, 심리 상담가에게 상담해보면 문제는 나에게 있었다기보다 상대방에게 있었던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환경을 바꾸고 상대를 바꿀수 없으니 내가 고스란히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이고, 그렇게 계속해서 선을 넘는 사람들에게는 무례력이 답이었다.<br>좋은 사람이 되려다가 호구가 되고, 갈등을 피하려다가 내 자신을 잃어버려 심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위로를 넘어서 해결이 되고 정신이 번뜩일 것이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끝없는 배려와 선량함이 아닌 전략적인 무례력인 것을 단번에 알았다.<br>품위를 잃지 않으면서 정확한 선 긋기.쉽지 않다. 이제까지 본인이 더 배려한 관계라면 더더욱 쉽지 않다. 하지만 작은 거절이라도 해보자. 이기적인 세상에서 나와 내 가족을 지켜 내는 가장 우아하고 강력한 생존 기술을 &lt;무례력&gt;에서 익혀보고 단련시켜보자.<br>두번째 챕터에 굉장히 흥미로운 유형별 진단이 있다. 10문제 중에 호구가 되기도 했고, 신기했지만 전략적 무례력자 이기도 했다. 다행이라고 느낀 것은 빌런과 민폐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무례력자가 100% 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내가 노력해야 될 것들이 많았다.<br>내 인생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 빌런을 구분하고자 한다면,인간관계 처세를 잘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품위를 지키며 나와 나의 가족을 지키고 싶은 까칠함을 가지고 싶다면 &lt;무례력&gt;을 추천한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프롤로그 만이라도 읽어본다면 굉장한 힘을 얻을 수 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5/28/cover150/k90213127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952884</link></image></item><item><author>이보람</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신경과학자 스탠퍼드 대학교수 데이비드의 유년 시절부터 현재까지 - [카오스의 가장자리 - 부서진 유년의 파편에서 출현한 신경과학자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2541130/17507363</link><pubDate>Thu, 10 Sep 2026 15: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2541130/1750736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1764&TPaperId=1750736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5/67/coveroff/k16213176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1764&TPaperId=1750736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카오스의 가장자리 - 부서진 유년의 파편에서 출현한 신경과학자 이야기</a><br/>데이비드 수실로 지음, 이충호 옮김 / 북하우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소중한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br>세상에서 가장 흥미롭지만 쉽지 않은 것은 우리의 뇌이다. 아인슈타인도 뇌의 2%밖에 사용하지 않았다는데 인간의 뇌는 얼마나 복잡하고도 경이로운 공간일까. 그리고 우리의 뇌와 얽히고설켜 복잡한 인간 개개인의 삶은 또 얼마나 더 얽히고설켜 있을까. 인간을 실험 매개로 과학으로 증명할 수 없기도 하지만 모든 개개인의 삶은 개별적이어서 보편적인 답으로 딱 꺼내놓기가 어려운 부분이다.<br>한 인간의 이야기를 토대로 작성한 뇌 이야기는 어떨까. 문학과 과학을 연결하는 부분이 될 것인데 신경과학자이자 스탠퍼드대학교 교수인 데이비드의 &lt;카오스의 가장자리&gt;가 그 책이 된다. 카오스라는 단어부터 살펴봤다. 예측하기 어려운 양상의 혼돈. 혼돈의 가장자리는 고요할까? 질서가 있을까? 아주 미세한 경계선이지만 그 차이가 개개인의 인생 판도를 갈라놓는 엄청나게 큰 결과의 경계선이 카오스이다. 그 가장자리에 저자와 누나가 보였다. 저자와 같은 보육원에서 자란 사람들이 보였다. 마약 중독 부모 밑에서 함께 자라 보육원 생활까지 함께 한 누나의 삶은 처참하게 부모와 같은 마지막을 맞이했지만, 데이비드는 달랐다. 그 한 끗 차이가 카오스의 가장자리 아닐까 싶다.<br>데이비드 수실로의 과거 유년 시절을 회상하며(회상하기도 고통스러웠을 그의 과거는 참담하다 못해 어떻게 그러한 환경에서 정신력이 나올 수 있을까 존경스러웠다) 스쳐가는 사건들이 어떻게 현재의 자신을 만들어 냈는지 세밀하고 정교하게 써 내려간 책이다. 두께감을 보고 완독하기 쉽지 않겠다 싶었지만, 단 사흘에 걸쳐 읽은 책이다. 그만큼 정교하고도 세밀한 유년 시절의 회상과 반대의 상황을 상상한 그의 필력까지 대단했다. 과학자이자 문학가 같았다.<br>훌륭한 부모 아래에서 자란 금수저 자녀들이 복이 많을 것 같다. 하지만 부모의 인생이 훌륭하다 못해 마약을 하거나 아이를 키울 최소한의 능력조차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의 양육은 어떨까. 그야말로 아이들에게 많은 문제를 일으킬 것 같은 가정환경은 상상조차 하고 싶지 않다. 더 잘해주지 못해서 아이가 잠이 들고나면 미안한 마음으로 등을 쓰다듬어 주는 것이 부모의 마음일 터인데, 데이비드 수실로의 부모는 그러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이비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신경과학자, 풀브라이트 연구장학금 수혜자로 4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한 위대한 사람이다. &lt;카오스의 가장자리&gt;는 세상에 나온 그의 살아있는 역사이다.<br>그의 유년 시절은 서두에 말한 것처럼 어둡고도 처참했다. 보육원에서의 삶도 만만치 않았고, 그 후의 삶에서도 공황발작을 일으키며 몇 년에 걸쳐 회복하는 그의 역사에서 "정상적인 부모 아래에서 태어났다면 어땠을까?"라는 상상을 해보았다. 넘치는 사교육으로 그의 특출난 뇌를 유년 시절부터 유용하게 다뤄왔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오스의 가장자리에서 개인적인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한 누나 인생과는 다른 궤도로 성장한 데이비드의 살아있는 역사. 뭐가 달랐던 것일까 궁금했다.<br>이 책에서는 데이비드가 과학을 다루는 부분들에서 과거의 발견들에 초점을 맞춘다. 과학과 인간의 심리가 만난 내용은 후반부에 나온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AI 기술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신경과학이 어떤 기여를 했는지에 중점을 두어 기술한다.<br>AI의 경이로운 성취에도 불구하고, 놀랍게도 오늘날의 인공신경망은 실제로 인간의 뇌에 비하면 매우 단순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그만큼 연구하고 발견할 부분이 많은 레드오션인 셈이다.<br>보육원에서 시작해 신경과학자라는 경력을 쌓기까지 데이비드가 걸어온 여정은 기술이 가진 가장 위대한 힘 중 하나가 인간의 잠재력을 확장시키는 것임을 보여주는 살아 있는 예이다. 저자가 평생 이해하려고 애썼던 신경망이 이제는 연결과 창의성, 발견을 위한 새 길을 제공하고 있음을 독자들이 알기를 바라는 것 같다. 불확실성인 현재를 딛고 또 하나의 거대한 우주로 만들 미래를 위해.