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데레사님의 서재 (데레사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251916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04 Jun 2026 16:45:40 +0900</lastBuildDate><image><title>데레사</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4251916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데레사</description></image><item><author>데레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기도란 무엇인가 - [기도 - 내 안에서 기도하시는 하느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2519163/17283116</link><pubDate>Mon, 18 May 2026 00: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2519163/172831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4817171&TPaperId=172831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6/33/coveroff/89848171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4817171&TPaperId=172831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기도 - 내 안에서 기도하시는 하느님</a><br/>로버트 배런 지음, 허찬욱 옮김 / 생활성서사 / 2026년 05월<br/></td></tr></table><br/>많은 가톨릭 신자가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기도를 제대로 실천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 특히 미사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는 천주교 신자에게는 기도를 통해 하느님과 친밀하게 대화한다는 개념이 낯설게 다가온다. 실제로 가톨릭 기도문이나 묵주기도를 기계적으로 반복하거나, 일방적 요구만 하는 ‘청원기도’만 바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기도 응답이 없다는 이유로 낙심하여 기도를 포기하거나 그 효과나 의미에 의문을 품기도 한다.<br>  &nbsp;  생활성서사에서 출간한 로버트 배런 주교의 저서 &lt;기도: 내 안에서 기도하시는 하느님&gt;은 이처럼 기도가 어렵고 답답한 이들을 위해 ‘기도란 무엇인지, 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명쾌하게 짚어주는 기도 안내서이다. 저자는 미국에서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가톨릭 신앙과 영성을 전파하는 소위 ‘소셜 미디어의 주교’로 불린다. 그는 이 책에서 기도의 본질과 가톨릭의 기도법들을 성경, 교회 전통, 그리고 성인들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쉽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nbsp;  <br>총 7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기도의 참의미부터 구체적인 실천법까지 안내한다.   &nbsp;  1장 ’기도는 무엇인가‘와 2장 ’기도의 원칙‘에서는 기도의 본질을 설명한다. 기도는 초월적인 영역이 우리의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인식에서 시작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하느님은 우리 삶 안으로 들어오시려 한다는 것, 그리고 기도는 ‘하느님이 들어오시도록 우리의 마음을 여는 일이며, 하느님이 우리에게 오시는 길을 닦는 길입니다.’라고 정의 내린다. 대부분은 하느님을 멀리 있다고 생각하며 우리가 찾는다고 생각하지만, 하느님은 우리 안에 이미 계셨고 그 하느님을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우리가 마음을 닦는 것이 기도라는 것이다.   &nbsp;  3장부터 7장까지는 성경과 십계명, 성인들(십자가의 성요한, 아빌라 데레사)의 체험 등을 토대로 청원·감사기도를 비롯해 관상 기도, 전례 기도(미사, 성무일도, 신경), 신심 기도(성시간, 묵주기도, 십자가의 길, 예수기도) 그리고 성경을 읽으며 하는 기도(렉시오 디비나, 시편기도, 주님의 기도) 등 다양한 기도법을 다룬다. 특히 청원기도 부분에서 “기도는 완고한 권력자를 설득해 무언가를 얻어내는 과정이 아닙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동안, 하느님은 우리의 영혼을 변화시키십니다.”라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이런 부분은 기도를 응답받지 못해서 답답한 분들에게 깨달음을 줄 것 같다. 