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외모에 대한 끊임없는 비판을 의식의 흐름으로 쓴 글. 책은 시작부터 끝까지 왜이러지. 이러면안되는데, 그래도 안벗어나져. 왜이렇게 나는 별로지? 안돼. 할수있어.라 말한다. 읽다보면 작가의 그런 스탠스가 질릴수도 있고, 한심해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그것보다 더 심했기에 비웃을 수도 없다.지금도 그런생각을 하니까..하루에 몇번이고 하잖아?자신의 외모에 대해 끊임없이 비난하고 만족하지 못하는우리들의 일기. 그리고 결국 살기위해 결심하는아름답지않을권리내 뼈에 살점들 같이 붙어있는 외모비하 습관들.내가 나를 망치고 있는 생각들. 그것들을 기록한 책이였다. 그만 망가지자.
나의 직장일에 도움될 것 같아 읽게되었다(거래처관리하는 영업사원)나의 job은 대표적으로 3개의 경쟁사가 주인데, 사실 제품력은 거기서 거기 영업사원의 노오력이 중요시되는 시장나의 영업력에 한계도 오고 예전과같은마음이 아니라 접했다결론은 도움은 조금되었으나...마케팅 = 컨셉컨셉에 대해 말하는 책인데, 머리아픈 마케팅을 쉬워보이게 정리해서 좋았다영업도 마케팅이고 /비록 나는 마케팅부는 아니지만, 실제 영업장에서 마케터 이상이되어 그들을 흔들어야 하니까../아쉬운 점은 여혐요소가 있었으며, 뒤로 갈수록 너무 가벼워지는 느낌;대체 여자의적은여자라는 말이 불편해할수도 있지만 쓰는이유는 무엇인가요..아이디어짜내는데에, 출산 시 오히려 힘을빼는게 도움이 된다는 말을 인용한 가치관이나..광고대행사의 힘있는 마케터가.. 아직도 페미니즘시장을 모르나랑 생각이 드네2017년 10월에 낸 책이여서 그런가뭐 표지는 예뻤다
올해 새로운곳에 이사를 할 예정이라 친구를 기다리더 서점에서 잠깐 훑었던 책인테리어책은 인스타나 블로그만도 못하다고 생각했는데,계속 생각나서,결국 구매했다이 책은 인테리어에 관한 것 보다는 공간에 대한 책이였다.작가의 이야기가 대부분으로어렸을적부터 자기공간을 갖고 싶었던 것,어머니가 챙겨주었던 촌스러운이불을 정리했던 것 등이묘한 동질감을 느끼게 했다.공간에 대한중요함, 고마움 등을 느끼게 해주는 책좀 천천히낡아도 아름다울 수 있게내가 관찰하여 다듬어 주고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는 것들낡은게 마치 나 자신같아서이 책이 더 따뜻했던 것 같다나의 집도나도 조금씩 만져주고 사랑해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