<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5/67/cover150/k16213176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256754</link></image></item><item><author>이보람</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AI 시대 독서습관 만들기 사춘기 아이와 대화하기 - [책 읽는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 - AI 시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부모의 독서 대화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2541130/17496150</link><pubDate>Sat, 05 Sep 2026 17: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2541130/1749615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0141&TPaperId=1749615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70/84/coveroff/k40213014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0141&TPaperId=1749615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책 읽는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 - AI 시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부모의 독서 대화법</a><br/>이은정 지음 / 프로방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소중한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br>책, 책, 책책을 읽읍시다.지난 2000년대 초반 MBC에서 진행한 공익 캠페인이다. 이 프로그램을 안다는 것은 대충 나이도 어림짐작이 가능할 듯.. 선정된 책의 판매 수익금을 기금으로 활용해 기적의 도서관 건립 사업을 지원했는데, 이 프로그램을 기억하는 이유는 어린이 전문 도서관 건립을 지원했기 때문이다. 어린이에게 '독서습관'과 '책' 선물은 지금의 사회 모습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다.<br>요즘 같은 AI 시대에는 질문하는 능력이야말로 최고로 각광받는 시대이다. ChatGPT에게 제대로 된 질문을 하며 제대로 된 답변 또한 얻어내는 것. 물론 시간이 금인 수험생에게는 책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AI에게 물어보면 바로 답변을 해주지만, 그만큼 문해력은 키워지지 않는다.<br>나는 항상 고민한다. 어떻게 하면 책을 가까이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아마 많은 부모들이 아이에게 책 읽는 습관과 문해력 또한 길러주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책과 대화하며 스스로 생각하고 현명하게 선택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은 많지만, 그중에서도 &lt;책 읽는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gt;라는 책이 정말 아이를 그렇게 잡아줄 것만 같은 해결책 같은 책이다. 물론 나의 아이에게 아직 머나먼 이야기 같은 솔루션이 더 많았지만, 책의 목차에서 언급된 고민을 나 또한 하게 될 날이 오기에 미리 읽어보았다.<br>책 읽는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의 저자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독서 지도사였다. '독서 지도사'라는 선생님 타이틀이 눈에 띈다.<br>사실 이 책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지는 않았다. 목차를 보고 정마 궁금했던 내용부터 보았다. 아직은 영유아를 육아하는 나에게는 바로 실천해 볼 수 있는 고민이 없었기에.<br>많은 아이들을 독서 지도하며 만났던 이야기를 토대로 책은 이어진다. 사례를 이야기해주며 부모님께 드리는 팁들이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부모에게 처방약이 될 것 같다.<br>사실 책 내용대로 바로바로 흡수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좀 더 기다려줘야 하는 아이도 있다. 단점으로 느껴졌던 아이의 독서 습관 자세가 오히려 장점으로 다가오는 면도 있을 것이다. 아이에게 엉덩이를 붙이는 힘을 불어넣어 주는 것과 책이라는 환경을 친숙하게 받아들이게 하는 몫은 부모이다. AI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힘은 부모의 노력과 관심, 응원이라는 생각이 든다.<br>아이에게만 해당되는 솔루션은 아니었다. 읽으면서 나에게 접목시켜 볼 수 있는 해답도 많았다. 아이가 이제 재잘재잘 말을 하기 시작하면 궁금하고 호기심이 많을 텐데 그 많은 것을 내 머릿속에 있는 지식으론 한계가 있기에 나 또한 다양한 분야를 편식하지 않고 읽어야겠다.<br>사춘기 아이와 씨름하고 있다면 책을 통해서 연결고리가 될까? 의구심이 들었다.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 중고등학생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고민의 차원이 더 달라진다.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와 편안하게 대화하고 싶은 부모라면 당장 이 책을 읽고 고민을 반으로 덜도록 하면 좋겠다.<br>부모, 아이 모두가 부담 없이 오늘 당장 집에서 가볍게 시작해 볼 수 있는 다정한 책 읽기 팁들이 많은 &lt;책 읽는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gt;를 읽어보고 실천해 보자.]]></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70/84/cover150/k4021301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708467</link></image></item><item><author>이보람</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투자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 뇌과학을 이용하여 투자 성공하기 - [투자하는 뇌 - 오늘의 선택을 내일의 자산으로 만드는 생각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2541130/17486261</link><pubDate>Tue, 01 Sep 2026 11: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2541130/1748626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0036&TPaperId=174862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01/85/coveroff/k7421300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0036&TPaperId=1748626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투자하는 뇌 - 오늘의 선택을 내일의 자산으로 만드는 생각법</a><br/>가미오카 마사아키 지음, 류두진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소중한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br>AI가 흥행하며 서점에는 ChatGPT, 클로드 등등 여러 가지 AI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책들로 뜨겁다. 그러면서 주식시장도 한때 뜨거웠는데 지금은 그 열기가 살짝 식어줘서 아마도 지금에야말로 투자를 할 수 있는 적기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다만 떨어지는 칼날을 잡는 건 아닌지 늘 투자 공부를 해야 하는 건 당연하고!<br>오늘 나는 투자를 할지 말지, 그리고 인생을 위해 AI 공부를 시작할지 말지는 선택에 달려있다. 오늘의 선택을 내일의 자산으로 만드는 생각법이 있다면 독자들의 반응은 어떨까? 물론 책 한 권 읽는다고 달라지지 않는다. 행동만이 답이다.<br>가미오카 마사아키의 &lt;부자들의 초격차 독서법&gt;을 읽은 적이 있다. 부자들의 독서법이 뭐가 다르기에 궁금해서 한번 읽어봤던 책인데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독서법'과 달랐다. 지식을 그저 일회용 수준이 아닌 복리법으로 읽어나가는 부자들의 독서법은 '독서 속도'와 '지식'을 한꺼번에 잡는 방법이다. 획기적인 방법이라 생각해서 서평 해야 되는 책들이 많아졌을 때 읽고 접목해 봤던 책이다.<br>저자의 획기적이고도 다른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고 인생을 사는 방법에 대해 논하는 책은 많지만 이번에는 &lt;투자하는 뇌&gt;를 가져와봤다. 가미오카 마사아키는 평범함을 깨고 우리가 흔히 쓰는 '습관'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뇌'에 모든 것을 장착하여 알아서 해결하려는 힘을 믿기에 책 제목도 '투자하는 힘'이 아닌 '투자하는 뇌'라고 명시하지 않았을까 싶다.