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장내면의지성을깨우는필사노트 #정이든#도서협찬책을 읽다 좋은 문장이 나오면 자동으로 블래그를 붙이게 된다. 수많은 플래그가 붙은 책을 어느 날 다시 펼치면 '내가 왜 여기에 붙였는지?' 별로인데 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문장들도 있고 '이건 지금 읽어도 역시나 좋네.' 하는 문장들이 있다. 이렇게 표시된 문장들에서 난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얻었을까? 문장 하나 단어 하나에도 고심했을 작가, 원하는 표현이 글로 나타났을 때의 희열들이 고스란히 담긴 문장을 읽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필사를 통해 내가 작가가 되어 보고 더 나아가 나의 생각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1부에서 감정과 소통에 대한 글들로 2부에는 장르가 다양한 작품으로 3부는 문장 표현을 배울 수 있는 어휘력과 문장력이 좋은 글들을 담아낸 이 책에서 그 계기를 만날 수 있다. 매일 만나는 문장들에 잠시 머물다 열흘쯤 지나면 저자는 우리에게 열흘간의 주제에 대해 나의 경험, 생각 등을 묻는다. 그럼 좀 더 깊게 머물며 나의 이야기를 써내려간다. 이렇게 차곡히 읽고 써내려간 문장들이 내가 쓰는 글에 언젠가 투영되겠지라는 믿음과 기대를 가지고 남은 문장들도 천천히 재워가려 한다#세네카 에서 도서를 지원받아#쓰담쓰다 와 #주간심송 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필사모임 #필사책추천 #필사노트 #문장나눔 #주간심송필사챌린지#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