또한 ‘시편 기도’에서 시편은 신앙의 대화적 성격을 가장 잘 드러낸다고 하는 부분은 독창적이라고 느꼈다.   &nbsp;  <br>개인적으로는 기도 응답을 받지 못해 답답했을 때, 기도에 대한 다양한 책들을 읽으면서 내가 기도의 본질을 전혀 몰랐음을 깨달으면서 혼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 책을 보면서도 나의 잘못된 기도 습관을 점검하면서 올바른 방향을 다시금 설정할 수 있었다. 기도에 관한 책들을 그래도 많이 봤다고 자부하는데 이 책은 그 중에서도 매우 잘 쓰인 책 중 하나인 것 같다. 깊이있고 추상적인 내용을 이렇게 쉽게 전달하는 능력도 저자가 탁월한 대중 메신저라서 그런 것 같다.   &nbsp;  이 책은 기도를 처음 시작하려는 분들에게도 유익하지만, 지금 내가 하는 기도가 맞는지 의문이 들거나, 의무감에 기쁨없이 기도를 바쳐온 분들도 꼭 읽어야 한다. 여러 번 읽을수록 깨달음도 더 깊어질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기도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이 깨지고, 많은 기도 관련 궁금증이 해소되면서 기도의 기본이 잡히는 느낌이 들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제까지 와는 다른 식으로 기도할 것을 결심하면서 하느님과 더욱 친밀해질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길 것이다.    &nbsp;  &lt;추천 대상&gt;  &nbsp;  기도했다고 생각하는데 응답받지 못해 답답한 분기도가 무엇인지 알고 싶은 분 지금까지의 기도 생활을 점검하거나 새롭게 시작하려는 이들세례 및 견진 성사 받은 분들을 위한 책선물기도의 본질과 방법, 하느님과의 관계를 어떻게 맺어야 하는지 고민하는 분기도에 대해 가르쳐야 하는 성직자, 수도자, 교리교사  &nbsp;    &nbsp;  &lt;책 속으로&gt;청원기도에 관하여  &nbsp;  하느님은 우리가 청하기도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아시지만, 그래도 하느님은 우리가 청하기를 바라십니다. 좋은 부모가 자녀의 청을 다 들어주지 않듯, 하느님도 매번 우리가 바라는 방식으로 응답하시지는 않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끈기있게 청하기를 바라십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말합니다. 청원기도는 하느님의 뜻을 바꾸는 기도가 아니라 우리를 변화시키는 기도라구요. 하느님은 우리의 청을 곧바로 들어주시지 않음으로써 우리가 그 분의 은총을 온전히 받아들이도록 마음을 넓혀 주십니다. 어떤 선을 간절히 바라는 과정에서 우리는 비로소 그 선을 담을 만한 그릇으로 빚어집니다. 기도는 완고한 권력자를 설득해 무언가를 얻어내는 과정이 아닙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동안, 하느님은 우리의 영혼을 변화시키십니다. p. 83  &nbsp;  시편 기도에 관하여  &nbsp;  물론 시편 안에는 지성의 추구가 담겨 있습니다. 시편에서 하느님에 관한 체계적인 신학을 이끌어 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시편 안에는 의지의 추구도 담겨 있습니다. 시편에서 도덕적 지침과 삶의 윤리를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시편에는 가슴을 쥐어짜는 갈망과 기쁨, 마음의 떨림이 담겨 있습니다. ..시편을 읽을 때 일어나는 일이 바로 그런 ‘마음과 마음의 대화’ 아닐까요? 우리에게 마음을 쏟아 주신 하느님께 다시 우리의 마음을 쏟아 내는 것 그것이 바로 시편입니다.   &nbsp;  시편이 신앙의 본질인 대화적 성격을 가장 잘 드러낸다는 점입니다. 그리스도교는 게시 종교입니다. 이는 곧 그리스도교가 철학적 사변이나 신화적 상상 위에 세워진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에 근거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하느님께서 먼저 우리에게 말씀을 건네셨기에 우리가 그분께 응답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입니다...시편은 성경의 어떤 책보다도 신앙의 대화적 성격을 가장 잘 드러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6/33/cover150/89848171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763399</link></image></item><item><author>데레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하느님을 다시 우리 삶의 중심으로 - [하느님을 잊은 그대에게 - Passion-세상을 향한 하느님의 열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2519163/17218552</link><pubDate>Wed, 15 Apr 2026 16: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2519163/172185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4817155&TPaperId=172185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1/67/coveroff/898481715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4817155&TPaperId=172185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하느님을 잊은 그대에게 - Passion-세상을 향한 하느님의 열정</a><br/>파울 M. 