<br>더 많이 벌고, 더 열심히 하는데 왜 나는 격차가 점점 벌어지는 느낌이 들까. 어떤 사람은 같은 월급으로 자산을 불리고, 같은 시간으로 배움을 선택하고, 같은 실패에서 새로운 경험과 수익을 만들어낸다. 차이는 정보도 종목도 운도 아니라는 것. 부자들의 뇌는 돈뿐 아니라 시간, 경험, 관계, 습관까지 모든 것을 자산으로 변환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투자하는 뇌이고 이러한 뇌로 세팅하기 위해 2시간을 몰입해서 본 &lt;투자하는 뇌&gt;. 계속해서 뭔가를 끊임없이 갈구하고 투자하지만, 번번이 실패하는 사람들이 읽고 '투자'라는 것을 제대로 해보기 위한 마인드를 장착하기 위한 책으로 보면 좋겠다.<br>읽으면서 계속해서 드는 생각은 '나의 뇌는 소비 뇌였구나..' 늘 필요한 것을 샀고, 필요하지 않아도 필요해 보여서 사고, 투자라는 것은 돈이 부족하여 하지 않았던 지난날들이 회고됐다. 결혼하기 전에는 한 달 100만 원 투자와 저축이 그저 쉬웠다. 순저축 후 지출을 10년간의 직장 생활을 하며 몸소 실천했는데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다 보니 쉽지가 않았다. 더 많이 벌진 않았고 외벌이로 남편 월급만으로 투자까지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br>하지만 나는 이제는 '무사안일주의'에 빠지지 않기로 결심하고 규칙 수립과 자립적인 자세, 위험성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사고 법을 익히기 위해 무장했다. &lt;투자하는 뇌&gt;에서 강조하는 세 가지 자산, 두뇌, 경험, 금융자산은 앞으로 우리 가족을 위해 꼭 필요한 자산이다. 이 세 가지 자산이야말로 계속해서 하고 있는 돈의 불안을 없애줄 수 있는 강력한 자산이기에.&nbsp;<br>평생 돈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이 되지 않게 투자하는 뇌를 연마하는 습관을 들이고 싶다면 &lt;투자하는 뇌&gt;를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다. 현재 상황에서 가장 나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공간에, 시간대에 나를 올려놓고 인생 설계도부터 그려보자. 저자의 말대로 낙서부터 시작하면 되고 거창하게 시작하면 부담만 될 뿐이다.&nbsp;<br>성공 이미지를 시각화하여 뇌에 새겨 넣으며 이미 내가 훌륭한 자산가임을 상상하는 것. 거기서부터 시작이다. 로또가 되면 일하지 않을 것이라는 허풍은 이제 그만. 로또가 되어도 부자가 되어도 자산가가 되어도 내가 즐기면서 일하고 싶은 '그것'을 찾아야 한다. 진짜 부자일수록 '잘' 일한다.&nbsp;<br>경험을 할수록 경험치가 쌓이고 실패에 대한 역치 또한 낮아진다. 20대 때부터 경험하고 실패하는 것을 무수히 반복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꾸준히 하는 것이 있다. 바로 블로그에 일상을 기록해 보고, 서평도 하며 내 머릿속의 생각들을 정리해 나가는 것. 이것이야말로 AI가 절대로 범접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렇기에 내 뇌는 이미 투자하는 중임을 깨달았고 &lt;투자하는 뇌&gt;를 읽음으로써 자신감 또한 장착했다.<br>여기서 말하는 팁들을 실생활에 적용하며 오늘이 마침 9월 1일이기에, 투자하는 뇌 1일차로 시작해 본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01/85/cover150/k7421300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018505</link></image></item><item><author>이보람</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참교육 소년심판 아이와 학교, 가정, 사회 모두를 위한 소년부 판사 에세이 - [착한 판사, 나쁜 판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2541130/17477094</link><pubDate>Fri, 28 Aug 2026 13: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2541130/1747709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0339&TPaperId=1747709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20/73/coveroff/k8321303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0339&TPaperId=1747709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착한 판사, 나쁜 판사</a><br/>류기인 지음 / 펜타클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소중한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br>과거 한참 넷플릭스에서 유행했던 소년심판을 아주 흥미롭게 빠져들며 볼 때가 있었다. 촉법소년들을 아주 혐오하는 김혜수의 광적인 연기에 압도되어서 말이다. 공권력이 많이 무너져 학교 선생님들의 비극적인 뉴스를 많이 접하는데,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인 '참교육'도 지금 우리 사회를 대변하고 있다. 선 넘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로 인해 무너진 교육 현장을 바로잡기 위해 창설된 교권 보호국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완주하고 나니 소년재판이 상기됐다. 소년심판과 참교육의 공통점은 바로 소년재판이 나온다는 것이다.<br>소년재판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은 사실 기준에 따라 달리 해석된다. 창원지방법원 소년부 부장판사인 류기인 판사가 착한 판사냐 나쁜 판사냐를 판단하게 되는 기준이 다르다. 창원지방법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년사건을 처리하는 곳으로 류기인 판사가 아닌 판사는 그저 단기간에 다들 그만두었을 것 같은 느낌이 왔다.<br>소년재판을 오래 하게 될 줄 몰랐던 류기인의 삶이 녹아져 있는 목차에는 저자의 삶 얘기와 아이들을 만나 재판한 이야기, 재판 그 이후의 아이들의 삶 이야기가 있다. 재판 이야기만 나오는 게 아니라 중간중간 류기인 판사의 삶 이야기도 나오니 더욱더 인간미 있게 느껴졌고, 판사복을 입은 모습뿐만이 아니라 그저 편안한 어른의 모습도 느껴졌다.<br>&lt;착한 판사, 나쁜 판사&gt;는 5년째 소년부 업무를 계속해서 이어 나가는 류기인 판사의 아이들을 만난 하루, 하루를 기록해 놓은 기록물로 저자의 삶까지 녹아있다. 그래서 더 잔잔한 마음으로 보게 되었다. 사실 나는 이러한 에세이를 읽으려 하지 않는다. 되도록이면 피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아이를 낳고 보니 이 세상에는 옳고 그름을 분명하게 해줄 어른이 바로 서야 아이도 있기에 &lt;착한 판사, 나쁜 판사&gt;를 통해 이 세상을 읽고 싶었고, 아이의 심리를 간파하고 읽어 내려는 류기인 판사의 시선을 따라가고 싶었다.<br>류기인 판사의 진심이 책 한 권으로 어찌 다 담길 수 있을까. 저자의 진심을 법정에 선 아이들이 10년 뒤, 20년 뒤 다시 떠올리며 감사하다는 말을 아마 전해 올릴 것 같다. 나의 아이를 파악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문제를 일으킨 아이들의 환경과 내면, 심리적인 상태, 법정 이후의 삶들까지 생각하며 한 아이의 인생 전체를 책임지려하는 모습이 그리고 판사의 옷 자체가 엄청난 무게의 갑옷처럼 느껴졌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는데 사실 지키기가 쉽지 않지만 류기인 판사는 이 말을 가슴에 새기고 사는 분 같았다.<br>판사로서 재판하는 일상이 아닌 인간 류기인으로 돌아와 일상을 사는 내용도 보인다. 그 내용 중에서도 나는 아내를 통해 독서모임에 참가하여 아이들도 독서 모임에 참여시킨 내용이 참 가슴에 남았다. 나 또한 미래에 우리 가족과 아이와 함께 해보고 싶은 것이었기 때문. 내가 읽은 문장을 상대방은 어떻게 느낄지, 그리고 나는 기억조차 나지 않는 책의 문장을 가슴에 깊이 새기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느끼는 바가 사람들마다 다르기에 바쁜 일상에 멋진 취미를 추가한 것 같아 마음이 훈훈해졌다.<br>그리고 아내의 화분을 분갈이를 함께 하는 모습이 담긴 내용이 있다. 읽으면서 나의 신랑이 생각이 났고, 묵묵히 그저 자리를 내어주는 판사의 아내분의 모습처럼 행동하고 싶어졌다. 독서모임 이후로 기억에 남는 장면이다.