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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지 않을 권리 - 남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있는 그대로 살아가기
누누 칼러 지음, 강희진 옮김 / 미래의창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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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외모에 대한 끊임없는 비판을 의식의 흐름으로 쓴 글.


책은 시작부터 끝까지 왜이러지. 이러면안되는데, 그래도 안벗어나져. 왜이렇게 나는 별로지? 안돼. 할수있어.

라 말한다. 읽다보면 작가의 그런 스탠스가 질릴수도 있고, 한심해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그것보다 더 심했기에 비웃을 수도 없다.
지금도 그런생각을 하니까..
하루에 몇번이고 하잖아?

자신의 외모에 대해 끊임없이 비난하고 만족하지 못하는
우리들의 일기. 그리고 결국 살기위해 결심하는

아름답지않을권리



내 뼈에 살점들 같이 붙어있는 외모비하 습관들.
내가 나를 망치고 있는 생각들.
그것들을 기록한 책이였다.

그만 망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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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컨셉 - 마음을 흔드는 것들의 비밀
김동욱 지음 / 청림출판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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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직장일에 도움될 것 같아 읽게되었다
(거래처관리하는 영업사원)
나의 job은 대표적으로 3개의 경쟁사가 주인데,
사실 제품력은 거기서 거기
영업사원의 노오력이 중요시되는 시장
나의 영업력에 한계도 오고 예전과같은마음이 아니라 접했다
결론은 도움은 조금되었으나...



마케팅 = 컨셉
컨셉에 대해 말하는 책인데, 머리아픈 마케팅을 쉬워보이게 정리해서 좋았다

영업도 마케팅이고
/비록 나는 마케팅부는 아니지만, 실제 영업장에서 마케터 이상이되어 그들을 흔들어야 하니까../



아쉬운 점은 여혐요소가 있었으며, 뒤로 갈수록 너무 가벼워지는 느낌;


대체 여자의적은여자라는 말이 불편해할수도 있지만 쓰는이유는 무엇인가요..
아이디어짜내는데에, 출산 시 오히려 힘을빼는게 도움이 된다는 말을 인용한 가치관이나..

광고대행사의 힘있는 마케터가..
아직도 페미니즘시장을 모르나랑 생각이 드네
2017년 10월에 낸 책이여서 그런가

뭐 표지는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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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쟝쟝 2018-05-07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17년이면 알때 됐을 텐디..
 
타인은 나를 모른다
소노 아야코 지음, 오근영 옮김 / 책읽는고양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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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두께에 공감되는것들이 많아
덥썩 산 책

나의하루가 타인에 대한 생각때문에 소진될 때 읽으면 좋다
맘에든 구절이 있었는데...


이 책 어디간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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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곳에 살고 있나요? - 공간디렉터 최고요의 인테리어 노하우북 자기만의 방
최고요 지음 / 휴머니스트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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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로운곳에 이사를 할 예정이라
친구를 기다리더 서점에서 잠깐 훑었던 책

인테리어책은 인스타나 블로그만도 못하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생각나서,
결국 구매했다

이 책은 인테리어에 관한 것 보다는 공간에 대한 책이였다.

작가의 이야기가 대부분으로
어렸을적부터 자기공간을 갖고 싶었던 것,
어머니가 챙겨주었던 촌스러운이불을 정리했던 것 등이
묘한 동질감을 느끼게 했다.

공간에 대한
중요함, 고마움 등을 느끼게 해주는 책



좀 천천히
낡아도 아름다울 수 있게
내가 관찰하여 다듬어 주고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는 것들

낡은게 마치 나 자신같아서
이 책이 더 따뜻했던 것 같다

나의 집도
나도 조금씩 만져주고 사랑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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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쟝쟝 2018-05-07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이거 읽고 있어요~
 
쇼코의 미소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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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작가 나빴다..
청춘일기 느낌으로 읽기 시작하여,
결국 세월호를 읽어버렸으니 ...
엉엉 울었다.
가슴이 먹먹하여 끝장의 서평까지 읽고, 책을 덮고 표지를 한번 더 쓸었다.
끊었던 소설을 더 읽고싶게 만든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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