쭐레너 지음, 김기철 옮김 / 생활성서사 / 2026년 03월<br/></td></tr></table><br/>신자로 살며 겪는 삶의 도전들은 내가 믿는 하느님과 교회에 대해 확신보다는 혼란을 안겨줄 때가 많다. 내가 기대한 하느님과 실제 하느님 사이의 괴리, 간절한 기도에도 바뀌지 않는 현실, 무신론의 유혹, 과학 시대에 종교, 특히 교회가 갖는 의미에 대한 의구심까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들 때문이다. 나의 경우 수많은 왜곡된 메시지 속에서 길을 잃을 때마다 대중적인 신학책 및 철학책과 강의를 등불 삼아 흐트러진 신앙관을 바로잡으며 살아왔던 것 같다.  &nbsp;  <br>생활성서사 신간 『하느님을 잊은 그대에게』는 나와 같은 답답함을 느꼈던 분들에게 단비 같은 책이다. '나만 이런 궁금함과 답답함을 가진 것이 아니구나'라는 반가움과 함께, 박학다식한 저자의 깊은 통찰을 마주할 때면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듯 시야가 넓어짐을 느낀다. 유럽 신학자의 글이지만, 세속화와 교회의 위기를 심하게 겪는 한국의 상황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 특히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을 길잡이 삼아 던지는 저자의 질문들은, 우리 시대에 신앙의 책임을 다시금 성찰하게끔 유도한다.  &nbsp;  이 책 머리말을 보면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와 목표가 드러난다.  &nbsp;  <br>“이 책은 수년에 걸쳐 내 안에 머물렀던 수많은 질문들을 담고 있다. 그 질문들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삶의 깊은 지충에서부터 천천히 스며 올라온 존재론적 물음들이며 이에 대한 응답은 이 책에서 완결된 형태로 제시되지 않는다. 오히려 이 책이 제공하는 것은 단편적 암시와 파편적 응답들이다. ...이 책은 이른바 영적 단상들을 품고 있다. 여기서 단상이란 각기 독립적으로 읽히면서도 독자에게 사유의 불꽃을 일으키고 영감을 주는 짧은 글에 담긴 보석들을 의미한다. 이 글은 단순한 단상이 아니라 신학을 포함한 여러 학문 분야 간의 경계에서 생겨난 대화와 경청, 통찰의 산물이다. ..이 미니어처들은 삶과 현실, 교회와 세상, 하느님과 인간이라는 복합적 주제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비추며 독자 안에 새로운 질문과 해석의 지평을 열어줄 것이다.”  &nbsp;    &nbsp;  이 책은 크게 세 장으로 나뉜다. <br>1장 ‘열정의 하느님’에서는 역사에 따른 하느님 상(像)의 변천사와 개인이 지닌 왜곡된 하느님상(像), 신비주의의 의미 및 참된 그리스도인은 어떤지에 대해 다룬다. 특히 이 장에서 언급된 “무신론자들이 거부하는 하느님은 감사하게도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은 왜곡된 하느님 상이다.”라는 카를 라너의 통찰과, “모든 일이 너에게 달려있는 것처럼 행동하되, 모든 것이 하느님께 달려있는 것처럼 하느님을 신뢰하라”라는 성 이냐시오의 권고가 깊은 울림을 주었다. 나 또한 과거에 하느님을 좁은 세계관에 가두어 혼란을 겪었기에, 편협한 사고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저자의 이해하기 쉽게 표현한 지혜로운 통찰들이 큰 위안과 해소감을 주었다. 더불어 제도권의 종교와 개인의 영성 간의 고찰도 돋보였다. 영성에 관심있으면서 제도권 교회에 불만족을 느끼는 분들이 읽으면 많은 깨달음을 얻을 것이다.   &nbsp;  2장 ‘무언가주의 세상’에서는 ‘하느님을 기다리는 시간’으로 유명한 체코 신학자 토마시 할리크의 개념 ‘무언가주의자’를 소개한다. 하느님을 세상의 창조주이지만 역사에는 개입 안하는 익명적 ‘무언가’로 이해하며, 하느님 없는 세상이 더 인간적이고 도덕적이라고 주장하는 현시대의 잘못된 흐름을 짚어낸다. 저자는 근대 이후 유럽역사를 자유, 정의, 공존, 평화를 위한 투쟁의 역사로 규정하고, 그 투쟁의 주체는 여전히 하느님과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nbsp;  3장 ‘앗숨 교회’는 교회 제도와 개혁 문제(탈성직자주의 여성 성직자 임명, 평신도 역할 확대)를 다룬다. 예수는 ok교회는 no 라는 문구로 표현된 제도권 교회에 대한 불신과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저자는 진보와 보수적 입장 둘을 아우른다. 