<br>소년재판을 받은 이후의 아이들은 보호가 가능한 환경이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만, 그렇지 못한 환경이라면 청소년회복 지원시설이나 소년원으로 가게 된다. 나는 무조건 죄의 크기가 무거우면 소년원으로 가는 줄 알았다. 내가 잘못 알고 있었던 사실이다. 형사재판과 소년재판은 저울의 영점이 다르다는 것부터 나의 과오를 깨달았다. 형사재판은 과거 죄에 향해있지만, 죄의 유무를 가리고 죄의 무게에 상응하는 형벌을 내리는 것이다. 하지만 소년재판의 보호 처분은 비행의 무게와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br>법적으로 가벼운 절도나 단순 사건이라 하더라도 집에 아이를 챙겨줄 어른이 없고 가정으로 돌려보내기 어렵다는 판단이 서게 되면 먹고 자고 배우는 시설이나 소년원에서 생활하게 해야 할 수도 있다. 아이가 저지를 행동만 보고 처분을 정하지 않고 행동을 한 이유와 반복될 위험의 유무, 또다시 같은 생활환경에 돌아갔을 때 아이를 잡아줄 어른이 있는지까지 함께 살피는 게 류기인 판사의 책임이었다.<br>읽으면서 걷기 학교와 시집을 아이들과 함께한 판사의 모든 행적들이 사랑이 아니고서야 감히 이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싶다. 아이들을 사랑하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판사복을 입고 있는 것이겠지. 법정에 선 아이들이 앞으로 사회에 나와 평범한 경험을 안고 사는 사람들보다 더 잘 돼서 더 좋은 영향을 사회에 끼쳐주면 너무나 좋겠다. 그렇게 될 수 있는 희망을 &lt;착한 판사, 나쁜 판사&gt;에서 보인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20/73/cover150/k8321303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207362</link></image></item><item><author>이보람</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무역업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는 당신에게 - [무역은 자유다 - 평범한 사람이 세계와 거래하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2541130/17472824</link><pubDate>Wed, 26 Aug 2026 12: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2541130/174728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0805&TPaperId=174728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36/37/coveroff/k7821308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0805&TPaperId=174728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무역은 자유다 - 평범한 사람이 세계와 거래하는 법</a><br/>레이첼 백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소중한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br>디지털 노마드. 나에겐 꿈같은 직업이다. 전업주부 타이틀을 안고 살면서 아이를 어린이집 보내놓고 우리 집 작은 서재로 출근한다. 노트북과 책 한 권이면 끝. 하지만 이렇게만 하며 시간을 보내는 건 불안한 심정이다. 워킹맘들의 고충이 있겠지만 나 또한 워킹맘을 늘 가슴 한편에 꿈꾸며 살고 있다. 정해진 시간에 장소만큼은 구애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게 없을까 늘 찾아다닌다.<br>그러던 중, 내가 대학교 때 취득한 유통관리사 2급 자격증이 눈에 띈다. 그러면서 물류와 무역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lt;꼭 한국에서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면&gt;의 저자의 또 한 권의 책이 눈에 들어왔다. 저자와 비슷한 점이 있다면 스펙이 없고, 지방대를 나올 뻔했다는 것. 재수를 해서 서울에 있는 대학에 입학은 했지만 취업을 호텔업에 첫 단추를 끼워서 그런지 서비스업만 전전했던 나. 시작은 비슷했지만 20대, 30대, 그리고 40대 그녀의 발전은 나에게 꿈같은 여정이었다. &lt;무역은 자유다&gt; 신간을 보며 저자의 치열했던, 그리고 진정성이 있었던 삶의 지도가 눈앞에 펼쳐졌다. 출발선이 늦긴 했지만 마흔이 되기 전에 준비하고 싶어졌다.<br>20대에는 영어를 배우기 위해 무역업에 발을 들였고, 30대에는 많은 나라를 항해하며 무역회사에 몸담아 무역업 실무를 배웠으며 현재 그녀는 그녀만의 경험을 책과 움직임으로 전하고 있다.&nbsp;<br>첫 파트에는 무역업에 종사하는 여러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직접 만나고, 이야기를 듣고 무역회사와 무역업에 발을 들이게 된 사람들의 스토리를 들으며 수출과 수입만으로 이루어진다는 무역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할 수 있다.<br>저자의 무역업 인생 스토리는 두 번째 파트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글의 순서를 이렇게 배치한 것도 매력적으로 보였다. 본인의 이야기가 서두에 나온 것이 아닌, 무역업에 대한 사람들의 이해관계의 폭을 넓혀준 것 같았다. 그래서 더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게 되었다.<br>읽으면서 나는 일본과 거래하는 아버지가 생각이 났다. 영업은 단순히 사람을 만나서 돈거래만 하는 것이 아니다. 신뢰와 진정성을 주고받는 일인데, 그 일을 아버지는 나를 낳은 후 30여 년을 하고 계셨다. 아버지가 하는 일에 깊은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도 문제였지만, 경제 흐름에 엄청난 영향을 받는 것 또한 무역업이라는 것을.. 무역은 중간 마진을 많이 남겨 돈을 버는 구조라고 단순하고도 무지하게 생각했던 나의 태도를 반성했다. 그리고 아버지가 일본 거래처와 통화를 주고받고 하면서 협상을 했던 그 모습도 스쳐 지나갔다. 아버지 당신만의 회사만 돈을 버는 구조가 아닌 한 번 더 생각하여 서로가 상생하는 협상을 하고 계셨던 것이다.<br>평범한 사람이 세계와 거래하는 법.나에겐 그저 먼 나라 사람의 세상을 사는 법이라고 느껴졌는데 내가 좋아하는 아이템으로 먼저 생각하고, 그 나라에 없는 아이템(한국에서 만들어서 판매할 수밖에 없는 구조), 경쟁이 심하지 않은 아이템으로 구분해서 생각하다 보니 눈이 번뜩였다. 즉 효자 아이템을 잘 선정하는 것. 그게 무역의 시작이다.<br>읽으면서 나와 같은 육아를 하면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 바로 무역업이라는 것. 무역회사에 잠깐 면접을 보러 갔던 지난날들이 떠올랐는데, 그때 그냥 문을 두드려볼 걸 후회는 된다. 거창한 결심이 아닌 그저 영어를 배우고 싶었던 저자의 첫발처럼 나도 무겁지 않게 문을 두드려 볼걸.&nbsp;<br>저자만의 스토리는 파트 2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읽으면서도 놀랍고, 평범하게 시작한 것 같은데 그녀만의 인생 이야기는 오묘하게 빠져든다. 세 번의 무역회사에 이직을 하며 그녀만의 그릇을 확장시키는 이야기가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계기로 스며들었다. 다른 회사들을 가면서 깨달은 점 때문이다. 제품을 찾고, 조건을 맞추고, 서류를 주고받고, 물건을 움직이고, 대금을 정산하는 큰 그림은 변하지 않기에 그 흐름을 갖출 수 있는 저자의 경험담이 나에겐 소중한 간접경험이 되었다.<br>그리고, 대화의 폭을 넓히려 대학원에 강의를 신청한 모습 또한 열정 그 자체였다. 부족함을 채우려는, 갈증이 있는 자만이 물을 찾는 법인데 저자는 그 모든 걸 해냈다. 무역, 알고 보니 스케일이 큰 쇼핑이었다. 무역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복잡할 것 같고 나와 거리가 먼 것처럼 보였는데 스케일이 좀 더 큰 쇼핑이고, 시장에서만 장을 보는 것을 넘어 다른 나라에 가서 몇 가지 절차가 더 붙는 것이라는 쉬운 설명 덕분에 보이지 않는 벽이 무너졌다.<br>​용맹하고 거침없는 그녀의 무역업 인생 스토리.무역회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독자라면빠져들어가는 그녀의 스토리텔링에 헤어 나오기 쉽지 않을 것이다.무역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무역이 곧 내 인생에 자유를 가져다 줄 수 있는 로또가 될지도.<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36/37/cover150/k7821308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363759</link></image></item><item><author>이보람</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 14세 소년 작가 엄청난 상상력의 SF 장편소설 - [빛의 파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2541130/17459076</link><pubDate>Wed, 19 Aug 2026 07: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2541130/1745907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0613&TPaperId=1745907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2/57/coveroff/k29213061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0613&TPaperId=174590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빛의 파편</a><br/>이주원 지음 / 프로방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소중한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br>과학적 사실이나 이론을 바탕으로 한 문학 장르인 과학 소설인 SF를 좋아한다. 소설보다는 영화가 더 실감이 나서 종종 보는 편인데, 과거 인터스텔라가 나에게 손꼽는 과학 영화이다. 요즘 뇌과학 관련 서적에 관심이 많은 터라 SF에는 영 관심을 가지지 못했는데 14살 소년이 써 내려간 &lt;빛의 파편&gt;은 중학생의 시점에서 어떻게 내용을 전개했을지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내용이 궁금한 것보다 과학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어떻게 상상의 나래를 펼쳤을지...<br>과학과 문학에 진심인 14살 소년인 이주원 학생의 앞으로 나올 책들도 궁금해진다. 첫 번째 작품인 &lt;빛의 파편&gt;은 과학적 상상력을 정의와 순수함으로 물들인 책이다.<br>&lt;빛의 파편&gt;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니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 시간과 공간에 놓이는 세 명의 소년과 과학자들의 만남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로테르가 7번지의 오래된 벽돌집에는 소년 루엣이 사는데 감춰져 있던 낡은 상자에 담긴 거울과 힌트들로 인해 펼쳐지는 이야기. 어떻게 이런 상상을 했을까? 과학과 문학을 넘나드는 SF 중에서도 중학생이 알고 있는 물리학의 내용에는 한계가 있을 텐데 나의 과오였다.<br>루엣과 그의 친구들은 상자 속에 남겨진 단서를 찾기 위해 과거와 미래, 시간과 공간, 빛과 차원의 경계를 넘나드는 여정을 시작한다. 아이들은 100년 뒤로 거울을 통해 이동하고, 소행성과 충돌을 마주한 지구 종말을 앞둔 미래에 와 있다. 미지의 차원을 호기심과 지구가 종말 할 경우 세계에서는 어떤 일이 발생할지 긴박한 모험을 결합한 장편 SF 소설 &lt;빛의 파편&gt;은 두께가 얇은 게 아쉬웠다. 소녀만의 순수함을 과학적 상상력을 동원해 만든 소설이라 더 빛이 나는 것 같다.<br>14살 작가 이주원의 상상력이 이 책이 첫 번째가 되길 바라며 2편, 3편도 나와주길 바란다. 엄청난 그의 상상력이 고등학생때는 어떨까. 저자는 과학자가 꿈일까? 문학가가 꿈을까? 그 이상의 세월속에 더 녹진한 상상력으로 발전되어 있겠지? 다음 책이 기대가 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2/57/cover150/k2921306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825754</link></image></item><item><author>이보람</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뇌신경 과학 의사의 감정 치유 마음 처방전 - [화낼 필요는 없습니다 - 부정적인 감정에서 당신을 구해 줄 50가지 마음 처방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2541130/17450615</link><pubDate>Fri, 14 Aug 2026 15: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2541130/174506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0033&TPaperId=174506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9/72/coveroff/k12213003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0033&TPaperId=174506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화낼 필요는 없습니다 - 부정적인 감정에서 당신을 구해 줄 50가지 마음 처방전</a><br/>허췐펑 지음, 이상환 외 옮김, 이한님 감수 / 나비스쿨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소중한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br>일상을 살아가며 부정적인 감정이 드는 순간은 항상은 아니더라도 종종 있다. 가족 간의 갈등, 친구와의 갈등, 선생님과의 갈등.. 등 여러 관계 속에서 상처받지 않는 순간이 있을까?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상처를 받는 입장에서 화가 나고 분노가 치미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땐 심호흡을 하고 잠깐 감정을 삭히라고 하지만, 그 순간을 참지 못하고 휘둘리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럴 땐 꼭 마음에도 근육을 단단하게 만들어서 모든 관계에 지치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싶다.<br>&lt;화낼 필요는 없습니다&gt;는 이러한 상처 받는 사람을 상처받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휘둘리지 않는 사람으로 내면이 단단해게 도와주는 마음 처방전 같은 책이다. 뇌신경 과학을 전공한 의사이자 작가인 허췐펑의 책으로 심리신경면역학을 접한 그의 70여 권의 관련 도서도 궁금해졌다. '감정 치유에 대한 내용의 서적이 뻔하지.'라고 생각했다면 느끼는 바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부정적인 감정에 이미 잠식된 상황이라면 달리 읽히는 책이다.<br>중국어 통번역사와 함께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들의 10년간 갈고닦은 번역 과정이 빛을 발한 첫 책이라는 것도 &lt;화낼 필요는 없습니다&gt;의 특별한 의미도 있다.<br>심리적으로 와닿는 부분을 먼저 읽어보았다. 1부, 괴로워도 웃어넘기세요. 사실 쉽게 읽히지 않았기에 나는 2부의 내용부터 읽고 마지막에 1부로 돌아왔다.<br>상처받지 않는다면 일단 생명체가 아니라는 것을 인지한다면 인간인 우리는 얼마나 많은 상처를 주고받는 존재인지 그냥 납득을 하게 된다. 하지만 마음의 상처가 났다고 해서 그 상황과 순간에 휘둘리게 된다면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삶 앞에서 미련을 가지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내가 지금 이 일을 10년 뒤에도 고뇌하고 신경 쓸까?"라고 생각한다면 아니라는 것이다. "그땐 그랬지."라며 해프닝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기억이 좋을 땐 추억이 되고 나쁠 땐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사는 것처럼 말이다.<br>역지사지.책을 읽으며 "그래, 그럴 수도 있지."라는 의연하고도 유연한 생각을 화가 나는 순간에는 왜 못했을까 싶다. 사실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부정적인 감정이 잠식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고 나야 어느 정도 이성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책에서도 24시간을 언급한 이유도 아마 이 때문일 것이다.<br>신경 끄기.마음이 진정으로 평온과 안온함으로 물들여지고 싶다면 내가 당장 해야 할 일은 바로 신경 끄는 법. 