가톨릭의 제도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 특히 교회 제도가 가진 빛과 그늘의 부분에서 말한 ‘우리를 억누르고 있다는 교회 “제도”가 오히려 그 구속력을 통해 자유로운 주체를 지지해준다’는 주장에 공감하게 되었다. 이 장은 교회의 나아갈 길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생각을 정리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nbsp;  이 책은 개인의 신앙적 혼란부터 전환기를 맞이한 교회의 미래까지 폭넓은 통찰을 담고 있다. 개인의 신앙이 삶의 도전과 단계를 거쳐 성숙해져야 하듯, 교회 역시 시대의 흐름에 맞춰 끊임없이 재해석되고 변화해야 한다. 저자는 우리가 신앙 생활을 하면서 갖게 되는 여러 개인적 및 교회적 차원의 질문들에 대해, 최대한 쉽게 표현된 깊이 있는 영적 단상과 파편화된 영감을 제공해준다. 정답을 강요하기보다 깊은 성찰과 다양한 대안들을 제시하는 이 책을, 개인의 신앙의 방향 및 교회의 앞날을 고민하는 모든 신자에게 추천한다.  &nbsp;  &lt;추천 대상&gt;신앙의 혼돈기를 겪고 있는 분철학적, 신학적 사유가 담긴 대중적 글에 관심있는 분하느님이 침묵한다고 생각하면서 무신론의 유혹에 빠지는 분 영적 깊이를 더하고 싶은 수도자 및 성직자자신의 신앙을 점검하거나 교회에 대해 의문을 가진 분교회에 대한 위기의식을 가진 분영적 깨달음을 얻고 싶은 분책을 통한 철학적, 영적 여정을 하고 싶은 분영적 호기심이 커서 강론이나 성경공부로는 불충분함을 느끼는 분철학책 읽기를 좋아하는 분  &nbsp;  <br>&lt;책 속으로&gt;오늘날 헤아릴 수 없고 침묵하시는 하느님과 더불어 살아가며, 끊임없이 그분께 말을 걸 용기를 새롭게 발견하고, 그 어둠 속으로 믿음과 신뢰, 평온함을 담아 말을 건넬 수 있는 사람, 비록 돌아오는 것이 자기 목소리의 메아리에 불과할지라도, 자긴의 존재를 하느님의 이해 불가능성 안으로 열어놓을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오늘날 참된 신앙인이며, 참된 그리스도 인이다.  &nbsp;  올바로 이해된 신비주의는 성령 안에서 살아가는 신앙과 결코 대립하지 않으며 오히려 그것과 동일한 것이다...이러한 신비 입문은 단순히 지적으로 이해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 삶 속에서 체험되고 익혀야 하며, 이를 통해 하느님과 더욱 깊은 친교를 이루는 길로 나아가야 한다. 곧 하느님 가까이 머무는 법, 그분을 ‘당신’이라 부르는 법, 그분의 침묵과 어둠 속으로 자신을 온전히 던지는 법, 그리고 그로 인해 하느님을 잃을까 두려워하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한다.   &nbsp;  -카를 라너]]></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1/67/cover150/898481715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16752</link></image></item><item><author>데레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가톨릭 관점에서의 AI의 도전과 응전 - [AI 시대의 삶과 신앙 - AI의 도전, 교회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2519163/17170305</link><pubDate>Tue, 24 Mar 2026 16: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2519163/1717030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4817120&TPaperId=1717030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3/25/coveroff/898481712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4817120&TPaperId=1717030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I 시대의 삶과 신앙 - AI의 도전, 교회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a><br/>김도현 지음 / 생활성서사 / 2026년 03월<br/></td></tr></table><br/>생활성서사 신간 ‘AI시대의 삶과 신앙’은 카이스트에서 물리학으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신학과정을 거쳐 가톨릭 사제가 된 국내 유일의 물리학자 신부님 김도현 바오로 신부님이 쓰셨다.  전작 ‘과학과 신앙 사이’는 과학의 시대에도 여전히 믿음이 필요한가, 과학과 신앙의 공존에 초점을 둔 책으로 무신론이 심한 이 시대에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 그리고 신자로서 가져야 할 신앙적 태도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했다.  