주변에 너무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면 off를 시키고 내 삶에 on 하는 것이 중요해보였다. 신경을 쓰는 에너지와 시간마저 사치이고, (물론 신경을 그만큼 쓴다는 건 그만큼 애정을 쏟고 있다는 존재일 수도 있고) 세상 무엇에도 일희일비하지 않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 내가 앞으로 지녀야 할 태도였다.<br>책을 통해 마음 처방전을 얻어서 깊은 위로를 받았다.<br>지금 당장 마음이 힘들다면 읽지 말고, 힘든 마음이 조금이라도 진정이 되고 난 뒤에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허췐펑의 이야기가 눈으로만 읽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토닥여주는 쉼을 느낄 수 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9/72/cover150/k12213003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997265</link></image></item><item><author>이보람</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초등 공부 - [초등 공부력 - 한 번 익혀 평생 가는 공부 습관 화내지 않고 도와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2541130/17432049</link><pubDate>Tue, 04 Aug 2026 15: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2541130/1743204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130813&TPaperId=1743204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4/53/coveroff/k13213081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130813&TPaperId=1743204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초등 공부력 - 한 번 익혀 평생 가는 공부 습관 화내지 않고 도와주기</a><br/>손병목 지음 / 서유재 / 2026년 07월<br/></td></tr></table><br/>대한민국 최초 ‘학부모 교육 전문가’라는 타이틀이라면 부모 교육과 학습 지도를 어찌 설명을 해줄까? 학부모 교육 전문가라는 이름은 부모 교육과 학습 지도 이 두 가지를 이어주는 사람이다. 즉, 학령기 아이를 둔 부모를 위하기도 하고 아이를 제대로 학습 지도하기 위한 방법의 전문가라는 뜻. 아직 나에게는 세 살인 아이지만 훗날을 위해 학부모 교육 전문가의 책을 통해 예습을 해본다.<br style="color: rgb(12, 16, 20);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quot;Segoe UI&quot;, Roboto, Helvetica, Arial, sans-serif; font-size: 14px;">​<br style="color: rgb(12, 16, 20);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quot;Segoe UI&quot;, Roboto, Helvetica, Arial, sans-serif; font-size: 14px;">&lt;초등 공부력&gt;은 학습 지도서이자 부모를 위한 교육서이다. 학습 지도서에 치우치면 부모의 마음은 다루어지지 않고, 부모를 위한 책은 반대로 아이를 교육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그 둘을 함께 다루기에 내용의 깊이가 달랐고, 목차마저 달랐다. 목차 자체가 하나의 글로 느껴진 건 처음이었다.<br style="color: rgb(12, 16, 20);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quot;Segoe UI&quot;, Roboto, Helvetica, Arial, sans-serif; font-size: 14px;"><br style="color: rgb(12, 16, 20);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quot;Segoe UI&quot;, Roboto, Helvetica, Arial, sans-serif; font-size: 14px;">‘내 아이를 어떤 사람으로 키우고 싶은가.’<br style="color: rgb(12, 16, 20);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quot;Segoe UI&quot;, Roboto, Helvetica, Arial, sans-serif; font-size: 14px;">나의 교육철학을 한 줄로 써보려 하니 욕심이 많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이가 못 걸을 수도 있겠다는 진단이 나왔을 때는 19개월이 되어서야 한 발짝씩 스스로 걷는 것에 감사했고, 또래 아이들과 다르게 26개월이 되어도 좀처럼 2음절 이상 언어 표현이 되지 않아 기다려주고 있는 중이다. 아이를 어떤 사람으로 키우고 싶은지, 어떻게 키우고 싶은지 초심으로 돌아가면 주변에 흔들리지 않을 텐데 말이다.<br style="color: rgb(12, 16, 20);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quot;Segoe UI&quot;, Roboto, Helvetica, Arial, sans-serif; font-size: 14px;">​<br style="color: rgb(12, 16, 20);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quot;Segoe UI&quot;, Roboto, Helvetica, Arial, sans-serif; font-size: 14px;">시대가 많이 바뀌어 내가 받았던 교육 방법과는 다르게 아이를 키워야 한다는 압박과 불안에 아이마저 흔들리는 것은 아닐지 늘 걱정했다. 또래 아이들과 다르게 성장과 발육속도가 차이가 나면 더 불안했다. 하지만 나는 아이를 통해 기다림의 미학을 배웠고, 배워가는 중이며 아이는 나를 통해 ‘엄마 아빠가 기다려 주는구나.’ 하며 뿌리 깊은 믿음과 공감받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고 확신했다. 무엇보다 ‘엄마표 영어’에 대한 적지 않은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역시 괜찮다며 부모를 도닥여주는 저자가 고마웠다.<br style="color: rgb(12, 16, 20);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quot;Segoe UI&quot;, Roboto, Helvetica, Arial, sans-serif; font-size: 14px;"><br style="color: rgb(12, 16, 20);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quot;Segoe UI&quot;, Roboto, Helvetica, Arial, sans-serif; font-size: 14px;">초등학생 시기에 반드시 다져야 할 기초 체력과 공부습관, 그 과정에서 부모가 지켜야 할 태도, AI 시대에 어떻게 교육하는 것이 좋을지 궁금한 부모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4/53/cover150/k1321308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345346</link></image></item><item><author>이보람</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자폐가 아닌 달란트를 지닌 아이와 함께하는 엄마의 이야기 - [엄마, 괜찮아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2541130/17412306</link><pubDate>Sun, 26 Jul 2026 10: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2541130/174123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907&TPaperId=174123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59/36/coveroff/k0421309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907&TPaperId=174123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엄마, 괜찮아요?</a><br/>여울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소중한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br>내가 이 책을 읽고 서평을 해도 괜찮은 것인지 조심스러웠던 책이다. 책 제목에서 나는 마음이 미어졌기 때문이다. 나는 아이에게 "괜찮아?"라고 묻는데, 아이가 도리어 나에게 "엄마, 괜찮아요?"라고 묻는 상황을 상상해 보니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그런 눈물이 날 것 같은 것을 참으며 덤덤히 읽어나갔다.<br>'자폐' 단어에 대해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을까, 혹은 선입견이 있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마음에 단어부터 검색해 보았다. 저자는 이 단어를 얼마나 많이 검색해 보고, 알아보았을지 상상조차 어려웠다. 엄마가 아닌 가족이 먼저 알았을 때는 또 얼마나 심장이 쿵 했을까.<br>이 책은 자폐를 가진 아들을 키운 단순한 기록이 아닌 포기할 수 없었던 날이 더 많았던 한 엄마와 아이의 27년간의 기록을 엄마의 입장에서 바라본 책이다. 독자 중에서도 지금 진행 중인 상황이라면 이 책을 통해 행간의 틈에서 작은 쉼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br>평범한 아이가 아닌 특별한 달란트가 있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저자의 그날의 기억들이 책을 읽어나가는 나의 호흡마저 소란함으로 느껴졌다. 아이를 위해 연고지도 없는 미국행으로 결단한 엄마의 심정을 내가 어찌 다 헤아릴 수 있을까. 나라면 내 아이를 위해 이렇게까지 용기 낼 수 있을까?<br>윤이가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27년간 사랑으로 돌보아온 엄마, 가족, 그리고 여러 주위 분들 중에서도 특히 교수님들. &lt;이상한 변호가 우영우&gt;를 보며 자폐 스펙트럼에 대해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윤이는 예술 면에서 특히나 남달랐던 모양이다. '시선이 머문 기억의 잔상 전'에서 윤이의 예술 감각에 놀람을 금치 못했다. 그 달란트를 발견하기까지 엄마의 시선이 얼마나 닿아 있었을까.<br>나에게도 아이가 있다. 나의 아이는 19개월이 되어서야 혼자 몇 걸음 걷기 시작했다. 영유아 검진 때 소아과에서 한 의사선생님이 "이 아이는 못 걸을 것 같은데요?"라는 말에 대학병원과 수도권에 있는 병원을 찾아다녔다. 얼마나 가슴 졸였던 7개월간의 시간이었는지.. 나는 고작 7개월의 아이를 향한 걱정이었지만, 아이는 그래도 걸었다. 나는 고작 7개월을 가슴 졸이며 기다렸지만, 저자는 무려 27년간의 기다림과 깨달음을 어찌 형용할 수 있을까.<br>아이를 키우며 가슴 졸이는 일이 없지는 않지만 그 과정마저 덤덤히 받아낼 수 있는 것은 시간과 가족의 힘, 그리고 주변의 도움이다. 저자는 복이 많은 사람이다. 엄마가 복이 많으니 윤이에게도 복이 많은 건 당연하다. 책의 두께는 얇지만 결코 이 얇은 책으로 저자의 인생을 다 담을 수 없으리.<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59/36/cover150/k0421309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593600</link></image></item><item><author>이보람</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여행할 때 챙기고 싶은 여행 에세이 에세이 추천 책 - [우리는 목적지를 묻지 않기로 했다 - 여행서 출판사 사람들의 유럽 소도시 여행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2541130/17400075</link><pubDate>Sun, 19 Jul 2026 15: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2541130/174000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0108&TPaperId=174000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8/89/coveroff/k1521301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0108&TPaperId=174000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는 목적지를 묻지 않기로 했다 - 여행서 출판사 사람들의 유럽 소도시 여행기</a><br/>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소중한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br>육아를 하며 유년 시절을 한 번 더 겪고 있는 중인데 여행했을 때의 잔상이 오래 남아있다. 내가 어릴 적에는 아버지가 운전을 하시고 조수석에는 늘 엄마가 지도를 펼쳐놓으셨던 기억이 난다. 지금이야 편하게 앱을 이용하여 목적지를 검색하면 쉽고 빠르게 갈 수 있는 길을 알려준다. 하지만 아날로그 지도를 펼쳐 보던 그 시절이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 이유는 손으로 펼치고, 눈으로 찾고, 발로 직접 걸어가며 도착지의 냄새를 맡았기 때문이다.<br>&lt;우리는 목적지를 묻지 않기로 했다&gt;의 저자 또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최고의 아날로그 여행 지도를 만들 것"이라는 모티브로 &lt;에이든 파리 여행 지도&gt;를 출간했었다. 3년 전에 저자를 처음 만난 책인데, 나처럼 아직 종이 냄새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크나큰 선물 같았던 책이었다. 그 결의 잔상이 잊힐 때쯤 이번엔 유럽 소도시 여행기 책을 만나게 되었다.<br>책 제목부터 나의 심금을 울렸다. 목적지를 묻지 않기로 한 여행이 어디 유럽여행 뿐이겠냐만은 삶의 여행도 마찬가지였다. 타뷸라라사의 유럽 소도시 여행기는 여행 에세이이기도 하고 지금 내 상황을 토닥거려주는 지침서, 위로서, 힐링 에세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책을 읽으니 더 여행이 그리워졌다. 지금도 육아를 하며 늘 여행을 꿈꾼다. 목적지가 없는 여행을 말이다.<br>저자 덕분에 유럽을 알지 못하는 내가 세계지도를 펼쳐 직접 눈으로 항해했다. 항해하며 그 나라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쓴 기록들을 저자와 함께 간접 여행했다. 육아하며 '아이'를 위해 읽는 책이 아닌 오로지 '나'를 위해 읽는 책은 정말 오랜만인것 같아서 읽으며 눈물이 난 구절도 있었고, 아이와 함께 가보고 싶은 곳도 찾게 되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8/89/cover150/k1521301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688905</link></image></item><item><author>이보람</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엄마표 영어를 고민하고 있는 부모를 위한 책 - [우리 집에는 외국인 베이비시터가 온다 - 이렇게는 안 되겠어서 선택한 어느 엄마의 7년 기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2541130/17386951</link><pubDate>Sun, 12 Jul 2026 09: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2541130/1738695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9612&TPaperId=1738695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9/18/coveroff/k3321396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9612&TPaperId=1738695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 집에는 외국인 베이비시터가 온다 - 이렇게는 안 되겠어서 선택한 어느 엄마의 7년 기록</a><br/>고지혜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소중한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br>출산과 함께 추천받은 엄마표 영어. 사실 겁이 났다. 20대 초반에 호텔에서 일할 때에도 가장 겁부터 났던 것이 외국인이 말 거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아이를 위해서 엄마표 영어를 해야 된다니. 물론 나를 위한 공부이기도 할 수도 있지만 나에겐 과거나 지금이나 늘 두려움을 안고 있는 존재다. 