과학 만능주의 시대 속에서 가치관 혼돈을 겪는 신자들에게 신앙의 의미를 인식시키고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책이었다. 이번 신간도 그런 맥락에서 비슷했다.​ ‘AI시대의 삶과 신앙’도 AI 의 도전에 맞서 가톨릭 교회와 신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를 간결히 다룬다. 물리학자 신부님인 만큼 이런 도전에 맞서 가톨릭 신앙의 관점에서 적절한 대응 지침을 제시할 책임을 느끼고 이 책을 쓰셨다고 한다. ​ AI에 대해 다룬 책이나 인터넷 정보는 많지만  가톨릭 관점에서 다룬 것은 거의 없다. 그렇기에 신자들은 더욱더 이 책을 읽고 신자로서의 입장 정리와 그에 걸맞는 실천을 해야 한다. 이 책 전반부에는 AI의 정의와 장점, 한계, 문제 등을 아우구스티누스와 토마스 아퀴나스의 철학적 신학적 견해를 활용해 설명하고 있다. 후반부는 교황님의 발표문, 담화, 교리 등을 언급하면서 교회 내에서의 AI 활용 방법과 AI가 함의하는 신앙적 의미, 윤리적 원칙, 교회의 생존방향 등을 다룬다. 어떤 점에서 AI와 인간은 다른지, 인간의 영혼과 자유 의지, 교회의 인간관, 기적의 의미 등을 다룬다. 신학과 물리학에 정통한 전문가인 신부님만이 쓸 수 있는 내용이라는 점에서 이 책이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가톨릭적 인간관에 대한 내용을 통해서는 우리가  인간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철학적 고민도 하도록 이끌어주었다. 이런 부분에 대해 평소에 깊이 생각하고 입장이 정리되어야 예상치 못한 상황이나 변화들에 올바르게 맞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신부님은 AI로 인해 교회가 겪을 심각한 도전은 사람들이 무신론적 과학만능주의를 추종하며 신앙과 종교적 감각을 잃어가는 것이며, 이에 대해 교회가 교회 고유의 가르침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적절한 대응을 준비하지 않는다면 교회는 그 권위를 잃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고 경고하신다. 그래서 AI시대에는 어느 때보다도 높은 수준의 도덕, 윤리, 환경생태적 감각, 겸손 및 신앙적 감각이 요구된다고 하셨다.  오랜 세월 동안 교회는 시대의 변화와 다양한 사회적 요구들에 대응하면서, 기본 가르침을 중심으로 성경과 교리를 재해석하고 그에 적합한 실천방식을 제시하면서 지금까지 사람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왔다. 이제 AI라는 거대한 도전 앞에서 다시 한번 교회와 신자들은 고민하고 올바른 방향설정을 해야 할 것이며, 이 책은 그런 면에서 큰 도움을 줄 것이다.   &lt;추천 대상&gt;AI에 대한 배경지식을 얻고 싶은 신자나 일반인 (AI에 대한 교회의 시각이 궁금한 분)AI시대에 교회의 대응 방향을 정해야 하는 교계 지도자, 신학자 AI 도전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가르쳐야 하는 신부님, 수도자, 교리 교사AI의 도전과 응전에 대한 비평이 필요한 분AI를 다루는 직업을 가진 크리스천 기술자, 과학자 &lt;책 속으로&gt;  교회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승인된 여러 기적들을 강조함으로써 하느님의 존재를 설명하는 것은 AI시대의 도래에 따라 급속도로 유물론적, 무신론적 분위기의 침공을 받고 있는 교회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또 하나의 대응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혼이라는 형이상학적 존재에 대해 더욱 현대적인 가르침을 교회가 제시하고 기존의 신학적 인간학의 핵심 내용이 지속될 수 있을 때 비로소 교회는 AI시대에도 여전히 자신의 위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3/25/cover150/898481712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032531</link></image></item><item><author>데레사</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예수님에 관한 모든 것을 한권으로 정리! - [예수님 가이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2519163/17134240</link><pubDate>Fri, 06 Mar 2026 17: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2519163/171342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4817090&TPaperId=171342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42/4/coveroff/898481709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4817090&TPaperId=171342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예수님 가이드</a><br/>마이크 보몽 지음, 황대기 옮김 / 생활성서사 / 2026년 01월<br/></td></tr></table><br/>생활성서사 신간 [예수님 가이드]는 다양한 각도에서 예수님을 주제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  마이크 보몽은 이 책이 ‘예수님을 한눈에 이해하는 안내서’라고 했다.  