엄마표 영어를 한 번이라도 생각하지 않은 부모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엄마표 영어가 꼭 정답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 책, &lt;우리 집에는 외국인 베이비시터가 온다&gt;. 돈이 아닌 환경이, 노력이 아닌 구조가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킨 과정을 담은 책이다. 엄마표 영어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부모라면 한 번쯤 읽어봐도 좋을 책이다.<br>단양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작가는 두 아이의 엄마이다. 게스트하우스를 하며 외국인 베이비시터를 무료 취식을 해주고 있는데 매일매일 아이들을 2시간 베이비 시팅을 함으로써 아이들의 영어를 놀면서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고 있다. 나도 한 번쯤 꿈꿨던 게스트하우스. 외국인 베이비시터를 고용한다는 것 자체가 신선함으로 다가왔고 그 고군분투기의 책이라 더 반가웠다.<br>읽으면서 7년이라는 시간을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만든 저자가 존경스러웠다. 아이를 키우는 것도 쉽지 않은데 그 안의 환경을 아이를 위해 외국인 베이비시터를 고용하며 그들의 일상도 챙긴다는 것이 나에게는 그저 존경스러울 따름이었다. 나도 아이를 키우면서 영어를 잘하는 능력을 키워주고 싶다는 생각이 늘 있었는데, 나의 생각이 큰 착각이었고 영어는 환경부터 갖추어 줘야 함을 깨달았다.<br>읽으면서 저자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가 궁금해졌고, 단양이라는 곳에 머물던 외국인 베이비시터들처럼 단양에서의 삶이 궁금해졌다. 공기도 맑고 아이를 키우기에도 안성맞춤이겠지? 외국인이 집에 온다는 것 자체가 두렵지는 않았을지, 낯선 나라에서 누군가의 일상 속에 머물고 싶던 외국인들도 두렵지는 않았을지 그들의 일상 속에 들어가 보니 시작은 어렵지만 과정 속에는 분명 의미가 깃들고 있었다.<br>​읽으면서 엄마표 영어에 대한 의구심이 생겼다. 엄마가 먼저 공부해서 아이와 함께 놀면서 할 수 있는 게 엄마표 영어라고 생각했지만, 놀며 배울 수 있는 환경 자체를 만들어 주는 것이 더 중요해 보였다. 작가의 게스트하우스는 구조를 갖추어 놓기까지 시행착오를 겼었지만, 시스템을 만들어 두고 난 이후의 시간들은 그 안에서 즐기는 모두의 것이었다. 사람이 무너지지 않도록 받쳐주는 구조 안에서 게스트 하우스의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 책 너머로 보였다.<br>외국인 베이비시터를 게스트하우스에 들임으로써 얻는 효과는 대단했다. 아이를 잘 놀게 하는 건 누군가의 능력이 아니라 환경이었고, 그 안에서 아이는 친구를 얻었고 부모는 여유시간을 얻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방식으로 아이의 시간을 채워준 저자의 삶을 모티브로 나도 이런 삶도 꿈꿔보고 싶다. 엄마표 영어를 생각하고 있는 부모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9/18/cover150/k3321396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191886</link></image></item><item><author>이보람</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뇌과학에 도움을 받아 잠재력 무한으로 키우는 방법 - [리셋 유어 마인드 - 반복되는 루틴에 가려진 내 안의 잠재력과 마주하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2541130/17370503</link><pubDate>Thu, 02 Jul 2026 21: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2541130/173705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9109&TPaperId=173705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53/55/coveroff/k6421391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9109&TPaperId=173705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리셋 유어 마인드 - 반복되는 루틴에 가려진 내 안의 잠재력과 마주하는 법</a><br/>마리오 알론소 푸이그 지음, 성소희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소중한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br>나에게 잠재된 능력은 무엇일까. 늘 고민한다. 나의 뇌속에 잠재된 또 다른 능력이 무엇일지 알기 위해 오늘도 뇌과학 책을 옆에 두었다. 인간의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파악하는 일은 우리 삶에서 정신적 측면을 이해하는 데 무척 중요하다. 요즘의 트렌드에 뇌과학이 따르지 않은 분야가 없는 만큼 과거나 현재나 뇌에 대한 분석은 언제나 열렬하다.&nbsp;<br>&lt;리셋 유어 마인드&gt;는 당장에라도 이 책을 읽고 난 뒤 나의 마인드가 변화될 것이라는 착각은 할 수 없지만 우리의 잠재의식이라는 화면에 투사되는 이미지를 파악하는 데는 도움이 된다. 우리가 반응하는 방식과 원리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수동적인 반응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데 필요한 훈련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다.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해해야 외부적으로도 잘 헤쳐나갈 수 있기에 오늘도 &lt;리셋 유어 마인드&gt;를 통해 뇌과학 관련 교양 공부를 한층 업그레이드해보려 한다.<br>나는 이 책을 통해 인식하지 못한 사이에 일어나는 일들을 명확하게 볼 수 있는 현명한 시각을 장착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모든 환경은 통제할 수 있지만 우리의 내면은 통제할 수 있다. 세상이 변화해도 내가 바라보는 시선을 지금까지와는 달리한다면 내면에 장착되는 뿌리들도 다를 것이고 맺는 열매들도 다를 것이다. 책을 통해 쉽지 않지만 나에 대한 발견과 재창조의 여정이 재밌었고, 좌뇌와 우뇌에 대한 정보와 둘의 다른 모습의 뇌를 통해 나의 3살 아이를 바라보며 이 아이는 지금쯤 좌뇌와 우뇌 둘 중 어떤 뇌를 더 잘 사용하며 발달시키는 중인지 알아가는 과정 또한 흥미로웠다.<br>뇌과학을 잘 공부해두어서 잠재되어 있는 내 안의 잠재력을 무한으로 키우는 방법을 조금이나마 공부해 볼 수 있게 되었다.<br>좌뇌는 사고와 지식의 세계를, 우뇌는 경험을 가장 중시한다. 특히 우뇌 눈 사물의 이름이 아닌, 그 구체적인 존재 자체에 관심을 보인다. 책을 통해 이해하는 내용을 요즘 아이의 호기심 가득한 행동에서 다시 바라보았다. 연필을 쥐고 공부하는 손은 대체로 오른손이다. 오른손이 발달하면 반대로 좌뇌가 활성화되는데(내가 알고 있는바에 따르면.. 틀릴지도 모르지만) 우리 아이는 요즘 좌뇌보다는 우뇌가 활발하게 발달 중이겠다고 느끼는 중이다. 왼손이 늘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또래 아이들과 다르게 모든 걸 경험해 보고 싶어 하는 성향이 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커가면서 달라지겠지만!<br>책을 보면 타인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 그 사람의 과거에 겪은 일을 이해해야만 한다고 나온다. 특정한 행동을 반복하지 않도록 교육하지 않고 그저 처벌만 한다면 오늘만 산다는 마음으로 미래는 생각하지 않은 채 눈앞의 만족만 추구하게 된다는 말이 섬뜩하고 책임감이 느껴졌다.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훈육하며 세 살 버릇 여든까지 올바른 행동으로 장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부모로서의 임무이기에 더 와닿은 내용이었다.<br>보이지 않지만 그래서 더 깊이 있는 내용을 담을 수 있는 뇌과학.<br>&lt;리셋 유어 마인드&gt;는 반복되는 루틴에 가려진 내 안의 잠재력과 마주하는 법을 알고, 아이에게 숨겨져 아직 빛을 발하기 전인 잠재력 또한 이끌어내주기 위해서도 필요한 책이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53/55/cover150/k6421391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535579</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