예수님을 시대적, 영적, 신학적, 윤리적 측면에서 다양한 시각 자료를 활용해 깊이있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보면서 느낀 점은 예수님의 모든 면에 대해 핵심을 짚어주는 친절한 설명을 제공한다는 것이었다. 대부분 신자들은 자신이 예수님을 잘안다고 생각하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 예수님에 대한 지식은 성경 속 예수님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인 경우가 많다. 또 성경 속 용어들(기적, 거룩함, 현존, 종말 등)도 잘못 파악할 때가 많다. 그러다보니 잘못된 신앙을 가지고 살며, 심하면 부작용도 발생하기도 한다. 이 책은 우리가 유일한 모범으로 삼아야 할 예수님에 대해  다각도에서 다양한 자료들을 활용해서 친절히 설명한다. 특히 예수님의 가르침, 생활 방식, 기도, 기적의 의미, 윤리적 태도 등에 대해서는 신자들이 읽어보고 자신의 신앙을 점검해야 한다. 시각 자료가 많아 텍스트는 오히려 부실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는데 기우였다. 읽을수록 저자의 내공이 느껴져서 이 책은 독자 본인의 성경에 대한 지식, 신앙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 이해도가 달라질 것 같다.  ---------------------------------------------------------------------------- &lt;p.49&gt;예수님의 가르침: 거룩함거룩한 다름예수님께서 하느님 사랑을 강조하신 것을, 사람들이 어떤 잘못을 저질러도 괜찮다는 식의 감상주의로 오해해서는 안된다. ..바리사이들은 율법을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차원으로 축소시켰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진정한 거룩함은 사람의 내면에서 시작되며 내면이 변화해야만 우리가 진정 달라질 수 있다고 하셨다. -----------------------------------------------------------------------------  이 책은 친절한 텍스트와 그림, 사진, 도표, 지도 등이 함께 배열되어 있어 그 어떤 책보다 이미지에 친숙한 세대에 어필하고 매우 실용적이다. 나는 이 책의 첫인상이 마치 &lt;YOUCAT&gt; 같았다. &lt;YOUCAT&gt; 시리즈는 전세계 가톨릭 신자들, 특히 청년들에게 선풍적 인기를 얻었으며 가톨릭 교계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보통 가톨릭 교리서라면 딱딱하고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이 시리즈는 풍부한 시각자료, 이해를 돕는 주석, 다양한 분야들과의 연계로 구성된 새로운 시도의 가톨릭교리서로서, 이미지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접근성이 높았다. 깊이있는 교리를 다양한 자료들로 최대한 쉽게 이해하도록 안내해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    &lt;예수님 가이드&gt;도 그런 면에서 비슷했다. 예수님을 역사, 지리, 신학, 윤리 등으로 다양하게 연계지어 설명한 것을 보면서 저자의 열정이 느껴졌다. 대부분 신자들은 신약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알게 되며, 기존의 책들도 성경 속 예수님 가르침을 텍스트로만 설명하고 성경 속 지리, 역사 등은 별개로 다루는 책이 대부분인데, 이 책은 예수님을 구심점으로 모든 부분을 연계해서 설명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다른 책들과 차별화 되는 것 같다.   이 책의 추천대상1. 예수님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려 하거나 예수님에 대한 기존 지식을 정리 혹은 교정하고 싶은 분 2. 신이며 인간이신 예수님을 다각도로 탐구하고 싶은 분 3. 예수님 중심적 시각에서 역사, 지리, 신학 등을 연결지어 이해하고 싶은 분 4.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가르쳐야 하는 신부님, 수녀님, 교리 교사, 자녀를 둔 부모 5. 예수님과 관련해서 다양한 시각적 자료가 필요한 분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42/4/cover150/898481709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420407</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